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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여러분들이 아시는 스포츠카 브랜드입니다. 스포츠카 브랜드이지만 SUV도 나오고 GT카도 나오기로 유명하죠. 이제는 시대의 흐름을 따라서 전기차까지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스포츠 전기 세단이라 이야기하는 이 차량은 무엇일까요. 도로에서 만난 포르쉐 타이칸. 포르쉐 타이칸. 마침내 도로에서 만났습니다. 일단 첫 느낌은 심상치 않은 차라고 느낄만한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색상은 어딜가든 눈에 들어올만 합니다. 딸기우유 색상이다. 프로즌 베리 메탈릭이라는 색상인데요. 쉽게 이야기하자면 핑크, 딸기우유 색상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특이한 색상 덕분에 타이칸의 앞모습은 순수하면서도 귀여운 외계인을 닮은 인상입니다. 귀여운 외계인이라니 상상이 갈지는 모르겠습니다. 에어팟이 생각난다고? 나는 왜...? 헤드램프 디자인을 이렇게 가까이에서는 처음 봤는데요. 저는 보자마자 우리의 콩나물, 에어팟을 생각했습니다. 상당히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평범한 전기차 디자인보다는 스포츠 세단에 가까운 디자인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놀라움의 연속이다. 휠은 21인치 사양이 적용되었는데요. 타이어는 피렐리 피제로 사양이 들어갔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포르쉐의 대구경 디스크를 보면 항상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정말 크다는 느낌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크림치즈가 생각날만한 색감을 가져서 깔끔하고 괜히 기분이 좋아집니다. 너무 칭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