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별빛 터널 바베큐장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야외에서 숯불에 구워 먹는 고기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는 걸 깜빡~ 준비하면서 찍은 사진 한 장이 다네요~ㅡㅡ 저녁을 먹기에는 시간이 일러서 아이들이 놀 수 있게 해주려고 했는데~ 예전에 있던 놀이방이 없어져서 바베큐장에 같이 있는 오마이주 동물 체험 농장 왔어요. 조카가 도착하지 않아 입구 옆에 있는 트램펄린 장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게 해줬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오마이주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정면에 라쿤 사육장이 있는데~ 작은 구멍으로 먹이를 넣어주면 라쿤이 받아먹게 돼 있어요. 누나 형은 먹이 주고 떠났는데~ 딴짓하다 늦게 온 한결이는 이제서야 먹이를 주네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 밖에도 프레디 독 기니피그 사육장 등이 실내에 있어요. 실내는 그나마 좀 깔끔하게 관리되는 것 같았어요. 야외에 나오면 조랑말? 이 있는데 당근을 사육장 앞 집게로 집어서 안전하게 줄 수 있게 돼 있어요. 밖에 나오니 사육장 똥 냄새가 좀 나기 시작하네요~!! 겁 없는 아들~ 집게가 어려운지 집게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당근을 집어서 말에게 주고 있네요 먹이 하나라도 더 받아먹으려고 사육장 틈으로 입을 내미는 염소와 양~ 귀엽기도 하면서 안쓰럽기도 한 그런 느낌이었어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먹이를 주는 건 좋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