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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한양도성길 창의문~북악산~숙정문 구간은 청와대 뒤편으로는 통행할 수 없었는데, 5월 10일부터 청와대가 일반인에게 개방되면서부터 청와대에서 올라가는게 가능해져 코스가 다양해졌다. <문화재청 청와대 국민개방 추진단 홈페이지 http://reserve.opencheongwadae.kr > 초록색 부분이 새롭게 개방된 탐방로인데, 이번 포스팅은 청와대 옆 칠궁으로 올라가서 춘추관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북악산 등산코스 한양도성길에 많이 지나쳤던 '청와대 뒷산' 이제 청와대를 들머리로 해서 뒷산 북악산을 올라가 보자. 그다음 창의문이나 숙정문으로 한양도성 트레킹을 더 이어갈 수 있는데, 오늘은 북악산만 다녀오기로 한다. 청와대 옆 칠궁으로 올라가서 청운대 북악산까지 오른 다음 춘추관으로 내려오는 코스다. 대중교통은 경복궁역을 이용하면 된다. <다녀온 북악산 등산코스> 등산코스 : 칠궁 - 백악정 - 대통문 - 청운대 - 북악산 - 청와대 전망대 - 백악정 - 춘추관(청와대) 거리 : 5.1Km 시간 : 1시간 40분 등산로가 계단이 많아 약간 힘들 수도 있지만 초보자도 충분히 가볍게 오를 수 있는 구간이다. 칠궁(청와대) ~ 대통문 청와대 왼쪽 '칠궁'으로 등산을 시작한다. <한양도성 북악산 안내> 등산로 진입로에 '54년 만에 완전 개방'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백악정 갈림길 방향으로 계속 진행한다. 청와대 담벼락을 따라 나름 가파른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