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볼만한영화추천
59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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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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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랙션2 롱테이크 액션 더 미쳤다.!!

연휴에 할 일 없어서 미루고 미루 영화 보는 중~ 익스트랙션을 좋게 봐서 2편 나온다길래 기다렸으나 이것도 이제서야 본다. 저번 스토리는 발암도 없고 나름 깔끔하며 액션 폭발하여 좋았는데 이번 2편은 발암 캐릭터가 있어서 아쉬웠다. 스토리는 간략하게 넘어가고 액션 장면을 3타임 구간으로 나누었으며, 최대한 길게 뽑아냈다. 특히 전작에 이어 1차전 롱테이크 장면 상당히 길어 인상 깊었다. 1편 마지막 장면이 2편 처음 장면과 이어지기에 1편을 보고 보는 것을 권장한다. 익스트랙션 2 감독 샘 하그레이브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개봉 2023.06.16. 감옥 탈출부터 기차씬까지 상당히 긴 롱테이크 베스트 장면을 꼽으라면 이 장면을 모두 꼽지 않을까 싶다.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는 장면부터 기차씬까지 이어지는 롱테이크이다. 분량이 상당히 길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으며, 무려 30분가량이었던 것 같다. 드론으로 활용한듯한데 이게 끊기지 않고 모든 상황을 보여주며, 화면이 흔들리지만 게임 같은 느낌을 더해주었다. 편집을 하면 여러 가지 시점을 막 번갈아가거나 배우들 클로징 해서 화면 전환을 주거나 그러는 편인데 이 장면에서는 시점 전환 없이 배우들 따라가며 상황을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용병 타일러 따라가다가 총이던 격투로 날려버린 갱스터를 따라가면서 다른 갱스터 멤버 진입 장면으로 이어지고 (여기서 타일러가 없다) ...

2024.03.24
8
넷플릭스 액션 영화 하트 오브 스톤 갤가돗

액션 여자배우 중 갤가돗 출연하는 액션 영화는 대부분 챙겨보는데 넷플릭스에서 <하트 오브 스톤> 예고편을 보고 나중에 봐야겠다 하고 리스트로 남겨두었다가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의외로 몰입감 있었으나 스토리나 결말이 좀 아쉬웠으며, 임파서블, 007 등 여러 첩보 영화가 생각났었다. 특히 여자 버전 임파서블 느낌이 더 강했다. 하트 오브 스톤 감독 톰 하퍼 출연 갤 가돗, 제이미 도넌, 알리아 바트, 마치아스 슈와바이어퍼 개봉 2023.08.11. 여러 영화 생각나서 아쉽지만 볼만하다. 이것저것 생각나게 하는 구간이 있었지만 갤가돗 액션도 좋았고 생각보다 볼만했다. 사실 원더우먼 느낌이 날 것 같았으나 그런 부분이 없었고 아쉬웠다면 대역을 쓴 느낌이 좀 났었다. 머리카락을 왜 가려ㅜ 오프닝 치고는 좀 긴 편이었고 대부분 이 사람 정체가 뭘까 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이렇게 빨리 시청자에게 정체를 드러낼 줄은 몰랐고, 약간의 반전을 주기도 했다. 스토리는 처음 이 사람들 관계가 좀 이해 안 되었으나 의외로 몰입감은 있었고 인도 출신의 해커는 음... 그냥 그랬다. 오히려 양 역을 맡은 배우가 더 나았으며, 갤 가돗 말고 돋보이는 배우가 없었다. 요원 스톤을 보조 역할이던 마치아스 슈와비어퍼? 배우는 자비스 느낌이 나는지 모르겠다... 스토리 어디서 봤지..? 미션임파서블 느낌이 되게 강했는데 보다 보니 어디서 본 스토리...

2024.03.01
9
블랙팬서 2 와칸다 포에버 후기

4DX로 볼까 하다가 액션이 그리 많아 보이지 않아서 동네 근처서 봤다. 개봉주 치고는 사람이 없는 듯 블랙 아담 삘 나오려나 하며 관람했는데 첫 화면부터 왜 어둠 컴컴하냐. 내 눈이 삐꾸된건지 아님 극장 화면 밝기 조절을 안 한 건지 유난히 어두운 장면들은 흐린 눈으로 관람했다. 후기 보니 나만 그런 게 아니었음. 왜 어둡게 한 건지 밝고 사운드 빵빵한 곳에서 봐야 하는 <블랙팬서2> 그냥저냥 관람했는데 극명하게 호불호 갈리는 구간이 있었다. 액션 영화인데 액션도 흐린 눈으로 봐야 하는지 안타까웠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감독 라이언 쿠글러 출연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 루피타 뇽, 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개봉 2022. 11. 09. 와칸다 포에버 다른 건 몰라도 1편은 봐야 인물관계도 이해할 것 같고 블랙 팬서를 맡았던 배우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2편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했었다. 다행히 Cg 처리 안 하고 1편에서 나온 영상으로 보여주었고 영화상에서도 비슷하게 퇴장을 했으며 그에 대한 추모영화였다. 마블 로고에서 그의 얼굴이 나오니 울컥하네. 1편에서는 블랙팬서 왕이 되기까지 성장 이야기였다면, 2편은 가족을 잃은 슈리가 성숙해지는 이야기였다. 전편에 비에 아기아기했던 슈리가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었지만 말라서.. 피지컬이 아쉬워 보는 내내 살 좀 찌워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슈리 매력 ...

2023.04.30
11
아바타2 물의 길 2D 후기, 좀 아쉽지만 3편 기대된다

극장도 금액이 올라서 필수로 볼만한 것이 아니라면 거의 걸러내고 있는데 아바타2는 꼭 극장에서 봐야 하기에 어느 포맷에서 봐야 할지 후기랑 폭풍 검색했는데 용아맥도 별로인 것 같고 제일 적합한 것은 메박 돌비인데 코엑스는 단자 때문에 잘 안 간다. 3D는 안경이 불편하고 색감이 떨어지고 화면 작아지고 또 눈 피로감이 높아서 그닥 선호하지 않아 동네 극장 일반 보고 3D는 나중에 보자 하여 동네 극장 일반으로 봤다. 3시간짜리라 역시 미리 화장실을 다녀와야 하고 중간에 물 같은 거 먹지 말기 ㅠㅠ동네 극장 일반을 선택한 이유는 레이저 상영관이고 가깝기도 해서 자주 가는 편이다. 암튼 스토리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재미없지도 완전 재미있는 것도 아닌 정도로 봤고 키리에 대한 떡밥이 3편에서 궁금하게 만들었다. 아바타: 물의 길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우나 채플린, 케이트 윈슬렛, 지오바니 리비시 개봉 2022. 12. 14. 숲에서 바다로 시각적 즐거움 1편에서는 판도라의 아름다운 숲을 보여주었다면 2편에서는 물속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2편도 영상미 좋긴 했으나, 개인적으로 판도라 숲이 더 아름다웠고 야경이나 신비로운 느낌? 그런 것을 더 잘 나타나서 2편에서는 영상미도 좀 아쉬운 느낌이었다. 그래도 시각적으로 즐거움은 있어서 화질 좋고 엄청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2023.04.16
13
애들은 훠이훠이, 으른들을 위한 화끈한 맛! 한국 청불 영화 5

으른들을 위해 화끈한 한국 청불 영화를 꼽아보았다. 유명한 <신세계> <아저씨> <친구> <내부자들> 등은 제외했으며, 이 영화들보다 한 단계 낮은? 영화들로 모았다. 추천 지수 별 5개 만점 기준 ★★★★★ 추격자 “4885… 너지? 넌 잡히면 죽는다” 출장안마소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추천 ★★★★★ 잔인 ★★★★ 연쇄살인범 유영철 사건 모티브 한 소름 돋는 영화 한국 스릴러 영화 TOP 추격자 감독 나홍진 출연 김윤석, 하정우 개봉 2008. 02. 14. 추격자티저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도가니 믿을 수 없지만, 한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입니다. 2000년부터 5년간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를 저질렀습니다. 추천 ★★★★ 꾸금 ★★ 실화라는 것에 너무 화나게 만드는 맛 미성년자 성폭행, 폭행으로 인해 청불 등급인 듯.. 도가니 감독 황동혁 출연 공유, 정유미 개봉 2011. 09. 22. <도가니> 본 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간신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는 자가 득실거리니, 그야말로 간신들의 시대가 도래했다. 추...

2022.06.14
13
밤에 불 끄고 혼자서 봐야 등골 서늘해지는 넷플릭스 공포영화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공포영화를 모아보았다. 나름 공포지수가 있는 편으로 꼽았더니 다 시리즈인데 뒤로 갈수록 공포가 적어지는 것은 제외했다. 호불호 갈릴만한 영화들이 있으니 그저 참고용으로 보길 바란다. 추천 지수 참고 별 5개 만점 기준 ★★★★★ 인시디어스 단란하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던 조쉬 부부와 세 자녀. 하지만 그들 주변에 언젠가부터 기이한 현상이 끊이지 않더니 급기야 6살 된 아들 달튼이 다락방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겉으로는 아무런 외상도 발견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고 만다. 추천 ★★★★ 공포 ★★★ 제임스 완 감독이 참여한 1,2편까지만 추천 무서운 것은 아니나, 깜짝깜짝 놀라는 구간과 긴장되는 분위기 인시디어스 감독 제임스 완 출연 패트릭 윌슨, 로즈 번, 리 워넬, 바바라 허쉬 개봉 2012. 09. 13.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감독 제임스 완 출연 로즈 번, 패트릭 윌슨, 린 샤예, 타이 심킨스, 바바라 허쉬, 다니엘 비서티 개봉 2013. 12. 05. 컨저링 컨저링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컨저링 2 1977년 영국 엔필드. 엄마 페기와 네 남매가 살고 있는 가족의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난다. 일명 폴터가이스트 유령. 벽을 ...

2022.06.09
7
재난.. 영화 맞아? 문폴

재난 영화라고 하길래 지구가 막 잠기고 쓰나미에 휩쓸리고 그러는 줄 알았는데 중후반부터 장르가 바뀌었다..? 머임 ㅌㅌㅌ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작 <화이트 하우스 다운>, <인디펜던스데이> <2012> 봤을 때 킬링으로 적당하게 뿌셔주어서 나쁘지 않았는데 <문폴>은 뿌시기 시작하는 순간에 끝나버리네 문폴 감독 롤랜드 에머리히 출연 할리 베리, 패트릭 윌슨, 존 브래들리, 마이클 페나, 도날드 서덜랜드 개봉 2022. 03. 16. 재난 영화 맞니..? 궤도를 이탈한 달이 지구를 향해 떨어지면서 해일과 지진, 쓰나미 등 이상기후까지 재난으로 혼란에 빠진 내용이라는데 중반까지는 어느 재난 영화처럼 이상 기후에 대해 뒤늦게 알아채서 늦은 대처 방식으로 이어진다. 달을 막을 방법을 찾기 위해 마지막 우주선에 오르고 달에 도착하는 순간 장르가 바뀐다. 이러한 발상은 좋다! 황당하기도 했지만, 근데 앞전 내용이랑 이어져야지!!! 맷 데이먼 주연이었던 <엘리시움>이 순간 생각나던데.. 차라리 달이 지구로 아예 떨어져서 지구를 폐허를 만들고, 오프닝 때 나온 괴물? 인가 미지의 생물들과 싸워서 이기고 중력으로 인해 다시 달이 올라가는 그런 스토리를 만들지 그랬냐. 또, 인간관계도 참으로 복잡하던데 편집도 요란하다, 전남편 가족, 현 남편 가족들이 다 동반하고 나올 필요도 없는 중국 배우를 넣고 이 가족, 저 가족, 우주도 보여주어야 하니 화면 전환은...

2022.04.15
67
마블 히어로 영화 시리즈 순서, 디즈니 플러스 타임라인 시간순 총 정리

마블 시리즈,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로 나오면서 더욱더 거대해진 마블 세계관. 디즈니 플러스 타임 라인대로 다시 정리했고, 그 사이에 디즈니 플러스에 없는 <헐크>, <스파이더맨>을 넣었다. 또한, 디즈니 플러스에 없는 드라마 시즌은 넣지 않았으니 참고바라며, 워낙 많이 나오다보니 간단한 시놉스 정도로 정리해두었다. 타임 라인대로 정리했기에 개봉 연도가 아닌 마블 세계관에서 연도로 나타내는거라 혹시나 안 맞으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해외 사이트에서 타임라인 순 정리한것도 다 달라서 정확하지 않음. 디즈니 드라마나 영화 개봉하면 그때마다 업데이트 진행 예정 마블 MCU 시간순 타임라인 순서 01. 퍼스트 어벤져 (1943~1945) 02. 캡틴 마블 (1995) 03. 아이언맨 (2010) 04. 아이언맨 2 (2011) 05. 인크레더블 헐크 (2011) 06. 토르 : 천둥의 신 (2011) 07. 어벤져스 (2012) 08. 아이언맨 3 (2012) 09. 토르 : 다크 월드 (2013) 10.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2014) 11.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12.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2014) 13.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 14. 앤트맨 (2015) 1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 16. 블랙 위도우 (2016) 17. 블랙 팬서 (2016) 18. 스파이더맨: 홈...

2022.02.04
9
뭐야! 이 조합 케미 엄청나잖아, 넷플릭스 레드 노티스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이 조합 안 볼 수가 없잖아요 넷플 볼만한 것도 없고 이번 주 영화 볼 만한 것도 없어서 디즈니+ 볼까 하다가 <레드 노티스> 공개 날 오랜만에 넷플 봤다. 생각보다 재미나게 봤고, 팝콘무비로 딱 좋았다. 개인적으로 이 배우들의 케미가 너무 좋아서 재미나게 본 것 같은데 라이언 레이놀즈 매번 보던 그런 컨셉이지만 <레드 노티스>에서 빛을 발휘한다. 아 진짜 이 캐릭터 때문에 여러 번 웃었다. 레드 노티스 감독 로슨 마샬 터버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드웨인 존슨, 갤 가돗 개봉 미개봉 엄청난 케미를 자랑하는 세 배우 FBI 최고 프로파일러와 국제 지명 수배 중인 미술품 도둑과 사기꾼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사건인데 스토리는 되게 단순하고 왜 이걸 훔치는 건지 좀 알 수 없을 정도로 좀 허술한 편이다. 후반에 나름 반전도 나오긴 하는데 왜?라는 상세한 부분이 나오지 않아서 짜릿한 쾌감을 선사해 주는 그런 스토리가 아니라서 상당히 아쉬울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재미있게 본 거는 나름대로 반전이 있으며, 배우의 3명이 액션, 입담 그리고 케미가 아주 좋았다. 비숍 역을 갤 가돗이 맡았는데 원더우먼에서 보여준 아름다운 모습과 갯 가돗이 이런 모습이? 약간 의외인 면을 보여주었고 단순 도둑 역할인 줄 알았는데 세 명의 액션배우를 모셔놓고 액션을 안 하면 섭섭하지, 역시나 갓 갤돗! 진짜 더 의외...

2021.11.13
7
NPC가 파업을 선언하다! 프리 가이

싱크홀과 고민했는데 재난 영화가 아니라는 평에 과감히 취소하고 프리 가이로 관람했다. 먼 내용인지도 모르고 봣는데 오프밍이 꼭 게임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역시나 프리시티라는 가상의 게임 바탕으로 그린 영화인데 신선하게 유저 플레이어 시점이 아닌 생각하고 성장하는 NPC 시점으로 나오고, 이 영화는 NPC의 대반란!!!을 일으킨다. 조금 유치한 부분이 있긴하지만, 가볍게 볼만하고 카메오에서 진심 빵터졌다. 단 1-3초? 였는데 진짜ㅋㅋㅋㅋ 스포 없이 보는게 깜짝 놀랄 것이다. 프리 가이 감독 숀 레비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개봉 2021. 08. 11. 유저가 아닌 NPC가 파업 선언 약간 신선했던 부분이 유저 시점이 아니고 NPC 시점인데 매일 같은 일상 루틴대로 움직이다가 이상형 여자를 본 가이가 패턴에서 변화를 주며 성장해 간다. NPC가 AI를 지니고 있고 성장해간다? 그것도 유저한테 매일 당하다가 어느날 선글라스를 쓰면서 당하는게 아니라 다른 NPC를 도와 프리시티 게임에 참여하는 형태가 신선했다. NPC가 게임에 참여하는걸 본적 있음? 실제 게임에서도 퀘스트나 프로그래밍 상태인데 영화에서 이런 형태를 보니 흥미로운 구석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후반에는 가이 주도하에 다른 NPC 변화를 보여주고, 심지어 대반란! 파업을 일으킨다. ㅋㅋㅋ 그래서인지 이러한 부분은 신선해서 나름 볼만했는데 유치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고 약간...

2021.09.25
18
반복된 일상, 잠시나마 화끈하게 즐길 액션 영화 추천

장기적인 코로나로 인해 방콕과 반복되는 일상에서 영화로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잠시나마 화끈하게 즐길 액션 영화 모아보았다. 2021년에 개봉한 영화들이며, 청불도 있으니 참고 바란다. 노바디 어느 날, 집안에 강도가 들고 허치는 한 번의 반항도 하지 못하고 당한다. 더 큰 위험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는데 모두 무능력하다고 ‘허치’를 비난하고, 결국 그동안 참고 억눌렀던 분노가 폭발하고 만다. 어느 가정의 평범한 일상을 보여주다가 어느 날 집에 강도가 드는데 그냥 보내주었더니 가족들에게, 주변에서도 무능하다고 하여 참았던 분노가 폭발하게 되고 버라이어티 한 하루를 보내게 되는 내용이다. 참았던 분노가 점차 화끈한 일탈, 일이 점점 커지니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며, 하치에게 누구냐고 묻는 말에 '노바디'로 대답하여 끝까지 그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아 궁금해진다. 15세 치고 잔인함이 좀 높은 편이고, 청불이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등급이며, 화끈한 그의 일탈을 잠시나마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 노바디 감독 일리야 나이슐러 출연 밥 오덴커크 개봉 2021. 04. 07. 리스타트 늘 똑같은 아침 7시가 되면 일어나 정체 모를 킬러들과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여야 하는 남자 '로이'. 무한 타임 루프 속에서 매일 죽고 살기를 반복하다 불현듯 자신의 숨겨진 액션 본능에 눈을 뜨게 되는데... 소재가 타임 루프이며, 청불 액...

2021.06.24
9
은근 속 시원하다, 리벤져 리스타트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리스타트>를 보고 관람 결심, 타임 루프에 액션인데 거기다가 청불이다. 킬링으로 적합할듯하여 관람했는데 똑같은 장면을 돌고 도는 게 아니다. 무슨 게임처럼 하나하나 돌파? 해가는 느낌이 들었고, 은근 웃기거나 자신을 자꾸 죽이는 이들한테 복수하는 게 은근 속 시원하기도 했다. 지루한 장면이 있지만 그 장면 고비를 넘긴다면 왜 자꾸 돌고 도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니 약간 인내심이 필요하다. 리스타트 감독 조 카나한 출연 나오미 왓츠, 멜 깁슨, 양자경, 프랭크 그릴로, 켄 정, 애나벨 월리스 개봉 2021. 03. 11. 타임 루프 액션 타임 루프인데 똑같은 장면, 똑같은 흐름, 똑같은 상황을 돌고 돌은 단순 영화가 아니고, 지루하지 않게 장면, 상황을 이끌어간다. 또한 칼에서 죽었다면 다시 일어나고, 헬리콥터에서 죽었다면 다시 침대, 점프해서 차에 끼여 죽었다면 다시 침대ㅋ 죽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는 침대부터 다시 시작하고 죽었던 곳에서 여러 번 시도하여 다음을 넘어가는 게 꼭 게임 같았다. 그뿐만 아니라 카 체이싱, 길 가다가 총 맞고, 음식 먹다가 꽂힌 채로 차 끌려가고 죽는 것도 가지각색 백번 넘는 시도 끝에 자신을 죽이는 이들에게 리벤져!! 복수할 수 있는 기회? 상황을 만들어 보는 나까지도 은근 속 시원하게 만들었고 중간 보스? 같은 칼을 든 여자가 로이를 죽이고 나서 아임 엠 퀀옌 ㅋㅋ 후반에는...

2021.04.12
14
한판 붙자, 흥미진진한 빅 매치 영화들

흥미로운 대결로 나온 영화가 있는데 제목에 "vs"를 붙인 영화들로 모아보았다.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도 흥미로운 대결이긴 하지만, 싱겁고 어이없는 이유로 중단되어서 해당 영화는 제외하기로 했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엄청나게 거대하고 포악한 퀸 에이리언과, 최강의 전사로써 에이리언을 하나씩 사냥해가는 프레데터 리더 스칼의 어마어마한 전투가 시작된다. 상상을 초월하는 외계종족의 전투지 한가운데에 홀로 남겨진 렉스. 그녀는 다시 지구가 초토화되는 비극을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만 하는데… 에이리언과 프레데터가 만난다면? 70~80년대 인기를 누렸던 <에이리언>과 <프레데터>가 만나는 스핀 오프로 탄생한 <에이리언 vs 프레데터>는 프레데터가 남극에 묻힌 피라미드에서 100년 주기로 에이리언 사냥을 계속해왔고 사냥 일이 되자 지구로 돌아와 에이리언을 만들어 낸 숙주로 이용하기 위해 탐험대를 남극까지 유인하게 되는 내용인데 초반은 지루해도 에이리언과 프레데터가 싸우는 것만으로도 볼만해서 딱 킬링타임 용이다. 오래전에 봤던 영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역시 이런 영화는 스토리, 연출 다 떠나서 에이리언과 프레데터가 만나는 맛에 보는 거다.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감독 폴 앤더슨 출연 산나 라단, 라울 보바, 랜스 헨릭슨 개봉 2004. 09. 03.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 에이리언 VS. 프레데터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

2021.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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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적인 시도는 좋았지만, 역시나.. 이도 저도 아닌 킬링 승리호

<승리호> 예고편 공개되면서 사실상 큰 기대하지 않았다. SF라는 첫 시도라는 것에 어떨지 궁금한 것뿐 막 보고 싶어서 본 게 아니었다. 근데 내가 또 궁금증이 있어서 실패할 것을 뻔하지만 공개 날에 바로 보게 되었다. 우선 비주얼이나 세계관 시각적인 요소는 볼만하다. 한국에서 이렇게 나온 적이 없었기에 그러한 시도는 박수 쳐주고 싶다. 개인적으로 딱 거기까지였고 장점보다 단점이 너무 많아서 영상으로 커버 쳐주기에는 다소 힘들었다. 최대한으로 쳐준다면 킬링 정도.. 딱히 기억나는 장면도 없었고 신파는 역시 빠질 수 없구나 하. 승리호 감독 조성희 출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개봉 미개봉 SF 첫 시도 <승리호> SF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라는 것. 그래서 영상 쪽 말고는 아마 안정 빵으로 생각했겠지. 스토리는 공장 찍어낸 어디서 본 전형적인 흐름이다. 그래서 신파도 등장하고 아이도 등장한다. 그 아이가 나중에 큰 역할한다는 게 좀 어이가 없지만, 보다 보면 공감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 일단 처음 장면은 <엘리시움>이 생각났고, 승리호가 등장하자 초반 스토리는 감을 못 잡아 먼 내용이야? 하고서 세계관이 볼만하니 일단 보자 했지만 대사도 안 들려!!! 원래는 애트모스 버전이라던데 그런 것치고는 대사가 잘 안 들렸다. 업동이 역 처음 들을 때 참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타이거 박이랑 티키타카 보여주는 모습에서는 피식하고 ...

2021.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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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서 미래, 미래에서 과거는? 통쾌감이 없는 아쉬움 넷플릭스 영화 콜

극장 개봉 기다렸는데 결국 넷플릭스로 공개된 <콜> 공개하자마자 뜨거운 감자가 된 <콜>은 보고 나니 극장 개봉이 아쉬울 정도였다. 오랜만에 이러한 스릴러 탄생한 것도 있고, 여성 배우들만으로도 이렇게 몰입감을 선사해 주는 것도 오랜만이었다. 또한, <버닝>에서 처음 본 전종서 배우의 연기가 <콜>에서 후반에서 보여준 터진 연기는 감탄케 한다. <버닝> 당시 그녀의 연기가 독특한 느낌이었다면, <콜>에서는 섬뜩하고 특이한 또라이?로 보여주어 앞으로 그녀의 연기가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고 결말에서 호불호 가릴 것으로 보인다. 콜 감독 이충현 출연 박신혜, 전종서 개봉 2020. 11. 27. 괜찮았던 스릴러 극장 개봉이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고, 역시 큼직한 화면으로 영화 보는 맛이 있어서 집에서 티비로 연결해서 봤는데 조금 아쉽기도 했다. 빔으로 좀 더 크게 세팅한다면 영화관 못지않은 분위기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빔 고려 중 암튼 개인적으로 한국 스릴러 오랜만에 괜찮게 봤고, 초반과 중반까지 상당히 몰입감 있는 부분으로 초집중하고 봤다. 영숙이가 과거에서 바꾸어 미래인 서연 시점에서는 바뀌게 되는데 이게 뜬금 장면으로 이어질 수도 있긴 했다. 처음 이 장면이 좀 당혹스러웠다가 후반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긴 했는데 나중에 곰곰이 생각해보면 먼가 안 맞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어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원작이 있었고 이 영화는 리...

202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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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좀비를 카 체이싱으로 쓸어버리는 통쾌감! 반도

예매 시기를 놓쳐 개봉 다음 날인 4DX 스크린으로 보게 되었는데 평이나 별점이 낮은 편이라 기대감은 내리고 봤다. <반도>를 본 느낌은.. 뭐랄까 장단점이 있어 이 영화가 재미있다고 보기에는 좀 무리감이 있으나 카 체이싱 부분에서 생각보다 볼만하고 통쾌감이 있다. 일반관보다 4DX 스크린으로 보는 것을 권장한다. 초반부터 신파 분량이 많은 편이니 신파 안 좋아한다면 이 영화를 안 좋게 볼 것 같고 기대감을 너무 높게 잡지 말고 관람한다면 킬링 정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구멍이 좀 곳곳 있지만 카 체이싱에서 살짝 재미를 봤다. 반도 감독 연상호 출연 강동원, 이정현 개봉 2020. 07. 15. 신파 그거 빼면 안 될까? <부산행> 4년 이후 배경으로 좀비로 인해 한국이 셧 다운되기 직전 홍콩으로 떠난 정석과 철민은 돈을 가져오기 위해 폐허가 된 그곳으로 다시 들어가게 되는 내용인데 우선 눈에 띌만한 배우가 한정적이라 볼만한 부분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강동원과 이정현 투톱으로 이끌어가고 악역은 김민재, 구교환으로 이루어졌다. 사실 예고편도 안 봤기에 이끌어 가는 방향은 잘 몰랐으나 스토리가 생각보다 단순했고 처음 본 순간 전형적인 클리셰가 눈에 그릴 정도라.. 스토리에서 큰 임팩트가 없었으며, 호기심 발동할 시퀀스는 없었다. 초반부터 신파 나오는 것을 보니 마지막에도 역시나 빠질 수 없다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아먹네.라...

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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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개봉 전, 흥행 보증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작 영화 훑어보기

드디어 개봉 일자가 여러 번 번복되던 <테넷>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전에! 흥행 보증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대작 영화를 훑어보겠다. 여러분에게 좋았던 영화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관람해서 좋은 영화들만 꼽아보았다. 메멘토 아내가 살해당한 후, 10분밖에 기억 못하는 단기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가 사진, 메모, 문신으로 남긴 기록을 따라 범인을 쫓는 기억 추적 스릴러 단기기억 상실로 자신이 남긴 사진, 메모, 문신 토대로 자신에 일어난 일을 기억 추적하는 영화이며, 호흡이 좀 느린 전개이나 하나하나 퍼즐이 맞추어가는 스토리로 흥미롭게 다가온다. 그뿐만 아니라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어 엔딩에서 보여준 장면에서 충격을 먹은 영화로 정통 스릴러 영화 좋아한다면 추천할만한 영화이다. 최근 극장에서 재개봉하고 있으니 극장에서 보는 것도 좋다. 시간 역순, 혼란스러운 단서로 인해 복잡하지만 해석과 함께 이해하면 비로소 흥미로운 영화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메멘토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출연 가이 피어스, 캐리 앤 모스, 조 판토리아노 개봉 2001. 08. 25. / 2014. 11. 20. 재개봉 / 2020. 08. 19. 재개봉 배트맨 시리즈 브루스 웨인(크리스찬 베일)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길거리에서 피살되는 것을 눈 앞에서 지켜본 후 죄의식과 분노로 늘 고통 받는다. 복수하고 싶은 욕망은 불타오르지만 명예를 지켜야 한다던 부...

202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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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하는 자들에게 카타르시스 선사할 넷플릭스 액션 영화 추천

코로나로 인해 강제 방콕이 된 저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넷플릭스 액션 영화를 모아보았다. 극장 개봉작도 있지만 대부분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다. 프로젝트 파워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미스터리한 알약으로 인해 범죄자가 증가하자 경찰과 전직 군인, 10대 소녀 딜러가 손을 잡고 이를 소탕하는 이야기 5분 동안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알약이 한 도시 전체를 혼동에 빠뜨리는 내용이다. 자신의 딸을 납치해 딸을 찾기 위해 약 유통, 거래, 제조 등 추격해가는 소령을 제이미 폭스가 맡았고, 엄마 치료비를 위해 돈이 필요했던 약을 거래했던 10대 소녀는 도미니크 피시백이 맡았다. 이전부터 약을 거래하던 경찰 역은 조셉 고든 레빗이 맡았으며, 알약을 먹는 순간 사람마다 슈퍼파워 능력이 달라지는데.. 누구는 먹으면 펑 하고 터지거나 과다 복용해도 부작용으로 죽게 된다. 슈퍼파워 능력은 사람마다 달라지는데 이러한 소재를 가지고 조금 더 다양하게 액션을 선보일 수 있었으나 아쉽게도 그리 많이 나오지 않는 편이니 큰 기대감 없이 킬링으로 본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큰 그림이 신선한 편인데 그 속 안에 들어간 알맹이는 섬세하지 않는 편이라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길. 프로젝트 파워 감독 헨리 유스트, 아리엘 슐만 출연 조셉 고든 레빗, 제이미 폭스, 도미닉 피시백 개봉 2020. 08. 14. 6 언더그라운드 존재하지 않았던 것...

202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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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액션 영화 후기, 프로젝트 파워

개봉 예정작을 보다가 넷플릭스 최근 공개로 알게 된 <프로젝트 파워>. 이번 주는 영화도 볼만한 것도 없고 해서 티비로 연결하여 보게 된 넷플릭스 영화. 생각보다 중간중간 지루할만한 포인트가 있으나 소재가 신선해서 그런대로 흥미롭게 보긴 했다. 다만, 알약 하나로 인해 금방 해결하는 것은 좀.. 그렇지 않나.. 암튼 배우 라인업은 좋으나 먼가 부족한 퀄리티이기에 킬링으로 본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액션에서 쓸데없는 슬로 모션이 좀 거슬리긴 했다. 프로젝트 파워 감독 헨리 유스트, 아리엘 슐만 출연 조셉 고든 레빗, 제이미 폭스, 도미닉 피시백 개봉 2020. 08. 14. 약으로 초능력 생긴다면?! 알약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유통 시작되었는지 히스토리는 나오지 않는다. 어느 날 약 먹고 5분간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약이 도시 전체를 혼동에 빠트린 내용으로 시작하며, 소령이라 불리는 남자, 10대 소녀와 경찰 그리고 약 유통 등 이들이 뉴올리언에서 얽힌다. 제이미 폭스, 조센 고든 레빗 출연하여 제이미 폭스는 딸을 찾기 위해 추적해가며, 조센 고든 레빗은 경찰 역으로 맡다가 소령과 같이 움직이게 되는데 생각보다 크게 복잡하게 이끌어 가지 않는다. 사람마다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다소 랜덤적이라 누구는 불을 뿜거나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거나, 실드 능력, 보호색을 입힌 카멜레온처럼 색이 바뀌고는 반면 누구는 먹자마자 펑...

202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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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데.. 영화에서도 비 오네? 세상 암울ㅠ 태풍 재난영화 추천

휴가 계획 잡으셨는데 비 오는 바람에 강제 방콕하신 분들을 위한 태풍 관련 재난 영화를 추천하고자 한다. 못 간 휴가 스트레스를 이 영화들로 인해 풀길 바라며, 가볍게 볼만하고 킬링타임용으로 딱 알맞은 영화들이다. 허리케인 하이스트 최악의 허리케인이 급습한 도시. 대피령이 내려진 텅 빈 도시에 미 연방 재무부 금고를 노리는 범죄 조직이 나타난다. 이들은 가장 안전한 지역인 태풍의 눈을 이용한 범죄 계획을 세운다. 허리케인으로 인해 대피령이 내려진 텅 빈 도시에 미연방 재무부 금고를 노리는 범죄에 대한 스토리인데 살벌한 허리케인 속에서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킬링으로 관람하기 딱 좋은 영화이다. 폭풍과 범죄가 만나니 의외로 짜릿함을 볼 수 있었지만 스토리는 당연히 내려놓고 봐야 하며, <테이큰>에서 납치만 당했던 매기 그레이스가 털털한 이미지로 등장하여 의외인 모습을 보여준다. <허리케인 하이스트>는 휘몰아치는 폭풍이 끝나니 그 끝은 허무함이 밀려오기에 기대감은 상당히 내려놓고 관람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허리케인 하이스트 감독 롭 코헨 출연 토비 켑벨, 매기 그레이스, 라이언 콴튼 개봉 2018. 03. 14. 크롤 시속 250km로 전진하면서 지상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강력한 허리케인이 플로리다를 강타한다. 헤일리는 대피 명령을 무시하고 연락두절이 된 아버지를 찾아 집으로 향한다. 지하실에서 심한 부상을 입고 쓰러진 아버지를...

202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