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사선에 서 있다. 사선에 끝에서 나를 빛으로 이끄는 아이들은 나의 반려조들 삶이 허락해 준다면 귀농해서? 귀농이라는 거창한 말 보다는 16년 가까이 함께 하고 있는 반려조와 이쁘다고 어릴때 입양했다 버려지는 유기견 유기묘들과 길에서 태어났다고 미움받고 학대 받는 동물들을 위한 작은 쉼터를 만들고 평생 이 작고 소중한 생명체를 돌보며 살고 싶다. 허나 도심이 아닌곳에서는 텃새가 심해 외지인들은 받아 주지 않는다고 하니 하늘이 허락해야만 그런 삶을 살 수 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