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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호 청평사는 차를 가지고 가는 것보다 배 타고 들어가는 게 더 가깝고 접근성이 좋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도 기차~버스~배(유람선) 타고 가려 했는데, 전화해 보니 오늘 소양호 배가 운행 안 한다고 한다. 분명 인터넷에는 노후선박 점검으로 중단되었다가 최근에 운행을 재개했다고 했는데, 비가 와서 그런가 할 수 없이 택시 타고 다녀왔다. (여행날짜: 2023. 4. 29) 용산역 ~춘천역~청평사 가는 길 기차~버스~배(유람선) 추천 춘천 청평사는 가장 편하게 가는 길은 승용차를 직접 가져가는 거지만, 개인적으로 기차 타고 배 타고 가는 길이 더 좋다. '춘천 가는 기차' 노랫말처럼 추억과 그리움 그리고 낭만과 함께 할 수 있다. <춘천역> <itx 청춘열차> 미리 예매해둔 itx 청춘열차에 오른다. 청량리+춘천을 앞 글자를 따서 '청춘열차' 다. 용산~춘천 경춘선을 이용해도 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itx 청춘열차를 이용해 가는 걸 추천한다. 예매 : 코레일 톡 앱으로 하는 게 편하다. 요금 : 용산~춘천 9,800원(성인 기준) 시간 : 청춘열차 시간은 평일/주말 시간이 다르다. 첫차 기준 6시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춘천까지는 약 1시간 15분 정도 소요. <춘천역에서 청평사까지> 원래 춘천역에 내려 소양강댐까지 11번 12번 버스를 타고 가서 소양호 유람선 타고 청평사까지 가야 했는데, 오늘은 택시 타고 간다. <춘천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