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멋지고 슬프고 감동적이고 사랑스럽고 재미있고 웃기고 역사가 있고 아픔이 있고 예쁨이 있고 국뽕이 있던 인생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미스터션샤인 1800년대에서 1900년대로 넘어가려는 그 시기의 조선. 너무도 위태로웠던 조선을 망하는 길로 걸어갈 것인지, 조금 더 늦게 망하는 길로 걸어갈 것인지 갈등하는 미국 해병 대위 주인공 유진초이(이병헌)는 어려서 조선으로부터 버림받았기에 조선에 대한 일말의 희망을 가질 필요가 없는 그저 검은머리의 외국인이었다. 조선은, 날 한번도 가져본적이 없거든. 미스터 션샤인 중에서 유진 초이 하지만 조선에서 자신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조선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노력하는 한 귀족여인 고애신(김태리)을 만나고 그의 인생은 바뀌어버린다. 그저 미국 군인의 신분으로 승승장구할 수 있던 그의 인생은 한 여인과의 사랑으로 인해 완전히 꼬여버리고, 조선을 지키려는 한 여인때문에 자신을 버린 조선을 위해 목숨을 바쳐야만 하는 기이한 운명을 받아들이기도 한다. 사랑.. 그게 뭐길래.. 나랑합시다, 러브 LOVE. 미스터 션샤인 중에서 사랑은, 총쏘는 것보다 어렵고 위험하고 뜨겁기에. 또한 한 여인을 두고 세 남자가 둘러싼 기가막힌 기싸움도 드라마의 재미에 엄청난 요소가 되어버린다. 늘 화가 나있는 사무라이 구동매(유연석)와, 검은머리 조선인 출생이지만 지금은 미국 해병 장교로 있는 유진초이(이병헌), ...
미스터 션샤인.. 구동매와 유진초이의 운명을 보면 너무도 마음이 아프네요 최종화까지 보다보면 드라마의 제목 '미스터션샤인'이란 그 진정한 뜻을 알게 되는 것 같아요. 호강에 겨운 양반 계집.. 조선에서 그토록 멸시를 받으며 개 돼지만도 못한 취급으로 짐승처럼 살아갔던 구동매, 조선에 대한 일말의 정도 없었고 그때 어릴때 탔던 고애신의 가마가 구동매를 살렸지만.. 결국은 그를 다시 조선인으로 만들어버렸죠. 상자 속 아이가 떨고있소.. 역시나 노비 출신으로 인간의 취급을 받지 못하고 고작 물건 취급이나 받으며 어린시절 엄마와 아빠를 처참히 보내고 미국으로 떠나야했던 유진 초이.. 그때 도자기나 굽던 노인 독립투사 황은산(김갑수)은 유진을 상자속에 숨겨주었고 추노꾼인 일식(김병철)과 춘식(배정남)은 그 속에 자신들이 찾던 유진초이가 있음을 알면서도 아이가 무서워 떨기에 그 상자가 얼마나 떨리던지.. 그냥 못본채 돌아가기로 하죠. 그때 유진은 살아서 미국인이 되었고 구동매도 살아서 일본인이 되었지만 결국 호강에 겨운 양반계집 고애신 한 여인때문에 다시 조선을 위해 힘을 보탤 수 밖에 없었고 그 댓가가 목숨이었죠. 조선의 독립을 위해 나아가는 그 죽음에 대한 걸음의 무게에 대해.. 결국 일식도 춘식도, 구동매도 유진초이도, 희성과 희성의 부모도 모두 조선의 독립에 힘을 보탭니다. 미스터 션샤인은 드라마 중간즈음에 고애신(김태리)이 영어공부를 ...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6화. 시청률 약 11.7%를 찍었던 그날 구동매가 조선에 다시 돌아온 이유를 고애신 앞에서 고백하죠. 잡화점(?)에서 함안댁의 실수로 바닥에 널부러진 잡동사니를 정리하는 구동매와 고애신. 문득 애신의 붉은 치마자락을 보자 그날의 일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저도 모르게 그 붉은 치맛자락을 손에 움켜쥐게 되죠. "고애신: 무슨짓인가?!" "구동매: 아무것도.. 그저 .. 있습니다 애기씨." 제가 조선에 왜 돌아왔는지 아십니까 애기씨 과거 오래전 구동매가 백정의 자식이었던시절에 단 한번 고애신의 가마에 올라탄 동매는 애신 덕분에 목숨을 부지한 적 있었죠. "구동매: 왜 저를..(살려주는지)" "고애신: 사람목숨은 다 귀하다 했다" 이때 동매는 애신의 베푸는 이런 호의가 고마울 여유조차 없고 사실 태어나서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던 것이라 그 일을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었죠. 그러고서는 마음에도 없는 가장 독한말로 호강에 겨운 계집이라며 애신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구동매: 겨우 한번.. 그 한순간 때문에... 백번을 돌아서도.. 이 길 하나 뿐입니다 애기씨" 그때 자신이 받았던 그것은 훗날 구동매가 목숨을 바칠만큼 의미있던 것이었죠. 한편 쿠도 히나의 글로리 호텔에 묵고있는 304호 유진초이(이병헌)는 오래전 자신의 부모를 죽이고 선에 묻었던 종놈을 만나고 자신의 부모를 버린곳을 기억해내지 못하면 살지 못할 것이라며 ...
백번도 넘게 유진초이(이병헌)와 미국에 갔었던 고애신(김태리). 상상속에서 수도 없이 그와 함께 거닐던 미국의 예쁜 거리들, 행복한 시간들을 뒤로하고 100번도 넘는 그 모든 순간을 다시 되돌아왔다. 고국 조선으로.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었더라도, 그녀 역시 행복한 한 여자의 삶을 살고 싶어했지만 결국 조선이라는 자신의 나라가 없이는 그 행복도 누릴 수 없는 것이었다. 조선이라는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광복을 위해 싸우는 고애신과, 그런 한 여인을 위해서 자신을 버린 조선을 위해 목숨을 버려야만 했던 슬픈 유진초이의 히스토리이자 러브 스토리. 우리는 그 모든이들의 노력으로 1945년 8월15일 광복절을 맞이할 수 있었다. 단순히 2차대전에서 일본의 패배로 얻은게 아니라, 끊임없이 싸우고 피흘려준 독립운동가들 덕분에 말이다. <미스터 션샤인>이란 바로 드라마 주인공인 이병헌을 말하는 듯 보이기도 하지만, 이름이 알려지지 않고 여러 곳에서 숨어 대한독립을 위해 힘써온 모든 이들까지 포함한 모든 독립운동가들을 일컫는 말 같기도 하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정보. 2018년 7월 7일 ~ 9월30일.(종영) TVN드라마. 24부작. 최고시청률 18.1%.(24회 마지막회) (등장인물) 이병헌(유진 초이), 김태리(고애신), 유연석(구동매), 변요한(김희성), 김민정(쿠도 히나), 김의성(이완익), 김갑수(황은산), 최무성(장포수), 이호...
이번에 소개할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포스터 조선은 단 한번도 날 가져본적이 없다. 미스터션샤인 일제강제점령시대의 막을 여는 조선말기 고종황제때부터 조선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1900년대 초반, 무너지는 조선을 지키려는 여인 양반 고애신(김태리)과 상놈, 백정, 노비들은 안중에도 없어 조선에서 버림받아 미국까지 넘어가 미국 해병 장교가 되어 돌아온, 조선의 애국 따위는 관심조차 없는 노비출신 유진초이(이병헌)의 슬픈 드라마. 한편도 빠짐없이 한장면이라도 놓칠세라 TV앞에 앉아서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TVN의 드라마 명작 미스터션샤인. 드라마를 끝까지 다 보고나서의 감정을 한줄평으로 남겨보았습니다. 한줄평: 슬프기 그지 없어라.. 자신의 부모의 목숨을 앗아가고 어린나이에 홀로 조선에서 떠나 더이상 조선땅에 아무런 미련도없는 미군 해병 대위 유진 초이(choi)의 조선 노비시절 이름은 최유진. 그는 조선을 향한 마음, 애국에는 관심이 1도 없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한 여인을 지키기 위해 조선을 지키려는 그녀를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하는 슬픈 끝맺음.. 새드엔딩. (Sad ending) 조선을 지키려는 한 여인. 사실, 상놈들이나 노비들에게는 이 조선땅이 누구한테 지배당한들 더 나빠질게 없었습니다. 이미 노비로 살아간다는것, 상놈으로 산다는것, 백정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짐승의 삶보다도 못한 처지였으니 말이죠. 심지어 그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