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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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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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워킹데드 시즌11 24화 마지막회 결말 리뷰 정보 - 스핀오프를 기대하다

워킹데드 의리로 챙겨보던 전설의 미국드라마 워킹데드가 드디어 시즌11의 막을 내렸다. 사실 2010년 미드 좀비물 워킹데드가 시작한 처음인 시즌1은 굉장히 빠져들면서 재미있게 보았고 이후 시즌 3~4에서 한 시즌5 정도 까지는 좀비에 대한 생각보다는 궁지에 몰린 인간들의 성향이 여러 방향으로 나타남에 따라 새로운 재미를 유발했다. 처음 좀비 아포칼립스의 흥미진진한 분위기와 아직 좀비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던 초반시기에 워커들로부터 살아남는 생존자들의 공포심, 두려움으로 시작하여 시즌을 거듭할수록 단순히 좀비와 인간의 대결구도가 아니라, 좀비와 함께 살아가야하는 이 멸망의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사람들을 다뤄야만 하는 마치 춘추전국시대와 같은 대립구도, 그 안에서 인간이 처한 상황에 대처하는 수많은 방법들이 다뤄지며 워킹데드 세계관은 매우 확장되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점차 좀비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며 많은 워킹데드 팬들이 지루함을 느끼고 떠나갔으며 기록적이 최고 시청률을 자랑했던 워킹데드의 시청률이 점차 떨어지며 그 인기가 점점 시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노력으로 쌓아왔던 주인공들에 대한 삶이 계속 궁금하여 반은 의리로 챙겨보다가, 어쩔땐 그저 무미건조하게, 어쩔땐 자막이 없으면 없는데로 어떻게든 회차를 하나하나 꾸깃꾸깃 챙겨보았다. 그렇게 시즌11까지.. 나도 정말 대단하다. 11개의 시즌을 다 챙겨보았다니.. 마지막 시즌...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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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추천 워킹데드 시즌 11 - 좀비 세상에서 발견한 생존자들의 리더십 (출연진)

인기 미국드라마 워킹데드는 2010년 시즌 1을 방영으로 시작해서 시즌 11까지 이어나간 대표적인 미드 좀비물이다. 워킹데드는 시즌1부터 쭉 지켜보면 논의를 해볼 소재가 수백개는 될 것이기에 상당히 할 말이 많고 재미도 넘쳐나는 작품인데, 인간이라는 존재가 극한의 위기에 몰렸을때 나오는 개인별 성향이라던가 좀비 아포칼립스로 망해서 변해가는 세상에서 생겨나는 여러 집단과의 갈등과 변화등이 매력적인 드라마이다. 워킹데드 단순히 '좀비물'이라는 수준을 뛰어 넘어서 다양한 휴머니즘의 색을 그린다. 시즌1에서부터는 좀비들이 드라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컸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그 파해법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좀비와 싸우는 인간의 모습을 그리기보다는 살아남은 생존 집단들의 특성과 이해관계, 서로 다른 모습으로 진화해가는 인류들을 보며 인간의 본능과 생존이라는 단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된다. 시즌11에서는 대체적으로 생존집단들의 리더십에 대해서도 다루게 된다. 시즌11중 12~13편에서는 워킹데드의 메인 주인공 릭 그라임스 만큼의 리더십을 보여주었던 메기가 다시 돌아왔고, 끝까지 그와 앙숙으로 남을 것 같았던 니건도 돌아왔다. 니건이라면 나쁜 방향으로 리더십이 굉장했던 인물이고 워킹데드 시즌을 통털어 절정을 찍었던 최고의 충격적인 빌런이었다. 하지만 그의 리더쉽은 가이드라인이 확실했고, 자신의 무리를 지키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들을 ...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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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 시즌11 - 6~9화 코니가 돌아왔다. 좀비세상이어도 희노애락이 있고 사상과 철학이 있는 생존자들의 삶

미국드라마 워킹데드 워킹데드를 처음 방영하긴 시작한건 2010년 이었습니다. 엄청난 인기를 몰아 질주하다가 시즌 6~7정도에서 너무 질질끌어가는 스토리에 많은 팬들이 떠난듯 하네요. 필요한 부분만 잘 다뤘으면 더 좋았을텐데 시청률에 의식한건지 그때부터 약간 삐그덕 댔던것 같습니다. https://m.blog.naver.com/kknjust/222530881802 신화로 남을 미드 <워킹데드> 시즌 1~11까지, 좀비보다 무서운건 사람이었고, 사상이 다른 집단과의 갈등을 잘 그린 미국드라마 워킹데드가 처음 시작한건 2010년 이었습니다. 당시 워킹데드 시즌 1을 1화부터 처음 보면서 너무 재미난 ... m.blog.naver.com 이젠 시즌 11을 마지막으로 종영인데, 그간 워킹데드를 보면서 아마도 팬들은 이 드라마가 단순한 좀비물이 아님을 알았을 것입니다. 좀비라는 악의 소재가 더해져 사람들의 생존본능을 자극하고, 생존자들 사이에서도 인간의 존엄성, 인간성을 잃은자들과 그렇지 않은 자들로 구분되기도 하고 한 집단과 가족을 위해 인간은 어디까지 악해질 수 있는가를 섬세하게 잘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들 캐릭터들은 시즌 11에까지 와있지만 아직도 성장하고 있는것이죠. 메기도 데릴도 캐롤도 네간도 가브리엘도.. 그리고 그 종착점에는 삶에 있어서 결국 "정답은 없다"라는게 진정한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생존자들 집단들의 싸움에서 ...

202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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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로 남을 미드 <워킹데드> 시즌 1~11까지, 좀비보다 무서운건 사람이었고, 사상이 다른 집단과의 갈등을 잘 그린 미국드라마

워킹데드가 처음 시작한건 2010년 이었습니다. 당시 워킹데드 시즌 1을 1화부터 처음 보면서 너무 재미난 좀비물의 드라마가 나와서 한편한편을 긴장감 넘치게 보던 기억이 나네요. 생각해보니 벌써 11년이란 세월이 흘러 주인공들도 너무 늙어버렸지만, 가능하면 시즌 12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이번 워킹데드 시즌11을 마지막으로 종영이 된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11년이면 오래 했죠. 조금만 더했으면 미국판 전원일기 될뻔했는데 ㅋㅋ 워킹데드 시즌 1~2 자료: 네이버 이렇게 보니 주인공 릭 그라임스도 상당히 젊었고 글렌도 젊었네요. 앳된 모습이에요 ㅎㅎ 주인공 릭 그라임스를 중심으로 세상은 온통 좀비세상이 됩니다. 이때 릭은 총상을 입고 병원에 누워있는 사이, 절친이자 보안관 동료인 셰인은 갑자기 변한 세상에 릭을 병원에 홀로 두고 그냥 그곳을 도망쳐 버리죠. 진땀이 나는 시즌 1 이었습니다. 늘 그렇듯 시작부분의 흥미 유발이 드라마의 흥망을 좌우하죠. 대단한 시작이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좀비가 너무 무서웠죠. 사람이 죽는건 오직 좀비에 의해서만 있었으니까요. 시즌 2에서부터는 현재의 주역 갓 캐롤과 전투력 만렙 데릴이 등장합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지금이랑은 전혀다른 두사람이죠. 캐롤은 완전 민폐캐릭터였고 데릴은 망나니형 머를의 동생 양아치였을 뿐이고요. 워킹데드 시즌 3~6 많은 일들을 겪어내며 농장에서의 칼 총맞음, 농장 ...

202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