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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간이역 '양평 구둔역' 구둔역은 중앙선의 간이역으로 운영되다가 청량리-원주 복선 전철 사업으로 2012년 일신역으로 이전되었고, 폐역되어 2006년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296호로 지정되었다. 주차장 : 철길 옆에 있음 입장료 : 없음 구둔역 폐역 주변과 철길을 구경할 수 있고, 감성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다. 아쉽게도 코로나로 역사(대합실) 안은 들어갈 수 없다. <구둔역 폐역> 최근까지 운행하던 곳이라서 그런지 역사와 철길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구둔역 뒤편으로 오래돼 보이는 향나무 한 그루가 운행이 멈춰있는 기차 폐역을 지키고 있다. <고백의 정원> 역 이곳저곳을 감성 사진 포토존으로 잘 보존해놓았다. 이곳은 '고백의 정원'으로 붉은 벽돌의 기둥으로 되어있다. <행운의 종> 기차 옆 '행운의 종'도 정겹다. 행운의 종 앞에 있는 글귀처럼 행운은 우연히 찾아오지 않는다. "꿈을 이루기 위해, 미래를 달려가는 당신의 노력이 행운을 부릅니다. 구둔역에서 종소리를 울리는 지금이 당신에게 행운이 찾아오는 바로 그 시간입니다." <구둔역에 정차 중인 열차> 아쉽지만 내부는 구경할 수 없었다. <구둔역 폐역> 간이역을 배경으로 혹은 열차, 철로를 배경으로 아날로그 감성의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다. 아이유 앨범 재킷,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로 활용될 만큼 이색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영화 건축학개론 촬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