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추천
1002022.08.28
인플루언서 
꼬맹무비
5,869영화 전문블로거
참여 콘텐츠 17
9
흥미로운데 조금 불친절, 영화 놉

개봉날에 보고자 했으나 미루고 미루어 금요일에 봤다. 후기를 보니 호불호 갈리던데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흥미롭게 봤다. 보는 내내 원숭이는 어떠한 연관이 있는 건지 조금은 의아했으나 그럼에도 사운드도 좋아 좀 놀라긴 했으나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게 된다. 러닝타임이 좀 길어서 시간이 안 갈 수도 있긴 하지만 의외로 괜찮게 봄. 놉 감독 조던 필 출연 다니엘 칼루야, 케케 파머, 스티븐 연, 마이클 윈콧, 브랜든 페레아, 바비 페레이라 개봉 2022. 08. 17. 러닝타임 길지만 의외로 흥미로움 초반은 살짝 지루할 수 있긴 한데 약간 궁금증 유발하는 장면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본 것 같다. 오프닝 때 원숭이 장면이 나중에 또 나오는데 오프닝 때 본 시점과 나중에 나오는 시점을 보고 좀 다르게 느꼈다. 오프닝은 원숭이가 뭐야 이랬고 두 번째는 아항 하면서 이해했으나 전반적으로 봤을 때 그래서 원숭이는 먼 연관 있는 걸까 하는 의아함이 생긴다. 주프와 남매가 만나는 장면에서 그때 있었던 아이가 주프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약간 상징적인 의미가 포함되어서 이해가 안 되긴 했다. 말들이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면서 빠르고 수상한 것을 보게 된 장면부터 흥미로워진다. ufo 인가 앞전에 나온 원숭이인가 이 수상한 것은 무엇이지라며 궁금해지고 약간 쓸데없는 장면만 조금 뺀다면 빠른 전개로 갈 수 있었는데 좀 아쉬운 것 같았다. 예를 들어 카메...

2022.08.28
13
밤에 불 끄고 혼자서 봐야 등골 서늘해지는 넷플릭스 공포영화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공포영화를 모아보았다. 나름 공포지수가 있는 편으로 꼽았더니 다 시리즈인데 뒤로 갈수록 공포가 적어지는 것은 제외했다. 호불호 갈릴만한 영화들이 있으니 그저 참고용으로 보길 바란다. 추천 지수 참고 별 5개 만점 기준 ★★★★★ 인시디어스 단란하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던 조쉬 부부와 세 자녀. 하지만 그들 주변에 언젠가부터 기이한 현상이 끊이지 않더니 급기야 6살 된 아들 달튼이 다락방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겉으로는 아무런 외상도 발견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고 만다. 추천 ★★★★ 공포 ★★★ 제임스 완 감독이 참여한 1,2편까지만 추천 무서운 것은 아니나, 깜짝깜짝 놀라는 구간과 긴장되는 분위기 인시디어스 감독 제임스 완 출연 패트릭 윌슨, 로즈 번, 리 워넬, 바바라 허쉬 개봉 2012. 09. 13.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감독 제임스 완 출연 로즈 번, 패트릭 윌슨, 린 샤예, 타이 심킨스, 바바라 허쉬, 다니엘 비서티 개봉 2013. 12. 05. 컨저링 컨저링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컨저링 2 1977년 영국 엔필드. 엄마 페기와 네 남매가 살고 있는 가족의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난다. 일명 폴터가이스트 유령. 벽을 ...

2022.06.09
14
자, 게임을 제안하지, 거절은 없다! 강제 참여 살벌한 공포 영화들

공포 영화를 보다 보면 타인에 의해 게임을 참여하다가 봉변 당하거나, 범인에 의해 강제 참여하게 된 소재 영화들을 모아보았다. 청불인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어서 고어나 잔인한 거 안 좋아한다면 참고 바란다. 트루스 오어 데어 선택해. TRUTH OR DARE 무엇을 선택하든 공포는 시작될 거야 진실게임이라고 볼 수 있는 트루스 오어 데어라고 지목 당하면 무조건 참여하는 게임인데 참여 거절하면 죽고, 살기 위해서 진실 또는 도전을 강제 선택해야 한다. 트루스 오어 데어 게임에 끌어들기 위해 카터가 올리비아를 이용해 멕시코에 여행 온 친구들과 이 게임에 참여하고 거절한 친구들은 하나씩 죽어가는 내용이다. 블룸 하우스에서 선보인 공포영화 치고는 강도가 약한 무서움이지만, 신박한 소재인 게임에 참여한 느낌이라 킬링 정도 보면 괜찮을 것 같고, 쫄보들에게 딱 좋을만한 영화인 것 같다. 트루스 오어 데어 감독 제프 와드로 출연 루시 헤일, 타일러 포시, 바이올렛 빈, 놀런 제라드 펑크 개봉 2018. 05. 22. 이스케이프 룸 초대자는 나타나지 않고, 예고도 없이 시작되는 게임. 불태워 죽일 듯이 순식간에 방안의 온도가 상승하고 6명의 참가자는 탈출하기 위해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이스케이프 룸>은 거액의 상금이 걸린 방 탈출 게임에 초대된 6명의 사람들이 오직 초대장만을 가지고 세계 최고의 방 탈출 게임 회사 미노스에 모이게 되었지만 초...

2021.05.22
20
집콕도 덥다! 장마철 시원하게 만들어줄 넷플릭스 공포 영화 추천 7

꿉꿉, 후덥지근한 장마철 오싹하고 시원하게 만들어줄 넷플릭스 공포영화 7편을 모아보았다. 비 오는 날 관람하기 딱 좋으며, 킬링 이상으로 관람했던 영화로 추천작 모아보았으나 개인적 취향으로 인해 무서울 수 있음을 알린다. 라이트 아웃 불이 꺼지면 나타나는 누군가를 목격한 남매 레베카와 마틴. 알고 보니 어둠 속 그 여자는 빛이 닿으면 피부가 타들어가는 기이한 병을 앓고 있던 엄마의 어릴 적 친구 '다이애나'였고, 현재도 엄마 곁에서 함께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빛으로 이용한 공포가 신선하고 잘 활용했기에 쫄보라도 볼만한 영화 <라이트 아웃> 스토리는 중박이지만 킬링치고 괜찮았기에 어두운 곳에서 본다면 더욱 긴장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불을 켰는데 없고 불을 끄니 어느새 다가오는 존재감으로 인해 극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집에서 깜깜하게 보는 것으로 추천 라이트 아웃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출연 테레사 팔머, 앨리시아 벨라 베일리, 가브리엘 베이트먼, 알렉산더 디퍼시아 개봉 2016. 08. 24. 어스 엄마, 아빠, 딸, 아들 그리고 다시 엄마, 아빠, 딸, 아들… <어스> 또한 분위기로 인해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긴 한데 생각보다 상징적인 메시지가 강한 편이라 공포 요소보다 스릴러로 생각하면 되고 분위기 조정은 상당히 좋다. <겟아웃>을 좋게 봤다면 볼만하나 <겟 아웃>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

2020.07.24
8
호기심 자극은 성공, 그런데.. 그레텔과 헨젤

동화 속 숨겨진 비밀이 무엇일까? <그레텔과 헨젤> 속 보여주는 그 미스터리에 대한 드러낸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하여 보게 되었는데 개봉날이 아닌 목요일 저녁이라서 그런가 나 혼자 대관했음 ㅋㅋㅋ 암튼 판타지 미스터리 영화인데 스토리나 장치들이 조금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서 좋았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었고, 볼거리도 없었으며 지루했다. 막상 까보니 별거 아닌 이야기를 거창하게 부풀린 느낌이랄까? 시간 잘 안 보는 편인데 88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시간을 보게 된 영화였다. 그레텔과 헨젤 감독 오즈 퍼킨스 출연 소피아 릴리스, 사무엘 리키 개봉 2020. 07. 08.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음산한 분위기, 사운드, 배경 등 호기심 자극할만한 요소이다. 초반 분홍 어린아이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그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올지 그 아이가 마녀일지 아니면 본 이야기랑 이어질지 궁금해지는 구도이긴 했다. 도끼를 들고 집을 나가라 한 엄마에게 쫓겨 나간 헨탈과 그레텔이 머물 곳 집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곳에 미지 인물?이 놀랜다. 어른이 본다면 다소 뭐야 할 존재감이긴 한데 아이들이 본다면 아마 공포 요소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암튼 방문했던 집주인에게 한 끼를 얻게 되고 그가 가르쳐준 길로 이동하다가 맛있는 냄새를 풍긴 집 하나를 발견한다. 그곳에서 풍족한 음식을 얻고 잠자리를 제공받은 대신 가벼운 일을 하게 되면서 이 집과 홀...

2020.07.11
9
끝난 줄 알았지? 사운드 덕분에 펄쩍펄쩍, 47미터 2

5000원 결제해놓고 시간을 놓치고 그다음 타임인 심야시간에 보게 된 <47미터 2> 10대 소녀들이 나온다고 하길래 뻔한 생존 영화로 가겠지 하고 큰 기대감이 없었는데 보고 나니 웬걸! 생각보다 상어, 사운드 덕분에 오랜만에 놀랬다. 내가 그리 잘 놀라는 편이 아닌데 사운드가 기가 막히게 타이밍을 맞춰준다. 개인적으로 전편보다 사운드 맛으로 조금은 괜찮게 봤고 평을 보니 꽤나 갈리는 편이다. 전편처럼 쪼이는 긴장감, 미친 결말을 원한다면 다소 아쉬울 것 같지만 상어로 펄쩍펄쩍 놀라는 것을 기대한다면 킬링 정도 만족할 것이다. 47미터 2 감독 요하네스 로버츠 출연 소피 넬리스, 시스틴 로즈 스탤론, 브리안느 쥬, 코린 폭스 개봉 2019. 08. 28. 끝난 줄 알았지? 사운드로 놀래는 47미터 2 위에도 언급을 했지만 10대 소녀들이 나와 가지 말라는 곳을 가서 벌어지는 일로 그중 하나는 꼭 튀거나 발암 캐릭터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었고 예상되는 스토리로 진행될 것이라는 것을 예측했었다. 뻔하게 다 죽거나 주인공은 죽지 않고 생존하다거나ㅋ 난 다 죽는다라고 생각했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장면에서 상어가 똭 등장과 함께 사운드로 우왂!!!! 어느 포인트에서 놀랠 것이라는 것을 예측 가능한 부분도 있긴 했지만 조용하게 있다가 갑자기 상어 등장하여 놀래는 맛을 아는 영화였다. 그래서 오랜만에 펄쩍 뛰면서 놀랐던 것 같다. 그 타이밍도 그렇고...

2019.08.29
16
목숨이 위험! 생존을 위한 극한 탈출 스릴러 영화 BEST 5 추천!

목숨을 위협할 정도로 생존을 위해 탈출하는 영화를 모아보았다. 여름에 볼만한 영화로 추천해보았으며, 그 밖에 여름에 볼만한 생존을 위협한 영화가 있다면 추천 바란다. 큐브 정체를 알 수 없는 폐쇄된 공간, 왜 이런 폐쇄된 공간에 있는지 갇히게 되었는지도 모르는 여섯 사람이 주인공이다. 경찰관인 쿠엔틴, 수학 전공 학생 리븐, 자폐증이 있는 카잔, 탈옥 전문가 렌, 여의사 할로웨이, 그리고 이 미로와 자신과의 관계를 이야기하지 않으려는 남자 워스, 이들에게 주어진 과제는 어떻게 살아서 이곳을 빠져 나갈 것인가 하는 것이다. 원인도 모르는 정체불명의 큐브 장치에 갇힌 사람들이 목숨을 위협받는 트랩들을 피해 탈출하는 내용으로 밀실탈출 영화 <큐브>. 제한적인 공간 안에서 무수한 함정과 장치들이 흥미롭게 만들었고 밀실 안에서 멀어지는 심리와 궁금증을 자극해 몰입감을 선사해준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큐브에서 탈출할지 살아남을 사람이 누구일지 어떠한 장치가 기다릴지 궁금하면서 봤던 영화이기에 긴장감과 몰입감은 상당히 좋아 밀실 스릴러 좋아한다면 추천하고자 하는 영화이다. 큐브 감독 빈센조 나탈리 출연 니콜 드 보아, 니키 과다그니 개봉 1999. 10. 23. 맨 인 더 다크 '10대 빈집털이범 록키, 알렉스, 머니는 밑바닥 삶을 청산하기 위해 눈먼 노인을 겨냥한 마지막 한 탕을 준비한다. 노인이 잠든 사이 거액의 현금을 쟁취하려던 순간 마침내 ...

2019.07.22
8
전편과 굉장히 밀접하게 그린 그것 2 후기

3시간이라는 러닝타임이 생각보다 길긴 하지만 중간중간 몇 장면만 빼고는 시간은 금방 지나가긴 했다. 하지만 전편 1을 안 보고 본다면 스토리에서 이해 안 가는 부분이 좀 있을 것 같고 전편 생각나게 하는 장면들이 꽤나 있어 웃음 포인트를 놓칠 수가 있다. 중간중간 빵 터진 경우가 있었는데 1편에서 나온 오마주? 한 장면들 때문에 웃었던 경우이다. 1편에서 나온 스토리가 2편에서는 비하인드? 스토리라고 할까 뒷이야기를 보여주기에 1편을 보고 관람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래야 재미를 찾을 수 있고 어린 시절과 어른이 된 연결 점을 볼 수 있다. <그것 2>는 망작 정도는 아니지만 전편에 비해 재미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아쉽게도 페니 와이즈 활약이 전편보다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공포라는 느낌보다 고어? 같은 느낌으로 다가온다. 그것: 두 번째 이야기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 출연 빌 스카스가드, 제임스 맥어보이, 제시카 차스테인 개봉 2019. 09. 04. 전편에 비해 매력도가 상당히 떨어진 <그것 2> 전편은 아역들이 너무 잘해주어서 루저 클럽 멤버들 하나하나가 개성 있고 매력을 보여주었다면 2편에서는 매력을 느끼는 캐릭터가 많지 않았고 전편보다 상당히 떨어졌다. 아역과 어른 배우들의 싱크로율이나 어린 시절 때 나왔던 모습 그대로 연기한 모습들이 전편을 생각나게 만들었던 것이 많았고 어린 시절과 어른 모습을 교차해주는 장면에...

2019.09.07
8
딸꾹질 서너번이랰ㅋㅋㅋㅋㅋㅋㅋ200%공감, 매리

배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궁금해서 볼 영화 리스트에 넣었는데 다른 분 리뷰를 보니 별거 없다는 내용에 고민했지만! 내가 또 호기심이.. 한번 궁금하다 생각되면 기대되던 안되던 일단 봤다. 역시나 정말로 별거 없었던 <매리>. 게리 올드만 출연이었는데... 연출이라든지 스토리, 긴장감 등 정말 하나도 못 살렸다. 이렇게 못 살리는 공포는 또 처음이고, 평을 보다가 기자.평론가 평점을 내가 잘 안 보는 편인데 쭉 보다가 언뜻 보게 되었던.. 한 줄 평 - 딸꾹질 서너 번 아놔, 공감되어서 막 웃었자낰ㅋㅋㅋㅋㅋ 매리 감독 마이클 고이 출연 게리 올드만, 에밀리 모티머 개봉 2019. 12. 11. 공포가 아닌 그냥 드라마! 데이비드는 무언가에 홀려서 딸 이름과 같은 매리라는 배 한 척을 사게 되고, 가족들과 함께 첫 항해를 나서는데.. 승선한 이들이 점차 기묘한 행동을 하면서 매리 호에 대한 비밀을 밝히게 되는 내용이다. 매리 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공포로 표현되었기에 궁금했었는데 음, 딱 거기까지인가 보오. 아내 사라가 살아서 인터뷰? 하는 장면이 처음부터 나오는데 딸들은 잘 있었고 그 배에서 일어난 일이 무엇이었냐라는 대사로 시작하여 배에 있었던 일을 차근차근 보여준다. 중간중간 인터뷰 장면으로 넘어가니 흐름이 깨지는 경우가 있었고 이미 결말은 처음부터 나왔기에 어떤 일이 일어났고 어떻게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초점을 둔다. 예고편에는...

2019.12.26
8
이거쓴 공포가 아니다!!!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프리뷰 작성하면서 너무 무서워서 금지된 원작이라고 하여 궁금하기도 하고 약간 기대했는데 이것쓴 공포가 아니었다. 긴장 시킬만한 요소도 없고 크리쳐물이 가까우며 하이틴 영화. 거기다가 2편을 예고하여 그것 같은 느낌도 나 하이틴 크리처 물이라고 할 수 있다. 보게 된다면 큰 기대감을 내리고 봐야 할 듯하다. 기대하고 봤다가 시간 날림ㅜ 개인적으로 눈이 반쯤 감겨서 봤고, 병원 여인?에서 헛웃음이ㅋㅋㅋ 무서운 게 아니고 비주얼 때문에 ㅎㅎㅎㅎ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감독 안드레 외브레달 출연 조 마가렛 콜렛티, 마이클 가르자, 오스틴 자주르 개봉 2020. 03. 25. 이거쓴 공포가 아니다.. 장르 바꾸어야 할 듯 할로윈에 마을 폐가에 들어가 자물쇠로 잠긴 걸 한순간에 따고 들어가 책 한 권을 가져오고 기괴한 일들이 생기는 내용이다. 하이틴이라서 그런지 유치하기도 했고, 꼭 하지 말라는 거 다 해버리는 클리셰로 이어간다. 원작이 책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약간<그것> 같은 느낌 방향으로 가되, 기괴한 존재들이 등장하여 크리쳐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아니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징그러운 모습보다 오히려 헛웃음 나오는 비주얼이라니 ㅠㅠ 그 외 기괴한 존재들 비주얼로 존재감을 보여주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긴장감이나 무서운 분위기도 전혀 없어서 공포영화에 원작 책도 너무 무섭다고 해서 조금은 괜찮을까 하는 기대감이 살짝 있었으나 ...

2020.03.30
9
장단점 뚜렷, 아쉬움이 큰 클로젯

벽장 속이 좀 궁금해서 어떨지 봤는데 장단점이 뚜렷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좀 큰 편이다. 조금 더 다듬고 묘한 긴장감이나 사운드로 특화되었더라면 나름 괜찮은 미스터리 영화로 탄생했을 터인데 후반 들어가면서 역시나 빠질 수 없는 감성 부분으로 넘어가 힘 빠지는 구성이다. 거기다가 외화에서 자주 나오는 것들을 짬뽕 시켜 신선한 구석도 없었다. 상당히 아쉬운 영화였다. 약 스포 있으니 참고 클로젯 감독 김광빈 출연 하정우, 김남길, 허율, 김시아 개봉 2020. 02. 05. 장단점 뚜렷, 인시디어스 생각나는 건 무엇? 초반은 어느 외화에서 본 것처럼 집 이사하고 그 집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전 오프닝 장면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강렬했던 무당 아줌마, 그 벽장 안에 무엇이 있는 걸까? 하고 호기심이 스멀 발생했다. 초반은 <컨저링> 느낌으로 갔었고, 인형으로 덫을 만들어 이나를 불러오게 만드는 장면에서 은근 쫄깃하게 만들어 그때까지 괜찮았는데 그 후 벽장 안에 들어가는 장면을 보니 <인시디어스>??!!?!! 그 장면부터 헛웃음이 나오고 점차 산으로 가는 것을 보니 후반부터 힘이 빠진 것을 느꼈다. 그럼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장면은 벽장 안이 무엇이 있는 것처럼 긴장감을 유발한 거랑 인형으로 덫을 만들었는데 상원이가 그 방에서 빠져나오려고 했을 때에 장면이 은근 쫄깃했었다. 이것저것 짬뽕해서 하는 것보다 이 영화만의 특징을...

2020.02.23
8
인내를 가지고 본다면, 색다른 오컬트를 보게 될 것! 더 빌리지

제목이 약간 낚시 같아 보이지만 후반 30분이 흥미로웠던 것은 사실이다. 후반을 위해 초중반 흘러가는 스토리가 다소 지루한 감이 있어서 인내하고 본다면 반전, 흥미로운 오컬트를 만난다. 어느 평을 봤는데 고구마 오컬트라며.. 정말 공감되어서 뿜었..ㅋ 주인공 셋이 영상 제작을 위해 마녀 소재로 정하면서 어느 마을에 머물다 일어나는 내용인데 3명이서 툭하면 싸우니 왕왕왕 거리는 게 나까지 짜증 나게 만들었다. 중간에 나가시는 분도 봐서 그리 추천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니며, <미드소마>를 봤다면 이 영화가 생각날 수 있는 <더 빌리지>. 더 빌리지 감독 압델하미드 부크낙 출연 야스민 디마씨, 헬라 아예드, 아지즈 즈발리, 빌렐 슬라트니아 개봉 2019. 11. 07. 후반 30분을 위해 인내하다.. 분위기는 그럴싸하게 긴장감 있게 이끌어가는 것은 있다. 흔들거리는 촬영 기법이라던가 오프닝 장면이 일부만 보여주어서 호기심을 자극하게 만들었고 지도에 없는 마을에 들어서면서 딱 감이 왔다. 아.. <미드소마> 삘이며, 그것보다 좀 더 심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였다. 엔딩 때 나온 한 줄 자막이 조금 더 와닿게 해주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면 셋이서 싸우는 장면만 있으니 지루하게 느낄 수밖에 없다. 나 또한 반은 눈 감을 정도로 봤고 후반에 들어서 이 마을에 대한 비밀이 드러나니 급 몰입. 거기다가 반전 장치도 있어서 이 30분만 나름 만...

2019.11.06
7
의외의 쫄깃감과 풀리지 않은 의문투성이, 인비저블맨

코로나로 인해 <인비저블맨>을 볼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집에서 볼만한 영화도 없고 어차피 극장가도 한산하니 계획에 없던 <인비저블맨>을 봤다. 정말 한산할 줄 알았더니만 뒷자리에는 꽤 있었음 암튼 사운드로 분위기 잡아주는 것은 초중반까지 괜찮았는데 의외인 곳에서 허접하게 드러내는 경우도 있어서 킬링 정도 생각하고 본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러나 후반에 들어서 쫄깃함도 없어지고, 왜 그녀에게 집착하는지도 의문.. 거기다가 정말 통재 당하고 폭행 당한지도 모르겠음. 인비저블맨 감독 리 워넬 출연 엘리자베스 모스 개봉 2020.02.26. 의외의 쫄깃감 앞서 말했듯이 초중반까지 의외로 쫄깃감이 있었다. 사운드로 분위기 조정하던지, 누군가 있는듯한 느낌을 주어 어디서 튀어나올지 예측되지 않게 해주었고, 특히나 페인팅 신에서 혼자 놀라가지고ㅋㅋㅋㅋ 으억 빈 공간에 카메라 포커싱을 두어 정말로 있는듯한 느낌을 선사해 준다. 포커싱 한 화면에서 튀어날 줄 알았지만 전혀 다른 곳에서 튀어나오기도 하여, 의외의 쫄깃감을 선사해 주고 몰입감도 있었다. 다만, 여기까지,, 후반 들어 그 존재가 드러나고 반전이라는 키를 드러냈지만 반전이라고 보기에는 의문이 많아지는 허점을 보인다. 어떻게 그렇게 되었는지 과정도 없어서 의문이 생기는 지점이 후반 부분이다. 또한, 이 여자에게 집착한 이유도 알 수도 없었고 갑작스러운 반전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허탈하기...

2020.03.08
16
한국은 새로운 시도 중! 국내 오컬트 영화 5편

국내에서 시도한 오컬트 영화 5편을 모아보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오컬트인 영화가 그리 별로 없지만 국내에 새로운 시도했기에 앞으로 이러한 영화가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에 작성한 리스트이다. 검은 사제들 2015년 서울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한 소녀(박소담). 잦은 돌출 행동으로 교단의 눈 밖에 난 ‘김신부’(김윤석)는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 소녀를 구하기 위한 자신만의 계획을 준비한다. 이러한 소재가 국내에는 볼 수가 없어서 내심 궁금했던 영화였는데 여태 나온 영화들을 보니 새삼 잘 만들었다고 본다. 물론 깊게 들어간 거 아니지만 첫 시도 치고는 잘 만들었다고 볼 수 있으며, 여러 목소리를 내어 인상 깊게 본 박소담의 연기가 가장 좋았다. 또한, 목소리로 공포스러운 느낌을 전해주어서 상당히 묘한 느낌을 받은 영화라 더욱 그랬던 것 같다. 아직 안 본분 있다면 박소담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을 듯! 검은 사제들 감독 장재현 출연 김윤석, 강동원 개봉 2015. 11. 05. 곡성 경찰 ‘종구’(곽도원)는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을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한다. 딸 ‘효진’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파오기 시작하자 다급해진 ‘종구’. 외지인을 찾아 난동을 부리고, 무속인 ‘일광’(황정민)을 불러 들이는데... 개인적으로 꽤나 만족했던 영화 <곡성>. 장르가 섞여있긴 하지만 그...

2019.08.12
26
아직 쫄보이지만, 어느 정도 담력 쌓았다면 도전해볼 만한 공포영화 추천

예전 쫄보중에 쫄보인데 입문용으로 볼만한 공포영화 리스트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어느 정도 담력을 쌓은 분들을 위한 난이도가 좀 있는 공포 영화를 추천해보겠다. 공포 마니아에게는 다소 시시하고 킬링 정도라면 쫄보들에게는 조금 무서워할 정도의 난이도라고 볼 수 있다. 언제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으로 리스트를 뽑은 거였기에 본인에게 약간 함정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란다. 카운트다운 일상이 따분하고 지루한 간호사 '퀸'은 생존 시간을 알려주는 어플을 무심코 다운로드 받는다. 5, 4, 3, 2, 1 당신의 남은 생존 시간을 확인하라! 자신의 수명을 알 수 있는 앱을 다운 받아 장난삼아 보는데 그중 시간이 제일 짧은 사람이 있다. 카운트다운되니 안 보이던 것이 자꾸 먼가 보이고 공포심에 서서히 초초해져 가 결국은 그 시간에 죽게 되는 내용이다. 개인적으로 의외 호기심을 주었기에 공포영화 잘 보는 분들에게 보면 딱 좋을 것 같은 영화이며, 좀 어이없거나 후르륵 지나가는 것도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나쁘지 않았다. 카운트다운 감독 저스틴 덱 출연 엘리자베스 라일, 피터 파시넬리, 탈리타 베이트먼, 조던 캘러웨이 개봉 2019. 12. 12. 인비저블맨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 존재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보이지 않는 인물이 어디에 튀어나올지 모르게 꼭 있는듯한 카메라 포커싱, 사운드가 커서 깜짝깜짝 놀라게 만드는 움찔함 등 생각보다...

2020.04.25
23
쫄보 중에 쫄보라면?!? 입문용으로 볼만한 공포영화 10편

자신이 쫄보라 공포를 못 본다면? 궁금해서 보고 싶었는데 무섭다고 소문이 난다면?그래도 무서움이 덜해 도전할만한 공포 영화 10편을 모아보았다. 강심장 인분들에게는 다소 심심할만한 영화이나 쫄보인분들에게는 입문용으로 도전할 수 있는 영화이기에 안심해도 괜찮을 듯하다. 47미터 47M 바닷속으로 추락한 '샤크 케이지'! 남은 산소량 15%, 숨 쉴 수 있는 시간 단 20분!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47미터 밑으로 추락한 샤크 케이지 속에서 남은 산소량 가지고 구조요청 및 생존하기 위해 고분 투구하는 영화이다. 여기에 나온 상어는 긴장감을 조성해주어야 하는데 아쉽게도 조미료 역할을 해주어서 놀라는 구간은 많이 없는 편이고 바다 공간 안에서 숨소리만 들리는 게 좀 묘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47 미터 감독 조하네스 로버츠 출연 맨디 무어, 클레어 홀트 개봉 2017 영국 23 아이덴티티 케빈’은 지금까지 등장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3명의 소녀들을 납치하고 오래도록 계획했던 비밀스러운 일을 꾸민다. 소녀들이 그에게서 도망 치려할수록 ‘케빈’의 인격들은 점차 폭주하기 시작하는데 <23 아이덴티티>는 공포보다 스릴러 요소가 강한 편이라 궁금증 때문에 아마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넣어보았다. 거기다가 실화 바탕 영화라서 흥미진진하고 케빈 역으로 나온 제임스 맥어보이 연기력에 대해 감탄을 하면서 보게 될 것이다. 사운드가 조금 좋은 ...

2018.05.30
23
비 오는 날, 분위기 타고 집에서 혼자 보기 좋은 영화 10

으스스한 분위기로 무서움이 두 배가 되어 볼 만한 스릴러 공포 영화를 모아보았다. 단순 무서운? 것도 있지만 분위기 타고 집에서 혼자 본다면 더욱더 오싹하게 보지 않을까 싶다. 알포인트 72년 2월 2일 밤 10시. 이날도 사단본부 통신부대의 무전기엔 "당나귀 삼공..."을 외치는 비명이 들어오고 있다. 6개월 전 작전 지역명 '로미오 포인트'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18명의 수색대원들로부터 계속적인 구조요청이 오고 있었던 것. 그 흔적 없는 병사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작전의 목표다. 집에서 혼자 보기에 딱 좋은 영화로 심리적 공포도 잘 표현했기에 분위기 타고 본다면 더욱 쫄깃하게 볼 수 있는 영화 <알포인트>. 이 영화를 본지 얼마 안 되어서 조금 아쉬운 점은 있으나 현재 나온 공포영화보다 나아 아직 안 봤다면 비 오는 날 밤에 꼭 보길 바란다! 알 포인트 감독 공수창 출연 감우성, 손병호, 박원상, 오태경 개봉 2004 대한민국 곤지암 가지 말라는 곳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소름 끼치는 ‘곤지암 정신병원’의 실체를 체험하라! CNN에서 세계에서 소름 돋는 7곳의 장소로 선정된 곤지암 병원으로 온라인에 공개된 각종 자료를 토대로 실제 병원의 모습을 재현했다고 한다. <곤지암>에서는 공포체험을 하기 위해 인원이 모여 곤지암 병원에 향하게 되고 놀래는 장면보다 공포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간접적으로 ...

2018.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