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코로나확진
502022.04.22
인플루언서 
봄동맘
2,295육아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2
12
임산부 코로나 확진 후 임당검사, 임당재검까지!

임신 24주부터 26주사이엔 임신성 당뇨와 빈혈검사가 있다. 그리고 입체초음파로 아기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는데 3D 입체초음파는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10만원정도의 추가 비용이 든다. 첫째때도 안 찍고 넘어갔던터라 둘째때도 과감히 패스~ㅎㅎ 임당검사 이번 둘째때는 음식도 그리 땡기지 않아 임신전과 비교해서 4kg정도만 늘었다. 그래서 임당검사에 큰 걱정이 없었는데 나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임당재검까지 받아야했다. 임당검사는 예약한 시간 2시간 전부터 물을 포함한 금식! 오전 10시반에 예약을 한터라 8시반까지 금식을 할 예정이었다. 오전 8시25분 마지막 물을 마시고 쭈욱 금식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병원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다. 채혈실에도 대기시간이 짧아 바로 자리에 앉게 되었다. 이럴 땐 왜이리 시간이 여유있지? 체혈하려고 앉으니 11시 11분. 2시간 금식을 못 채웠는데 어쩌나 하는데 이미 채혈중 ㅠㅠ 남편이 물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했지만 사실 정수기옆에 카스타드가 하나 놓여 있어 이것도 먹었는데... 며칠 놓여있던건데 왜 그날따라 눈에 띄였던건지... 1시간 후 채혈한 뒤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러 갔는데 당주스마시고 채혈기다리는 중에 진료받으러 와도 된다고 전화하셨었는데 책읽는 중이라 확인을 늦게했다.ㅠ 이날은 뭔가 다 꼬임ㅠㅠ 임신 21주차에 코로나 확진후 처음 받는 진료라 약간 긴장을 했지만 의사쌤이 코로나...

2022.04.22
15
임산부 코로나 확진 증상(백신 2차접종 완료) + 산부인과전문의 팁

임신확인 전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덕분에 백신패스가 있을 적에 도서관이든 식물원이든 입장제약을 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었다. 그리고 3차 백신은 산부인과 선생님은 맞아도 괜찮다고 하셨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맞지 않았다. 추이를 지켜보던 중에 백신패스도 없어졌다. 아이가 미열이 시작되고 자가검진키트 양성을 확인한 뒤 임신중인게 마음에 걸려 바로 마스크를 착용했다. 아이는 답답하다고 마스크를 안쓰고 수건도 모르고 같이쓰고 밥먹을때도 분리가 잘 안되서 마스크를 쓰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었다. 무엇보다 아이 잘 때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옆에서 지켜봐야하는데 숨이 차고 너무 답답해 벗어버렸다. 우리 부부가 염려한 상황은 릴레이 확진. 어짜피 아이와 분리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코로나 걸렸을 때 같이 걸리자는 생각이었다. 삼일간 아이가 열이 나는 코로나 증상을 보이며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다. 우리부부는 계속음성이 나와 남편은 계속 출근을 하고 독박육아를 ㅠ 그나마 아이가 가장 힘들어했을 때 남편도 같이 있었지만 아이가 계속 나만 찾아 쉴틈이 없었다. 우리부부 모두 아이코로나 양성판정 나온 후 이틀째부터 마스크를 벗어버렸지만 동네 이비인후과에서 코로나검사를 받을 때 깜짝 놀랐다. 코로나에 안 걸린 사람도 걸릴 것 같은 분위기라 집에서 마스크를 착실히 썼으면 왠지 억울?할 뻔 했을 듯. 며칠간 아들병간호로 잠을 설치던 나는 아이가 더이...

2022.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