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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이야기를 세가지의 주제 (음악, 여행, 영화)로 엮어 풀어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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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참여 202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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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데이즈 (Perfect Days, 2024) - Ost | Lou Reed

가게 오픈하고 나서 처음 본 영화다. 이 낯선 생활에 그만큼 익숙해진걸까! 그건 절대 아닐 것이다. 퍼펙트 데이즈 감독 빔 벤더스 출연 야쿠쇼 코지 개봉 2024.07.03. 암튼 상당히 지루한 영화이긴 하지만 그리고 영화가 의미하는 것을 다 알지는 못해도 카세트 테이프, 옛날음악 등 아날로그적인 요소가 많아 영화를 끝까지 볼수 있었다. 특히 시종일관 음악에 대한 감성을 유지해 주는 것이 나로서는 어느정도 만족까지 하였기에 포스팅까지! □ 루리드 (Lou Reed) - Perfect Day 영화의 장면중에 이 앨범의 중고시세가 12,000엔 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과연 그렇게까지! 나는 LP를 모으는 음반 수집가이기에 당연히 관심있는 장면이 아닐수 없다. 사실 나도 카세트 테잎을 모으려고 시도를 했었고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지만! 이 앨범 외 여러곡의 추억의 곡이 영화의 삽입곡으로 사용되고 애니멀스의 명곡 "The House of the Rising Sun" 은 여러방식으로 영화에서 등장한다. 음악이 좋은 영화. 아무리 내용이 재미없어도 나에게는 괌심이 가는 영화.

지난 한달

LP Bar 를 운영한지 한달. 멀리서 날 찾아온 지인이 해준 말이 인상적이다. 나의 모습을 보니 32년간 직장 생활보다 가게 운영한 한달이 더 빡센 인생의 여정을 보여준 것 같다고~ 가장 바라는 건 지금의 장소에서 오래하는 게 목표인데! 고맙고 힘을 불끈 솟게하는 지인과 손님들이 여럿 있었다는게 앞으로 오래오래 가게를 운영할 수 있는 든든한 자산이 되지 않을까 희망섞인 생각을 해본다. 가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처음 알게된 후 많은 도움과 지원을 자기 일처럼 선뜻 해주고 있는 (미래의 )LP Bar 창업동지. 꽤나 먼곳에서 일부러 가게까지 찾아와 평소 먹던양 이상으로 주문도 해주고 동영상을 만들어 인스타에 광고/홍보를 해주고 있는 직장 후배. 늦은밤 오랜만에 전화해서 거의 강요하듯 나오라 했더니 기꺼이 가게를 찾아와 말동무에 매상을 올려준 친구. 모임이 있어 지나가는 길에 들렸다면서 하루 목표매출에 달하는 금일봉을 쾌척하고 다음을 기약한 친구. 저녁식사는 제대로 하냐며 1차로 들렸던 음식점에서 일부러 날 생각해 따로 맛난 요깃거리를 사들고 와 따뜻하게 잘 데워먹으라며 전해주고 간 단골(?)손님. 매장 방문을 해 정성스레 동영상, 사진촬영을 해서 릴스를 등록해준 인스타 크리에이터 손님. 가게가 괜찮다며 영수증을 챙겨가서 정성스럽고 칭찬 일색의 리뷰를 올려주신 손님들. 내 가게의 정체성을 정확히 콕 집어 얘기하시면서 오히려 이런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블로그를 해야 하는데! 이제는 자영업자가 되다보니 모든게 조심스럽다. 포스팅을 해도 광고성격의 내용으로는 하고싶지 않은데 내 생활 전부가 이곳에서 행해지니 가게를 언급하지 않고는 쓸 내용이 마땅치가 않다. 글타구 가게 운영하면서 겪는 넋두리를 늘어 놓을수도 없고 2월8일에 오픈해서 짧지만 가장 격하게 인생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여유가 없어서인지 지금 내귀에 들리는 음악이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도 들고 LP 음반 올리고 내리는 것도 내 취미생활이 아닌 노동적 행위임을 느껴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 일희일비 하지 않는 무심과 냉정함도 배워야 하고 쉴수 있는 공간과 시간도 찾아낼 줄도 무엇보다 음악을 즐겨 들을수 있는 여유와 넉넉함을 빨리 찾는 것이 급선무다. 그래야 여기서 얘기할 내용, 구조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암튼 지금은 기대반 두려움반의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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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 WBA 세계챔피언 김태식 선수

7~80년대는 그야말로 세계적으로 복싱의 전성시대 우리나라 권투선수 중 돌주먹 김태식이 있었다. 세계타이틀 매치를 하게되면 당시에는 온국민이 TV앞에 모여앉아 보던 시대. 1980년 2월17일 WBA 세계챔피언 타이틀매치에서 챔피언에 등극하고 무려 45년이 지난 기념일에 바쁜 일정 중 틈을 내셔서 우리가게를 들려주셨다. 70년대 후반 신인왕에 오른뒤 8연속 K0승을 거두며 불과 10경기 남짓 치루고 세계챔피언에 오른 김태식선수는 우리나라 전체급을 통틀어 최강타자임에 누구도 부인을 할 수 없을 것이다. LP Bar를 운영하다보니 이런일이! 바쁘신 와중에 깜짝스럽게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요중에는 권투를 주제로 한 노래가 없나? 그리고 영화는? 생각나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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