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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높은 하늘에 산들 산들산들한 바람을 맞으며 햇살을 맞는 게 참 행복한 요즘이에요. 평상시 기분 전환할 때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거나 옷 한 벌만 사도 기분이 그새 좋아지더라고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소소한 것들이 삶에 활력을 주니까 봄 맞이겸 손톱에 변화를 주려고 수원역네일 방문한답니다. 지난달에 매산동 네일아트 가서 이달의 아트 받았었는데 손톱이 길게 되면서 어디에 걸렸는지 검지 손톱찢어짐 발생했어요. 평소에 잘 부러지는 손톱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런 사태가 나서 속상하면서도 손톱갈라짐 없으니까 다행이라는 마음이 들었지만 자주 사용하는 오른손이 걸리적거리니까 통증 때문에 더는 미룰 수가 없겠더라고요. 처음에는 집에서 손톱 영양제 바르면서 홈 케어를 할까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손톱찢어짐이 더해져서 수원역네일샵 가야겠더라고요. 그래서 로얄비타운 로얄네일 다녀왔어요. 수원역 지하차도 상가 1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인데 1층에 배스킨라빈스를 발견하면 제대로 찾아온 것이랍니다. 위의 계단을 따라서 3층 4층으로 올라오면 된다죠. 참고로 저는 기다리는 게 싫어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했답니다. 수원네일샵 여러 군데 가보았는데 보통은 1인 숍이거나 아니면 직원분들 두세 분이 계시는 곳이었거든요. 계단을 올라오면서 보니 로얄비타운 로얄네일 직원분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 정말 깜짝 놀랐어요. 경기도 지역화폐 결제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