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마지막 판에 이르러 볼 수 있는 왕. 가장 뛰어나고 대단한 사람이나 그러한 대상을 이르는 것. 우리가 알고 있는 끝판왕의 뜻입니다. 자동차에 있어서 끝판왕은 보통 한 모델에서 가장 높은 트림이나 기함급 모델에 이 단어가 쓰입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가장 비싼 모델이죠. 국민차 이미지를 가진 폭스바겐에서 끝판왕이라 부를 수 있는 모델은 단종된 페이톤, 그리고 살아남은 투아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세단에서는 사실상 아테온이 그 자리를 맡고 있지만 모든 차량을 통틀어 가장 기함급 차량은 이 투아렉이죠. 그런 이 모델에서도 끝판왕 트림이 존재하는데요. 투아렉 위에 투아렉이라고 할 수 있는 이 모델은 과연 어떤 차량일까요? 오늘 만나보실 모델은 투아렉 V8입니다. 아우디 SQ8과 더불어 가장 마지막 V8 디젤 엔진을 탑재한 이 모델은 국내에서 103대만 존재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 이 투아렉의 앞모습은 우리가 알던 기존 차량과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라디에이터 그릴 왼쪽에 위치한 저 V8 레터링을 제외하면 말이죠. 폭스바겐 투아렉 V6 3.0 TDI 폭스바겐 투아렉 V8 4.0 TDI 다이나믹 턴시그널 등을 포함한 256개의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는 오직 투아렉 V8에서만 볼 수 있는 전유물과 같은 존재입니다. V6 3.0 TDI에서는 일반적인 LED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는데 V8의 헤드램프는 마치 선명한 두 눈을 보는것 같았고 V...
22오늘 제가 이야기할 차량은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많은 폭스바겐 차량들 중에서 상당히 적은 계체수를 자랑하는 차량입니다. 그러면 다들 폭스바겐 페이톤을 생각하실텐데요. 아쉽지만 아닙니다. 현재 팔리는 모델이며 여러분들이 많이 아시는 MLB Evo 플랫폼이 들어간 차량입니다. 폭스바겐의 기함은 투아렉이다. 바로 폭스바겐 투아렉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폭스바겐 SUV하면 티구안을 떠오르실텐데요. 준대형급 SUV도 폭스바겐에서 만든다는 사실을 의외로 모르는 분들이 많드라구요. 사실 그럴만도 한게 이 투아렉의 첫인상은 티구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폭스바겐 차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좋은 말로 표현하자면 튀지 않는 매력이 있다고도 할 수 있는데요. 해당 특징은 거의 모든 폭스바겐 차량들에게서 느껴질 수 있는 부분입니다. 부정적인 말이라면 너무 수수해서 폭스바겐 기함같지 않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엔트리 프리미엄 모델이다. 헤드램프 디자인은 상당히 독특합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롬들과 일체감 있게 디자인 되었습니다. 해당 사양은 3리터 디젤 모델로 4리터 사양과는 약간 디자인이 다릅니다. 차이점이라면 4.0 TDI 모델은 LED 헤드램프 디자인이 약간 다르고 시퀀셜 방향지시등이 적용됩니다. 엔트리 휠이지만 20인치다. 해당 휠은 엔트리 모델인 프리미엄 사양에 적용되지만 크기가 20인치에 달합니다. 신형 투아렉은 일반적으로 휠을 통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