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7주
84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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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37주 : 태동검사, 분만상담, 출산가방싸기, 코로나검사

임신37주 태동검사, 분만상담, 출산가방싸기, 코로나검사 임신37주 의학적으로 37주부터는 만삭이라고 해서 완전히 자발적으로 호흡을 할 수 있고, 각 기관 세포도 태어나기에 완성되었다는 걸 의미한다. 한번에 천걸음 이상 걸으면 다리가 몹시 아프다. 대형쇼핑몰에 다녀왔는데 중도에 다리가 저려서 가다서다 가다서다를 반복했다ㅠ 기본체온이 37.3~37.5도로 더위를 많이 탄다. 에어컨은 필수! 다음주 출산을 앞두고 마지막 산부인과 진료이다. 평소처럼 예진실에서 몸무게 체크하고 소변체크를 한 뒤 태동검사를 했다. 태동검사 태동검사는 1인용 리클라이너에 앉아 배에 장치를 두르면 누운자세로 태아 태동이 느껴질 때마다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전 진료시 간호사께서 태동검사시 30~40분이 소요될 거라고 이야기해주셨는데 난 20분정도에 걸렸다. 같이 태동검사하는 다른 산모 3분은 중간중간 잠든 태아를 깨우느라 간호사분이 자극을 주셨는데(평소 밤에 잘 움직이지 않냐며) 동동이는 태동검사를 하는 동안 규칙적으로 움직여줘서 더 빨리 끝난 것 같다. 진료시 담당선생님께서 태동 검사 한 차트를 보시면서 정상범위로 잘 움직인다고 이야기해주셨다. 아가가 스트레스 없이 잘 있다고. 주수보다 조금은 작은 동동이. 양수가 어느정도 차있어서 조산기는 없다고. 초음파로 동동이를 본 뒤 수술 및 마취동의서를 작성했다. 수술동의서를 작성하니 다음주가 출산이라는 게 확 와 닿...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