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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쌍용의 기대주였던 티볼리가 데뷔한지 7년이 향해가고 있습니다. 보통 7년이라는 시간이 넘으면 제조사들은 풀 모델 체인지를 출시하려고 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회사는 지금 이것보다 더 중요한 일들이 많이 남았습니다. 앞으로 쌍용차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그래도 차량을 살펴봐야겠죠? 일단 저의 목적은 자동차를 분석하고 리뷰하는 것이기에 오늘 소개할 차량은 쌍용의 티볼리 에어입니다. 티볼리 에어는 일반 티볼리 모델에 비해 정말 불쌍한 편입니다. 2016년에 출시가 되어서 2019년에 단종이 되었습니다. 바로 코란도의 판매 간섭을 받지 않기 위함인데요. 우여곡절 끝에 다시 부활했다. 하지만 코란도의 부진이 꽤나 심각했기에 2020년에 부분변경이 되어서 다시금 우리에게 돌아왔습니다. 초기형 티볼리 에어는 쌍용이 기지개를 피고 있을때 나왔는데 현재 모델은 상당히 암울한 상황에 출시되었네요. 6년전이랑 지금은 시대가 달라도 너무나 달라진 것 같습니다. 각진 디자인이 티볼리의 포인트다. 이제 진지하게 살펴볼까요? 티볼리 에어의 앞모습은 반듯하고 정직한 모습입니다. 소형 SUV의 붐을 일으켰던 모델이기에 지금도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각진 모습이 오리지널 SUV가 약간 떠오르는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FULL LED 타입이다. 해드램프는 FULL LED 타입인데요. 방향지시등까지 LED가 장착되어 있어서 꽤나 멋스럽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