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드려자는아기
51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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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6개월 모로반사이불 졸업, 엎드려 자는 아기, 밤수끊기, 되집기성공

생후 113일째, 첫째보다 10일이나 일찍 뒤집기에 성공했지만 생후 180일이 넘어서도 아직 한쪽으로만 뒤집고 되집기와 배밀이는 성공하지 못했다. 첫째는 180일이 조금 지났을 때 되집기에 성공해서 진득이 기다리는 중인데 모로반사이불로 아들을 너무 붙잡고 재우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되었다. 이로 인해 발달이 느린건가 하는 걱정도 되어 이참에 모로반사이불을 졸업해보기로 했다. 생후4개월 키즈풀빌라에 1박으로 놀러갔을때 둘째 침구를 하나도 챙겨가지 않아 모로반사이불 없이 재웠었다. 낮잠을 30분컷으로 계속 깼는데 밤잠은 의외로 한번 깨고 잘 잤다. 모로반사는 이때부터 없었던 것 같은데 뒤집기를 방지할 목적으로 계속 모로반사이불을 사용하고 있었다. 한쪽 팔만 눌러주며 재우고 있었는데 이제 눌러주는 좁쌀이불을 팔로 겉어내는 힘이 생겼다. 잠결에 뒤집었는지 낑낑대며 울고 있었다. 엎드려서 한번도 자본적이 없는 아가라 이참에 얼굴을 돌려서 자는 방법을 가르쳐줬는데 연신 고개를 들며 울어서 차차 시도해보기로 했다. 생후 184일째 두아이 주말 독박육아중에 둘째는 낮잠을 너무 안자줬다. ㅠㅠ 8일만에 응가를 시원하게 하고 졸리다는 신호를 보내 낮잠을 재웠는데 이때에 모로반사이불을 사용하지 않았다. 첫째와 저녁준비를 함께 하던 중 홈캠을 보니 둘찌가 엎드려서 자고 있었다. 낑낑대는 소리를 못들었는데 참 신기했다. 뒤척이며 깨도 다시 자리를 잡고 잠들었...

2023.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