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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첫 유치 빼기 성공!! 얼마 전 어묵꼬치를 먹다가 아랫니가 아프다고 해서 만져 봤는데 그때는 이가 흔들리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근데 오늘 이가 흔들린다고.. 만져보니 많이 흔들린다... ㅠ 치과에서 빼야 하나 했지만, 추석이라 계속 연휴이고 지금 바로 빼야 할 타이밍인 것 같아서 집에서 실로 이빼기로 결정! 주위에 유치가 빠진 친구들이 몇 명 있어서 우리 아들도 곧 빠지겠다 했는데 7살에 첫 유치를 빼게 됐네 집에서 이빼기 준비물은 실 / 치실 / 솜 또는 화장지 / 가제수건 내가 뺄까 했지만, 엄마도 무섭다ㅠㅠ 아빠가 있으니 아빠가 빼주기로! 집에 있는 실이 좀 얇은 감이 있다 실을 두 번 정도 묶은 후 빼는 게 좋다는데 실을 묶으면 자꾸 미끄러져서 빠진다.. 그래서 다른 실로 바꿔 보고 했는데도 계속 미끄러져서 치실로 바꿨다! 치실로 두 번 묶은 후 아빠가 뺀다! 말하고 바로 딱!! 순식간에 빠졌다!! 한 번에 성공이다! 와~~ 이렇게 개운할 수가ㅋㅋ 아들도 생각보다 울지 않고 괜찮았다! 이 빼는 동영상! 이를 빼고 피가 나서 화장지로 조금 지혈해 준 후 동생꺼 가제수건으로 물고 있으라고 해줬다!! 그런데 빠진 이 뒤쪽으로 새로운 치아가 올라오고 있었다.. 이가 왜 뒤쪽에서 올라오지.. ㅠ 자리를 거기에 잡으면 안 되는데.. 조만간 치과 한번 가봐야겠다! 집에서 실로 이빼는 방법! 실 또는 치실로 흔들리는 치아 두세 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