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전 덜컥 사버렸던 시골집 노후주택 판자집 같이 생겼던 저 집이 리모델링 후 싹 바뀌었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주방 공간에 변화에 대해서 남겨봤어요!! 리모델링 하고 싶었던 곳 중에서 제가 가장 꼴뵈기 싫었던 것은 저 블랙 에어컨과 조막만한 창! 남향을 보고 있어야 하는 집이 서향을 보고 있는 구조로 지어져서 남향쪽 햇살이 막혀져 있는게 너무너무 보기가 힘들었거든요. 그리고 조명도 진짜 촌스럽고 바닥도 너무 없어보여서 모든 것을 교체하게 되었네요. 싱크대는 할지 말지 진짜 고민 많이 했는데 이사 갈때 210만원 주고 맞췄던 주방이라 철거해서 1년만에 쓰레기를 만들어버리면 환경에 너무 미안할 것 같아서 포기 하고 주방 싱크, 후드 빼고 모든것을 교체 했습니다. 거실샷시, 매립등, 매립형에어컨 모두 하나하나 선택의 연속!!! 통창 vs 여는창 거실샷시가 저는 제일 고민이었네요!!!! 통창으로 할지 여는 문으로 할지 고민 고민 진짜 그 고민을 1년은 한 것 같아요. 결국 평상형처럼 나가서 공간을 즐길 수 있도록 여는 창호로 교체했고 기존 창호들이랑 비슷한 디자인으로 바꿀 수 밖에 없었어요. 지금도 상상합니다. 통창이라면 어떨까 ^^ 다시 선택한다면 무조건 통창으로 할꺼예요!! 사진 찍을 때 너무 걸리적거리더라고요! 매립등 vs 레일조명 레일 조명으로 쉽게 가볼까 매립등할까 고민 했는데 역시나 목공작업을 하고 매립등 하기 진짜 잘한 것 ...
30갤러리조명 아직도 리모델링이 끝나지 않은 킴여사네집 입니다. 12월 11일부터 시작 된 공사가 아직 완성이 되지 않았어요 198평 대지에 58평 건평 내부, 외부 올 리모델링이라서 쉽지는 않은 작업이네요. 작년 겨울은 정말 따뜻해서 이렇게 양평 겨울이 추우리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이번 겨울은 정말 춥고 길게 느껴졌네요 그래도 공사는 80%는 끝난 것 같아요! 솔직히 조경과 외부까지 그리고 내부 까지 하나하나 다 꾸미는건 정말 오래 걸리네요 제가 예전엔 진짜 금방 사고 결정하는 스타일이었는데요. 요즘엔 쓰레기통 하나 고르는데도 2달 걸리는 것 같아서 더욱 길어질 것 같아요 리모델링은 선택의 연속이라죠 우선 몇개월간 디자인 잡는게 엄청 오래걸렸는데요 이번에 제가 제일 선택을 많이 해야했던것은 바로 조명인테리어와 욕실인테리어 였는데요 역시 인테리어의 꽃은 조명이라고 하죠. 어둡고 침침했던 우리집이 전기가 들어오는 순간! 확실히 달라지더라고요!!! 저희집 예전 모습이예요! 정말 예전 등, 레일조명, 등이 우후죽순으로 매달려 있어서 정말 보기 힘들었어요. 사진 찍을때도 천장을 그냥 잘라버리고 찍게 되더라고요. 제가 정말 하고 싶었던건 매입등!! 간접등!! 그리고 팬던트등이었는데요. 우선 매입등을 설치할 수 있는지 없는지 확인을 해봤는데 설치가 가능하긴 하더라고요. 이게 그냥 쉬운일이 아니라 위에 다운라이트 구멍을 하나하나 파서 옆으로 이동해야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