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 은어와 참외를 좋아하던 일본 귀신, 2m는 훌쩍 넘어보이는 거구의 키와 덩치를 가진 귀신(정령)이었기에.. 너무 커서 당연히 CG인줄 알았는데.. 인간이었다. 닝겐이냐.. 은어와 참외를 대접하라는 거구의 일본 귀신. 파묘 출연진중에 단연 최장신이았고, 우리나라의 배우 "김병오"였다. 원래는 농구선수 출신이다. 이름 김병오 키: 220.8cm 나이 1990년 9월 5일생 올해로 한국나이 35세, 국제나이 33세 김연아와 동갑. (심지어 생년월일 모두 동일하다고..) 대전에서 고교시절을 보내고 중앙대학교에서 농구을 했다고 한다. 1년에 무려 15cm씩 키가 자라면서 뼈의 성장을 근육이 따라가지 못해..? 무릎이 안좋았다고 한다. 한국 프로농구단에 제대로 진입하지 못하고 결국 무릎부상때문에 은퇴를 결심했다고 한다. 키가 무려 220.8cm나 되는데 관상은 과학이라는 명언을 남긴 국내 최장신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이 키가 221.6cm이니까 1cm정도밖에 차이가 안난다. 거의 하승진 만큼 크다. 실제로 국내에서는 하승진 다음으로 큰 사람이라고 한다. 영화 파묘에서, 일본귀신 정령의 키와 덩치가 너무 비현실적이라서 당연히 CG로 만들어낸 모습이라 생각했는데 실제 모델이 있었고 바로 전 농구선수 출신이자 아직 배우라고 하긴 이르다지만 배우 김병오 였다. 그의 키는 220.8cm로 약 221cm이며, 2조 거인이라 불리우는 서장훈보다 ...
2024년,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천만영화등극의 시작점을 알린 영화 파묘. 1191만명(총 동원관객수) 국내 해외 영화를 통틀어 국내에서의 오컬트 장르에서 천만관객을 돌파했다는건 이례적인 일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은 비결은 뭐였을까? 2024년 2월, 파묘가 개봉하고 나홀로 극장을 찾았다. 생각보다 많은 관객들에 놀라웠지만 숨죽여 영화를 관람하였다. 그리고 서서히 그 인기비결을 찾아낼 수 있었다. 김고은, 신들린 연기를 한 것인지 신이 들린 것인지.. 그 첫번째로 배우 김고은의 무당연기가 압권이었다. 실제 굿을 하는 모습을 보는 기분도 들었는데 스크린넘어에 있었지만 현장감이 강했다. 이전의 작품들에서 불편해보이는듯한 그녀의 연기력은 수준급으로 바뀌어있었고 관객들을 압도했다. 어울리지 않을 듯 어색할 듯 했지만 의외로 어울렸던 MZ세대 무당들. 김고은과 이도현 모두 베이비페이스의 젊은 마스크를 하고서도 무당연기에 어색함이 전혀 없었다. 과거 우리가 알던 투박한 무당의 세대교체가 거부감없이 깔끔하게 이루어진 모습은 젊은층과 중년층의 관객을 모두 사로잡았던게 아닐까? 도시괴담의 스토리를 얹어 완성도를 높이다. 신의 한수였던 스토리텔링. 만약 괴담이 없이 무미건조하게 진행된 오컬트였다면 이정도의 흥행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이유없이 귀신이 들리고, 귀신을 때려잡는 진부한 스토리는 너무 싱거울 수 있었다. ...
며칠 전 .. 볼까말까 수 차례 고민하다가 결국 보아버렸던 영화 파묘. 파묘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개봉 2024.02.22. 안보려했던 이유는 사실 검은사제들도 재밌게 보진 않았다. 오컬트 장르를 원채 별로 좋아하지않는다. 공포영화 귀신영화 무서운영화 다 좋아하기는 하는데.. 이상하게 악령 퇴치 퇴마 이런류는 별로 당기지가 않는다. 나의 정서와 안맞는다고 해야할까? 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본 오컬트 장르영화중에서는 영화 파묘가 으뜸이었다. 아마도 단순한 오컬트 장르에 그간 보지못했던 신선한 소재와 신박한 아이디어가 접목되고 클리셰와 같은 반복이 없어져서 영화의 완성도가 높아진게 아닐까? 파묘 해석 파묘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해보고싶다. 이야기하는데에 있어 어쩔수없는 스포일러가 등장하니 아직 미관람 상태이신분들은 뒤로가기를 클릭.. 도시괴담 (쇠말뚝) 한반도의 허리를 끊었다. 일본이 조선인들의 정기를 끊기 위해 강원도 고성 어딘가에 엄청난 쇠말뚝을 박아놓았다. 조선의 맥을 끊어버리기 위한 일제시대의 만행. 일종의 도시괴담(?)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 이야기의 전설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1797년, 정조시대 조선땅에 인재가 없는 것은 단천 현덕산에 천자의 기운이 있다하여 5개의 쇠말뚝을 박고 떠났다! 라고 하면서 부터다. 그러니까 조선총독부의 한반도 맥을 끊어버리겠다는 쇠말뚝 전설도 아마...
파묘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개봉 2024.02.22.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파묘 영화 파묘 정보 2024년 2월 22일 개봉한 한국 영화. 15세 관람가 장르: 공포, 미스터리, 오컬트, 호러. 러닝타임: 134분 2.28일 현재 박스오피스 1위 누적관객수: 294만명(전일기준) 실관람객평점: 8.34점 네티즌평점: 8.1점 내점수는요: 8.6점 장재현 감독. (출연진/등장인물)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김선영, 김지안 출연. 제74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포럼 부분 공식 초청작 <파묘>. 자손들과 가족들에게 안좋은 일과 정체불명의 병이 잦아, 조상의 무덤을 옮기면서 생기는 불행과 악령에 대한 오컬트 이야기. 그리고 어반 판타지. 영화 파묘 관람평 (솔직후기) 몇번이고 영화를 예매하고 취소하고를 반복했다. 개인적으로 오컬트 장르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고,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출연이라는 구성이 크게 마음에 들지도 않았다. 최민식 유해진이야 연기로 깔 수 없는 배우들이라 흥행을 위해 보증수표를 사용한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또한 김고은의 연기력은 언제나 보면서 불편한 가시방석이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의외로 오버하지 않고 편안하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작품에 임했다. 전반부와 사뭇 다른 후반부? 그리고 개연성 걱정이 앞섰다. 내용은 전혀 모르고 대충의 평가만 보고 들어선 극장. 하지만 의외...
파묘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김재철, 김민준, 김병오, 전진기, 박정자, 박지일 개봉 2024.02.22. 벌써.. 700만 관객을 앞둔 .. 인증샷이 따라가지 못하는 속도로 질주중인 영화 파묘.. '서울의 봄'보다도 빠른 속도로 관객수가 늘어난다더니 ㅎㅎ 대단하다. 문득 포스터를 보다가 무언가를 발견했다..ㅋ 약간의 스포(?)가 있을수도 있지만.. 먼저 메인 포스터. 얼핏.. 구덩이를 판 자리처럼 보이지만 다르게 보면 마치.. 세로로 세워진 "관"이 보인다. 뜨억.. 그리고 두번째.. 가까이에서 볼 땐 몰랐는데 살짝 멀리 띄워서.. 혹은 사진을 작게 유지해서 보니 선명하게 보이더라. 이 포스터는 바로 대한민국의 지도 형상이었다. 또다시 뜨억.. 그중에 최민식 배우님의 머리, 어깨 부분이 조선의 척추가 되겠지.. 그래서 김고은 유해진 바둑선생이 아닌 최민식이 포스터의 저 자리에 있는 이유겠지.. ㄷㄷ;; 역시 스토리의 중심을 놓치지 않고 잘 유지하며 만들어낸 영화답게 포스터에도 마니 신경을 썼구나 ㅋㅋ #영화파묘 #파묘해석 #파묘포스터 #영화파묘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