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골계곡
142022.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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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 강당골 계곡 발이 엄청 아팠어요.

충남 교육청 과학교육원 오전에 방문하고 멀지 않은 강당골 계곡 남매와 함께 왔어요. 물 놀이하려고 슬리퍼 챙겼는데 슬리퍼가 휙휙 돌아가서 발이 너무너무 아팠던 강당골 계곡이에요. 남매는 아쿠아슈즈를 챙겨 강당골 계곡에서 놀 때 발 아프지 않게 놀 수 있었는데~ 제 아쿠아슈즈는 어디 갔는지 없어서 슬리퍼 챙겼다 지압 제대로 했네요. 혼자서 애들 둘 데리고 계곡 갈 수 있겠냐고 힘드니 가지 말라는 아내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매와 함께 방문한 강당골 계곡 남매가 물에서 놀게 해주니 정말 좋아하네요. 셋이 가면서 이것저것 많이 챙길 수는 없어서 물놀이 용품만 챙겼는데~ 강당골 계곡에 놀러 오신 분들이 수박을 주셔서 계곡에 몸 담그고 시원하게 수박을 먹었어요. 차박할때 사용하려고 준비한 차량용 모기장에 나뭇가지를 넣어 뜰채처럼 만들어 물고기 잡을 수 있게 해줬더니 물고기 잡겠다고 열심히 하는 다은이~ㅋㅋ 작은 멸치 같은 치어들만 간간이 잡히네요^^ 한결이도 물고기 잡으려고 하는데 물고기가 빨라서 들면 빈 그물이네요~ㅋㅋ 계곡에서 놀고 있는 게 개구리가 보여서 잡아줬더니 엄청 좋아하는 다은이 한결이~ 주변 놀러 온 친구랑 같이 구경하고 손으로 만져보고 풀어줬어요. 아침에는 충남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체험하고 오후에는 계곡 물놀이로 피곤한지 자려고 하는 남매 여기서 자면 언제 깰지도 모르겠고 혹시 감기 걸릴까 차로 이동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옷 갈...

20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