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판악에서 제주시내로 들어가는 버스노선을 보며 해장할 곳을 찾았습니다. 어디를 가야하나 봤는데 눈에 띄는곳이 보이더군요. 원래 가고 싶었던 곳은 휴무여서 해장 아이템도 고민이기도 했습니다. 제주도에 왔으니 제주도 전통음식을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메뉴가 바로 고사리육개장입니다. 제주도에서 고사리육개장은 우진해장국이 유명하지만 새로운 곳의 맛도 궁금했습니다. 제주시 이도이동에 위치해 있는 김재훈고사리육개장입니다. 여기도 인터넷을 보니까 평이 좋아서 기대가 되었습니다. 주차도 할수 있고 바로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입니다. 매주 토요일은 휴무입니다. 전국 택배도 가능하고 항공포장도 가능합니다. 식당 내부는 전부 테이블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분위기도 쾌적하고 손님들도 많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고사리육개장과 몸국 밀키트 판매도 하고 있습니다. 테이블에 있을거 다 있습니다. 물티슈도 있습니다. 셀프코너 있어서 부족한 반찬은 직접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아주 빠르게 고사리육개장이 나왔습니다. 밑반찬들과 함께 세팅이 됩니다. 동영상을 통해서 고사리육개장 비쥬얼을 더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해장하기에 아주 좋은 고사리육개장이었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오징어젓갈이랑 콩나물무침입니다. 둘 다 맛있습니다. 김치도 직접 담그는건지 맛있습니다. 밥도 좋은 쌀...
기상악화로 한라산 입산금지를 하기 때문에 한라산에 대한 생각을 아예 접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자다가 새벽에 보니까 정상까지는 못가지만 대피소까지는 갈수 있게 오픈을 했더군요. 그래서 관음사에서 올라가려던 계획을 바꿔 급하게 성판악으로 예약을 하였습니다. 성판악에서 가면 진달래밭통제소까지 갈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번 가려다가 못갔던 사라오름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라오름은 한라산에 있는 오름으로 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사라오름까지 가니까 부담이 없어서 아침에 여유있게 성판악에 도착하였습니다. 오전 8시전에만 입장하면 되니까 천천히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번에 정상까지 갔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제주도와서 한라산 맛이라도 보고 가니까 여기에 만족했습니다. 성판악 탐방로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 각 구간별로 입산통제 시간이 있습니다. 그럼 아이젠이랑 스패츠 착용했으니까 들어가 볼까요. 입장할때 신분증도 있어야 합니다. 성판악에서 사라오름까지는 2시간정도면 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엄청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 사라오름부터 백록담까지가 힘든 코스입니다. 제주도 시내에는 눈이 없더니 한라산 오니까 눈이 쌓여있네요. 가는 길 곳곳에 탐방로 안내도가 있어서 좋습니다. 눈이 쌓여는 있는데 스패츠까지는 필요없겠더군요. 그래도 아이젠은 착용해야 합니다. 솔직히 이날 컨디션이 너무 별로였습니다. 전날 숙소에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을 둘러보고 새별오름을 갔다가 숙소로 갈 생각이었습니다. 아니 그런데 버스가 새별오름에 정차하지 않더군요. 분명 올때는 새별오름에 정차를 했는데 반대로 갈때는 그냥 가는 겁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지하다가 바로 근처에 있는 온천이 생각났습니다. 제주도에서 한 번쯤 가보고 싶었던 산방산탄산온천으로 갔습니다. 산방산 탄산온천은 제주도에서 아주 유명한 자연온천입니다. 탄산수가 나오는거 같은데요. 주차장도 넓게 있습니다. 탄산온천이 보입니다. 그리고 주변으로 식당이랑 편의점도 있습니다. 산방산탄산온천을 가면서 미리 인터넷을 통해서 입장권을 더 저렴하게 구입하였습니다. 네이버나 다음을 통해서 산방산탄산온천 입장권 구매를 하실수가 있습니다. 14,000원인데 11,200원으로 구입가능합니다. 산방산탄산온천은 이용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기본이 4시간이네요. 산방산 탄산온천은 오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 부대시설 이용요금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찜질방이랑 야외노천탕, 수영복, 대타올까지 있네요. 신발장이 있는데요. 번호표에 있는 신발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 처음에 어디를 가야하나 어리버리했네요. 산방산 탄산온천에 대한 설명이네요. 탄산온천의 탕별 효능도 설명되어 있습니다. 남자들 남탕은 2층에 있습니다. 2층에는 휴게실도 있고 수면실도 있고 아로마실도 있네요. 찜질방과 식당은 1층에 있습니다. 온천은 규모가 꽤 ...
산방산을 갔다가 산방굴사를 보고 바로 밑에 용머리해안이 있어서 함께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통합권을 구입하면 2500원이니까 부담도 없었습니다. 제주도를 여러번 다니면서 용머리해안은 한 번도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럼 어떤 곳인지 한 번 가볼까요. 지금 보이는 곳이 용머리해안입니다. 저 용머리처럼 나온 곳을 한바퀴 둘러보는 코스입니다. 용머리해안 여기 윗쪽은 갈수가 없는거 같았습니다. 용머리해안은 지오트레일이기도 합니다. 산방산에서 내려와 빠르게 용머리해안 매표소로 갑니다.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이네요. 용머리해안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관람안내인데요. 입구에서 들어가 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가는 길에 유채꽃밭도 있습니다. 용머리해안 매표소가 있는데 여기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주변으로 식당도 있습니다. 매표소에 표를 보여주고 입장하였습니다. 용머리해안은 오후 2시에 입장마감입니다. 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용머리해안에 입장하였습니다. 여기 해변은 하멜 표류지 상륙해안이라고 합니다. 설명도 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신기해 보이는 바위입니다. 이런 길이 쭉 이어져 있습니다. 동영상을 통해서 용머리해안을 좀 더 자세히 보실수가 있습니다. 세월의 흐름이 정말 위대합니다. 여기저기 포토존들이 많이 있습니다. 뭔가 외국 공상영화에 나올거 같은 장소입니다. 생각보다 볼거리에 만족스러웠습니다. 신기하긴 하더군...
아침부터 소주 한 잔 했더니 기분이 나른하니 좋더군요. 한라산은 입산통제로 갈수가 없으니 어디든 가야만 했습니다. 하루종일 모텔에 있기는 힘드니까 어디를 갈까하다가 순간 산방산이 생각났습니다. 한라산대신 산방산이나 올라가야겠단 생각으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산방산 가는 길에 있는 새별오름도 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산방산이 떡 하니 보입니다. 제주도에서 드라이브하다가 종종 보게되는 산입니다. 산방산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주차장도 넓게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곳은 사설주차장입니다. 사설주차장이랑 공영주차장이 따로 있으니까 알아서들 주차하시면 됩니다. 사설주차장 요금은 2천원입니다. 성수기나 주말에는 3천원이라고 합니다. 공영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산방산에는 산방굴사가 있고 바로 근처에 용머리해안이 있습니다. 산방산은 현재 산방굴사까지만 올라갈수 있습니다. 산방산에 대한 설명입니다. 관람요금도 있는데 저렴한 편입니다. 용머리해안이랑 통합권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산방산 입구에는 산방사와 보문사라는 사찰 2개가 나란히 있습니다. 동영상을 통해서 산방산의 산방굴사랑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짝 엿볼수 있습니다. 그럼 먼저 보문사부터 둘러볼까요. 나는 누구인가.... 입구에서부터 좋은 질문을 던져줍니다. 바로 대웅전이 있습니다. 보문사 여기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있어서 경치가 좋습니다. 그리고 미륵반가사유상도...
제주도에는 제주도만의 음식들이 있습니다. 지금이야 전국적으로 먹을수가 있지만 예전만해도 제주도에서만 맛볼수 있는 해장국이 아주 인기였습니다. 제주도 소고기해장국인데요. 유명한만큼 여러 소고기해장국 맛집들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하다고 할수 있는 은희네해장국 본점을 이번에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은희네해장국은 전국 체인점으로도 있는데요. 본점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저도 항상 일산에 있는 은희네해장국 체인점만 가봤었네요. 제가 묵은 숙소 바로 옆에 은희네해장국이 있어서 아침일찍 식사하기 아주 좋았습니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은희네해장국 본점입니다. 해가 뜨니 은희네해장국이 더 잘 보이네요. 여기도 포장해 가시는 분들도 많고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주차는 식당 앞으로 3~4대정도 가능합니다. 그 외에는 주변 빈곳에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입니다.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2시까지 영업합니다. 매주 목요일은 휴무입니다. 맛집답게 블루리본서베이도 꼬박꼬박 받고 있습니다. 제주도 다니면서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렇게 방문하게 되는군요. 식당 내부는 전부 테이블석으로 되어 있고 넓은 편입니다. 나름 회전률도 좋은 곳입니다. 메뉴는 오직 소고기해장국 하나밖에 없습니다. 원산지 표시도 잘 되어 있습니다. 테이블에 있을거 다 있고 자리에 앉으니까 바로 물부터 주십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