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크리스마스~ 올 한 해도 마무리하는 시기가 왔네요. 2020 코로나로 인해 모든 것이 변화했던 해였어요ㅠ 암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들 2021년으로 개봉 연기하면서 하반기에 들어 볼 만한 영화가 줄어들었다. 그래서인지 국내 관객 수로 나열한 영화 순위를 뽑아보니 한국 영화들이 많았고, 매년 해외 영화가 TOP5안에 들었는데 올해는 1개만 ㄷㄷ 또한, 천만 달성한 영화도 없어서 순위 매기는 게 무의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TOP10 리스트 뽑아보았다. *2020.12.25 기준 관객 수이기에, 최종 관객 수 상이할 수 있습니다. 10위 <닥터 두리틀> 관객 수 1,607,082 동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세상과 단절한 채 동물들과 친구가 되어 살아간다. 어느 날, 여왕에게 알 수 없는 불치병이 생기고 왕국마저 위험에 빠지게 되자, 그의 놀라운 능력만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어진 시간 안에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신비의 섬을 찾아내야만 하고, 두리틀은 친구들과 함께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닥터 두리틀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함께 지상 최고의 동물 친구들이 등장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뿐만 아니라 라미 말렉, 톰 홀랜드, 마리옹 꼬디아르, 셀라...
2019년 기준, 국내 관객 수 순위로 정리한 청불 영화 14위부터 모아보았다. 15위 아래부터는 개봉했는지도 모를 영화들이 쫘 나열되어 있어 그 밑에서부터 나열하기에 무의미.. 그래서 익숙한 듯 들어본 듯, 안 본듯한 영화들이 있는 14위부터 정리했다. 말 그대로 국내 관객 수 순위로 나열한 거라 작품성을 따진다면 다소 의아한 순위가 나올 수 있다. 14위 <서스페리아> 관객 수 33,030 마담 블랑의 무용 아카데미에 들어가기 위해 미국에서 베를린으로 찾아온 소녀 수지 그리고 그 곳에서 겪는 기이하고 놀라운 경험 원작 <서스페리아> 리메이크한 공포 영화이긴 하나 묘하고 기괴, 고어 같은 장르에 난해하면서도 불친절한 다소 호불호 강한 영화 <서스페리아>. 초반 잔뜩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는데, 후반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허헙.이라던지 숨소리가 성정적이라 좀 야하게 다가온다. 틸라 스윈튼 배우가 1인 3역을 연기했으며, 무용단에서 벌어지는 일이 궁금하게 만들어 개인적으로 몰입감은 있었으나 불친절하며, 닥터 할아버지 이야기가 별로여서 아쉬웠다. - 청불 이유 : 고어, 하아 허헙 서스페리아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출연 다코타 존슨, 틸다 스윈튼, 클로이 모레츠, 미아 고스 개봉 2019. 05. 16. 13위 <아이리시맨> 관객 수 34,038 20세기 미국 정치 이면에 존재했던 악명높은 인물들과 연루된 한 남자의 시선으로 장기 미제 ...
마블 시리즈,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로 나오면서 더욱더 거대해진 마블 세계관. 디즈니 플러스 타임 라인대로 다시 정리했고, 그 사이에 디즈니 플러스에 없는 <헐크>, <스파이더맨>을 넣었다. 또한, 디즈니 플러스에 없는 드라마 시즌은 넣지 않았으니 참고바라며, 워낙 많이 나오다보니 간단한 시놉스 정도로 정리해두었다. 타임 라인대로 정리했기에 개봉 연도가 아닌 마블 세계관에서 연도로 나타내는거라 혹시나 안 맞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해외 사이트에서 타임라인 순 정리한것도 다 달라서 정확하지 않음. 디즈니 드라마나 영화 개봉하면 그때마다 업데이트 진행 예정 마블 MCU 시간순 타임라인 순서 01. 퍼스트 어벤져 (1943~1945) 02. 캡틴 마블 (1995) 03. 아이언맨 (2010) 04. 아이언맨 2 (2011) 05. 인크레더블 헐크 (2011) 06. 토르 : 천둥의 신 (2011) 07. 어벤져스 (2012) 08. 아이언맨 3 (2012) 09. 토르 : 다크 월드 (2013) 10.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2014) 1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1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2014) 13.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14. 앤트맨 (2015) 1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 16. 블랙 위도우 (2016) 17. 블랙 팬서 (2016) 18. 스파이더맨: 홈...
마블 스튜디오에서 공식적인 타임라인을 발표하여 그 토대로 마블 영화 순서 정리해보았다. 최근 개봉한 <캡틴 마블>은 시간 상 <퍼스트 어벤져>와 <아이언맨> 사이라고 볼 수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보기 전 전체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알고 가면 이해하기 쉬우니 어려워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꼭 보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관람하길 바란다.. PHASE 1 01. 퍼스트 어벤져 (1943~1945) 세계를 위협하는 최정예 군단 ‘히드라’의 수장 ‘레드 스컬’은 절대 파워의 근간이 되는 ‘코스믹 큐브’를 손에 쥐게 되고, 이를 통해 신무기 제작에 착수한다. 막강한 기술력과 조직력을 앞세워 전쟁터를 초토화시키며 악명을 높여가던 레드 스컬. 급기야 가공할만한 위력을 지닌 비밀 신무기를 통해 전 인류를 위협할 거대한 공격을 본격화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우연히 이 계획을 눈치챈 퍼스트 어벤져 역시 그에 맞선 최후의 결전에 나서는데...! 캡틴 아메리카 탄생기로 마블 첫 순서 <퍼스트 어벤져>. 토니 스타크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에게 방패와 수트를 얻고 실험을 통해 한계를 초월한 신체 능력을 얻게 된 스티브 로저스가 캡틴 아메리카가 탄생한다. 친구인 버키가 등장하여 버키와 스티브의 관계를 볼 수 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깜짝 등장하는 인물이 여기서 등장한다. 퍼스트 어벤져 감독 조 존스톤 출연 크리스 에반스, 토미 리 존스, ...
개봉날에 보고자 했으나 미루고 미루어 금요일에 봤다. 후기를 보니 호불호 갈리던데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흥미롭게 봤다. 보는 내내 원숭이는 어떠한 연관이 있는 건지 조금은 의아했으나 그럼에도 사운드도 좋아 좀 놀라긴 했으나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게 된다. 러닝타임이 좀 길어서 시간이 안 갈 수도 있긴 하지만 의외로 괜찮게 봄. 놉 감독 조던 필 출연 다니엘 칼루야, 케케 파머, 스티븐 연, 마이클 윈콧, 브랜든 페레아, 바비 페레이라 개봉 2022. 08. 17. 러닝타임 길지만 의외로 흥미로움 초반은 살짝 지루할 수 있긴 한데 약간 궁금증 유발하는 장면들이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본 것 같다. 오프닝 때 원숭이 장면이 나중에 또 나오는데 오프닝 때 본 시점과 나중에 나오는 시점을 보고 좀 다르게 느꼈다. 오프닝은 원숭이가 뭐야 이랬고 두 번째는 아항 하면서 이해했으나 전반적으로 봤을 때 그래서 원숭이는 먼 연관 있는 걸까 하는 의아함이 생긴다. 주프와 남매가 만나는 장면에서 그때 있었던 아이가 주프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약간 상징적인 의미가 포함되어서 이해가 안 되긴 했다. 말들이 알 수 없는 행동을 하면서 빠르고 수상한 것을 보게 된 장면부터 흥미로워진다. ufo 인가 앞전에 나온 원숭이인가 이 수상한 것은 무엇이지라며 궁금해지고 약간 쓸데없는 장면만 조금 뺀다면 빠른 전개로 갈 수 있었는데 좀 아쉬운 것 같았다. 예를 들어 카메...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공포영화를 모아보았다. 나름 공포지수가 있는 편으로 꼽았더니 다 시리즈인데 뒤로 갈수록 공포가 적어지는 것은 제외했다. 호불호 갈릴만한 영화들이 있으니 그저 참고용으로 보길 바란다. 추천 지수 참고 별 5개 만점 기준 ★★★★★ 인시디어스 단란하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던 조쉬 부부와 세 자녀. 하지만 그들 주변에 언젠가부터 기이한 현상이 끊이지 않더니 급기야 6살 된 아들 달튼이 다락방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겉으로는 아무런 외상도 발견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고 만다. 추천 ★★★★ 공포 ★★★ 제임스 완 감독이 참여한 1,2편까지만 추천 무서운 것은 아니나, 깜짝깜짝 놀라는 구간과 긴장되는 분위기 인시디어스 감독 제임스 완 출연 패트릭 윌슨, 로즈 번, 리 워넬, 바바라 허쉬 개봉 2012. 09. 13.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감독 제임스 완 출연 로즈 번, 패트릭 윌슨, 린 샤예, 타이 심킨스, 바바라 허쉬, 다니엘 비서티 개봉 2013. 12. 05. 컨저링 컨저링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컨저링 2 1977년 영국 엔필드. 엄마 페기와 네 남매가 살고 있는 가족의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난다. 일명 폴터가이스트 유령. 벽을 ...
공포 영화를 보다 보면 타인에 의해 게임을 참여하다가 봉변 당하거나, 범인에 의해 강제 참여하게 된 소재 영화들을 모아보았다. 청불인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어서 고어나 잔인한 거 안 좋아한다면 참고 바란다. 트루스 오어 데어 선택해. TRUTH OR DARE 무엇을 선택하든 공포는 시작될 거야 진실게임이라고 볼 수 있는 트루스 오어 데어라고 지목 당하면 무조건 참여하는 게임인데 참여 거절하면 죽고, 살기 위해서 진실 또는 도전을 강제 선택해야 한다. 트루스 오어 데어 게임에 끌어들기 위해 카터가 올리비아를 이용해 멕시코에 여행 온 친구들과 이 게임에 참여하고 거절한 친구들은 하나씩 죽어가는 내용이다. 블룸 하우스에서 선보인 공포영화 치고는 강도가 약한 무서움이지만, 신박한 소재인 게임에 참여한 느낌이라 킬링 정도 보면 괜찮을 것 같고, 쫄보들에게 딱 좋을만한 영화인 것 같다. 트루스 오어 데어 감독 제프 와드로 출연 루시 헤일, 타일러 포시, 바이올렛 빈, 놀런 제라드 펑크 개봉 2018. 05. 22. 이스케이프 룸 초대자는 나타나지 않고, 예고도 없이 시작되는 게임. 불태워 죽일 듯이 순식간에 방안의 온도가 상승하고 6명의 참가자는 탈출하기 위해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이스케이프 룸>은 거액의 상금이 걸린 방 탈출 게임에 초대된 6명의 사람들이 오직 초대장만을 가지고 세계 최고의 방 탈출 게임 회사 미노스에 모이게 되었지만 초...
꿉꿉, 후덥지근한 장마철 오싹하고 시원하게 만들어줄 넷플릭스 공포영화 7편을 모아보았다. 비 오는 날 관람하기 딱 좋으며, 킬링 이상으로 관람했던 영화로 추천작 모아보았으나 개인적 취향으로 인해 무서울 수 있음을 알린다. 라이트 아웃 불이 꺼지면 나타나는 누군가를 목격한 남매 레베카와 마틴. 알고 보니 어둠 속 그 여자는 빛이 닿으면 피부가 타들어가는 기이한 병을 앓고 있던 엄마의 어릴 적 친구 '다이애나'였고, 현재도 엄마 곁에서 함께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빛으로 이용한 공포가 신선하고 잘 활용했기에 쫄보라도 볼만한 영화 <라이트 아웃> 스토리는 중박이지만 킬링치고 괜찮았기에 어두운 곳에서 본다면 더욱 긴장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불을 켰는데 없고 불을 끄니 어느새 다가오는 존재감으로 인해 극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집에서 깜깜하게 보는 것으로 추천 라이트 아웃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출연 테레사 팔머, 앨리시아 벨라 베일리, 가브리엘 베이트먼, 알렉산더 디퍼시아 개봉 2016. 08. 24. 어스 엄마, 아빠, 딸, 아들 그리고 다시 엄마, 아빠, 딸, 아들… <어스> 또한 분위기로 인해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긴 한데 생각보다 상징적인 메시지가 강한 편이라 공포 요소보다 스릴러로 생각하면 되고 분위기 조정은 상당히 좋다. <겟아웃>을 좋게 봤다면 볼만하나 <겟 아웃>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
동화 속 숨겨진 비밀이 무엇일까? <그레텔과 헨젤> 속 보여주는 그 미스터리에 대한 드러낸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하여 보게 되었는데 개봉날이 아닌 목요일 저녁이라서 그런가 나 혼자 대관했음 ㅋㅋㅋ 암튼 판타지 미스터리 영화인데 스토리나 장치들이 조금 호기심을 불러일으켜서 좋았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었고, 볼거리도 없었으며 지루했다. 막상 까보니 별거 아닌 이야기를 거창하게 부풀린 느낌이랄까? 시간 잘 안 보는 편인데 88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시간을 보게 된 영화였다. 그레텔과 헨젤 감독 오즈 퍼킨스 출연 소피아 릴리스, 사무엘 리키 개봉 2020. 07. 08.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음산한 분위기, 사운드, 배경 등 호기심 자극할만한 요소이다. 초반 분홍 어린아이 이야기도 흥미로웠고 그 이야기가 현실로 다가올지 그 아이가 마녀일지 아니면 본 이야기랑 이어질지 궁금해지는 구도이긴 했다. 도끼를 들고 집을 나가라 한 엄마에게 쫓겨 나간 헨탈과 그레텔이 머물 곳 집을 찾다가 방문하게 된 곳에 미지 인물?이 놀랜다. 어른이 본다면 다소 뭐야 할 존재감이긴 한데 아이들이 본다면 아마 공포 요소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암튼 방문했던 집주인에게 한 끼를 얻게 되고 그가 가르쳐준 길로 이동하다가 맛있는 냄새를 풍긴 집 하나를 발견한다. 그곳에서 풍족한 음식을 얻고 잠자리를 제공받은 대신 가벼운 일을 하게 되면서 이 집과 홀...
연휴에 할 일 없어서 미루고 미루 영화 보는 중~ 익스트랙션을 좋게 봐서 2편 나온다길래 기다렸으나 이것도 이제서야 본다. 저번 스토리는 발암도 없고 나름 깔끔하며 액션 폭발하여 좋았는데 이번 2편은 발암 캐릭터가 있어서 아쉬웠다. 스토리는 간략하게 넘어가고 액션 장면을 3타임 구간으로 나누었으며, 최대한 길게 뽑아냈다. 특히 전작에 이어 1차전 롱테이크 장면 상당히 길어 인상 깊었다. 1편 마지막 장면이 2편 처음 장면과 이어지기에 1편을 보고 보는 것을 권장한다. 익스트랙션 2 감독 샘 하그레이브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개봉 2023.06.16. 감옥 탈출부터 기차씬까지 상당히 긴 롱테이크 베스트 장면을 꼽으라면 이 장면을 모두 꼽지 않을까 싶다.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는 장면부터 기차씬까지 이어지는 롱테이크이다. 분량이 상당히 길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으며, 무려 30분가량이었던 것 같다. 드론으로 활용한듯한데 이게 끊기지 않고 모든 상황을 보여주며, 화면이 흔들리지만 게임 같은 느낌을 더해주었다. 편집을 하면 여러 가지 시점을 막 번갈아가거나 배우들 클로징 해서 화면 전환을 주거나 그러는 편인데 이 장면에서는 시점 전환 없이 배우들 따라가며 상황을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용병 타일러 따라가다가 총이던 격투로 날려버린 갱스터를 따라가면서 다른 갱스터 멤버 진입 장면으로 이어지고 (여기서 타일러가 없다) ...
액션 여자배우 중 갤가돗 출연하는 액션 영화는 대부분 챙겨보는데 넷플릭스에서 <하트 오브 스톤> 예고편을 보고 나중에 봐야겠다 하고 리스트로 남겨두었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의외로 몰입감 있었으나 스토리나 결말이 좀 아쉬웠으며, 임파서블, 007 등 여러 첩보 영화가 생각났었다. 특히 여자 버전 임파서블 느낌이 더 강했다. 하트 오브 스톤 감독 톰 하퍼 출연 갤 가돗, 제이미 도넌, 알리아 바트, 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 개봉 2023.08.11. 여러 영화 생각나서 아쉽지만 볼만하다. 이것저것 생각나게 하는 구간이 있었지만 갤가돗 액션도 좋았고 생각보다 볼만했다. 사실 원더우먼 느낌이 날 것 같았으나 그런 부분이 없었고 아쉬웠다면 대역을 쓴 느낌이 좀 났었다. 머리카락을 왜 가려ㅜ 오프닝 치고는 좀 긴 편이었고 대부분 이 사람 정체가 뭘까 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이렇게 빨리 시청자에게 정체를 드러낼 줄은 몰랐고, 약간의 반전을 주기도 했다. 스토리는 처음 이 사람들 관계가 좀 이해 안 되었으나 의외로 몰입감은 있었고 인도 출신의 해커는 음... 그냥 그랬다. 오히려 양 역을 맡은 배우가 더 나았으며, 갤 가돗 말고 돋보이는 배우가 없었다. 요원 스톤을 보조 역할이던 마치아스 슈와비어퍼? 배우는 자비스 느낌이 나는지 모르겠다... 스토리 어디서 봤지..? 미션임파서블 느낌이 되게 강했는데 보다 보니 어디서 본 스토리...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이 조합 안 볼 수가 없잖아요 넷플 볼만한 것도 없고 이번 주 영화 볼 만한 것도 없어서 디즈니+ 볼까 하다가 <레드 노티스> 공개 날 오랜만에 넷플 봤다. 생각보다 재미나게 봤고, 팝콘무비로 딱 좋았다. 개인적으로 이 배우들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재미나게 본 것 같은데 라이언 레이놀즈 매번 보던 그런 컨셉이지만 <레드 노티스>에서 빛을 발휘한다. 아 진짜 이 캐릭터 때문에 여러 번 웃었다. 레드 노티스 감독 로슨 마샬 터버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드웨인 존슨, 갤 가돗 개봉 미개봉 엄청난 케미를 자랑하는 세 배우 FBI 최고 프로파일러와 국제 지명 수배 중인 미술품 도둑과 사기꾼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사건인데 스토리는 되게 단순하고 왜 이걸 훔치는 건지 좀 알 수 없을 정도로 좀 허술한 편이다. 후반에 나름 반전도 나오긴 하는데 왜?라는 상세한 부분이 나오지 않아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해 주는 그런 스토리가 아니라서 상당히 아쉬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재미있게 본 거는 나름대로 반전이 있으며, 배우의 3명이 액션, 입담 그리고 케미가 아주 좋았다. 비숍 역을 갤 가돗이 맡았는데 원더우먼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과 갯 가돗이 이런 모습이? 약간 의외인 면을 보여주었고 단순 도둑 역할인 줄 알았는데 세 명의 액션배우를 모셔놓고 액션을 안 하면 섭섭하지, 역시나 갓 갤돗! 진짜 더 의외...
코로나로 인해 강제 방콕이 된 저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넷플릭스 액션 영화를 모아보았다. 극장 개봉작도 있지만 대부분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다. 프로젝트 파워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미스터리한 알약으로 인해 범죄자가 증가하자 경찰과 전직 군인, 10대 소녀 딜러가 손을 잡고 이를 소탕하는 이야기 5분 동안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알약이 한 도시 전체를 혼동에 빠뜨리는 내용이다. 자신의 딸을 납치해 딸을 찾기 위해 약 유통, 거래, 제조 등 추격해가는 소령을 제이미 폭스가 맡았고, 엄마 치료비를 위해 돈이 필요했던 약을 거래했던 10대 소녀는 도미니크 피시백이 맡았다. 이전부터 약을 거래하던 경찰 역은 조셉 고든 레빗이 맡았으며, 알약을 먹는 순간 사람마다 슈퍼파워 능력이 달라지는데.. 누구는 먹으면 펑 하고 터지거나 과다 복용해도 부작용으로 죽게 된다. 슈퍼파워 능력은 사람마다 달라지는데 이러한 소재를 가지고 조금 더 다양하게 액션을 선보일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 편이니 큰 기대감 없이 킬링으로 본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큰 그림이 신선한 편인데 그 속 안에 들어간 알맹이는 섬세하지 않는 편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길. 프로젝트 파워 감독 헨리 유스트, 아리엘 슐만 출연 조셉 고든 레빗, 제이미 폭스, 도미닉 피시백 개봉 2020. 08. 14. 6 언더그라운드 존재하지 않았던 것...
개봉 예정작을 보다가 넷플릭스 최근 공개로 알게 된 <프로젝트 파워>. 이번 주는 영화도 볼만한 것도 없고 해서 티비로 연결하여 보게 된 넷플릭스 영화. 생각보다 중간중간 지루할만한 포인트가 있으나 소재가 신선해서 그런대로 흥미롭게 보긴 했다. 다만, 알약 하나로 인해 금방 해결하는 것은 좀.. 그렇지 않나.. 암튼 배우 라인업은 좋으나 먼가 부족한 퀄리티이기에 킬링으로 본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액션에서 쓸데없는 슬로 모션이 좀 거슬리긴 했다. 프로젝트 파워 감독 헨리 유스트, 아리엘 슐만 출연 조셉 고든 레빗, 제이미 폭스, 도미닉 피시백 개봉 2020. 08. 14. 약으로 초능력 생긴다면?! 알약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유통 시작되었는지 히스토리는 나오지 않는다. 어느 날 약 먹고 5분간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약이 도시 전체를 혼동에 빠트린 내용으로 시작하며, 소령이라 불리는 남자, 10대 소녀와 경찰 그리고 약 유통 등 이들이 뉴올리언에서 얽힌다. 제이미 폭스, 조센 고든 레빗 출연하여 제이미 폭스는 딸을 찾기 위해 추적해가며, 조센 고든 레빗은 경찰 역으로 맡다가 소령과 같이 움직이게 되는데 생각보다 크게 복잡하게 이끌어 가지 않는다. 사람마다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다소 랜덤적이라 누구는 불을 뿜거나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거나, 실드 능력, 보호색을 입힌 카멜레온처럼 색이 바뀌고는 반면 누구는 먹자마자 펑...
인사이드 아웃 다음 개봉 무엇일까 찾다가 알게 된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이전 <콰이어트 플레이스>에서 어떻게 괴물이 나타났고 지구가 멸망했는지에 대한 첫날 프리퀄이다. 그래서 콰이어트 시리즈 안 보고 봐도 된다. 호불호 갈리는 것 같던데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생존하기 바쁜데 드라마 같은 요소가 있어서 이것만 빼고는 괜찮았다. 전작이랑 비교한다면 정말 좋다고 볼 수는 없어서 실망할 수도 있긴 한데 무난하게 볼만한 킬링 정도.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감독 마이클 사노스키 출연 루피타 뇽, 조셉 퀸, 디몬 하운수, 알렉스 울프 개봉 2024.06.26. 예측은 가능했지만 깜짝 놀라는 구간이 있다 프리퀄이라 에밀리가 나오지 않고 전혀 다른 사람인 사미라 역을 맡은 루피타 뇽. 공연을 보러 갔다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섬광을 목격하고 사람을 공격하는 정체불명 괴생명체가 출연하게 된다. 이 괴물이 에일리언인가..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콰이어트 보면서 괴물에 대해 상당히 궁금했는데 무엇 때문에 지구에?라는 뚜렷한 내용은 없었다. 그래도 어떻게 지구가 그리되었고 소리가 없어졌는가에 대하여 알게 됨. 예측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운드 때문인지 깜짝깜짝 놀라긴 했으나 큰 긴장감은 없었다. 전작은 사운드 없어서 조용했던 것이 긴장감 있었는데 이번은 긴장감 없이 보여주니 이 부분에 대해 아쉬울 것 같고 약간의 발암 역할을 해주는 고양이...
예고편도 안 보고 단순 천우희, 신하균 출연으로 시사회 신청. 메박 코엑스로 시사 당첨되었네? 신동범 보고 오후에는 <앵커> 시사로 하루 2편을 관람하게 되었다. 이제 2편 관람은 좀 피곤.. 암튼 장르는 스릴러, 미스터리 정도로 생각했는데 오프닝부터 긴장감을 아주 제대로 때려주신다. 계속 보니 공포 요소가 초중반까지 중간중간에 있어서 공포라는 장르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고려해 보아야 할듯하다. 개인적으로 괜찮게 봤으나, 설마가 역시로 가니 후반에는 좀 아쉬웠다. 앵커 감독 정지연 출연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개봉 2022. 04. 20. 사운드로 전해주는 긴장감 오프닝부터 덜컹덜컹하는 게 긴장감을 만들어준다. 그뿐만 아니라 9시 뉴스 전 심상치 않은 전화 한통 받고 찜찜한 마음에 그 주소로 들어가는 순간 이거 긴장감 좋은데?라며 손에 땀을 쥐고 봤다. 긴장감을 조정해 주는 BGM도 있었지만, 극장 사운드가 좋은 것도 한몫했고, 어두우면서 무언가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가 초중반까지 이끌어간다. 장르가 호러 스릴러로 볼 수 있는데 이왕 극장에서 본다면 사운드 좋은 극장으로 선택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장르 소개에 스릴러로 되어 있어서 호러도 조금 양념이 있으니 호러 안 좋아한다면 고려해 봐야 할 듯. 개인적으로 이러한 장르 좋아해서 그런가 나쁘지 않게 봤으나,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후반은 좀 아쉬웠다. 설마?라는 생각이 후반에 들어 ...
극장 개봉 기다렸는데 결국 넷플릭스로 공개된 <콜> 공개하자마자 뜨거운 감자가 된 <콜>은 보고 나니 극장 개봉이 아쉬울 정도였다. 오랜만에 이러한 스릴러 탄생한 것도 있고, 여성 배우들만으로도 이렇게 몰입감을 선사해 주는 것도 오랜만이었다. 또한, <버닝>에서 처음 본 전종서 배우의 연기가 <콜>에서 후반에서 보여준 터진 연기는 감탄케 한다. <버닝> 당시 그녀의 연기가 독특한 느낌이었다면, <콜>에서는 섬뜩하고 특이한 또라이?로 보여주어 앞으로 그녀의 연기가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고 결말에서 호불호 가릴 것으로 보인다. 콜 감독 이충현 출연 박신혜, 전종서 개봉 2020. 11. 27. 괜찮았던 스릴러 극장 개봉이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고, 역시 큼직한 화면으로 영화 보는 맛이 있어서 집에서 티비로 연결해서 봤는데 조금 아쉽기도 했다. 빔으로 좀 더 크게 세팅한다면 영화관 못지않은 분위기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빔 고려 중 암튼 개인적으로 한국 스릴러 오랜만에 괜찮게 봤고, 초반과 중반까지 상당히 몰입감 있는 부분으로 초집중하고 봤다. 영숙이가 과거에서 바꾸어 미래인 서연 시점에서는 바뀌게 되는데 이게 뜬금 장면으로 이어질 수도 있긴 했다. 처음 이 장면이 좀 당혹스러웠다가 후반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긴 했는데 나중에 곰곰이 생각해보면 먼가 안 맞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어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원작이 있었고 이 영화는 리...
서치 감독 작품은 <런> 특이하게 금요일에 개봉을 했다. 개인적으로 금요일 개봉작 보는 게 오히려 더 편한 것 같다. 수목 개봉 작은 일이 치여서 미루다가 결국 금토 보게 되는데 개봉이 금요일이니 스포도 없이 볼 수 있어서 맘 편한 것도 있었다. 암튼 서치 은근 몰입감과 궁금증을 선사해 주어 꽤나 괜찮게 관람했던 스릴러였는데 이번 런 또한 몰입감이 아주 좋았고, 초반 자루 하게 흘러갈 줄 알았더니 엄마가 아이를 집에 두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여 결말까지 과정을 상당히 집중하고 보았다.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지만 마지막 장면이 사실 통쾌했음. 이미지 준비중 런 감독 아니쉬 차간티 출연 사라 폴슨, 키에라 앨런 개봉 2020. 11. 20. 올해 본 스릴러 영화 중 가장 재미 초반은 지루하게 이끌어갈 줄 알았는데 점차 몰입하며, 집중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옆에서는 어떻게 계속 연발 ㅠㅠ 관람객이 없어서 소리가 더 크게 들린 것도 있지만 ..ㅠ 암튼 외딴 집에서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는 클로이는 대학 합격 통지서를 애타게 기다고 있는 가운데 엄마가 클로이에게 집착을 보여주고 있어 점차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게 만든다. 아이가 태어날 때부터 여러 가지 병을 얻어 애착 집착이 광적으로 가는 방향인 줄 알았는데 후반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있었다. 너무 한꺼번에 보여주어서 생각지도 못한 방향이 훅하고 들어오긴 했지만, 하나씩 하나씩 떡밥 던져주...
휴가 계획 잡으셨는데 비 오는 바람에 강제 방콕하신 분들을 위한 태풍 관련 재난 영화를 추천하고자 한다. 못 간 휴가 스트레스를 이 영화들로 인해 풀길 바라며, 가볍게 볼만하고 킬링타임용으로 딱 알맞은 영화들이다. 허리케인 하이스트 최악의 허리케인이 급습한 도시. 대피령이 내려진 텅 빈 도시에 미 연방 재무부 금고를 노리는 범죄 조직이 나타난다. 이들은 가장 안전한 지역인 태풍의 눈을 이용한 범죄 계획을 세운다. 허리케인으로 인해 대피령이 내려진 텅 빈 도시에 미연방 재무부 금고를 노리는 범죄에 대한 스토리인데 살벌한 허리케인 속에서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킬링으로 관람하기 딱 좋은 영화이다. 폭풍과 범죄가 만나니 의외로 짜릿함을 볼 수 있었지만 스토리는 당연히 내려놓고 봐야 하며, <테이큰>에서 납치만 당했던 매기 그레이스가 털털한 이미지로 등장하여 의외인 모습을 보여준다.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휘몰아치는 폭풍이 끝나니 그 끝은 허무함이 밀려오기에 기대감은 상당히 내려놓고 관람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허리케인 하이스트 감독 롭 코헨 출연 토비 켑벨, 매기 그레이스, 라이언 콴튼 개봉 2018. 03. 14. 크롤 시속 250km로 전진하면서 지상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강력한 허리케인이 플로리다를 강타한다. 헤일리는 대피 명령을 무시하고 연락두절이 된 아버지를 찾아 집으로 향한다. 지하실에서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진 아버지를...
생각 없이 있다가 퓨리오사 개봉 전주에 알게 되었고 일단 4DX로 고! 다만 체어 모션이 약하다고 하길래..용포디가 비싸기도 하여 여의도로 예매. skt vip 15000원으로 볼 수 있어서 이걸로 사용해 봤다. 용산 포디는 적용 안되네ㅜ 암튼 후기 대충 보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만큼의 기대감이 떨어지길래 기대감을 내려놓고 봤으나.. 이거 생각보다 실망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감독 조지 밀러 출연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 개봉 2024.05.22. 매력 1도 없는 캐릭터, 오로지 또라이만 남을 뿐 스토리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전 내용이고 퓨리오사 사서가 중점인데 제일 걱정이었던 것이 카리스마 넘쳤던 샤를리즈 테론을 넘을 수 있을까? 넘지는 못해도 그 정도로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물론 안야 배우가 연기도 잘하고 좋은데 말라서 그런가 액션도 많이 없었고 후반 복수 장면은 힘에 겨워서 큰 임팩트가 없었다. 이전 퓨리오사 느낌을 해야 하니 비슷하게 연기한 거는 좋은데 액션이나 보여주는 것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매력적이지 않았고 포스 아우라도 없었으며, 트럭 운전 남자 배우 보자마자 매력 떨어졌다.... 아니 짧지만 좀 임팩트 있게 나와주면 안 되겠니. 카리스마도 없었고.. 되게 멋있는 역할인데 진짜 별로였다. 악역 역할인 크리스 햄스워스. 맨날 비슷한 역할과 토...
저녁에 볼까 하다가 저녁에는 사람이 좀 있는 것 같아서 낮에 관람 몇 년 전에 비하면 낮에 극장도 한산해진 것 같다. 여유롭게 봐서 좋았고 일단 4번째 시리즈라 아는 맛이 이제는 식상할 수도 있고.. 유머보다는 액션 비중이 조금 더 많아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통쾌하게 봤으나 재미는 쏘쏘? 액션을 기대한다면 나쁘지 않게 관람할 듯하다. 범죄도시4 감독 허명행 출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이주빈 개봉 2024.04.24. 더 좋아진 액션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묵직함이 이제는 쓕쓕 퍽퍽 3편에 이어 복싱 타격감을 선사해 준다. 중간중간 묵직한 것도 보여주고 악당 포지션도 칼로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닌 쓱 퍽 쓰윽 퍽 등 여러 번 컷? 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전작보다 액션이 더 좋아지고 비율이 더 늘린 느낌이다. 아쉬운 것은 김무열과 마동석이 대결이었는데 각각 장점을 가진 무기?를 선보였으나 힘의 차이 때문인지 금방 끝난 느낌이 들었고 2:1 구도는 좋은 시도였던 것 같다. 이 둘의 대결을 좀 많이 보여줄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만 있어서 상당히 아쉬웠다. 김무열 배우 기대했었는데 일단 운동을 많이 한 느낌이 들었으나 비주얼 및 아우라는 장첸, 손석구를 따라갈 수는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액션은 좋았는데 돈 때문인지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설득력이 없었고 빌런들끼리 치고 빠지는 장면들이 나오긴 하다만 ...
연휴에 할 일 없어서 미루고 미루 영화 보는 중~ 익스트랙션을 좋게 봐서 2편 나온다길래 기다렸으나 이것도 이제서야 본다. 저번 스토리는 발암도 없고 나름 깔끔하며 액션 폭발하여 좋았는데 이번 2편은 발암 캐릭터가 있어서 아쉬웠다. 스토리는 간략하게 넘어가고 액션 장면을 3타임 구간으로 나누었으며, 최대한 길게 뽑아냈다. 특히 전작에 이어 1차전 롱테이크 장면 상당히 길어 인상 깊었다. 1편 마지막 장면이 2편 처음 장면과 이어지기에 1편을 보고 보는 것을 권장한다. 익스트랙션 2 감독 샘 하그레이브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개봉 2023.06.16. 감옥 탈출부터 기차씬까지 상당히 긴 롱테이크 베스트 장면을 꼽으라면 이 장면을 모두 꼽지 않을까 싶다.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는 장면부터 기차씬까지 이어지는 롱테이크이다. 분량이 상당히 길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으며, 무려 30분가량이었던 것 같다. 드론으로 활용한듯한데 이게 끊기지 않고 모든 상황을 보여주며, 화면이 흔들리지만 게임 같은 느낌을 더해주었다. 편집을 하면 여러 가지 시점을 막 번갈아가거나 배우들 클로징 해서 화면 전환을 주거나 그러는 편인데 이 장면에서는 시점 전환 없이 배우들 따라가며 상황을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용병 타일러 따라가다가 총이던 격투로 날려버린 갱스터를 따라가면서 다른 갱스터 멤버 진입 장면으로 이어지고 (여기서 타일러가 없다) ...
<듄>을 보고 재미있어지려고 할 때 끝나는 바람에 <듄2> 개봉날을 기다렸다. 그래서 오랜만에 개봉날 관람했고 재미를 느꼈으나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다. 3시간짜리라고 해서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하긴 했다만 초반 지루한 부분이 약간 있었고 페이드 로타 등장씬부터 그다음부터 훅훅 지나가니 중간에 시계를 보고 난 후 2시간 금방 갔다. 전쟁씬이 금방 후르륵 지나가서 좀 아쉬웠음 듄: 파트2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토퍼 월켄, 스티븐 헨더슨, 레아 세이두 개봉 2024.02.28. 쌓아둔 서사 이제는 보여질 때 1편은 2편을 위한 서사였다면 2편은 코앞에 온 길 선택을 해서 보여주는 구간이다. 그러기에 1편을 보고 봐야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원작이 소설인데 장대한 내용을 3시간으로 압축하다 보니 이해 안 가는 구간이 몇몇 있긴 했다. 음? 폴과 챠니는 왜 그러는 거야 하며 의아했고 어떻게 그들이?라는 것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이 좋았다. 러브라인은 굳이 보여줄 필요는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고 초반 아내 자리는 비워두라는 말에 후반에서 보여줄 그림이 어느 정도 예측해서 그런지 왜 안타깝지 않지. (소설 안 봤고 3편 나오면 나중에 몰아서 소설 보려고 한다.) 초반에는 약간 지루한 감이 있긴 했으나 페이드 로타 등장씬...
<미션 임파서블> <오펜하이머> 이후 정말 오랜만에 극장 방문했다. (오펜하이머 리뷰를 안 썼네...) 그동안 끌리는 영화도 없었고 <나폴레옹> 궁금했었는데 지루하다는 평을 보고 패스. 그전에 나온 <하우스 오브 구찌>, <라스트 듀얼> 이랑 비슷하게 흘러간다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었다. 암튼 <아쿠아맨2>는 워너에서 포기한 작품인 것 같았고 해외평도 그닥 좋지 않아 고민했으나 액션 영화이고 일단 스트레스 좀 풀자 하여 4dx 스크린으로 관람했다. 아쿠아맨2는 4dx로 봤는데 체어 모션이 강렬했고 티켓값이 좀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강렬하게 느껴보았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감독 제임스 완 출연 제이슨 모모아, 패트릭 윌슨,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앰버 허드, 니콜 키드먼 개봉 2023.12.20. 전작 안 봐도 스토리는 대강 알 수 있음 아쿠아맨 꽤 오래전에 나왔는데 스토리가 가물가물했으나 중간중간 그동안 있었던 일을 짧게 보여준다. 아쿠아맨과 메라가 결혼한 거, 옴과 아쿠아맨의 관계라든지... 등 그래서 보면서 대강 이해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전 편을 봤다면 메라가 엄청 매력적이었는데 그 배우의 이슈도 있고 이번 분량은 그리 많지는 않아 메라 매력도가 확 떨어졌다. 무엇보다 아쿠아맨이 왜 안 멋있어? 저스트 리그, 아쿠아맨에서 제이슨 모모가 상남자로 되게 눈길을 끌게 만들었는데 이번은 솔직히 눈에 안 찼다. 액션 할...
위키드 뮤지컬 하나도 모르는 1인. 영화 예고편을 보다가 디파잉 그래비티 부분 잠깐 나오는 거 때문에 극장 관람하게 되었다. 뮤지컬 영화는 <위대한 쇼맨>이 제일 베스트였는데 과연 괜찮을지 궁금했던 <위키드>. 위키드 감독 존 추 출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에단 슬레이터, 양자경, 제프 골드브럼 개봉 2024.11.20. 음.. 생각보다 귀에 들어온 곡이 딱 3곡뿐 오프닝 곡이야 그런대로 들었으나 위키드 탄생과 글린다의 이쁜 모습 때문에 초반 흥미로운 것도 있었지만 쉬즈 대학교부터는 루즈한 것도 있었고 끌리는 음악이 딱히 없었다. 글린다와 엘파바가 만나 룸메이트가 된 부분은 괜찮았지만 피예로 등장부터는 그닥.. 대신 파퓰러 아리아나 그란데가 잘 소화해낸 것 같았고 원작과 비교 영상을 보니 1대를 넘어설 수는 없나 보다. 그래도 이번 위키드에서 글린다는 얄밉고 이쁜 척? 하고 사랑스러운 그 모습이었고 머리 털기랑 은근 웃기는 장면들이 종종 나왔다. 첫 등장부터 이쁘게 나와서 아리아나 그란데 맞나 싶을 정도로 놀라웠고 초록 마녀 엘파바는 어떻게 마녀가 되었는지를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위키드 내용을 전혀 모르는 1인이라 뮤지컬이랑은 또 다를 테지만 영화에서 나온 파티장 모습은 정말 울컥했음. 다만 급 변화하는 태도는 좀 그랬다. 암튼 후반에 보여준 디파잉 그래비티 부분은 배우의 감정이 더 있어서 그런...
베태랑2 나온다는 소식에 극장에서 보려고 기다렸다. 개봉날 은근 평이 호불호 갈려서 기대감은 내려놨고 주말 저녁 치고는 극장이 한산한 느낌이었다. <범죄도시>는 그래도 뒷줄은 꽉찬 분위기였는데 흠.. 암튼 전작 1편, 결이 약간 비슷한 <범죄도시> 시리즈와 비교가 될 것 같고 나 또한 보면서 비교하게 되었다. 전편보다 아쉬운 점은 많은데 액션이 좋아서 나쁘지 않게 관람했다. 베테랑2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진경, 정만식, 신승환, 오달수,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 개봉 2024.09.13. 1편과 다른 분위기 1편은 생각지도 못하게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라 이런 느낌을 기대하고 본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을듯하다. 빵빵 터지는 오락성이 아닌 조금 딥한 느낌으로 분위기가 좀 다른 2편이다. 물론 중간중간 웃기는 장면이 있긴 한데 전편보다는 웃음기가 많이 없어서 코믹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아쉬울 것 같고 스토리는 특정 사건 몇몇 바로 떠올릴 수 있는 현실적인 고충?을 여러 사건 넣어서 약간 딥해졌다. <범죄 도시>1편보다는 약간 가벼운 느낌이고 그렇다고 전작 1편처럼 빵빵 터지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각 캐릭터 매력을 잘 살렸던 1편에 비해 다른 배우들 활약이 그리 없었다. 장윤주도 나름 역할 잘했는데 이번은 초반 주부 도박 사건 말고는.. 딱히 없었으며, 막내도 칼 찔리고 막판에 갑자기 눈빛 돌아가서 웃겼는데 이 막내도...
생각 없이 있다가 퓨리오사 개봉 전주에 알게 되었고 일단 4DX로 고! 다만 체어 모션이 약하다고 하길래..용포디가 비싸기도 하여 여의도로 예매. skt vip 15000원으로 볼 수 있어서 이걸로 사용해 봤다. 용산 포디는 적용 안되네ㅜ 암튼 후기 대충 보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만큼의 기대감이 떨어지길래 기대감을 내려놓고 봤으나.. 이거 생각보다 실망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감독 조지 밀러 출연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 개봉 2024.05.22. 매력 1도 없는 캐릭터, 오로지 또라이만 남을 뿐 스토리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전 내용이고 퓨리오사 사서가 중점인데 제일 걱정이었던 것이 카리스마 넘쳤던 샤를리즈 테론을 넘을 수 있을까? 넘지는 못해도 그 정도로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물론 안야 배우가 연기도 잘하고 좋은데 말라서 그런가 액션도 많이 없었고 후반 복수 장면은 힘에 겨워서 큰 임팩트가 없었다. 이전 퓨리오사 느낌을 해야 하니 비슷하게 연기한 거는 좋은데 액션이나 보여주는 것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매력적이지 않았고 포스 아우라도 없었으며, 트럭 운전 남자 배우 보자마자 매력 떨어졌다.... 아니 짧지만 좀 임팩트 있게 나와주면 안 되겠니. 카리스마도 없었고.. 되게 멋있는 역할인데 진짜 별로였다. 악역 역할인 크리스 햄스워스. 맨날 비슷한 역할과 토...
저녁에 볼까 하다가 저녁에는 사람이 좀 있는 것 같아서 낮에 관람 몇 년 전에 비하면 낮에 극장도 한산해진 것 같다. 여유롭게 봐서 좋았고 일단 4번째 시리즈라 아는 맛이 이제는 식상할 수도 있고.. 유머보다는 액션 비중이 조금 더 많아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통쾌하게 봤으나 재미는 쏘쏘? 액션을 기대한다면 나쁘지 않게 관람할 듯하다. 범죄도시4 감독 허명행 출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이주빈 개봉 2024.04.24. 더 좋아진 액션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묵직함이 이제는 쓕쓕 퍽퍽 3편에 이어 복싱 타격감을 선사해 준다. 중간중간 묵직한 것도 보여주고 악당 포지션도 칼로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닌 쓱 퍽 쓰윽 퍽 등 여러 번 컷? 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전작보다 액션이 더 좋아지고 비율이 더 늘린 느낌이다. 아쉬운 것은 김무열과 마동석이 대결이었는데 각각 장점을 가진 무기?를 선보였으나 힘의 차이 때문인지 금방 끝난 느낌이 들었고 2:1 구도는 좋은 시도였던 것 같다. 이 둘의 대결을 좀 많이 보여줄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만 있어서 상당히 아쉬웠다. 김무열 배우 기대했었는데 일단 운동을 많이 한 느낌이 들었으나 비주얼 및 아우라는 장첸, 손석구를 따라갈 수는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액션은 좋았는데 돈 때문인지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설득력이 없었고 빌런들끼리 치고 빠지는 장면들이 나오긴 하다만 ...
연휴에 할 일 없어서 미루고 미루 영화 보는 중~ 익스트랙션을 좋게 봐서 2편 나온다길래 기다렸으나 이것도 이제서야 본다. 저번 스토리는 발암도 없고 나름 깔끔하며 액션 폭발하여 좋았는데 이번 2편은 발암 캐릭터가 있어서 아쉬웠다. 스토리는 간략하게 넘어가고 액션 장면을 3타임 구간으로 나누었으며, 최대한 길게 뽑아냈다. 특히 전작에 이어 1차전 롱테이크 장면 상당히 길어 인상 깊었다. 1편 마지막 장면이 2편 처음 장면과 이어지기에 1편을 보고 보는 것을 권장한다. 익스트랙션 2 감독 샘 하그레이브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개봉 2023.06.16. 감옥 탈출부터 기차씬까지 상당히 긴 롱테이크 베스트 장면을 꼽으라면 이 장면을 모두 꼽지 않을까 싶다.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는 장면부터 기차씬까지 이어지는 롱테이크이다. 분량이 상당히 길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으며, 무려 30분가량이었던 것 같다. 드론으로 활용한듯한데 이게 끊기지 않고 모든 상황을 보여주며, 화면이 흔들리지만 게임 같은 느낌을 더해주었다. 편집을 하면 여러 가지 시점을 막 번갈아가거나 배우들 클로징 해서 화면 전환을 주거나 그러는 편인데 이 장면에서는 시점 전환 없이 배우들 따라가며 상황을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용병 타일러 따라가다가 총이던 격투로 날려버린 갱스터를 따라가면서 다른 갱스터 멤버 진입 장면으로 이어지고 (여기서 타일러가 없다) ...
연휴에 할 일 없어서 미루고 미루 영화 보는 중~ 익스트랙션을 좋게 봐서 2편 나온다길래 기다렸으나 이것도 이제서야 본다. 저번 스토리는 발암도 없고 나름 깔끔하며 액션 폭발하여 좋았는데 이번 2편은 발암 캐릭터가 있어서 아쉬웠다. 스토리는 간략하게 넘어가고 액션 장면을 3타임 구간으로 나누었으며, 최대한 길게 뽑아냈다. 특히 전작에 이어 1차전 롱테이크 장면 상당히 길어 인상 깊었다. 1편 마지막 장면이 2편 처음 장면과 이어지기에 1편을 보고 보는 것을 권장한다. 익스트랙션 2 감독 샘 하그레이브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개봉 2023.06.16. 감옥 탈출부터 기차씬까지 상당히 긴 롱테이크 베스트 장면을 꼽으라면 이 장면을 모두 꼽지 않을까 싶다.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는 장면부터 기차씬까지 이어지는 롱테이크이다. 분량이 상당히 길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으며, 무려 30분가량이었던 것 같다. 드론으로 활용한듯한데 이게 끊기지 않고 모든 상황을 보여주며, 화면이 흔들리지만 게임 같은 느낌을 더해주었다. 편집을 하면 여러 가지 시점을 막 번갈아가거나 배우들 클로징 해서 화면 전환을 주거나 그러는 편인데 이 장면에서는 시점 전환 없이 배우들 따라가며 상황을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용병 타일러 따라가다가 총이던 격투로 날려버린 갱스터를 따라가면서 다른 갱스터 멤버 진입 장면으로 이어지고 (여기서 타일러가 없다) ...
<듄>을 보고 재미있어지려고 할 때 끝나는 바람에 <듄2> 개봉날을 기다렸다. 그래서 오랜만에 개봉날 관람했고 재미를 느꼈으나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다. 3시간짜리라고 해서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하긴 했다만 초반 지루한 부분이 약간 있었고 페이드 로타 등장씬부터 그다음부터 훅훅 지나가니 중간에 시계를 보고 난 후 2시간 금방 갔다. 전쟁씬이 금방 후르륵 지나가서 좀 아쉬웠음 듄: 파트2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토퍼 월켄, 스티븐 헨더슨, 레아 세이두 개봉 2024.02.28. 쌓아둔 서사 이제는 보여질 때 1편은 2편을 위한 서사였다면 2편은 코앞에 온 길 선택을 해서 보여주는 구간이다. 그러기에 1편을 보고 봐야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원작이 소설인데 장대한 내용을 3시간으로 압축하다 보니 이해 안 가는 구간이 몇몇 있긴 했다. 음? 폴과 챠니는 왜 그러는 거야 하며 의아했고 어떻게 그들이?라는 것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이 좋았다. 러브라인은 굳이 보여줄 필요는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고 초반 아내 자리는 비워두라는 말에 후반에서 보여줄 그림이 어느 정도 예측해서 그런지 왜 안타깝지 않지. (소설 안 봤고 3편 나오면 나중에 몰아서 소설 보려고 한다.) 초반에는 약간 지루한 감이 있긴 했으나 페이드 로타 등장씬...
엘리멘탈 예고편을 살짝 봤는데 먼가 끌리지 않았음에도 평이 나쁘지 않아 <플래시> 보다 먼저 관람. 피터 손 감독이라서 그런지 곳곳 한국적 정서가 있긴 하나 <소울>, <루카>에 비하면 평범한 느낌이었고 알록달록 색감과 영상미 비주얼은 좋았다. ost는 음악 앱 차트에 있었는지 먼저 들었는데 극장에서 들어보니 이렇게 좋은 거였어..! 집에서 듣는 거랑 차원이 달라서 엔딩 후 쿠키 같은 영상과 함께 나오니 다시 들을 수 있다. 엘리멘탈 감독 피터 손 출연 레아 루이스, 마무두 아티 개봉 2023. 06. 14.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 엘리멘트 시티에 불 원소 엠버 가족들이 살게 되는 과정과 물 웨이드를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내용이다. 처음 시작은 주토피아 생각나게 만드는 엘리멘트 시티 장면들이었고 원소들의 특성을 잘 살린 장면들이 신선하게 다가오면서도 신기했다. 주토피아는 세계관과 각 등장하는 캐릭터 특징과 매력을 잘 살린 반면, 엘리멘트는 불과 물 중점이었고 흙, 공기에 대한 캐릭터 비중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불 엠버만 기억 남았으며, 목소리가 아쿼피나 같으면서도 다른 목소리라 성우가 누구인지 좀 궁금하긴 했고 개인적으로 물 웨이드는 별로였다. 직업도 있고 사랑도 할 정도면 20대 청년인 것 같은데 외모도 그렇고 울보라 너무 어린 남자 같았으며, 후반에 울어서 웃기는 장면이 있긴 했으나 첫 느낌이...
2편 재미있게 봐서 이번에도 꼭 먼저 봐야 할 것 같아 시사회 탈락ㅠ 주말 프리미엄 상영한다길래 동네 극장에서 봤다. 예매 당시 널널하네~ 할 정도로 앞자리에는 텅텅 비고 뒷좌석만 자리 차는 정도였는데 보러 가는 날 빈틈없이 꽉 찼네..? 동네 극장에 이렇게 꽉 찬 거는 처음이었다. 같은 가격이라면 인어공주 안 보고 범죄도시 보러 가는 건가.. 그만큼 관크가 있어서 좀 아쉽긴 하다만... 평소에 널널하던 곳이 동네 극장이었는데!!! 암튼 범죄도시가 한국 영화로 시리즈 흥행하는 건 상당히 오랜만인 듯. 마동석 파워도 있고 한방에 가는 핵주먹도 스트레스 풀려 가는 것도 있을 테니깐 이번은 2편보다 조금 아쉬운 감이 있긴 하나 오락물로 나쁘지 않은 정도이다. 빵 터지는 구간도 몇 군데 있고 마동석 복싱 트레이너 받았는지 폼이 좋았다. (예전에 복서였다는 것을 나중에 안 사실) 범죄도시3 감독 이상용 출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개봉 2023. 05. 31. 2편보다 아쉽지만 식상하지 않게 변화 시도. 재미와 빌런 등 2편보다 조금은 아쉬웠다. 광수대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팀원들과 살인사건을 조사하는데 김민재 말고는 다른 조연 배우들 활약이 없었다. 물론 마동석 때문에 보는 것은 맞지만 다른 캐릭터도 어느 정도 분량 챙겨주었으면 좋겠고 김민재만큼 정도면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전편에서 강력한 비주얼로 인상 깊게 남...
분노의 질주는 무조건 4dx 각이다! 라며 용산이랑 여의도 어디로 예매할지 고민했다. 용산은 스크린도 같이 나오고 여의도는 사운드랑 강도가 좋은 편이라 4dx는 이 두 군데 이용한다. 이번 분노의 질주는 스크린도 같이 나온다고 해서 용산으로 봤는데 약간 사이드 쪽이라 아쉽지만 3면 스크린 나올 때 한눈에 볼 수 있는 약간 뒤쪽이라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분노의 질주는 무조건 4dx 봐야 한다. 보는 내내 엉덩이가 자꾸 떨어지고 엉덩이 올리기 바빴으며, 체어 모션이 쉴 틈 없이 흔들어댄다. 강도 낮은 디스코 팡팡 타는 줄 알았다. 후기 보니 스토리가 좀 말도 안 되는 것도 있다고 해서 약간 흐른 눈으로 봐주었으나 마무리를 그런 식으로 끝냈냐. 한편을 상하로 나누어서 이건 좀 별로 쓰다 보면 약 스포 있을 수 있음.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빈 디젤, 제이슨 모모아, 제이슨 스타뎀, 샤를리즈 테론, 브리 라슨, 미셸 로드리게즈, 성 강, 존 시나, 조다나 브류스터, 리타 모레노 개봉 2023. 05. 17. 적이 동료가 되고 동료가...? 오프닝은 이 전편 내용에 빌런 서사 끼워 맞춘다. 초반 1~4편 사이 내용 같은데 난 보지 못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으나 폴 워커 잠깐 등장해서 이전처럼 cg로 넣었겠지? 아니면 이전 편을 편집했거나.. 이건 어떻게 한 건지 조금은 신기했다. 이번에 나오는 빌...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공포영화를 모아보았다. 나름 공포지수가 있는 편으로 꼽았더니 다 시리즈인데 뒤로 갈수록 공포가 적어지는 것은 제외했다. 호불호 갈릴만한 영화들이 있으니 그저 참고용으로 보길 바란다. 추천 지수 참고 별 5개 만점 기준 ★★★★★ 인시디어스 단란하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던 조쉬 부부와 세 자녀. 하지만 그들 주변에 언젠가부터 기이한 현상이 끊이지 않더니 급기야 6살 된 아들 달튼이 다락방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겉으로는 아무런 외상도 발견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고 만다. 추천 ★★★★ 공포 ★★★ 제임스 완 감독이 참여한 1,2편까지만 추천 무서운 것은 아니나, 깜짝깜짝 놀라는 구간과 긴장되는 분위기 인시디어스 감독 제임스 완 출연 패트릭 윌슨, 로즈 번, 리 워넬, 바바라 허쉬 개봉 2012. 09. 13.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감독 제임스 완 출연 로즈 번, 패트릭 윌슨, 린 샤예, 타이 심킨스, 바바라 허쉬, 다니엘 비서티 개봉 2013. 12. 05. 컨저링 컨저링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컨저링 2 1977년 영국 엔필드. 엄마 페기와 네 남매가 살고 있는 가족의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난다. 일명 폴터가이스트 유령. 벽을 ...
꿉꿉, 후덥지근한 장마철 오싹하고 시원하게 만들어줄 넷플릭스 공포영화 7편을 모아보았다. 비 오는 날 관람하기 딱 좋으며, 킬링 이상으로 관람했던 영화로 추천작 모아보았으나 개인적 취향으로 인해 무서울 수 있음을 알린다. 라이트 아웃 불이 꺼지면 나타나는 누군가를 목격한 남매 레베카와 마틴. 알고 보니 어둠 속 그 여자는 빛이 닿으면 피부가 타들어가는 기이한 병을 앓고 있던 엄마의 어릴 적 친구 '다이애나'였고, 현재도 엄마 곁에서 함께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빛으로 이용한 공포가 신선하고 잘 활용했기에 쫄보라도 볼만한 영화 <라이트 아웃> 스토리는 중박이지만 킬링치고 괜찮았기에 어두운 곳에서 본다면 더욱 긴장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불을 켰는데 없고 불을 끄니 어느새 다가오는 존재감으로 인해 극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집에서 깜깜하게 보는 것으로 추천 라이트 아웃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출연 테레사 팔머, 앨리시아 벨라 베일리, 가브리엘 베이트먼, 알렉산더 디퍼시아 개봉 2016. 08. 24. 어스 엄마, 아빠, 딸, 아들 그리고 다시 엄마, 아빠, 딸, 아들… <어스> 또한 분위기로 인해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긴 한데 생각보다 상징적인 메시지가 강한 편이라 공포 요소보다 스릴러로 생각하면 되고 분위기 조정은 상당히 좋다. <겟아웃>을 좋게 봤다면 볼만하나 <겟 아웃>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공포영화를 모아보았다. 나름 공포지수가 있는 편으로 꼽았더니 다 시리즈인데 뒤로 갈수록 공포가 적어지는 것은 제외했다. 호불호 갈릴만한 영화들이 있으니 그저 참고용으로 보길 바란다. 추천 지수 참고 별 5개 만점 기준 ★★★★★ 인시디어스 단란하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던 조쉬 부부와 세 자녀. 하지만 그들 주변에 언젠가부터 기이한 현상이 끊이지 않더니 급기야 6살 된 아들 달튼이 다락방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겉으로는 아무런 외상도 발견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고 만다. 추천 ★★★★ 공포 ★★★ 제임스 완 감독이 참여한 1,2편까지만 추천 무서운 것은 아니나, 깜짝깜짝 놀라는 구간과 긴장되는 분위기 인시디어스 감독 제임스 완 출연 패트릭 윌슨, 로즈 번, 리 워넬, 바바라 허쉬 개봉 2012. 09. 13.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감독 제임스 완 출연 로즈 번, 패트릭 윌슨, 린 샤예, 타이 심킨스, 바바라 허쉬, 다니엘 비서티 개봉 2013. 12. 05. 컨저링 컨저링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컨저링 2 1977년 영국 엔필드. 엄마 페기와 네 남매가 살고 있는 가족의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난다. 일명 폴터가이스트 유령. 벽을 ...
인사이드 아웃 다음 개봉 무엇일까 찾다가 알게 된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이전 <콰이어트 플레이스>에서 어떻게 괴물이 나타났고 지구가 멸망했는지에 대한 첫날 프리퀄이다. 그래서 콰이어트 시리즈 안 보고 봐도 된다. 호불호 갈리는 것 같던데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으나 생존하기 바쁜데 드라마 같은 요소가 있어서 이것만 빼고는 괜찮았다. 전작이랑 비교한다면 정말 좋다고 볼 수는 없어서 실망할 수도 있긴 한데 무난하게 볼만한 킬링 정도.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째 날 감독 마이클 사노스키 출연 루피타 뇽, 조셉 퀸, 디몬 하운수, 알렉스 울프 개봉 2024.06.26. 예측은 가능했지만 깜짝 놀라는 구간이 있다 프리퀄이라 에밀리가 나오지 않고 전혀 다른 사람인 사미라 역을 맡은 루피타 뇽. 공연을 보러 갔다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섬광을 목격하고 사람을 공격하는 정체불명 괴생명체가 출연하게 된다. 이 괴물이 에일리언인가..라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콰이어트 보면서 괴물에 대해 상당히 궁금했는데 무엇 때문에 지구에?라는 뚜렷한 내용은 없었다. 그래도 어떻게 지구가 그리되었고 소리가 없어졌는가에 대하여 알게 됨. 예측은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운드 때문인지 깜짝깜짝 놀라긴 했으나 큰 긴장감은 없었다. 전작은 사운드 없어서 조용했던 것이 긴장감 있었는데 이번은 긴장감 없이 보여주니 이 부분에 대해 아쉬울 것 같고 약간의 발암 역할을 해주는 고양이...
예고편도 안 보고 단순 천우희, 신하균 출연으로 시사회 신청. 메박 코엑스로 시사 당첨되었네? 신동범 보고 오후에는 <앵커> 시사로 하루 2편을 관람하게 되었다. 이제 2편 관람은 좀 피곤.. 암튼 장르는 스릴러, 미스터리 정도로 생각했는데 오프닝부터 긴장감을 아주 제대로 때려주신다. 계속 보니 공포 요소가 초중반까지 중간중간에 있어서 공포라는 장르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고려해 보아야 할듯하다. 개인적으로 괜찮게 봤으나, 설마가 역시로 가니 후반에는 좀 아쉬웠다. 앵커 감독 정지연 출연 천우희, 신하균, 이혜영 개봉 2022. 04. 20. 사운드로 전해주는 긴장감 오프닝부터 덜컹덜컹하는 게 긴장감을 만들어준다. 그뿐만 아니라 9시 뉴스 전 심상치 않은 전화 한통 받고 찜찜한 마음에 그 주소로 들어가는 순간 이거 긴장감 좋은데?라며 손에 땀을 쥐고 봤다. 긴장감을 조정해 주는 BGM도 있었지만, 극장 사운드가 좋은 것도 한몫했고, 어두우면서 무언가 튀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가 초중반까지 이끌어간다. 장르가 호러 스릴러로 볼 수 있는데 이왕 극장에서 본다면 사운드 좋은 극장으로 선택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장르 소개에 스릴러로 되어 있어서 호러도 조금 양념이 있으니 호러 안 좋아한다면 고려해 봐야 할 듯. 개인적으로 이러한 장르 좋아해서 그런가 나쁘지 않게 봤으나,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후반은 좀 아쉬웠다. 설마?라는 생각이 후반에 들어 ...
극장 개봉 기다렸는데 결국 넷플릭스로 공개된 <콜> 공개하자마자 뜨거운 감자가 된 <콜>은 보고 나니 극장 개봉이 아쉬울 정도였다. 오랜만에 이러한 스릴러 탄생한 것도 있고, 여성 배우들만으로도 이렇게 몰입감을 선사해 주는 것도 오랜만이었다. 또한, <버닝>에서 처음 본 전종서 배우의 연기가 <콜>에서 후반에서 보여준 터진 연기는 감탄케 한다. <버닝> 당시 그녀의 연기가 독특한 느낌이었다면, <콜>에서는 섬뜩하고 특이한 또라이?로 보여주어 앞으로 그녀의 연기가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고 결말에서 호불호 가릴 것으로 보인다. 콜 감독 이충현 출연 박신혜, 전종서 개봉 2020. 11. 27. 괜찮았던 스릴러 극장 개봉이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고, 역시 큼직한 화면으로 영화 보는 맛이 있어서 집에서 티비로 연결해서 봤는데 조금 아쉽기도 했다. 빔으로 좀 더 크게 세팅한다면 영화관 못지않은 분위기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빔 고려 중 암튼 개인적으로 한국 스릴러 오랜만에 괜찮게 봤고, 초반과 중반까지 상당히 몰입감 있는 부분으로 초집중하고 봤다. 영숙이가 과거에서 바꾸어 미래인 서연 시점에서는 바뀌게 되는데 이게 뜬금 장면으로 이어질 수도 있긴 했다. 처음 이 장면이 좀 당혹스러웠다가 후반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긴 했는데 나중에 곰곰이 생각해보면 먼가 안 맞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어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원작이 있었고 이 영화는 리...
꿉꿉, 후덥지근한 장마철 오싹하고 시원하게 만들어줄 넷플릭스 공포영화 7편을 모아보았다. 비 오는 날 관람하기 딱 좋으며, 킬링 이상으로 관람했던 영화로 추천작 모아보았으나 개인적 취향으로 인해 무서울 수 있음을 알린다. 라이트 아웃 불이 꺼지면 나타나는 누군가를 목격한 남매 레베카와 마틴. 알고 보니 어둠 속 그 여자는 빛이 닿으면 피부가 타들어가는 기이한 병을 앓고 있던 엄마의 어릴 적 친구 '다이애나'였고, 현재도 엄마 곁에서 함께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빛으로 이용한 공포가 신선하고 잘 활용했기에 쫄보라도 볼만한 영화 <라이트 아웃> 스토리는 중박이지만 킬링치고 괜찮았기에 어두운 곳에서 본다면 더욱 긴장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불을 켰는데 없고 불을 끄니 어느새 다가오는 존재감으로 인해 극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집에서 깜깜하게 보는 것으로 추천 라이트 아웃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출연 테레사 팔머, 앨리시아 벨라 베일리, 가브리엘 베이트먼, 알렉산더 디퍼시아 개봉 2016. 08. 24. 어스 엄마, 아빠, 딸, 아들 그리고 다시 엄마, 아빠, 딸, 아들… <어스> 또한 분위기로 인해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긴 한데 생각보다 상징적인 메시지가 강한 편이라 공포 요소보다 스릴러로 생각하면 되고 분위기 조정은 상당히 좋다. <겟아웃>을 좋게 봤다면 볼만하나 <겟 아웃>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
먼 내용인지도 모르고 조진웅이라는 배우 타이틀 때문에 보게 된 <사라진 시간>. 그래서 초반 배수빈, 차수연 부부로 나오는 장면에서 언제 조진웅 나오는 거지하고 지루하게 봤다. 밤마다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여자, 학교 선생인 남편 부부의 이야기로 이어지다가 화제 사건 발생하게 되고 경찰로 등장한 조진웅. 이때부터 무언가 흥미진진하면서도 블랙코미디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초반과 다르게 상황이 180도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 호기심이 생겼지만 결말이 그리 끝나는 바람에 읭? 벙찌고 당황스러운 영화가 또 생겼다. 최근 들어 끝맺음이 그리 좋지 않은 영화들이 많아 다소 아쉬웠는데 <사라진 시간> 또한 실망했다. 거기에 더해 초반부터 지루하게 느껴진 부분도 없지 않아 있어 영화 보는 시간이 좀 아까웠다. 흥미롭게 보신 분도 있지만 결말이 그리 좋지 않아 호불호 강할 것으로 보인다. 사라진 시간 감독 정진영 출연 조진웅, 배수빈, 정해균, 차수연 개봉 2020. 06. 18. 꿈속에 갇히다. 초반 배수빈과 차수연의 부부 이야기 나오고 그 부부의 비밀이 있었는데 바로 밤마다 다른 사람으로 변하는 윤이영. 윤이영의 자전거를 고치고 밤에 집 앞에 둔 정해균. 이번엔 역도로 변한 아내가 정해균을 위협하면서 알게 된 그녀의 병. 이거는 비밀인데 하면서 마을 이장이 마을 사람들에게 다 알린다. 결국 다락방에 철장을 달고 밤마다 ...
<모아나2> 개봉 소식에 4dx 생각 못 하고 일반관으로 일찍 보고 왔다. 보는 내내 4dx로 관람하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었는데 다른 후기를 보니 효과가 많이 없었다고 한다. 4dx 이거 좀 아쉬운걸. 암튼 고대 섬의 저주 깨러 떠나는 부분부터 괜찮게 관람했고 생각보다 기억나는 노래가 없어서 전편보다 아쉬움이 있다. 모아나 2 감독 데이비드 G. 데릭 주니어. 출연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 개봉 2024.11.27. 다시 떠나는 모험 음악보다 고대 섬의 저주 깨러 크루를 꾸러 떠나는 시점부터 나 또한 같이 모험을 떠나게 되었고, 영상미가 아주 좋았다. 크고 화질 좋은 곳에서 관람하면 좋을듯한데 집 근처 영화관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모아나2>는 비율이 특이해서 양옆 검은 바가 생겨 먼가 큼직하지 않게 느껴졌다. 마지막 곡은 좋았으나 기억나는 음악은 하나도 없었고 초반 좀 지루하다가 모험 떠나는 부분부터 흥미롭게 관람했다. 1편에 헤이헤이가 웃겼는데 이번에도 은근 웃기게 만드는 헤이헤이. 중간중간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으나 전편과 비교한다면 후속은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바다 영상미 좋은데 왜 겨울에... 영상미는 아주 좋다. 별, 하늘, 고대의 섬 등 되게 좋았는데 이걸 여름에 관람하면 딱 좋을 영화였다. 현실은 눈 오고 추운 겨울.. 그래도 보는 내내 바다 보는 것에 만족. 처음 1편 봤을 때 맘에 안 들었던...
위키드 뮤지컬 하나도 모르는 1인. 영화 예고편을 보다가 디파잉 그래비티 부분 잠깐 나오는 거 때문에 극장 관람하게 되었다. 뮤지컬 영화는 <위대한 쇼맨>이 제일 베스트였는데 과연 괜찮을지 궁금했던 <위키드>. 위키드 감독 존 추 출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에단 슬레이터, 양자경, 제프 골드브럼 개봉 2024.11.20. 음.. 생각보다 귀에 들어온 곡이 딱 3곡뿐 오프닝 곡이야 그런대로 들었으나 위키드 탄생과 글린다의 이쁜 모습 때문에 초반 흥미로운 것도 있었지만 쉬즈 대학교부터는 루즈한 것도 있었고 끌리는 음악이 딱히 없었다. 글린다와 엘파바가 만나 룸메이트가 된 부분은 괜찮았지만 피예로 등장부터는 그닥.. 대신 파퓰러 아리아나 그란데가 잘 소화해낸 것 같았고 원작과 비교 영상을 보니 1대를 넘어설 수는 없나 보다. 그래도 이번 위키드에서 글린다는 얄밉고 이쁜 척? 하고 사랑스러운 그 모습이었고 머리 털기랑 은근 웃기는 장면들이 종종 나왔다. 첫 등장부터 이쁘게 나와서 아리아나 그란데 맞나 싶을 정도로 놀라웠고 초록 마녀 엘파바는 어떻게 마녀가 되었는지를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위키드 내용을 전혀 모르는 1인이라 뮤지컬이랑은 또 다를 테지만 영화에서 나온 파티장 모습은 정말 울컥했음. 다만 급 변화하는 태도는 좀 그랬다. 암튼 후반에 보여준 디파잉 그래비티 부분은 배우의 감정이 더 있어서 그런...
인사이드 아웃 팝업 때문일까 아니면 해외에서도 일찍 굿즈가 출시되는 바람에 개봉 전부터 많이들 기대한 것 같다. 일단 개인적으로 인사이드 아웃 그리 재미있게 보지 않아서 버럭이만 웃겼던 기억이 나, 사실 기대하지는 않았으나 새로운 캐릭터 등장 및 궁금하기도 하여 일찍 보게 되었다. 전편보다는 나은 것 같고 그리 울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고.. 그냥저냥 볼만한 정도? 인사이드 아웃 2 감독 켈시 맨 출연 에이미 포엘러, 마야 호크, 루이스 블랙, 필리스 스미스, 토니 헤일 개봉 2024.06.12. 사춘기와 새로운 감정 13살이 된 라일리 사춘기를 겪는 감정에 따라 낯선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이가 본부에 등장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한층 성숙해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해 준다. 기쁨은 라일리 행복을 위해 감정 컨트롤 본부를 운영하고 있었으나 자신이 운영하던? 방법이 나중에는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슬픔이는 울기도 하지만 기쁨이가 시키면 할 거 다 하는? 캐릭터. 버럭이.. 전편에서 화나면 머리에 불 뿜고 그래서 웃겼는데 이번은 진지하기도 하여 큰 재미는 덜어낸듯하다. 근데 얼굴 개구리 상이었니..?ㅋ 까칠이는 딱히 기억이 없었는데 이번에 보니 까칠하지만 이쁜 이었고 새로운 감정 불안이.. 부정적 생각을 하게 해 불안함과 초초함, 이렇게라도 연습해야 해라는 감정이 있어 공감하기도 하지만 인사이드 아웃에서는 약간 빌런 역할이라 아...
생각 없이 있다가 퓨리오사 개봉 전주에 알게 되었고 일단 4DX로 고! 다만 체어 모션이 약하다고 하길래..용포디가 비싸기도 하여 여의도로 예매. skt vip 15000원으로 볼 수 있어서 이걸로 사용해 봤다. 용산 포디는 적용 안되네ㅜ 암튼 후기 대충 보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만큼의 기대감이 떨어지길래 기대감을 내려놓고 봤으나.. 이거 생각보다 실망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감독 조지 밀러 출연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 개봉 2024.05.22. 매력 1도 없는 캐릭터, 오로지 또라이만 남을 뿐 스토리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전 내용이고 퓨리오사 사서가 중점인데 제일 걱정이었던 것이 카리스마 넘쳤던 샤를리즈 테론을 넘을 수 있을까? 넘지는 못해도 그 정도로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물론 안야 배우가 연기도 잘하고 좋은데 말라서 그런가 액션도 많이 없었고 후반 복수 장면은 힘에 겨워서 큰 임팩트가 없었다. 이전 퓨리오사 느낌을 해야 하니 비슷하게 연기한 거는 좋은데 액션이나 보여주는 것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매력적이지 않았고 포스 아우라도 없었으며, 트럭 운전 남자 배우 보자마자 매력 떨어졌다.... 아니 짧지만 좀 임팩트 있게 나와주면 안 되겠니. 카리스마도 없었고.. 되게 멋있는 역할인데 진짜 별로였다. 악역 역할인 크리스 햄스워스. 맨날 비슷한 역할과 토...
사실 해당 영화 시사 참여 요청 메일 받아봤다. 시사로 보게 될 때 원하는 자리 (나의 눈 시선에 맞는)가 되지 않을뿐더러 사람들이 꽉 차게 관람하는 것이 이제 선호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나중에 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집 근처에서 시사를 한다기에 냉큼 신청했더니 집 근처라서 그런가 당첨되어 시사회로 보게 되었다. 시사 선호하지 않는다고 해놓고 시사 신청을 한 이유가 집 근처에서 하는 거라 편하기도 했고.. ㅋ 암튼 널널하게 볼 줄 알았는데 그래도 꽉 차네. 거의 앞쪽으로 지정좌석?으로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시사라 맨 뒷자리에서 보게 되었다. 시선은 아래로 향하게... 되는 자리라 앞으로는 맨 뒷자리는 이용하면 안 되겠다. 액션 되게 많을 줄 알았더니 로맨스 나오면서 아......... 내가 선호하지 않은 장르이다 비급 로맨스 액션 영화라 화끈한 액션 기대한다면 다소 당황할 수도 있고 비급 감성 좋아한다면 괜찮게 관람할 수 있을 듯. 스턴트맨 감독 데이빗 레이치 출연 라이언 고슬링, 에밀리 블런트, 애런 존슨, 한나 웨딩햄, 윈스턴 듀크, 스테파니 수, 테레사 팔머, 리 메이저스 개봉 2024.05.01. 아는 영화가 많을수록 피식피식 미묘하게 <듄> 생각나는 건... 음악부터 시작해서 배경도 그렇고 음악은 좀 빼박인데 저작권에 안 걸리나.. 멍뭉이는 <존윅> 생각나기도 했고 여러 영화를 봤다면 대사를 통해 피식 웃을 수 있는 장면이 ...
연휴에 할 일 없어서 미루고 미루 영화 보는 중~ 익스트랙션을 좋게 봐서 2편 나온다길래 기다렸으나 이것도 이제서야 본다. 저번 스토리는 발암도 없고 나름 깔끔하며 액션 폭발하여 좋았는데 이번 2편은 발암 캐릭터가 있어서 아쉬웠다. 스토리는 간략하게 넘어가고 액션 장면을 3타임 구간으로 나누었으며, 최대한 길게 뽑아냈다. 특히 전작에 이어 1차전 롱테이크 장면 상당히 길어 인상 깊었다. 1편 마지막 장면이 2편 처음 장면과 이어지기에 1편을 보고 보는 것을 권장한다. 익스트랙션 2 감독 샘 하그레이브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개봉 2023.06.16. 감옥 탈출부터 기차씬까지 상당히 긴 롱테이크 베스트 장면을 꼽으라면 이 장면을 모두 꼽지 않을까 싶다.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는 장면부터 기차씬까지 이어지는 롱테이크이다. 분량이 상당히 길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으며, 무려 30분가량이었던 것 같다. 드론으로 활용한듯한데 이게 끊기지 않고 모든 상황을 보여주며, 화면이 흔들리지만 게임 같은 느낌을 더해주었다. 편집을 하면 여러 가지 시점을 막 번갈아가거나 배우들 클로징 해서 화면 전환을 주거나 그러는 편인데 이 장면에서는 시점 전환 없이 배우들 따라가며 상황을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용병 타일러 따라가다가 총이던 격투로 날려버린 갱스터를 따라가면서 다른 갱스터 멤버 진입 장면으로 이어지고 (여기서 타일러가 없다) ...
액션 여자배우 중 갤가돗 출연하는 액션 영화는 대부분 챙겨보는데 넷플릭스에서 <하트 오브 스톤> 예고편을 보고 나중에 봐야겠다 하고 리스트로 남겨두었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의외로 몰입감 있었으나 스토리나 결말이 좀 아쉬웠으며, 임파서블, 007 등 여러 첩보 영화가 생각났었다. 특히 여자 버전 임파서블 느낌이 더 강했다. 하트 오브 스톤 감독 톰 하퍼 출연 갤 가돗, 제이미 도넌, 알리아 바트, 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 개봉 2023.08.11. 여러 영화 생각나서 아쉽지만 볼만하다. 이것저것 생각나게 하는 구간이 있었지만 갤가돗 액션도 좋았고 생각보다 볼만했다. 사실 원더우먼 느낌이 날 것 같았으나 그런 부분이 없었고 아쉬웠다면 대역을 쓴 느낌이 좀 났었다. 머리카락을 왜 가려ㅜ 오프닝 치고는 좀 긴 편이었고 대부분 이 사람 정체가 뭘까 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이렇게 빨리 시청자에게 정체를 드러낼 줄은 몰랐고, 약간의 반전을 주기도 했다. 스토리는 처음 이 사람들 관계가 좀 이해 안 되었으나 의외로 몰입감은 있었고 인도 출신의 해커는 음... 그냥 그랬다. 오히려 양 역을 맡은 배우가 더 나았으며, 갤 가돗 말고 돋보이는 배우가 없었다. 요원 스톤을 보조 역할이던 마치아스 슈와비어퍼? 배우는 자비스 느낌이 나는지 모르겠다... 스토리 어디서 봤지..? 미션임파서블 느낌이 되게 강했는데 보다 보니 어디서 본 스토리...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이 조합 안 볼 수가 없잖아요 넷플 볼만한 것도 없고 이번 주 영화 볼 만한 것도 없어서 디즈니+ 볼까 하다가 <레드 노티스> 공개 날 오랜만에 넷플 봤다. 생각보다 재미나게 봤고, 팝콘무비로 딱 좋았다. 개인적으로 이 배우들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재미나게 본 것 같은데 라이언 레이놀즈 매번 보던 그런 컨셉이지만 <레드 노티스>에서 빛을 발휘한다. 아 진짜 이 캐릭터 때문에 여러 번 웃었다. 레드 노티스 감독 로슨 마샬 터버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드웨인 존슨, 갤 가돗 개봉 미개봉 엄청난 케미를 자랑하는 세 배우 FBI 최고 프로파일러와 국제 지명 수배 중인 미술품 도둑과 사기꾼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사건인데 스토리는 되게 단순하고 왜 이걸 훔치는 건지 좀 알 수 없을 정도로 좀 허술한 편이다. 후반에 나름 반전도 나오긴 하는데 왜?라는 상세한 부분이 나오지 않아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해 주는 그런 스토리가 아니라서 상당히 아쉬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재미있게 본 거는 나름대로 반전이 있으며, 배우의 3명이 액션, 입담 그리고 케미가 아주 좋았다. 비숍 역을 갤 가돗이 맡았는데 원더우먼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과 갯 가돗이 이런 모습이? 약간 의외인 면을 보여주었고 단순 도둑 역할인 줄 알았는데 세 명의 액션배우를 모셔놓고 액션을 안 하면 섭섭하지, 역시나 갓 갤돗! 진짜 더 의외...
코로나로 인해 강제 방콕이 된 저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넷플릭스 액션 영화를 모아보았다. 극장 개봉작도 있지만 대부분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다. 프로젝트 파워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미스터리한 알약으로 인해 범죄자가 증가하자 경찰과 전직 군인, 10대 소녀 딜러가 손을 잡고 이를 소탕하는 이야기 5분 동안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알약이 한 도시 전체를 혼동에 빠뜨리는 내용이다. 자신의 딸을 납치해 딸을 찾기 위해 약 유통, 거래, 제조 등 추격해가는 소령을 제이미 폭스가 맡았고, 엄마 치료비를 위해 돈이 필요했던 약을 거래했던 10대 소녀는 도미니크 피시백이 맡았다. 이전부터 약을 거래하던 경찰 역은 조셉 고든 레빗이 맡았으며, 알약을 먹는 순간 사람마다 슈퍼파워 능력이 달라지는데.. 누구는 먹으면 펑 하고 터지거나 과다 복용해도 부작용으로 죽게 된다. 슈퍼파워 능력은 사람마다 달라지는데 이러한 소재를 가지고 조금 더 다양하게 액션을 선보일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 편이니 큰 기대감 없이 킬링으로 본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큰 그림이 신선한 편인데 그 속 안에 들어간 알맹이는 섬세하지 않는 편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길. 프로젝트 파워 감독 헨리 유스트, 아리엘 슐만 출연 조셉 고든 레빗, 제이미 폭스, 도미닉 피시백 개봉 2020. 08. 14. 6 언더그라운드 존재하지 않았던 것...
<모아나2> 개봉 소식에 4dx 생각 못 하고 일반관으로 일찍 보고 왔다. 보는 내내 4dx로 관람하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었는데 다른 후기를 보니 효과가 많이 없었다고 한다. 4dx 이거 좀 아쉬운걸. 암튼 고대 섬의 저주 깨러 떠나는 부분부터 괜찮게 관람했고 생각보다 기억나는 노래가 없어서 전편보다 아쉬움이 있다. 모아나 2 감독 데이비드 G. 데릭 주니어. 출연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 개봉 2024.11.27. 다시 떠나는 모험 음악보다 고대 섬의 저주 깨러 크루를 꾸러 떠나는 시점부터 나 또한 같이 모험을 떠나게 되었고, 영상미가 아주 좋았다. 크고 화질 좋은 곳에서 관람하면 좋을듯한데 집 근처 영화관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모아나2>는 비율이 특이해서 양옆 검은 바가 생겨 먼가 큼직하지 않게 느껴졌다. 마지막 곡은 좋았으나 기억나는 음악은 하나도 없었고 초반 좀 지루하다가 모험 떠나는 부분부터 흥미롭게 관람했다. 1편에 헤이헤이가 웃겼는데 이번에도 은근 웃기게 만드는 헤이헤이. 중간중간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으나 전편과 비교한다면 후속은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바다 영상미 좋은데 왜 겨울에... 영상미는 아주 좋다. 별, 하늘, 고대의 섬 등 되게 좋았는데 이걸 여름에 관람하면 딱 좋을 영화였다. 현실은 눈 오고 추운 겨울.. 그래도 보는 내내 바다 보는 것에 만족. 처음 1편 봤을 때 맘에 안 들었던...
위키드 뮤지컬 하나도 모르는 1인. 영화 예고편을 보다가 디파잉 그래비티 부분 잠깐 나오는 거 때문에 극장 관람하게 되었다. 뮤지컬 영화는 <위대한 쇼맨>이 제일 베스트였는데 과연 괜찮을지 궁금했던 <위키드>. 위키드 감독 존 추 출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에단 슬레이터, 양자경, 제프 골드브럼 개봉 2024.11.20. 음.. 생각보다 귀에 들어온 곡이 딱 3곡뿐 오프닝 곡이야 그런대로 들었으나 위키드 탄생과 글린다의 이쁜 모습 때문에 초반 흥미로운 것도 있었지만 쉬즈 대학교부터는 루즈한 것도 있었고 끌리는 음악이 딱히 없었다. 글린다와 엘파바가 만나 룸메이트가 된 부분은 괜찮았지만 피예로 등장부터는 그닥.. 대신 파퓰러 아리아나 그란데가 잘 소화해낸 것 같았고 원작과 비교 영상을 보니 1대를 넘어설 수는 없나 보다. 그래도 이번 위키드에서 글린다는 얄밉고 이쁜 척? 하고 사랑스러운 그 모습이었고 머리 털기랑 은근 웃기는 장면들이 종종 나왔다. 첫 등장부터 이쁘게 나와서 아리아나 그란데 맞나 싶을 정도로 놀라웠고 초록 마녀 엘파바는 어떻게 마녀가 되었는지를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위키드 내용을 전혀 모르는 1인이라 뮤지컬이랑은 또 다를 테지만 영화에서 나온 파티장 모습은 정말 울컥했음. 다만 급 변화하는 태도는 좀 그랬다. 암튼 후반에 보여준 디파잉 그래비티 부분은 배우의 감정이 더 있어서 그런...
오컬트 영화 개봉 소식과 박신양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관람 리스트로 넣었다. 개봉날에 바로 보긴 했으나 호불호 갈리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시작부터 사서 없이 냅다 구마 장면부터 보여주어서 바로 몰입하니 좋았다. 초반 나쁘지 않았지만 중간중간 어색한 것도 있고 결말도 그렇고 개운하지 않다랄까.. 큰 기대는 하지 않았기에 실망감이나 완전 안 좋게 봤어!라는 정도가 아니지만 아쉬움이 좀 있었다. 사흘 감독 현문섭 출연 박신양, 이민기, 이레 개봉 2024.11.14. 사서 없이 구마 의식부터?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 구마 의식을 해야 한다는 전형적인 흐름이 있는데 <사흘>은 이러한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구마 의식 장면부터 시작한다. 그러더중 목숨을 잃고 장례식장에서 죽은 딸의 목소리를 듣게 되며, 장례식 3일 동안 흐름을 보여준다. 처음부터 구마 장면을 보여주어 바로 몰입이 되었지만 어떻게?라는 과거 장면들이 많이 보여주지 않아서 풀리지 않는 장면들이 있다. 예를 들면 신부는 어떻게 알고 소미를 구마하게 되었는지.. 신부는 왜 구마 사제가 되었는가는 잠깐씩 나와 이해하나 많은 것이 풀리지 않아 신부 과거 이야기로 후속 편으로 나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끝나고도 남아도는 소미야~~ 대사 중 이 대사가 제일 많이 나왔을 것 같다. 소미야~, 아빠... ㅋ 오랜만에 보는 박신양 배우의 연기는 좋았지만 너무 소미만 찾는 게 ...
베태랑2 나온다는 소식에 극장에서 보려고 기다렸다. 개봉날 은근 평이 호불호 갈려서 기대감은 내려놨고 주말 저녁 치고는 극장이 한산한 느낌이었다. <범죄도시>는 그래도 뒷줄은 꽉찬 분위기였는데 흠.. 암튼 전작 1편, 결이 약간 비슷한 <범죄도시> 시리즈와 비교가 될 것 같고 나 또한 보면서 비교하게 되었다. 전편보다 아쉬운 점은 많은데 액션이 좋아서 나쁘지 않게 관람했다. 베테랑2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진경, 정만식, 신승환, 오달수,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 개봉 2024.09.13. 1편과 다른 분위기 1편은 생각지도 못하게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라 이런 느낌을 기대하고 본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을듯하다. 빵빵 터지는 오락성이 아닌 조금 딥한 느낌으로 분위기가 좀 다른 2편이다. 물론 중간중간 웃기는 장면이 있긴 한데 전편보다는 웃음기가 많이 없어서 코믹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아쉬울 것 같고 스토리는 특정 사건 몇몇 바로 떠올릴 수 있는 현실적인 고충?을 여러 사건 넣어서 약간 딥해졌다. <범죄 도시>1편보다는 약간 가벼운 느낌이고 그렇다고 전작 1편처럼 빵빵 터지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각 캐릭터 매력을 잘 살렸던 1편에 비해 다른 배우들 활약이 그리 없었다. 장윤주도 나름 역할 잘했는데 이번은 초반 주부 도박 사건 말고는.. 딱히 없었으며, 막내도 칼 찔리고 막판에 갑자기 눈빛 돌아가서 웃겼는데 이 막내도...
울버린이 다시 나온다는 것과 데드풀과 울버린만 딱 보고 아무런 정보 없이 봤다. 일단.... 엑스맨 팬 서비스인지라 엑스맨을 봤다면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고, 드라마 로키 시즌1을 봐야 시간, tva 등 멀티버스 스토리가 이해되지 않을까 싶은데, 로키 시즌1을 봤어도 대사로 오고 가는 게 너무 많아! 개인적으로 빵 터지는 구간 몇몇, 반가운 얼굴 몇몇, 액션은 오프닝, 울버린 장면 말고는 쏘쏘 데드풀 시리즈 중 액션도 그렇고 1편이 제일 나은 듯. 데드풀과 울버린 감독 숀 레비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엠마 코린, 모레나 바카린, 롭 딜레이니, 레슬리 우감스, 카란 소니, 매튜 맥퍼딘 개봉 2024.07.24. 이거 진입 장벽이 높은데 데드풀 1,2는 대략 요약본만 봐도 될 것 같으나, 2에서 등장인물을 알아야 얘네들이 누구인지를 인지할 거고 로건, 엑스맨, 로키까지 봐야 재미를 보지 않을까 싶다. 그 와중에 폭스사 상황, 다른 영화까지 드립 치는데 최근에 나온 매xxx를 봤다면 알 수 있는 장면이라 제일 빵 터지는 구간이었다. 마차 같은 오토바이까지 좀 디테일해서 이게 제일 기억에 남음 엑스맨 시리즈를 보지 않아서 누가 누구인지 인지 못하고 보니 재미가 확 떨어졌다. 찰스는 알긴 아는데 많은 것을 알지 못했으며, 특히 카메오 한 명은 마블과 엑스맨에서 맡은 역할이 좀 헷갈려 할 수도 있어서리 보고서 뭐야 했는데 쿠...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공포영화를 모아보았다. 나름 공포지수가 있는 편으로 꼽았더니 다 시리즈인데 뒤로 갈수록 공포가 적어지는 것은 제외했다. 호불호 갈릴만한 영화들이 있으니 그저 참고용으로 보길 바란다. 추천 지수 참고 별 5개 만점 기준 ★★★★★ 인시디어스 단란하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던 조쉬 부부와 세 자녀. 하지만 그들 주변에 언젠가부터 기이한 현상이 끊이지 않더니 급기야 6살 된 아들 달튼이 다락방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겉으로는 아무런 외상도 발견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고 만다. 추천 ★★★★ 공포 ★★★ 제임스 완 감독이 참여한 1,2편까지만 추천 무서운 것은 아니나, 깜짝깜짝 놀라는 구간과 긴장되는 분위기 인시디어스 감독 제임스 완 출연 패트릭 윌슨, 로즈 번, 리 워넬, 바바라 허쉬 개봉 2012. 09. 13.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감독 제임스 완 출연 로즈 번, 패트릭 윌슨, 린 샤예, 타이 심킨스, 바바라 허쉬, 다니엘 비서티 개봉 2013. 12. 05. 컨저링 컨저링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컨저링 2 1977년 영국 엔필드. 엄마 페기와 네 남매가 살고 있는 가족의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난다. 일명 폴터가이스트 유령. 벽을 ...
코로나로 인해 강제 방콕이 된 저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넷플릭스 액션 영화를 모아보았다. 극장 개봉작도 있지만 대부분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다. 프로젝트 파워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미스터리한 알약으로 인해 범죄자가 증가하자 경찰과 전직 군인, 10대 소녀 딜러가 손을 잡고 이를 소탕하는 이야기 5분 동안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알약이 한 도시 전체를 혼동에 빠뜨리는 내용이다. 자신의 딸을 납치해 딸을 찾기 위해 약 유통, 거래, 제조 등 추격해가는 소령을 제이미 폭스가 맡았고, 엄마 치료비를 위해 돈이 필요했던 약을 거래했던 10대 소녀는 도미니크 피시백이 맡았다. 이전부터 약을 거래하던 경찰 역은 조셉 고든 레빗이 맡았으며, 알약을 먹는 순간 사람마다 슈퍼파워 능력이 달라지는데.. 누구는 먹으면 펑 하고 터지거나 과다 복용해도 부작용으로 죽게 된다. 슈퍼파워 능력은 사람마다 달라지는데 이러한 소재를 가지고 조금 더 다양하게 액션을 선보일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 편이니 큰 기대감 없이 킬링으로 본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큰 그림이 신선한 편인데 그 속 안에 들어간 알맹이는 섬세하지 않는 편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길. 프로젝트 파워 감독 헨리 유스트, 아리엘 슐만 출연 조셉 고든 레빗, 제이미 폭스, 도미닉 피시백 개봉 2020. 08. 14. 6 언더그라운드 존재하지 않았던 것...
꿉꿉, 후덥지근한 장마철 오싹하고 시원하게 만들어줄 넷플릭스 공포영화 7편을 모아보았다. 비 오는 날 관람하기 딱 좋으며, 킬링 이상으로 관람했던 영화로 추천작 모아보았으나 개인적 취향으로 인해 무서울 수 있음을 알린다. 라이트 아웃 불이 꺼지면 나타나는 누군가를 목격한 남매 레베카와 마틴. 알고 보니 어둠 속 그 여자는 빛이 닿으면 피부가 타들어가는 기이한 병을 앓고 있던 엄마의 어릴 적 친구 '다이애나'였고, 현재도 엄마 곁에서 함께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빛으로 이용한 공포가 신선하고 잘 활용했기에 쫄보라도 볼만한 영화 <라이트 아웃> 스토리는 중박이지만 킬링치고 괜찮았기에 어두운 곳에서 본다면 더욱 긴장감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불을 켰는데 없고 불을 끄니 어느새 다가오는 존재감으로 인해 극도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집에서 깜깜하게 보는 것으로 추천 라이트 아웃 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 출연 테레사 팔머, 앨리시아 벨라 베일리, 가브리엘 베이트먼, 알렉산더 디퍼시아 개봉 2016. 08. 24. 어스 엄마, 아빠, 딸, 아들 그리고 다시 엄마, 아빠, 딸, 아들… <어스> 또한 분위기로 인해 무서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긴 한데 생각보다 상징적인 메시지가 강한 편이라 공포 요소보다 스릴러로 생각하면 되고 분위기 조정은 상당히 좋다. <겟아웃>을 좋게 봤다면 볼만하나 <겟 아웃>과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
극장 개봉 기다렸는데 결국 넷플릭스로 공개된 <콜> 공개하자마자 뜨거운 감자가 된 <콜>은 보고 나니 극장 개봉이 아쉬울 정도였다. 오랜만에 이러한 스릴러 탄생한 것도 있고, 여성 배우들만으로도 이렇게 몰입감을 선사해 주는 것도 오랜만이었다. 또한, <버닝>에서 처음 본 전종서 배우의 연기가 <콜>에서 후반에서 보여준 터진 연기는 감탄케 한다. <버닝> 당시 그녀의 연기가 독특한 느낌이었다면, <콜>에서는 섬뜩하고 특이한 또라이?로 보여주어 앞으로 그녀의 연기가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고 결말에서 호불호 가릴 것으로 보인다. 콜 감독 이충현 출연 박신혜, 전종서 개봉 2020. 11. 27. 괜찮았던 스릴러 극장 개봉이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고, 역시 큼직한 화면으로 영화 보는 맛이 있어서 집에서 티비로 연결해서 봤는데 조금 아쉽기도 했다. 빔으로 좀 더 크게 세팅한다면 영화관 못지않은 분위기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빔 고려 중 암튼 개인적으로 한국 스릴러 오랜만에 괜찮게 봤고, 초반과 중반까지 상당히 몰입감 있는 부분으로 초집중하고 봤다. 영숙이가 과거에서 바꾸어 미래인 서연 시점에서는 바뀌게 되는데 이게 뜬금 장면으로 이어질 수도 있긴 했다. 처음 이 장면이 좀 당혹스러웠다가 후반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긴 했는데 나중에 곰곰이 생각해보면 먼가 안 맞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어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원작이 있었고 이 영화는 리...
연휴에 할 일 없어서 미루고 미루 영화 보는 중~ 익스트랙션을 좋게 봐서 2편 나온다길래 기다렸으나 이것도 이제서야 본다. 저번 스토리는 발암도 없고 나름 깔끔하며 액션 폭발하여 좋았는데 이번 2편은 발암 캐릭터가 있어서 아쉬웠다. 스토리는 간략하게 넘어가고 액션 장면을 3타임 구간으로 나누었으며, 최대한 길게 뽑아냈다. 특히 전작에 이어 1차전 롱테이크 장면 상당히 길어 인상 깊었다. 1편 마지막 장면이 2편 처음 장면과 이어지기에 1편을 보고 보는 것을 권장한다. 익스트랙션 2 감독 샘 하그레이브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개봉 2023.06.16. 감옥 탈출부터 기차씬까지 상당히 긴 롱테이크 베스트 장면을 꼽으라면 이 장면을 모두 꼽지 않을까 싶다.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는 장면부터 기차씬까지 이어지는 롱테이크이다. 분량이 상당히 길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으며, 무려 30분가량이었던 것 같다. 드론으로 활용한듯한데 이게 끊기지 않고 모든 상황을 보여주며, 화면이 흔들리지만 게임 같은 느낌을 더해주었다. 편집을 하면 여러 가지 시점을 막 번갈아가거나 배우들 클로징 해서 화면 전환을 주거나 그러는 편인데 이 장면에서는 시점 전환 없이 배우들 따라가며 상황을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용병 타일러 따라가다가 총이던 격투로 날려버린 갱스터를 따라가면서 다른 갱스터 멤버 진입 장면으로 이어지고 (여기서 타일러가 없다) ...
엘리멘탈 예고편을 살짝 봤는데 먼가 끌리지 않았음에도 평이 나쁘지 않아 <플래시> 보다 먼저 관람. 피터 손 감독이라서 그런지 곳곳 한국적 정서가 있긴 하나 <소울>, <루카>에 비하면 평범한 느낌이었고 알록달록 색감과 영상미 비주얼은 좋았다. ost는 음악 앱 차트에 있었는지 먼저 들었는데 극장에서 들어보니 이렇게 좋은 거였어..! 집에서 듣는 거랑 차원이 달라서 엔딩 후 쿠키 같은 영상과 함께 나오니 다시 들을 수 있다. 엘리멘탈 감독 피터 손 출연 레아 루이스, 마무두 아티 개봉 2023. 06. 14. 4개의 원소들이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 엘리멘트 시티에 불 원소 엠버 가족들이 살게 되는 과정과 물 웨이드를 만나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내용이다. 처음 시작은 주토피아 생각나게 만드는 엘리멘트 시티 장면들이었고 원소들의 특성을 잘 살린 장면들이 신선하게 다가오면서도 신기했다. 주토피아는 세계관과 각 등장하는 캐릭터 특징과 매력을 잘 살린 반면, 엘리멘트는 불과 물 중점이었고 흙, 공기에 대한 캐릭터 비중이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불 엠버만 기억 남았으며, 목소리가 아쿼피나 같으면서도 다른 목소리라 성우가 누구인지 좀 궁금하긴 했고 개인적으로 물 웨이드는 별로였다. 직업도 있고 사랑도 할 정도면 20대 청년인 것 같은데 외모도 그렇고 울보라 너무 어린 남자 같았으며, 후반에 울어서 웃기는 장면이 있긴 했으나 첫 느낌이...
2편 재미있게 봐서 이번에도 꼭 먼저 봐야 할 것 같아 시사회 탈락ㅠ 주말 프리미엄 상영한다길래 동네 극장에서 봤다. 예매 당시 널널하네~ 할 정도로 앞자리에는 텅텅 비고 뒷좌석만 자리 차는 정도였는데 보러 가는 날 빈틈없이 꽉 찼네..? 동네 극장에 이렇게 꽉 찬 거는 처음이었다. 같은 가격이라면 인어공주 안 보고 범죄도시 보러 가는 건가.. 그만큼 관크가 있어서 좀 아쉽긴 하다만... 평소에 널널하던 곳이 동네 극장이었는데!!! 암튼 범죄도시가 한국 영화로 시리즈 흥행하는 건 상당히 오랜만인 듯. 마동석 파워도 있고 한방에 가는 핵주먹도 스트레스 풀려 가는 것도 있을 테니깐 이번은 2편보다 조금 아쉬운 감이 있긴 하나 오락물로 나쁘지 않은 정도이다. 빵 터지는 구간도 몇 군데 있고 마동석 복싱 트레이너 받았는지 폼이 좋았다. (예전에 복서였다는 것을 나중에 안 사실) 범죄도시3 감독 이상용 출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개봉 2023. 05. 31. 2편보다 아쉽지만 식상하지 않게 변화 시도. 재미와 빌런 등 2편보다 조금은 아쉬웠다. 광수대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팀원들과 살인사건을 조사하는데 김민재 말고는 다른 조연 배우들 활약이 없었다. 물론 마동석 때문에 보는 것은 맞지만 다른 캐릭터도 어느 정도 분량 챙겨주었으면 좋겠고 김민재만큼 정도면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전편에서 강력한 비주얼로 인상 깊게 남...
분노의 질주는 무조건 4dx 각이다! 라며 용산이랑 여의도 어디로 예매할지 고민했다. 용산은 스크린도 같이 나오고 여의도는 사운드랑 강도가 좋은 편이라 4dx는 이 두 군데 이용한다. 이번 분노의 질주는 스크린도 같이 나온다고 해서 용산으로 봤는데 약간 사이드 쪽이라 아쉽지만 3면 스크린 나올 때 한눈에 볼 수 있는 약간 뒤쪽이라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분노의 질주는 무조건 4dx 봐야 한다. 보는 내내 엉덩이가 자꾸 떨어지고 엉덩이 올리기 바빴으며, 체어 모션이 쉴 틈 없이 흔들어댄다. 강도 낮은 디스코 팡팡 타는 줄 알았다. 후기 보니 스토리가 좀 말도 안 되는 것도 있다고 해서 약간 흐른 눈으로 봐주었으나 마무리를 그런 식으로 끝냈냐. 한편을 상하로 나누어서 이건 좀 별로 쓰다 보면 약 스포 있을 수 있음.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빈 디젤, 제이슨 모모아, 제이슨 스타뎀, 샤를리즈 테론, 브리 라슨, 미셸 로드리게즈, 성 강, 존 시나, 조다나 브류스터, 리타 모레노 개봉 2023. 05. 17. 적이 동료가 되고 동료가...? 오프닝은 이 전편 내용에 빌런 서사 끼워 맞춘다. 초반 1~4편 사이 내용 같은데 난 보지 못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으나 폴 워커 잠깐 등장해서 이전처럼 cg로 넣었겠지? 아니면 이전 편을 편집했거나.. 이건 어떻게 한 건지 조금은 신기했다. 이번에 나오는 빌...
마블 영화 중 (드라마 시즌 제외) 가오갤1만 안 봤다. 1편 건너뛰고 2편부터 봤고 이번 3편 나온다길래 의무적으로? 봤다. 가오갤 유머식이 나에게 안 맞아서 기대감은 없었기에 동네 극장으로~ 약간 스포 있을 수 있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감독 제임스 건 출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윌 폴터, 엘리자베스 데비키, 숀 건 개봉 2023. 05. 03. 아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마블 원년 멤버들이 하차하고 새로운 마블 히어로에게 바통터치하고 있다. 이번 가오갤도 마지막 장면과 쿠키 영상에서 새로운 가오갤을 볼 수 있었고 해당 멤버로 가오갤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두가 성장하며 각자의 길로 마무리하는 편이었다. 특히 새로운 리더로 지명하며 모두가 "캡틴"이라는 장면에서 울컥했다. 이번 편은 라쿤 소리를 듣기 싫어하던 로켓이 그동안 말하지 못한 그의 서사를 담아냈는데 이건 울 수 밖에 없자나ㅜ 큰 비중은 로켓이었고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진 피터는... 가모라가 왜 기억에 없고 가오갤 멤버가 아닌지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엔드게임을 봐야 알 수 있다. 다만 대사를 통해 빠르고 디테일하게 훑어주니 몰라도 상관 없긴하지만 처음부터 피터가 왜 슬픔에 빠진 건지 가모라 등장에도 가모라를 모두 아는데 가모라만 이들을 모르는 것을 이해하...
연휴에 할 일 없어서 미루고 미루 영화 보는 중~ 익스트랙션을 좋게 봐서 2편 나온다길래 기다렸으나 이것도 이제서야 본다. 저번 스토리는 발암도 없고 나름 깔끔하며 액션 폭발하여 좋았는데 이번 2편은 발암 캐릭터가 있어서 아쉬웠다. 스토리는 간략하게 넘어가고 액션 장면을 3타임 구간으로 나누었으며, 최대한 길게 뽑아냈다. 특히 전작에 이어 1차전 롱테이크 장면 상당히 길어 인상 깊었다. 1편 마지막 장면이 2편 처음 장면과 이어지기에 1편을 보고 보는 것을 권장한다. 익스트랙션 2 감독 샘 하그레이브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개봉 2023.06.16. 감옥 탈출부터 기차씬까지 상당히 긴 롱테이크 베스트 장면을 꼽으라면 이 장면을 모두 꼽지 않을까 싶다.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는 장면부터 기차씬까지 이어지는 롱테이크이다. 분량이 상당히 길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으며, 무려 30분가량이었던 것 같다. 드론으로 활용한듯한데 이게 끊기지 않고 모든 상황을 보여주며, 화면이 흔들리지만 게임 같은 느낌을 더해주었다. 편집을 하면 여러 가지 시점을 막 번갈아가거나 배우들 클로징 해서 화면 전환을 주거나 그러는 편인데 이 장면에서는 시점 전환 없이 배우들 따라가며 상황을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용병 타일러 따라가다가 총이던 격투로 날려버린 갱스터를 따라가면서 다른 갱스터 멤버 진입 장면으로 이어지고 (여기서 타일러가 없다) ...
액션 여자배우 중 갤가돗 출연하는 액션 영화는 대부분 챙겨보는데 넷플릭스에서 <하트 오브 스톤> 예고편을 보고 나중에 봐야겠다 하고 리스트로 남겨두었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의외로 몰입감 있었으나 스토리나 결말이 좀 아쉬웠으며, 임파서블, 007 등 여러 첩보 영화가 생각났었다. 특히 여자 버전 임파서블 느낌이 더 강했다. 하트 오브 스톤 감독 톰 하퍼 출연 갤 가돗, 제이미 도넌, 알리아 바트, 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 개봉 2023.08.11. 여러 영화 생각나서 아쉽지만 볼만하다. 이것저것 생각나게 하는 구간이 있었지만 갤가돗 액션도 좋았고 생각보다 볼만했다. 사실 원더우먼 느낌이 날 것 같았으나 그런 부분이 없었고 아쉬웠다면 대역을 쓴 느낌이 좀 났었다. 머리카락을 왜 가려ㅜ 오프닝 치고는 좀 긴 편이었고 대부분 이 사람 정체가 뭘까 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이렇게 빨리 시청자에게 정체를 드러낼 줄은 몰랐고, 약간의 반전을 주기도 했다. 스토리는 처음 이 사람들 관계가 좀 이해 안 되었으나 의외로 몰입감은 있었고 인도 출신의 해커는 음... 그냥 그랬다. 오히려 양 역을 맡은 배우가 더 나았으며, 갤 가돗 말고 돋보이는 배우가 없었다. 요원 스톤을 보조 역할이던 마치아스 슈와비어퍼? 배우는 자비스 느낌이 나는지 모르겠다... 스토리 어디서 봤지..? 미션임파서블 느낌이 되게 강했는데 보다 보니 어디서 본 스토리...
4DX로 볼까 하다가 액션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아서 동네 근처서 봤다. 개봉주 치고는 사람이 없는 듯 블랙 아담 삘 나오려나 하며 관람했는데 첫 화면부터 왜 어둠 컴컴하냐. 내 눈이 삐꾸된건지 아님 극장 화면 밝기 조절을 안 한 건지 유난히 어두운 장면들은 흐린 눈으로 관람했다. 후기 보니 나만 그런 게 아니었음. 왜 어둡게 한 건지 밝고 사운드 빵빵한 곳에서 봐야 하는 <블랙팬서2> 그냥저냥 관람했는데 극명하게 호불호 갈리는 구간이 있었다. 액션 영화인데 액션도 흐린 눈으로 봐야 하는지 안타까웠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감독 라이언 쿠글러 출연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 루피타 뇽,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개봉 2022. 11. 09. 와칸다 포에버 다른 건 몰라도 1편은 봐야 인물관계도 이해할 것 같고 블랙 팬서를 맡았던 배우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2편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했었다. 다행히 Cg 처리 안 하고 1편에서 나온 영상으로 보여주었고 영화상에서도 비슷하게 퇴장을 했으며 그에 대한 추모영화였다. 마블 로고에서 그의 얼굴이 나오니 울컥하네. 1편에서는 블랙팬서 왕이 되기까지 성장 이야기였다면, 2편은 가족을 잃은 슈리가 성숙해지는 이야기였다. 전편에 비에 아기아기했던 슈리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었지만 말라서.. 피지컬이 아쉬워 보는 내내 살 좀 찌워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슈리 매력 ...
극장도 금액이 올라서 필수로 볼만한 것이 아니라면 거의 걸러내고 있는데 아바타2는 꼭 극장에서 봐야 하기에 어느 포맷에서 봐야 할지 후기랑 폭풍 검색했는데 용아맥도 별로인 것 같고 제일 적합한 것은 메박 돌비인데 코엑스는 단자 때문에 잘 안 간다. 3D는 안경이 불편하고 색감이 떨어지고 화면 작아지고 또 눈 피로감이 높아서 그닥 선호하지 않아 동네 극장 일반 보고 3D는 나중에 보자 하여 동네 극장 일반으로 봤다. 3시간짜리라 역시 미리 화장실을 다녀와야 하고 중간에 물 같은 거 먹지 말기 ㅠㅠ동네 극장 일반을 선택한 이유는 레이저 상영관이고 가깝기도 해서 자주 가는 편이다. 암튼 스토리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재미없지도 완전 재미있는 것도 아닌 정도로 봤고 키리에 대한 떡밥이 3편에서 궁금하게 만들었다. 아바타: 물의 길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우나 채플린, 케이트 윈슬렛, 지오바니 리비시 개봉 2022. 12. 14. 숲에서 바다로 시각적 즐거움 1편에서는 판도라의 아름다운 숲을 보여주었다면 2편에서는 물속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2편도 영상미 좋긴 했으나, 개인적으로 판도라 숲이 더 아름다웠고 야경이나 신비로운 느낌? 그런 것을 더 잘 나타나서 2편에서는 영상미도 좀 아쉬운 느낌이었다. 그래도 시각적으로 즐거움은 있어서 화질 좋고 엄청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으른들을 위해 화끈한 한국 청불 영화를 꼽아보았다. 유명한 <신세계> <아저씨> <친구> <내부자들> 등은 제외했으며, 이 영화들보다 한 단계 낮은? 영화들로 모았다. 추천 지수 별 5개 만점 기준 ★★★★★ 추격자 “4885… 너지? 넌 잡히면 죽는다” 출장안마소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추천 ★★★★★ 잔인 ★★★★ 연쇄살인범 유영철 사건 모티브 한 소름 돋는 영화 한국 스릴러 영화 TOP 추격자 감독 나홍진 출연 김윤석, 하정우 개봉 2008. 02. 14. 추격자티저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도가니 믿을 수 없지만, 한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입니다. 2000년부터 5년간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를 저질렀습니다. 추천 ★★★★ 꾸금 ★★ 실화라는 것에 너무 화나게 만드는 맛 미성년자 성폭행, 폭행으로 인해 청불 등급인 듯.. 도가니 감독 황동혁 출연 공유, 정유미 개봉 2011. 09. 22. <도가니> 본 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간신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는 자가 득실거리니, 그야말로 간신들의 시대가 도래했다. 추...
<모아나2> 개봉 소식에 4dx 생각 못 하고 일반관으로 일찍 보고 왔다. 보는 내내 4dx로 관람하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었는데 다른 후기를 보니 효과가 많이 없었다고 한다. 4dx 이거 좀 아쉬운걸. 암튼 고대 섬의 저주 깨러 떠나는 부분부터 괜찮게 관람했고 생각보다 기억나는 노래가 없어서 전편보다 아쉬움이 있다. 모아나 2 감독 데이비드 G. 데릭 주니어. 출연 아우이 크라발호, 드웨인 존슨 개봉 2024.11.27. 다시 떠나는 모험 음악보다 고대 섬의 저주 깨러 크루를 꾸러 떠나는 시점부터 나 또한 같이 모험을 떠나게 되었고, 영상미가 아주 좋았다. 크고 화질 좋은 곳에서 관람하면 좋을듯한데 집 근처 영화관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모아나2>는 비율이 특이해서 양옆 검은 바가 생겨 먼가 큼직하지 않게 느껴졌다. 마지막 곡은 좋았으나 기억나는 음악은 하나도 없었고 초반 좀 지루하다가 모험 떠나는 부분부터 흥미롭게 관람했다. 1편에 헤이헤이가 웃겼는데 이번에도 은근 웃기게 만드는 헤이헤이. 중간중간 재미있는 부분도 있었으나 전편과 비교한다면 후속은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바다 영상미 좋은데 왜 겨울에... 영상미는 아주 좋다. 별, 하늘, 고대의 섬 등 되게 좋았는데 이걸 여름에 관람하면 딱 좋을 영화였다. 현실은 눈 오고 추운 겨울.. 그래도 보는 내내 바다 보는 것에 만족. 처음 1편 봤을 때 맘에 안 들었던...
위키드 뮤지컬 하나도 모르는 1인. 영화 예고편을 보다가 디파잉 그래비티 부분 잠깐 나오는 거 때문에 극장 관람하게 되었다. 뮤지컬 영화는 <위대한 쇼맨>이 제일 베스트였는데 과연 괜찮을지 궁금했던 <위키드>. 위키드 감독 존 추 출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에단 슬레이터, 양자경, 제프 골드브럼 개봉 2024.11.20. 음.. 생각보다 귀에 들어온 곡이 딱 3곡뿐 오프닝 곡이야 그런대로 들었으나 위키드 탄생과 글린다의 이쁜 모습 때문에 초반 흥미로운 것도 있었지만 쉬즈 대학교부터는 루즈한 것도 있었고 끌리는 음악이 딱히 없었다. 글린다와 엘파바가 만나 룸메이트가 된 부분은 괜찮았지만 피예로 등장부터는 그닥.. 대신 파퓰러 아리아나 그란데가 잘 소화해낸 것 같았고 원작과 비교 영상을 보니 1대를 넘어설 수는 없나 보다. 그래도 이번 위키드에서 글린다는 얄밉고 이쁜 척? 하고 사랑스러운 그 모습이었고 머리 털기랑 은근 웃기는 장면들이 종종 나왔다. 첫 등장부터 이쁘게 나와서 아리아나 그란데 맞나 싶을 정도로 놀라웠고 초록 마녀 엘파바는 어떻게 마녀가 되었는지를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위키드 내용을 전혀 모르는 1인이라 뮤지컬이랑은 또 다를 테지만 영화에서 나온 파티장 모습은 정말 울컥했음. 다만 급 변화하는 태도는 좀 그랬다. 암튼 후반에 보여준 디파잉 그래비티 부분은 배우의 감정이 더 있어서 그런...
오컬트 영화 개봉 소식과 박신양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관람 리스트로 넣었다. 개봉날에 바로 보긴 했으나 호불호 갈리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시작부터 사서 없이 냅다 구마 장면부터 보여주어서 바로 몰입하니 좋았다. 초반 나쁘지 않았지만 중간중간 어색한 것도 있고 결말도 그렇고 개운하지 않다랄까.. 큰 기대는 하지 않았기에 실망감이나 완전 안 좋게 봤어!라는 정도가 아니지만 아쉬움이 좀 있었다. 사흘 감독 현문섭 출연 박신양, 이민기, 이레 개봉 2024.11.14. 사서 없이 구마 의식부터?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 구마 의식을 해야 한다는 전형적인 흐름이 있는데 <사흘>은 이러한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구마 의식 장면부터 시작한다. 그러더중 목숨을 잃고 장례식장에서 죽은 딸의 목소리를 듣게 되며, 장례식 3일 동안 흐름을 보여준다. 처음부터 구마 장면을 보여주어 바로 몰입이 되었지만 어떻게?라는 과거 장면들이 많이 보여주지 않아서 풀리지 않는 장면들이 있다. 예를 들면 신부는 어떻게 알고 소미를 구마하게 되었는지.. 신부는 왜 구마 사제가 되었는가는 잠깐씩 나와 이해하나 많은 것이 풀리지 않아 신부 과거 이야기로 후속 편으로 나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끝나고도 남아도는 소미야~~ 대사 중 이 대사가 제일 많이 나왔을 것 같다. 소미야~, 아빠... ㅋ 오랜만에 보는 박신양 배우의 연기는 좋았지만 너무 소미만 찾는 게 ...
베태랑2 나온다는 소식에 극장에서 보려고 기다렸다. 개봉날 은근 평이 호불호 갈려서 기대감은 내려놨고 주말 저녁 치고는 극장이 한산한 느낌이었다. <범죄도시>는 그래도 뒷줄은 꽉찬 분위기였는데 흠.. 암튼 전작 1편, 결이 약간 비슷한 <범죄도시> 시리즈와 비교가 될 것 같고 나 또한 보면서 비교하게 되었다. 전편보다 아쉬운 점은 많은데 액션이 좋아서 나쁘지 않게 관람했다. 베테랑2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진경, 정만식, 신승환, 오달수,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 개봉 2024.09.13. 1편과 다른 분위기 1편은 생각지도 못하게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라 이런 느낌을 기대하고 본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을듯하다. 빵빵 터지는 오락성이 아닌 조금 딥한 느낌으로 분위기가 좀 다른 2편이다. 물론 중간중간 웃기는 장면이 있긴 한데 전편보다는 웃음기가 많이 없어서 코믹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아쉬울 것 같고 스토리는 특정 사건 몇몇 바로 떠올릴 수 있는 현실적인 고충?을 여러 사건 넣어서 약간 딥해졌다. <범죄 도시>1편보다는 약간 가벼운 느낌이고 그렇다고 전작 1편처럼 빵빵 터지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각 캐릭터 매력을 잘 살렸던 1편에 비해 다른 배우들 활약이 그리 없었다. 장윤주도 나름 역할 잘했는데 이번은 초반 주부 도박 사건 말고는.. 딱히 없었으며, 막내도 칼 찔리고 막판에 갑자기 눈빛 돌아가서 웃겼는데 이 막내도...
울버린이 다시 나온다는 것과 데드풀과 울버린만 딱 보고 아무런 정보 없이 봤다. 일단.... 엑스맨 팬 서비스인지라 엑스맨을 봤다면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고, 드라마 로키 시즌1을 봐야 시간, tva 등 멀티버스 스토리가 이해되지 않을까 싶은데, 로키 시즌1을 봤어도 대사로 오고 가는 게 너무 많아! 개인적으로 빵 터지는 구간 몇몇, 반가운 얼굴 몇몇, 액션은 오프닝, 울버린 장면 말고는 쏘쏘 데드풀 시리즈 중 액션도 그렇고 1편이 제일 나은 듯. 데드풀과 울버린 감독 숀 레비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휴 잭맨, 엠마 코린, 모레나 바카린, 롭 딜레이니, 레슬리 우감스, 카란 소니, 매튜 맥퍼딘 개봉 2024.07.24. 이거 진입 장벽이 높은데 데드풀 1,2는 대략 요약본만 봐도 될 것 같으나, 2에서 등장인물을 알아야 얘네들이 누구인지를 인지할 거고 로건, 엑스맨, 로키까지 봐야 재미를 보지 않을까 싶다. 그 와중에 폭스사 상황, 다른 영화까지 드립 치는데 최근에 나온 매xxx를 봤다면 알 수 있는 장면이라 제일 빵 터지는 구간이었다. 마차 같은 오토바이까지 좀 디테일해서 이게 제일 기억에 남음 엑스맨 시리즈를 보지 않아서 누가 누구인지 인지 못하고 보니 재미가 확 떨어졌다. 찰스는 알긴 아는데 많은 것을 알지 못했으며, 특히 카메오 한 명은 마블과 엑스맨에서 맡은 역할이 좀 헷갈려 할 수도 있어서리 보고서 뭐야 했는데 쿠...
베태랑2 나온다는 소식에 극장에서 보려고 기다렸다. 개봉날 은근 평이 호불호 갈려서 기대감은 내려놨고 주말 저녁 치고는 극장이 한산한 느낌이었다. <범죄도시>는 그래도 뒷줄은 꽉찬 분위기였는데 흠.. 암튼 전작 1편, 결이 약간 비슷한 <범죄도시> 시리즈와 비교가 될 것 같고 나 또한 보면서 비교하게 되었다. 전편보다 아쉬운 점은 많은데 액션이 좋아서 나쁘지 않게 관람했다. 베테랑2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진경, 정만식, 신승환, 오달수,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 개봉 2024.09.13. 1편과 다른 분위기 1편은 생각지도 못하게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라 이런 느낌을 기대하고 본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을듯하다. 빵빵 터지는 오락성이 아닌 조금 딥한 느낌으로 분위기가 좀 다른 2편이다. 물론 중간중간 웃기는 장면이 있긴 한데 전편보다는 웃음기가 많이 없어서 코믹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아쉬울 것 같고 스토리는 특정 사건 몇몇 바로 떠올릴 수 있는 현실적인 고충?을 여러 사건 넣어서 약간 딥해졌다. <범죄 도시>1편보다는 약간 가벼운 느낌이고 그렇다고 전작 1편처럼 빵빵 터지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각 캐릭터 매력을 잘 살렸던 1편에 비해 다른 배우들 활약이 그리 없었다. 장윤주도 나름 역할 잘했는데 이번은 초반 주부 도박 사건 말고는.. 딱히 없었으며, 막내도 칼 찔리고 막판에 갑자기 눈빛 돌아가서 웃겼는데 이 막내도...
예고편 봤을 때 흥미로울 것 같았고 <검은사제들>, <사바하> 감독이라 리스트에 담아둔 <파묘> 개봉 당시 호불호 갈리고 중간부터 산으로 간다는 평이 많아 극장에서 보는 것을 포기. 나중에 집에서 봐야지 했었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일단 비 오는 날에 봐서 그런가 초반에는 나름 분위기라던가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는데 평에서 갈리는 것처럼 딱 그 시점부터 으...응? ... 이게 천만 갈만한 영화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사바하>는 아쉽지만 그런대로 볼만했는데 이번 <파묘>는 역사적? 내가 흥미가 없는 분야 소재로 다루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였다. 파묘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김재철, 김민준, 김병오, 전진기, 박정자, 박지일 개봉 2024.02.22. 보는 내내 물음표???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나며,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무당 화림은 이장을 권하게 되고 최고의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가 합류하게 되어 묫자리를 보게 되는 내용인데 이때까지는 궁금증이 일어났다. 무엇 때문에 그런 건지, 단지 묫자리가 안 좋아서 그런 건지 뭐가 그리 억울한지 왜 대물림이 되는지 어떻게 그 자리에 묻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흥미가 있었다. 중후반 2탄? 시점부터 앞에 내용은 그저 미끼일 뿐이고 뒤에 숨은 큰 그림이 있어 하며 짠하고 나오는데 솔직히 앞전과 무슨 연관 있는 건가.. 2가지 내용을 ...
저녁에 볼까 하다가 저녁에는 사람이 좀 있는 것 같아서 낮에 관람 몇 년 전에 비하면 낮에 극장도 한산해진 것 같다. 여유롭게 봐서 좋았고 일단 4번째 시리즈라 아는 맛이 이제는 식상할 수도 있고.. 유머보다는 액션 비중이 조금 더 많아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통쾌하게 봤으나 재미는 쏘쏘? 액션을 기대한다면 나쁘지 않게 관람할 듯하다. 범죄도시4 감독 허명행 출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이주빈 개봉 2024.04.24. 더 좋아진 액션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묵직함이 이제는 쓕쓕 퍽퍽 3편에 이어 복싱 타격감을 선사해 준다. 중간중간 묵직한 것도 보여주고 악당 포지션도 칼로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닌 쓱 퍽 쓰윽 퍽 등 여러 번 컷? 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전작보다 액션이 더 좋아지고 비율이 더 늘린 느낌이다. 아쉬운 것은 김무열과 마동석이 대결이었는데 각각 장점을 가진 무기?를 선보였으나 힘의 차이 때문인지 금방 끝난 느낌이 들었고 2:1 구도는 좋은 시도였던 것 같다. 이 둘의 대결을 좀 많이 보여줄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만 있어서 상당히 아쉬웠다. 김무열 배우 기대했었는데 일단 운동을 많이 한 느낌이 들었으나 비주얼 및 아우라는 장첸, 손석구를 따라갈 수는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액션은 좋았는데 돈 때문인지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설득력이 없었고 빌런들끼리 치고 빠지는 장면들이 나오긴 하다만 ...
2편 재미있게 봐서 이번에도 꼭 먼저 봐야 할 것 같아 시사회 탈락ㅠ 주말 프리미엄 상영한다길래 동네 극장에서 봤다. 예매 당시 널널하네~ 할 정도로 앞자리에는 텅텅 비고 뒷좌석만 자리 차는 정도였는데 보러 가는 날 빈틈없이 꽉 찼네..? 동네 극장에 이렇게 꽉 찬 거는 처음이었다. 같은 가격이라면 인어공주 안 보고 범죄도시 보러 가는 건가.. 그만큼 관크가 있어서 좀 아쉽긴 하다만... 평소에 널널하던 곳이 동네 극장이었는데!!! 암튼 범죄도시가 한국 영화로 시리즈 흥행하는 건 상당히 오랜만인 듯. 마동석 파워도 있고 한방에 가는 핵주먹도 스트레스 풀려 가는 것도 있을 테니깐 이번은 2편보다 조금 아쉬운 감이 있긴 하나 오락물로 나쁘지 않은 정도이다. 빵 터지는 구간도 몇 군데 있고 마동석 복싱 트레이너 받았는지 폼이 좋았다. (예전에 복서였다는 것을 나중에 안 사실) 범죄도시3 감독 이상용 출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개봉 2023. 05. 31. 2편보다 아쉽지만 식상하지 않게 변화 시도. 재미와 빌런 등 2편보다 조금은 아쉬웠다. 광수대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팀원들과 살인사건을 조사하는데 김민재 말고는 다른 조연 배우들 활약이 없었다. 물론 마동석 때문에 보는 것은 맞지만 다른 캐릭터도 어느 정도 분량 챙겨주었으면 좋겠고 김민재만큼 정도면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전편에서 강력한 비주얼로 인상 깊게 남...
한국 영화 다 건너뛰고 극장도 잘 안 가고 있는데 예고편 보고 범죄 영화길래 개봉날에 봤다. 정치, 선거 쪽이라 이런 거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잘 안 보는 편이라.. 후기를 믿었어야 했다. 보다가 재미없으면 나와야지 하는 생각이어서 일단 고 했으나 후회했다. 초반 선거, 중반은 볼만, 찜찜한 결말... 호불호 갈릴만하나 초반 30분 지루해서 나갈까 고민하다가 이성민과 조진웅의 한판 하자라는 시점에 나름 볼만했다. 둘의 대결? 구도로 가면서 후반에는 포텐이 터트려 가며 둘 중 하나 죽던지 아니면 모두 죽던지 이런 결말인 줄 알았더니만.. 이 찜찜한 결말은 뭐지. 대외비 감독 이원태 출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개봉 2023. 03. 01. 범죄 영화로 봤다가.. 뭐 예고편에 낚였다고 해야 하나. 사전 정보 없이 보는 편이라 그 안에 스포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예측이 쉬우면 재미가 없어서 정보 잘 안 찾아본다. 극장에서 보여주는 예고편이 괜찮다 싶으면 킵하는 정도. 암튼 범죄 영화인 줄 알았더니 처음부터 선거 운동을 보여준다. 아... 이거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라며 후회하면서 30분간 봤다. 계속 볼까 말까 하던 순간 조폭 필도와 국회의원 후보 해웅, 그리고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가 3각 구도? 보여주면서 먼가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일단은 스테이했다. 보면서 어디서 본 구조인데 라며.. 나중에 검색했더니 <악인전> 감독이었다. ...
오컬트 영화 개봉 소식과 박신양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관람 리스트로 넣었다. 개봉날에 바로 보긴 했으나 호불호 갈리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시작부터 사서 없이 냅다 구마 장면부터 보여주어서 바로 몰입하니 좋았다. 초반 나쁘지 않았지만 중간중간 어색한 것도 있고 결말도 그렇고 개운하지 않다랄까.. 큰 기대는 하지 않았기에 실망감이나 완전 안 좋게 봤어!라는 정도가 아니지만 아쉬움이 좀 있었다. 사흘 감독 현문섭 출연 박신양, 이민기, 이레 개봉 2024.11.14. 사서 없이 구마 의식부터?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 구마 의식을 해야 한다는 전형적인 흐름이 있는데 <사흘>은 이러한 과정을 건너뛰고 바로 구마 의식 장면부터 시작한다. 그러더중 목숨을 잃고 장례식장에서 죽은 딸의 목소리를 듣게 되며, 장례식 3일 동안 흐름을 보여준다. 처음부터 구마 장면을 보여주어 바로 몰입이 되었지만 어떻게?라는 과거 장면들이 많이 보여주지 않아서 풀리지 않는 장면들이 있다. 예를 들면 신부는 어떻게 알고 소미를 구마하게 되었는지.. 신부는 왜 구마 사제가 되었는가는 잠깐씩 나와 이해하나 많은 것이 풀리지 않아 신부 과거 이야기로 후속 편으로 나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았다. 끝나고도 남아도는 소미야~~ 대사 중 이 대사가 제일 많이 나왔을 것 같다. 소미야~, 아빠... ㅋ 오랜만에 보는 박신양 배우의 연기는 좋았지만 너무 소미만 찾는 게 ...
베태랑2 나온다는 소식에 극장에서 보려고 기다렸다. 개봉날 은근 평이 호불호 갈려서 기대감은 내려놨고 주말 저녁 치고는 극장이 한산한 느낌이었다. <범죄도시>는 그래도 뒷줄은 꽉찬 분위기였는데 흠.. 암튼 전작 1편, 결이 약간 비슷한 <범죄도시> 시리즈와 비교가 될 것 같고 나 또한 보면서 비교하게 되었다. 전편보다 아쉬운 점은 많은데 액션이 좋아서 나쁘지 않게 관람했다. 베테랑2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진경, 정만식, 신승환, 오달수,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 개봉 2024.09.13. 1편과 다른 분위기 1편은 생각지도 못하게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라 이런 느낌을 기대하고 본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을듯하다. 빵빵 터지는 오락성이 아닌 조금 딥한 느낌으로 분위기가 좀 다른 2편이다. 물론 중간중간 웃기는 장면이 있긴 한데 전편보다는 웃음기가 많이 없어서 코믹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아쉬울 것 같고 스토리는 특정 사건 몇몇 바로 떠올릴 수 있는 현실적인 고충?을 여러 사건 넣어서 약간 딥해졌다. <범죄 도시>1편보다는 약간 가벼운 느낌이고 그렇다고 전작 1편처럼 빵빵 터지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각 캐릭터 매력을 잘 살렸던 1편에 비해 다른 배우들 활약이 그리 없었다. 장윤주도 나름 역할 잘했는데 이번은 초반 주부 도박 사건 말고는.. 딱히 없었으며, 막내도 칼 찔리고 막판에 갑자기 눈빛 돌아가서 웃겼는데 이 막내도...
예고편 봤을 때 흥미로울 것 같았고 <검은사제들>, <사바하> 감독이라 리스트에 담아둔 <파묘> 개봉 당시 호불호 갈리고 중간부터 산으로 간다는 평이 많아 극장에서 보는 것을 포기. 나중에 집에서 봐야지 했었는데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일단 비 오는 날에 봐서 그런가 초반에는 나름 분위기라던가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는데 평에서 갈리는 것처럼 딱 그 시점부터 으...응? ... 이게 천만 갈만한 영화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사바하>는 아쉽지만 그런대로 볼만했는데 이번 <파묘>는 역사적? 내가 흥미가 없는 분야 소재로 다루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별로였다. 파묘 감독 장재현 출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김재철, 김민준, 김병오, 전진기, 박정자, 박지일 개봉 2024.02.22. 보는 내내 물음표???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나며,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무당 화림은 이장을 권하게 되고 최고의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가 합류하게 되어 묫자리를 보게 되는 내용인데 이때까지는 궁금증이 일어났다. 무엇 때문에 그런 건지, 단지 묫자리가 안 좋아서 그런 건지 뭐가 그리 억울한지 왜 대물림이 되는지 어떻게 그 자리에 묻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흥미가 있었다. 중후반 2탄? 시점부터 앞에 내용은 그저 미끼일 뿐이고 뒤에 숨은 큰 그림이 있어 하며 짠하고 나오는데 솔직히 앞전과 무슨 연관 있는 건가.. 2가지 내용을 ...
저녁에 볼까 하다가 저녁에는 사람이 좀 있는 것 같아서 낮에 관람 몇 년 전에 비하면 낮에 극장도 한산해진 것 같다. 여유롭게 봐서 좋았고 일단 4번째 시리즈라 아는 맛이 이제는 식상할 수도 있고.. 유머보다는 액션 비중이 조금 더 많아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통쾌하게 봤으나 재미는 쏘쏘? 액션을 기대한다면 나쁘지 않게 관람할 듯하다. 범죄도시4 감독 허명행 출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이주빈 개봉 2024.04.24. 더 좋아진 액션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묵직함이 이제는 쓕쓕 퍽퍽 3편에 이어 복싱 타격감을 선사해 준다. 중간중간 묵직한 것도 보여주고 악당 포지션도 칼로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닌 쓱 퍽 쓰윽 퍽 등 여러 번 컷? 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전작보다 액션이 더 좋아지고 비율이 더 늘린 느낌이다. 아쉬운 것은 김무열과 마동석이 대결이었는데 각각 장점을 가진 무기?를 선보였으나 힘의 차이 때문인지 금방 끝난 느낌이 들었고 2:1 구도는 좋은 시도였던 것 같다. 이 둘의 대결을 좀 많이 보여줄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만 있어서 상당히 아쉬웠다. 김무열 배우 기대했었는데 일단 운동을 많이 한 느낌이 들었으나 비주얼 및 아우라는 장첸, 손석구를 따라갈 수는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액션은 좋았는데 돈 때문인지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설득력이 없었고 빌런들끼리 치고 빠지는 장면들이 나오긴 하다만 ...
2편 재미있게 봐서 이번에도 꼭 먼저 봐야 할 것 같아 시사회 탈락ㅠ 주말 프리미엄 상영한다길래 동네 극장에서 봤다. 예매 당시 널널하네~ 할 정도로 앞자리에는 텅텅 비고 뒷좌석만 자리 차는 정도였는데 보러 가는 날 빈틈없이 꽉 찼네..? 동네 극장에 이렇게 꽉 찬 거는 처음이었다. 같은 가격이라면 인어공주 안 보고 범죄도시 보러 가는 건가.. 그만큼 관크가 있어서 좀 아쉽긴 하다만... 평소에 널널하던 곳이 동네 극장이었는데!!! 암튼 범죄도시가 한국 영화로 시리즈 흥행하는 건 상당히 오랜만인 듯. 마동석 파워도 있고 한방에 가는 핵주먹도 스트레스 풀려 가는 것도 있을 테니깐 이번은 2편보다 조금 아쉬운 감이 있긴 하나 오락물로 나쁘지 않은 정도이다. 빵 터지는 구간도 몇 군데 있고 마동석 복싱 트레이너 받았는지 폼이 좋았다. (예전에 복서였다는 것을 나중에 안 사실) 범죄도시3 감독 이상용 출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개봉 2023. 05. 31. 2편보다 아쉽지만 식상하지 않게 변화 시도. 재미와 빌런 등 2편보다 조금은 아쉬웠다. 광수대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팀원들과 살인사건을 조사하는데 김민재 말고는 다른 조연 배우들 활약이 없었다. 물론 마동석 때문에 보는 것은 맞지만 다른 캐릭터도 어느 정도 분량 챙겨주었으면 좋겠고 김민재만큼 정도면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전편에서 강력한 비주얼로 인상 깊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