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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세그먼트의 기준이라 할 수 있는 차량은 어떤 녀석일까요? 네, 맞습니다. 바로 BMW 3시리즈인데요. 대형급 세단의 기준이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인 것처럼 이쪽 분야에서는 BMW가 탑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제가 소개할 차량은 이 두 브랜드 차량이 아닙니다. 요즘 뭐랄까 조금 분위기가 다운되어있는 브랜드의 차량이죠. 아우디 A4입니다. 상당히 순해진 앞모습. 사실 아우디가 국내에서 예전만큼 명성이 많이 훼손되었지만 여전히 독일3사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그리 큰 타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아우디 A4도 국내에서 꽤나 많이 돌아다니는 모델이기도 하죠. 이 차량의 첫인상은 상당히 순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신선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깔끔하다. 이전의 아우디 차량들의 디자인을 보면 정말 감탄을 자아낼만큼 신선했었는데 현재는 그 디자인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가 세련되었지만 뭔가 아쉬운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디자인은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니 이해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 날렵한 자세는 참 보기 좋네요. 조명회사는 역시 아우디! 주간 주행등의 디자인은 사람의 눈썹이 떠오를 정도로 신기합니다. 역시 조명회사의 아우디라는 별명답게 참 독특한 LED가 특징인 것 같습니다. 디자인이 신선하다고 느껴지지 않지만 그래도 멋을 꽤나 부린 점은 좋습니다. 생각보다 작게 느껴진 휠 디자인. 18인치 휠은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뭐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