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경슈의 맛있는 여행, TravelerHa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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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 소고기 맛집 한우결 육즙가득 1++ bms9 한우모듬 후기

    이번 포스팅은 일산 소고기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한우결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한우 1++ 중에서도 bms 9등급을 제대로 숙성시켰을 뿐 아니라, 화력이 좋은 참숯을 사용하여 질 좋은 소고기를 맛볼 수 있었다. 일산 한우결은 대명레이크 플라자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자차를 가져올 경우 지하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커다란 샹들리에와 깔끔한 인테리어가 한 눈에 들어왔다. 내부에는 4인석 뿐 아니라 프라이빗한 룸 공간의 8인석도 다수 마련되어 있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방문객들을 위해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기도 했다. 일산 소고기 맛집 한우결 메뉴판의 모습이다. 한우모듬의 경우 등심+안심이 제공되는데 무려 450g 이나 제공된다. 다만 가성비 좋은 가격 때문인지 혼잡한 시간에는 그릴링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고 한다. 메인 메뉴를 주문하자 금세 다채로운 밑반찬이 세팅되기 시작했다. 열무김치와 샐러드를 한입 맛보는 순간 고기 또한 맛있을 것 같다는 직감이 들 정도로 퀄리티가 좋다 느꼈다. 마지막으로 파무침이 제공되었고 마늘의 경우 숯 위에 올려져 미리부터 익히기 시작했다. 다양한 밑반찬들 중 게장의 경우 리필이 가능하나 유료이다. 일산 소고기 맛집 한우결의 한우모듬이 준비되어진 모습이다. 저온숙성 및 상온숙성이 더해진 교차 숙성으로 매일 한정된 수량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육즙을 보존하기 위해 주문 하는 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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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슈의 맛있는 여행, TravelerHa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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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 대게 오태호 킹크랩 해산물 스끼다시가 가득!

    이번 포스팅은 영등포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오태호 킹크랩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살수율이 가득했던 대게 뿐 아니라 다채로운 해산물 스끼다시로 한상 가득 배부르게 맛볼 수 있었다. 오태호 킹크랩은 영등포역 5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차를 가져올 경우 타임스퀘어 근처에 있는 영등포동 제3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차를 대기 편리하다. 영등포동 제3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은 약 2시간에 6천원 정도였다. 위와 같이 타임스퀘어 연결통로로 지나갈 수 있어서, 요즘같이 더운 날씨나 비가 올때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영등포 대게를 맛보기 위해 이곳에 들리게 되었는데, 사진에서처럼 튼실한 대게를 먹기 좋게 손질해주셨다. 1.25kg은 언뜻 보면 작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워낙 많은 스끼다시가 나와서 세명이서 먹어도 충분하다 느꼈다. 오랜 시간동안 영등포역 근처에서 영업을 해온 곳인만큼 밑반찬의 퀄리티가 괜찮다고 느꼈다.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비트를 활용한 음식들이 많아서 기억에 남는다. 발사믹 베이스의 새우&톳 샐러드와 겨자 베이스의 해파리 냉채의 모습이다. 본격 대게 요리가 나오기도 전에 술을 부르는 요리들이 나와서, 맥주 한병을 주문하기도 했다. 영등포 대게 맛집답게 오태호 킹크랩은 기본찬인 계란 후라이에도 정성이 깃든 모습이었다. 초장 베이스의 우렁이 무침은 살짝 매콤하기도 해서 술안주에 제격이었다. 대게/랍스터/킹크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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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가성비 호텔 호텔더그랑 중문 더블룸 숙박 후기

    이번 포스팅은 서귀포 가성비 호텔로 다녀온 호텔더그랑 중문 이야기이다. 제주도에 밤 비행기로 도착 후 다음날 아침 일찍 중문에서 골프를 치기로 하여, 근처의 깔끔하고 평점이 높은 호텔로 서칭을 하다가 예약을 하게 되었다. 호텔더그랑 중문의 평일 더블룸 숙박 요금은 채 5만원이 되지 않을 정도로 가성비가 있는 편이었다. 그래서인지 주차 공간이 비교적 협소했는데, 돌담길 안쪽으로 진입하여 딱 한자리 남은 곳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 당시 비행기가 연착되어 렌트카를 10시에 인수받을 수 있었고 중문에 도착하니 밤 11시가 다 된 상태였다. 프론트 운영시간이 밤 9시 까지여서 그 이후로는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었고, 이렇게 객실키는 이름이 쓰여있는 봉투에 마련되어 있었다. 베이지톤의 깔끔한 복도를 지나 객실키를 대고 문을 여니, 예약했던 더블베드 룸을 마주할 수 있었다. 서귀포 근처에서 잠만 자려고 이곳을 예약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자정 시간 즈음에도 캐리어를 끄는 소리가 들리기도 했다. 벽면으로는 이중으로 커튼이 쳐져 있어 완벽히 암막이 구현되었고, 더블사이즈의 침대는 깔끔히 정돈되어 있었다. 침대 매트리스와 이불의 경우에는 딱 가격 정도 한다고 느꼈다. 호텔더그랑 중문은 고동색의 바닥과 짙은 회색의 인테리어를 통해 모던하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은은한 조명과 더불어 방의 크기도 은근 넓은 편이어서 캐리어를 펼쳐 두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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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 고깃집 흑돼지해물삼합 활문어와 숙성 흑돼지의 조합

    이번 포스팅은 서귀포 고깃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흑돼지해물삼합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흑돼지'와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한번에 맛볼 수 있었던 곳으로, 싱싱했던 활문어의 식감이 기억에 남는 곳이다. 당시 중문에서 서귀포를 향해 출발했었는데, 흑돼지해물삼합 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되었다. 가게 바로 앞에 넓은 공터가 마련되어 있어서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다. 겉으로 보았을 때는 조금 허름한 느낌이었으나, 안쪽으로 들어가니 현무암으로 포인트를 주어 제주스럽다는 인상을 받았다. 4인 테이블이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었고, 대략 3~40명 정도 수용 가능해보였다. 서귀포 고깃집 흑돼지해물삼합 메뉴판의 모습이다. 당시 두명이서 방문했기에 흑돼지, 뿔소라, 전복, 문어, 키조개, 새우, 모듬버섯 등이 한번에 준비되는 2인 세트를 주문하기로 했다.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해물삼합 한상이 준비되었다. 제주도 여행을 올 때면 대게 흑돼지만을 먹곤 했었는데, 다양한 해산물과의 조합은 어떤 맛으로 다가올지 절로 기대되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보아도 해산물의 신선도가 괜찮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떼깔이 괜찮았다. 오히려 다채로운 해산물의 위용에 눌려서인지 흑돼지 삼겹살과 항정살은 크게 눈에 띄지 않는 모습이었다. 서귀포 고깃집 흑돼지해물삼합에서는 숙련된 종업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를 구워주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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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여행 웅장했던 고대신전 룩소르 신전(Luxor Temple)

    이번 포스팅은 이집트 여행 중 동안투어로 둘러보았던 룩소르 신전 이야기이다. 이집트 문명은 황화 문명, 인더스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함께 세계 문명으로 불리우는 곳 답게, 웅장했던 고대 유적지를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다. 이집트 남부에 위치한 룩소르는 고대 이집트 문명의 수도였던 곳이다. 테베(Teve), 웨세트(Weset)로 불리우기도 했던 이 지역은, 나일강을 기준으로 동쪽에는 웅장한 신전들이 그리고 서쪽으로는 파라오들의 무덤들이 자리잡고 있다. 거대한 룩소르 신전의 입구에는 하늘로 쭉 뻗은 오벨리스크가 자리하고 있었다. 아쉽게도 현재는 1개만 남아있는데, 나머지 하나는 프랑스 파리 콩코르드 광장에 있다고 한다. 룩소르 신전은 신 '아몬', 그의 아내 '무트', 그리고 그들의 아들인 '콘수'에게 바쳐진 신전이다. 기원전 14세기 아멘호템 3세에 의해 지어졌고, 람세스 2세에 확장되었으며, 파라오들의 통치 기간동안 지속하여 증축되었다. 신전의 입구를 지나면 람세스 2세에 의해 건축되어진 기둥들이 있는 중정들을 마주할 수 있다. 이후 아멘호텔 3세에 의해 건설된 화려한 열주가 있는 넓은 홀로 이어지게 된다. 룩소르 신전(Luxor Temple)은 중요한 종교 행사였던 오페트 축제(Opet Festival)가 열리던 장소였다. 이 축제는 테베의 주요 신들인 아몬, 무트, 콘수가 카르낙 신전에서 룩소르 신전까지 나일강을 따라 행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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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전망대 추천 써밋 전망대 vs 탑오브더락 비교 후기 (+가격, 차이)

    이번 포스팅은 미국 뉴욕 도심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대표적인 뉴욕 전망대 두곳, 써밋 전망대와 탑오브더락 이야기이다. 각각 아침과 오후 시간에 방문했었는데, 각기 다른 매력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브라이언트 파크에서 바라본 써밋 전망대는 아쉽게도 흐린 날씨로 인해 구름에 가리워진 상태였다. 가장 최근에 지어진 뉴욕 전망대로 워낙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다기에, 비교적 덜 혼잡할 것 같은 오픈 시간에 방문하기로 했다. 뉴욕 전망대로 추천하는 써밋 전망대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6만원 정도로 조금은 부담되는 가격이었다. 현장 예매시에는 10$ 정도 추가가 되므로 저렴하게 방문하고자 한다면 미리미리 준비하는편이 좋다. 안쪽으로 들어오면 360도 전면이 거울에 둘러쌓인 이색적인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러한 건물의 특성으로 인해 여성분들의 경우 치마가 아닌 바지를 필수로 입고와야 한다. 일어서 있을 때보다 누워서 천장을 바라보면 좀 더 묘한 기분이 들게 된다. 마치 영화 인셉션의 한 장면에 들어온 듯한 착각이 들면서 이게 바로 평행우주인가 싶기도 했다. 다음 방으로 들어오게 되면 sns에서 한번쯤 보았을법한 핫한 파티방을 마주할 수 있다. 헬륨 가스로 채워진듯한 풍선은 반발력이 좋아서 모든이들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듯 하다. 다만 한정된 공간에 풍선도 많고 사람도 많아서 써밋 전망대에서 인생샷을 남기기는 쉽지 않았다. 중앙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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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촌 맛집 '틴서울' 와인과 즐기는 생면 파스타 (+경복궁역 데이트)

    이번 포스팅은 경복궁역 데이트로 다녀온 틴서울(tiiin seoul) 레스토랑 이야기이다. 前 주한 핀란드대사관 헤드 쉐프님이 만들어주시는 수준급의 요리들은, 특히 와인과 즐기기에 좋을 것 같다고 느꼈다. 서울 서촌 맛집 틴서울은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자차를 가져올 경우 가게 근처에 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근처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도보 8분 거리 스타벅스 스페이스본점, 주차 3시간 무료!!). 2층 단독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듯한 틴서울의 내부는 컴팩트하면서도 깔끔했다. 다양한 소품들과 조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평일 저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만석이었을 정도로 경복궁역 데이트로 이곳을 찾는 커플들이 많은 듯 하다. 기념일 등에 이곳을 찾는다면,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틴서울의 메뉴는 크게 Small, Pasta, Main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 중 Grilled Calamari와 생소했던 Bottarga Abalone Maltagliati(어란 전복 생면 파스타) 그리고 Steak frites(살치살 스테이크)를 주문하기로 했다. 음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와인리스트도 구비되어 있어 광화문 직장인 회식으로도 좋을 듯 했다. 바틀로 마실까도 싶었으나 다음날 출근을 해야하기에 가볍게 스파클링 와인으로 요청했다. 제이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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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쿤 여행 플라야델카르멘 레스토랑 후기 (+Porfirio's Restaurant, Kascabal Restaurant)

    이번 포스팅은 칸쿤 여행으로 밤에 다녀온 플라야델카르멘 레스토랑 이야기이다. Porfirio's Restaurant와 Kascabal Restaurant에 다녀왔는데, 가격대가 조금 높았어도 특별했던 분위기가 오래 기억에 남는다. 칸쿤은 주로 신혼여행으로나 가는 곳이기에 네이버 블로그에는 호텔과 리조트에 대한 정보만 주로 있는 편이었다. 한정된 정보로 인해 플라야델카르멘은 언뜻 위험한 곳이 아닐까도 싶었으나, 전세계의 여행자들이 몰리는 곳으로 수준급의 레스토랑들이 분포되어 있었다. 이곳은 특히 유럽풍으로 꽃장식이 더해진 자연 친화적인 고급 레스토랑들이 눈길을 끌었다. 가격대가 너무 높지 않을까도 싶었지만 다행히 한국의 물가를 고려한다면 크게 부담되지는 않았다. 다채로운 음악이 흘러나옴과 동시에 의자 위에서 춤을 추는 핫해보이는 레스토랑에 들어갈까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직 술에 취하지 않은 상태였고 이야기를 나누기에 너무 시끄러울 것 같았다. 거리를 조금 배회하다 구글맵의 평점과 후기를 참고하여 Porfirio's 에 들어가기로 했다. 외형 만큼이나 내부의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웠고, 종업원들도 친절한 편이었다. 구글 후기를 찾아보니 Porfirio's Restaurant은 앤더슨 그룹 계열의 레스토랑으로 스테이크로 유명한 음식점인 듯 하다.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으나 당시 시간이 늦었던 만큼 술과 함께 즐길 안주로 문어 요리를 주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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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 페어몬트 마리포사 주말 디너 Degustation 후기 (+한강뷰 레스토랑)

    이번 포스팅은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 위치한 레스토랑 마리포사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주말 디너로 Degustation 6코스 요리를 맛볼 수 있었는데, 나비를 형상화한 럭셔리한 공간 속에서 먹어서인지 만족도가 배가 되었던 것 같다. 페어몬트 마리포사의 디너는 17:30분 부터 시작이고 미성년자의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자차를 가져올 시 지하 3, 4층에 무료 3시간 주차가 가능하며, 엘리베이터를 한번 갈아타서 이동하면 된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로비를 지나 29층으로 이동)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 29층에 있는 마리포사는 입구에서부터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압권이었다. '마리포사'는 스페인어로 '나비'라는 뜻으로, 레스토랑 실내 곳곳에 있는 나비 장식이 럭셔리한 느낌을 선사해주었다. 서울에서 손에 꼽는 한강뷰 레스토랑답게 입구에서부터 수준급의 와인 컬렉션이 눈길을 끌었다. 코스 요리에 와인을 페어링할 수 있는 메뉴도 존재하니 예약에 참고하길 바란다. (와인 페어링 시 추가비용 10만원) 페어몬트 마리포사의 내부는 천장에서부터 한마리의 나비를 형상화 한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듯한 연인들과 가족 뿐 아니라, 한국에 여행을 온 외국인의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프라이빗한 룸 공간도 다수 마련되어 있었는데, 이 곳을 이용할 경우 룸 차지가 발생한다. 탁 트인 한강뷰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 아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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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목교 술집 사쿠라테이엔 오목교점 제주산 딱새우와 눈꽃살타다끼!!

    이번 포스팅은 오목교 술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사쿠라테이엔 오목교점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신선한 딱새우를 맛볼 수 있었던 곳으로, 녹진한 치즈가득 눈꽃살타다끼와의 조합이 인상적이었던 곳이다. 사쿠라테이엔 오목교점은 오목교역 3번 출구 바로 앞 슬로우스퀘어 1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자차를 가져올 경우 지하 2~4층에 차를 댈 수 있고 무료 주차 3시간 쿠폰이 제공된다. 가게 내부는 조명과 다채로운 소품들을 활용하여 마치 일본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하였다. 벚꽃은 장식으로 보였으나 대나무의 경우 진짜 줄기가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기도 했다. 가게로 들어서는 입구는 조금 비좁은 편이었으나 안쪽에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4인석, 6인석 테이블 뿐 아니라 커튼으로 가려지는 프라이빗한 룸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음식 주문의 경우 이렇게 테이블마다 t오더가 설치되어 있어 주문하기 편리했다. 오목교 술집 사쿠라테이엔을 대표하는 메뉴인 딱새우사시미&전골(5.8만)과 눈꽃살타다끼(3.0만)를 주문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본 사케로 송죽매준마이(3.5만)를 요청했다. 은은한 과일 향이 얹혀있는 가성비 좋은 사케로, 750ml로 양이 많아서 2~3명이서 마셔도 충분할 듯 했다. 주류의 경우 냉사케로 마실 수 있도록 이렇게 센스있게 얼음이 담긴 잔을 준비해주시기도 했다. 750ml 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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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쿤 스칼렛아르떼 레스토랑 아레날 런치/디너 후기 (+토마호크 스테이크)

    이번 포스팅은 칸쿤 스칼렛아르떼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했던 레스토랑 아레날 이야기이다. 이곳을 방문하는 전 세계인들의 예약 경쟁이 치열해서인지, 타 레스토랑과 달리 따로 예약이 불가하여 직접 가서 대기한 뒤 입장해야 했다. 칸쿤 스칼렛아르떼 아레날로 가기 위해서는 메인 수영장을 지나 오른편 계단으로 한칸 내려가면 된다. 런치의 경우 12시 쯤 입장해서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고, 디너의 경우 8시 쯤 방문하여 3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아레날 레스토랑 내부는 층고가 높았고 조명과 더불어 파랑색으로 포인트를 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개방된 공간이어서 엔칸타와 마찬가지로 꽤나 고온다습한 편이었다. (에어컨이 나오는 화장실이 가장 시원함) 테이블마다 배치된 바위 모양에 QR코드를 카메라로 인식하면, 위의 메뉴판으로 연결되어진다. 간혹 QR코드가 먹통인 경우가 있으니 종업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인만큼 무제한으로 음식과 주류 주문이 가능한데, 디너의 경우에는 1~5$ 정도 팁을 내고 오면 마음이 편하다. 참고로 위 사진의 뒷편 배경의 돌에 새겨진 QR코드가 아레날의 메뉴판이다. 멕시코식 전통 요리인지 타코와 누룽지를 떠올리게 하는 메뉴는 주문하지 않아도 공통적으로 제공되었다. 훌륭한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기에 굳이 손을 대지 않았고, 맥주로 먼저 가볍게 목을 축였다. 칸쿤에서 주문했던 옥수수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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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쿤 신혼여행 추천 하얏트비비드 투어비스 할인 후기

    에메랄드빛 카리브해view 비치클럽 요즘 신혼여행으로 칸쿤에 많이들 가시죠. 음식과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준급의 액티비티, 골프장, 마야 유적지까지 이보다 완벽한 휴양지는 없을 것 같아요. 칸쿤 하얏트비비드 메인풀장 칸쿤이 여행하기에 참 좋은데, 아무래도 멀리 있고 가격대가 높을 뿐 아니라 정보도 한정되어 있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4년 3월에 새로 오픈한 하얏트비비드 리조트를 소개해 드릴게요. 요즘 떠오르고 있는 칸쿤 하얏트비비드 호텔은 오픈 프로모션으로 가격이 합리적일 뿐 아니라 칸쿤에서 가장 긴 루프탑 수영장과 선셋뷰 그리고 바로 앞에 골프장도 있는 곳이랍니다. 칸쿤 신혼여행 추천 하얏트비비드 비치클럽과 골프장까지 최고에요. 위치 : 칸쿤 공항에서 20분, 시내까지 15분 가격 : 투어비스에서 40만원대로 예약 가능 장점 : 공항 근처, 비치클럽, 골프장, 저렴한 가격 칸쿤 호텔의 정보보다 할인 정보를 먼저 보고 싶은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 투어비스 칸쿤 하얏트비비드 프로모션 바로가기 << 칸쿤스 호텔 추천, 하얏트비비드 칸쿤 신혼여행으로 하얏트비비드 호텔의 기본룸 Junior Suite King Bay view의 모습이에요.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도 모던한 인테리어로 화이트톤에 고동색으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었어요. 기본적으로 모든것이 신상처럼 새것이었고 발코니가 딸려 있어서 뷰를 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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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쿤 스칼렛아르떼 액티비티 툴룸(Tulum)+셀하(Xelha) 후기 (+고프로 영상)

    이번 포스팅은 스칼렛아르떼에서 진행했던 액티비티 툴룸+셀하를 다녀온 이야기이다. 이왕 멕시코까지 갔으니 워터파크에만 가기가 아쉬워서, 유적지까지 함께 보고 오기 위해 가장 빡센 일정을 선택했다. 스칼렛아르떼 액티비티 예약의 경우 미리 이메일로 확정을 하거나, 메인 로비 옆 컨시어지에 방문하여 예약이 가능하다. 호텔 투숙 가격에 모든 액티비티 비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툴룸+셀하의 경우 인당 20만원은 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툴룸(Tulum)에 들른 후 셀하(Xelha)에 다녀오는 일정인 만큼 아침 7시까지 로비 앞에 나가야 한다. 참고로 예약 후 노쇼를 할 경우 인당 25$의 페널티가 발생하니, 몸이 좋지 않다면 미리 전화해서 취소를 해야 한다. 한국인 신혼여행 부부 외에도 미국인, 캐나다인 등 다국적 인종이 함께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선착순으로 탑승 후 출발하므로 최소 10분 전에는 나와있는 편이 좋다. 교과서에서만 봐왔던 멕시코 마야문명의 유적지를 기대하면서 떠났던 툴룸이었으나 기대를 충족치는 못했다. 왜냐하면 햇빛을 피할 수 없어 너무나도 더웠고, 유적지는 일부의 형태만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버스에서 내려서 툴룸 유적지 입구로 가기 위해 약 20분 정도 걸었던 것 같다. 스페인어, 영어 2개 조로 나뉘어 설명이 진행되고, 대략적인 설명이 끝난 뒤 약 한시간 가량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당시 5월이었음에도 멕시코 칸쿤의 더위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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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앤파크 호텔 가성비 좋은 디럭스트윈 숙박 후기 (+루프탑 수영장)

    이번 포스팅은 인천 가성비 호텔로 잘 알려져 있는 제이앤파크 호텔에 숙박했던 이야기이다. 최근 지어진 호텔로 깔끔한 룸컨디션에 루프탑 수영장이 있었고, 근처에 해수욕장과 맛집들도 있어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에게 적합해 보였다. 인천 제이앤파크 호텔의 체크인 시간은 15:00 부터 였는데, 워낙 사람들이 많아 주차장에 차를 대고 6층 로비에서 꽤 기다렸다. 그래도 나름 고층을 배정받을 수 있었고 깔끔하게 정리된 룸컨디션에 기다림의 고됨이 사그라들었다. 퀸 사이즈의 널찍한 침대는 안락한 편이었으며, 나무로 된 고동색 바닥이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있었다. 헤드레스트 부분에도 부드럽게 신경을 써서 3성급 호텔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침대 정면에는 감각적인 조명이 더해진 거울과 더불어 식물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하단에 새겨진 금연 문구보다 투숙객들에게 더욱 강력한 메세지를 주는 듯 하다. 제이앤파크 호텔은 작은 조명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배치해 놓았다. 침대 옆쪽으로는 쇼파와 간이 테이블이 있어 야식 등을 시켜먹을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침대 정면으로는 벽걸이 tv가 설치되어 있었고 곳곳에 대리석 재질의 마감이 더해진 모습이었다. 하우스키핑 단축번호가 설정되어 있어 필요 물품이 있을 시 요청하면 편리할 듯 했다. 제이앤파크 호텔은 욕실 또한 대리석 재질로 마감되어 있어 고급스러움을 자아내었다. 어메너티도 준비되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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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칸쿤 올인클루시브 스칼렛아르떼 (+투어비스 50만원 할인혜택)

    멕시코 칸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추천 스칼렛 아르떼 (Xcaret Arte) (최대 50만원 할인 가능한 투어비스) 신혼여행의 성지로 불리우는 멕시코 칸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올인클루시브 스칼렛아르떼에 다녀왔어요. 투어비스에서 최대 50만원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중인데요. 미주 호텔까지 10% 추가 할인이 가능해서 소개해 드리려구요. 내용보다 할인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의 바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 투어비스 칸쿤 스칼렛아르떼 프로모션 바로가기 << 칸쿤 스칼렛아르떼 숙소 정보 칸쿤 스칼렛 호텔은 칸쿤 국제공항에서 약 1시간 떨어진 플라야델카르멘 지역에 위치해 있어요. (공항에서 호텔까지 무료셔틀 왕복 이용 가능!!) 2021년 7월에 오픈한 성인 전용 신상 리조트로 현재 칸쿤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숙소랍니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식사, 주류, 음료 뿐 아니라 인당 15만원이 넘는 액티비티가 모두 무료였어요. ※ 체크인 15:00 / 체크아웃 12:00 스칼렛아르떼는 1박에 100만원을 호가하는 숙소인 만큼 얼리체크인, 레이트체크아웃 제도를 알차게 이용했는데요. 첫날은 오전 9시부터, 마지막날은 오후 5시까지 연계된 액티비티를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전일 예약이 필요 없는 스플로르, 스칼렛파크, 센세스 등 이용 가능) 객실의 경우에는 900개 전 객실이 스위트룸 이랍니다. 기본 객실인 스위트 가든뷰도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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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슈의 맛있는 여행, TravelerHa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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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신혼여행 하이라인 파크와 베슬 (+첼시마켓 랍스터 플레이스)

    이번 포스팅은 뉴욕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하이라인 파크와 첼시마켓 이야기이다. 하이라인 파크에서 첼시마켓까지는 도보로 넉넉히 2~30분 소요되었고, 가는 길에 베슬 뿐 아니라 뉴욕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기억에 남는다. 뉴욕 하이라인 파크는 지하철을 타고 34 St - Hudson Yards 까지 이동 후 출구를 통해 나오면 위와 같이 거대한 빌딩들을 마주할 수 있다. 100층 높이의 엣지 전망대 뿐 아니라 벌집 모양의 베슬(Vessel)이 한눈에 눈길을 끌었다. 뉴욕 허드슨 야드에 위치한 베슬은 2019년에 개장한 독특한 디자인의 건물로 잘 알려져 있다. 중첩된 계단과 플랫폼이 마치 벌집 모양처럼 얽혀 있는데, 현재는 안쪽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막힌 상태였다. 지하철에서 조금 앞쪽으로 걸어나오니 뉴욕 하이라인 파크(The High Line)를 간략히 설명하는 지도가 있었다. 영어 외에도 스페인어와 중국어로 안내되어 있었으나 한국어가 없어서 괜히 아쉽게 느껴졌다. 뉴욕 하이라인 파크는 맨해튼의 서부에 위치한 공원으로 옛 철도 노선 위에 조성된 공원이다. 1930년대 지어진 고가 철도를 2000년대 초반부터 공원으로 재개발했다고 한다. 뉴욕 하이라인 파크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식물과 조경이 배치되어 있었다. 뉴욕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어 걷는 동안 지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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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슈의 맛있는 여행, TravelerHal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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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하얏트 서울 프리미엄킹 남산뷰 숙박 후기 (+파리스 바 재즈공연)

    이번 포스팅은 서울 5성급 호텔로 잘 알려져 있는 그랜드하얏트 서울에 묶었던 숙박 후기이다. 커다란 통창으로 남산뷰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었고, 밤에는 재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파리스 바도 다녀왔다.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 11시였다. 투숙객들도 주차비 만원을 내야 했으며, 여름 휴가를 맞이하여 워낙 많은 사람들이 체크인 시간에 몰리는 만큼 조금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편이 좋을 것 같다. 17층에 위치해 있는 프리미엄 킹룸은 고속 엘리베이터로 상당히 빨리 이동할 수 있었다. 넓은 침대의 사이즈 만큼이나 한눈에 들어오는 남산뷰가 자연스레 시선을 사로잡았다. 침대 정면에는 깔끔하게 벽걸이 tv가 마련되어 있었고, 한국의 멋을 담은 다양한 그림들이 걸려있어 인상적이었다. 아무래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만큼 좀 더 신경을 쓴 것 같기도 하다. 1978년에 오픈했던 호텔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2019년 진행된 리노베이션은 성공적이었다. 커튼은 전동식으로 버튼을 통해 조절할 수 있었으며, 해가 지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화장실 또한 모던하면서도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기에 충분했다. 참고로 리노베이션이 완료된 룸타입의 경우 욕조가 없는 샤워실의 구조라고 한다. 서울을 대표하는 특급 호텔 중 하나인 만큼 내부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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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초승달 무난했던 퓨전 오마카세 후기 (+경리단길 맛집)

    이번 포스팅은 경리단길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이태원 초승달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정통 일식 오마카세 라기보다는 퓨전 오마카세로 다양한 음식들과 함께 주류를 페어링하여 맛볼 수 있었다. 이태원 초승달의 영업시간은 12:00~21:30 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였다. 가게가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자차를 가져올 시 주차는 불가했고, 근처 이태원 공영 2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남산타워가 저 멀리 보이는 가파른 경리단길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을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편이 현명하다. 가게 내부는 좁은 편이었고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 후 이용하면 된다(예약금 4만원). 경리단길 맛집 답게 가게 내부는 모던한 편이었고, 모든 자리에 이렇게 조명을 활용해서 마치 핀 조명을 쏘는 듯 특별한 느낌을 주었다. 이태원 초승달의 메뉴는 오마카세로 정해져 있었으며 인당 6.9만원이었다. 런치/디너 같은 가격으로 제공되나, 디너를 이용할 경우 추가적으로 주류 주문이 필수였다. 당시 겨울소주 증류주를 주문했었는데, 서비스로 탁주와 청주를 제공해주어 페어링 하여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다. 경리단길 맛집 초승달의 디너 오마카세의 첫번째 메뉴로는 양배추와 보리된장이 준비되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에 구수한 보리된장은 나름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다. 다음으로는 가쯔오부시가 올려진 이색적인 계란찜이 준비되었다. 부드러운 식감의 차완무시는 호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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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앤온리 제주 산방산을 품은 아름다운 오션뷰 카페!

    이번 포스팅은 산방산과 오션뷰로 잘 알려져 있는 원앤온리 제주에 다녀온 이야기이다. 호텔들이 모여있는 중문에서 접근성이 용이할 뿐 아니라 탁 트인 오션뷰도 함께 볼 수 있어서 기억에 남는 곳이다. 원앤온리(ONE AND ONLY) 제주는 말 그대로 제주 내에서 '유일무이' 한 카페라는 뜻인 것 같다.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까지이다. 차를 대고 나오자마자 펼쳐지는 산방산 뷰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무협지 소설의 배경이 되는 중국의 화산이 이런곳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깍아지른 절벽은 이색적인 풍경을 선사해주었다. 원앤온리 제주는 가족들과 함께 많이 방문해서인지 '노키즈 존'이 아니라 '케어키즈 존' 이었다. '펫티켓'을 지켜야 해서 목줄을 맨 반려견은 내부 입장이 불가했으나, 야외에서의 이동이 가능했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한 장면에 나왔을 법한 카페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깔끔함 그 자체였다. 제주도의 현무암으로 쌓은 외벽 길과 내부의 벽돌 인테리어가 조화롭다고 느꼈다. 원앤온리 제주의 인테리어 만큼이나 곳곳에 배치되어진 소품들 또한 인상적이었다.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들 듯 곳곳에 세심하게 신경을 쓴 모습이었다. 원앤온리 제주는 입구 부근에서 줄을 서서 메뉴를 주문하면 되었다. 산방산뷰와 오션뷰 값이 더해진만큼 일반 카페에서 주문하는 가격보다 조금 높은 편이었다. 내부에도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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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하얏트비비드 레스토랑 후기 (Mediterraneo, Coco Cafe)

    이번 포스팅은 칸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올해 새로 오픈 한 하얏트비비드 이야기이다. 이곳에 묶으면서 여러곳의 레스토랑을 이용했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Mediterraneo에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칸쿤 하얏트비비드 레스토랑의 목록은 어플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당시 런치로 이용했던 Mediterraneo는 예약 없이 방문했으나, Le Lys와 Aglio의 경우에는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했다. 하얏트비비드 Mediterraneo의 모습이다. 24년 4년에 오픈한 칸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답게 모든것이 새것이라 깔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층고가 높아 탁 트인 구조였고, 청록색을 활용하여 시원스러운 휴양지다운 느낌을 잘 살린 모습이었다. Mediterraneo의 메뉴의 경우 이렇게 메뉴판을 한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단촐한 편이었다. 개인적으로 이곳의 Rib Eye가 입에 잘 맞아서 짧은 일정 중 유일하게 두 번 방문하기도 했다. 가장 먼저 주문했던 모히또와 마르게리따가 준비되어진 모습이다. 스칼렛아르떼의 저렴한 칵테일의 맛보다 확실히 한 수 위라고 느꼈다. 다만 종업원 수가 부족했고, 한번에 몰아서 준비하기에 응대는 비교적 느린 편이었다. 가장 위의 메뉴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어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음식이었는데, 입맛에 잘 맞지는 않았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들이 버무려진 그릭샐러드는 치즈가 짰지만 나름 먹을만 했다.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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