2023년 첫해가 떠오르고 나서 저는 첫 아침 식사를 어디서 하였는 줄 아시나요? 바로 전라도 맛집 '만선' 횟집이라는 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했답니다. 만선횟집을 가게 된 것은 바로 23년 1월 1일 새해를 보기 위해 제부도를 찾았다가 수많은 횟집 중 어린이 놀이방이 있다고 되어 있는 글씨를 보고서 바로 이곳이다. 하여 들어갔는데요. 우선은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가 편해 좋았고요. 그리고 조개구이를 안 먹어본 지 오래라서 조개구이 무한리필이란 점도 식당을 들어서기 전부터 마음에 들더라고요. 식당으로 들어서니 바다를 바라보며 회와 조개구이를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있었어요. 그리고 한 번 더 문을 열고 들어가자 손님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바다를 바라보며 조개구이 먹는 것은 참 낭만 있는 일이지만 두 아이에 아빠로서 현재는 조금 어려운 일이 되었어요. 식당 중앙을 지나서 맨 안쪽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는 테이블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어요. 이곳 중앙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이 있답니다. 시설은 7세까지 이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였어요. 가족과 함께 놀이방 바로 옆에 앉아 메뉴판을 받았어요. A코스부터 C 코스까지 있었고 조개구이 무한 리필은 1인당 35,000원이라고 되어 있어 아이들을 제외하고 어른 셋이 조개구이만 먹기에는 입이 심심할 것 같아 고민하다 A코스를 주문하였어요. A코스(120,000원)는 조개 모둠과 광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