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뮤지컬 하나도 모르는 1인. 영화 예고편을 보다가 디파잉 그래비티 부분 잠깐 나오는 거 때문에 극장 관람하게 되었다. 뮤지컬 영화는 <위대한 쇼맨>이 제일 베스트였는데 과연 괜찮을지 궁금했던 <위키드>. 위키드 감독 존 추 출연 신시아 에리보, 아리아나 그란데, 조나단 베일리, 에단 슬레이터, 양자경, 제프 골드브럼 개봉 2024.11.20. 음.. 생각보다 귀에 들어온 곡이 딱 3곡뿐 오프닝 곡이야 그런대로 들었으나 위키드 탄생과 글린다의 이쁜 모습 때문에 초반 흥미로운 것도 있었지만 쉬즈 대학교부터는 루즈한 것도 있었고 끌리는 음악이 딱히 없었다. 글린다와 엘파바가 만나 룸메이트가 된 부분은 괜찮았지만 피예로 등장부터는 그닥.. 대신 파퓰러 아리아나 그란데가 잘 소화해낸 것 같았고 원작과 비교 영상을 보니 1대를 넘어설 수는 없나 보다. 그래도 이번 위키드에서 글린다는 얄밉고 이쁜 척? 하고 사랑스러운 그 모습이었고 머리 털기랑 은근 웃기는 장면들이 종종 나왔다. 첫 등장부터 이쁘게 나와서 아리아나 그란데 맞나 싶을 정도로 놀라웠고 초록 마녀 엘파바는 어떻게 마녀가 되었는지를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위키드 내용을 전혀 모르는 1인이라 뮤지컬이랑은 또 다를 테지만 영화에서 나온 파티장 모습은 정말 울컥했음. 다만 급 변화하는 태도는 좀 그랬다. 암튼 후반에 보여준 디파잉 그래비티 부분은 배우의 감정이 더 있어서 그런...
베태랑2 나온다는 소식에 극장에서 보려고 기다렸다. 개봉날 은근 평이 호불호 갈려서 기대감은 내려놨고 주말 저녁 치고는 극장이 한산한 느낌이었다. <범죄도시>는 그래도 뒷줄은 꽉찬 분위기였는데 흠.. 암튼 전작 1편, 결이 약간 비슷한 <범죄도시> 시리즈와 비교가 될 것 같고 나 또한 보면서 비교하게 되었다. 전편보다 아쉬운 점은 많은데 액션이 좋아서 나쁘지 않게 관람했다. 베테랑2 감독 류승완 출연 황정민, 정해인, 장윤주, 진경, 정만식, 신승환, 오달수, 오대환, 김시후, 안보현 개봉 2024.09.13. 1편과 다른 분위기 1편은 생각지도 못하게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라 이런 느낌을 기대하고 본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을듯하다. 빵빵 터지는 오락성이 아닌 조금 딥한 느낌으로 분위기가 좀 다른 2편이다. 물론 중간중간 웃기는 장면이 있긴 한데 전편보다는 웃음기가 많이 없어서 코믹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아쉬울 것 같고 스토리는 특정 사건 몇몇 바로 떠올릴 수 있는 현실적인 고충?을 여러 사건 넣어서 약간 딥해졌다. <범죄 도시>1편보다는 약간 가벼운 느낌이고 그렇다고 전작 1편처럼 빵빵 터지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각 캐릭터 매력을 잘 살렸던 1편에 비해 다른 배우들 활약이 그리 없었다. 장윤주도 나름 역할 잘했는데 이번은 초반 주부 도박 사건 말고는.. 딱히 없었으며, 막내도 칼 찔리고 막판에 갑자기 눈빛 돌아가서 웃겼는데 이 막내도...
생각 없이 있다가 퓨리오사 개봉 전주에 알게 되었고 일단 4DX로 고! 다만 체어 모션이 약하다고 하길래..용포디가 비싸기도 하여 여의도로 예매. skt vip 15000원으로 볼 수 있어서 이걸로 사용해 봤다. 용산 포디는 적용 안되네ㅜ 암튼 후기 대충 보니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만큼의 기대감이 떨어지길래 기대감을 내려놓고 봤으나.. 이거 생각보다 실망이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감독 조지 밀러 출연 안야 테일러 조이, 크리스 헴스워스, 톰 버크 개봉 2024.05.22. 매력 1도 없는 캐릭터, 오로지 또라이만 남을 뿐 스토리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이전 내용이고 퓨리오사 사서가 중점인데 제일 걱정이었던 것이 카리스마 넘쳤던 샤를리즈 테론을 넘을 수 있을까? 넘지는 못해도 그 정도로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물론 안야 배우가 연기도 잘하고 좋은데 말라서 그런가 액션도 많이 없었고 후반 복수 장면은 힘에 겨워서 큰 임팩트가 없었다. 이전 퓨리오사 느낌을 해야 하니 비슷하게 연기한 거는 좋은데 액션이나 보여주는 것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매력적이지 않았고 포스 아우라도 없었으며, 트럭 운전 남자 배우 보자마자 매력 떨어졌다.... 아니 짧지만 좀 임팩트 있게 나와주면 안 되겠니. 카리스마도 없었고.. 되게 멋있는 역할인데 진짜 별로였다. 악역 역할인 크리스 햄스워스. 맨날 비슷한 역할과 토...
저녁에 볼까 하다가 저녁에는 사람이 좀 있는 것 같아서 낮에 관람 몇 년 전에 비하면 낮에 극장도 한산해진 것 같다. 여유롭게 봐서 좋았고 일단 4번째 시리즈라 아는 맛이 이제는 식상할 수도 있고.. 유머보다는 액션 비중이 조금 더 많아진 것 같다. 개인적으로 통쾌하게 봤으나 재미는 쏘쏘? 액션을 기대한다면 나쁘지 않게 관람할 듯하다. 범죄도시4 감독 허명행 출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이주빈 개봉 2024.04.24. 더 좋아진 액션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묵직함이 이제는 쓕쓕 퍽퍽 3편에 이어 복싱 타격감을 선사해 준다. 중간중간 묵직한 것도 보여주고 악당 포지션도 칼로 한 번에 끝내는 것이 아닌 쓱 퍽 쓰윽 퍽 등 여러 번 컷? 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전작보다 액션이 더 좋아지고 비율이 더 늘린 느낌이다. 아쉬운 것은 김무열과 마동석이 대결이었는데 각각 장점을 가진 무기?를 선보였으나 힘의 차이 때문인지 금방 끝난 느낌이 들었고 2:1 구도는 좋은 시도였던 것 같다. 이 둘의 대결을 좀 많이 보여줄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만 있어서 상당히 아쉬웠다. 김무열 배우 기대했었는데 일단 운동을 많이 한 느낌이 들었으나 비주얼 및 아우라는 장첸, 손석구를 따라갈 수는 없어서 아쉬움이 남았다. 액션은 좋았는데 돈 때문인지 무엇 때문에 그러는지 설득력이 없었고 빌런들끼리 치고 빠지는 장면들이 나오긴 하다만 ...
연휴에 할 일 없어서 미루고 미루 영화 보는 중~ 익스트랙션을 좋게 봐서 2편 나온다길래 기다렸으나 이것도 이제서야 본다. 저번 스토리는 발암도 없고 나름 깔끔하며 액션 폭발하여 좋았는데 이번 2편은 발암 캐릭터가 있어서 아쉬웠다. 스토리는 간략하게 넘어가고 액션 장면을 3타임 구간으로 나누었으며, 최대한 길게 뽑아냈다. 특히 전작에 이어 1차전 롱테이크 장면 상당히 길어 인상 깊었다. 1편 마지막 장면이 2편 처음 장면과 이어지기에 1편을 보고 보는 것을 권장한다. 익스트랙션 2 감독 샘 하그레이브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개봉 2023.06.16. 감옥 탈출부터 기차씬까지 상당히 긴 롱테이크 베스트 장면을 꼽으라면 이 장면을 모두 꼽지 않을까 싶다. 조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는 장면부터 기차씬까지 이어지는 롱테이크이다. 분량이 상당히 길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니었으며, 무려 30분가량이었던 것 같다. 드론으로 활용한듯한데 이게 끊기지 않고 모든 상황을 보여주며, 화면이 흔들리지만 게임 같은 느낌을 더해주었다. 편집을 하면 여러 가지 시점을 막 번갈아가거나 배우들 클로징 해서 화면 전환을 주거나 그러는 편인데 이 장면에서는 시점 전환 없이 배우들 따라가며 상황을 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용병 타일러 따라가다가 총이던 격투로 날려버린 갱스터를 따라가면서 다른 갱스터 멤버 진입 장면으로 이어지고 (여기서 타일러가 없다) ...
<듄>을 보고 재미있어지려고 할 때 끝나는 바람에 <듄2> 개봉날을 기다렸다. 그래서 오랜만에 개봉날 관람했고 재미를 느꼈으나 조금은 아쉬운 점이 있다. 3시간짜리라고 해서 지루하지 않을까 걱정하긴 했다만 초반 지루한 부분이 약간 있었고 페이드 로타 등장씬부터 그다음부터 훅훅 지나가니 중간에 시계를 보고 난 후 2시간 금방 갔다. 전쟁씬이 금방 후르륵 지나가서 좀 아쉬웠음 듄: 파트2 감독 드니 빌뇌브 출연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토퍼 월켄, 스티븐 헨더슨, 레아 세이두 개봉 2024.02.28. 쌓아둔 서사 이제는 보여질 때 1편은 2편을 위한 서사였다면 2편은 코앞에 온 길 선택을 해서 보여주는 구간이다. 그러기에 1편을 보고 봐야 내용을 이해할 수 있고 원작이 소설인데 장대한 내용을 3시간으로 압축하다 보니 이해 안 가는 구간이 몇몇 있긴 했다. 음? 폴과 챠니는 왜 그러는 거야 하며 의아했고 어떻게 그들이?라는 것도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이 좋았다. 러브라인은 굳이 보여줄 필요는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고 초반 아내 자리는 비워두라는 말에 후반에서 보여줄 그림이 어느 정도 예측해서 그런지 왜 안타깝지 않지. (소설 안 봤고 3편 나오면 나중에 몰아서 소설 보려고 한다.) 초반에는 약간 지루한 감이 있긴 했으나 페이드 로타 등장씬...
<미션 임파서블> <오펜하이머> 이후 정말 오랜만에 극장 방문했다. (오펜하이머 리뷰를 안 썼네...) 그동안 끌리는 영화도 없었고 <나폴레옹> 궁금했었는데 지루하다는 평을 보고 패스. 그전에 나온 <하우스 오브 구찌>, <라스트 듀얼> 이랑 비슷하게 흘러간다면 고민해 볼 필요가 있었다. 암튼 <아쿠아맨2>는 워너에서 포기한 작품인 것 같았고 해외평도 그닥 좋지 않아 고민했으나 액션 영화이고 일단 스트레스 좀 풀자 하여 4dx 스크린으로 관람했다. 아쿠아맨2는 4dx로 봤는데 체어 모션이 강렬했고 티켓값이 좀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강렬하게 느껴보았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감독 제임스 완 출연 제이슨 모모아, 패트릭 윌슨, 야히아 압둘 마틴 2세, 앰버 허드, 니콜 키드먼 개봉 2023.12.20. 전작 안 봐도 스토리는 대강 알 수 있음 아쿠아맨 꽤 오래전에 나왔는데 스토리가 가물가물했으나 중간중간 그동안 있었던 일을 짧게 보여준다. 아쿠아맨과 메라가 결혼한 거, 옴과 아쿠아맨의 관계라든지... 등 그래서 보면서 대강 이해 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전 편을 봤다면 메라가 엄청 매력적이었는데 그 배우의 이슈도 있고 이번 분량은 그리 많지는 않아 메라 매력도가 확 떨어졌다. 무엇보다 아쿠아맨이 왜 안 멋있어? 저스트 리그, 아쿠아맨에서 제이슨 모모가 상남자로 되게 눈길을 끌게 만들었는데 이번은 솔직히 눈에 안 찼다. 액션 할...
2편 재미있게 봐서 이번에도 꼭 먼저 봐야 할 것 같아 시사회 탈락ㅠ 주말 프리미엄 상영한다길래 동네 극장에서 봤다. 예매 당시 널널하네~ 할 정도로 앞자리에는 텅텅 비고 뒷좌석만 자리 차는 정도였는데 보러 가는 날 빈틈없이 꽉 찼네..? 동네 극장에 이렇게 꽉 찬 거는 처음이었다. 같은 가격이라면 인어공주 안 보고 범죄도시 보러 가는 건가.. 그만큼 관크가 있어서 좀 아쉽긴 하다만... 평소에 널널하던 곳이 동네 극장이었는데!!! 암튼 범죄도시가 한국 영화로 시리즈 흥행하는 건 상당히 오랜만인 듯. 마동석 파워도 있고 한방에 가는 핵주먹도 스트레스 풀려 가는 것도 있을 테니깐 이번은 2편보다 조금 아쉬운 감이 있긴 하나 오락물로 나쁘지 않은 정도이다. 빵 터지는 구간도 몇 군데 있고 마동석 복싱 트레이너 받았는지 폼이 좋았다. (예전에 복서였다는 것을 나중에 안 사실) 범죄도시3 감독 이상용 출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개봉 2023. 05. 31. 2편보다 아쉽지만 식상하지 않게 변화 시도. 재미와 빌런 등 2편보다 조금은 아쉬웠다. 광수대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팀원들과 살인사건을 조사하는데 김민재 말고는 다른 조연 배우들 활약이 없었다. 물론 마동석 때문에 보는 것은 맞지만 다른 캐릭터도 어느 정도 분량 챙겨주었으면 좋겠고 김민재만큼 정도면 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전편에서 강력한 비주얼로 인상 깊게 남...
분노의 질주는 무조건 4dx 각이다! 라며 용산이랑 여의도 어디로 예매할지 고민했다. 용산은 스크린도 같이 나오고 여의도는 사운드랑 강도가 좋은 편이라 4dx는 이 두 군데 이용한다. 이번 분노의 질주는 스크린도 같이 나온다고 해서 용산으로 봤는데 약간 사이드 쪽이라 아쉽지만 3면 스크린 나올 때 한눈에 볼 수 있는 약간 뒤쪽이라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분노의 질주는 무조건 4dx 봐야 한다. 보는 내내 엉덩이가 자꾸 떨어지고 엉덩이 올리기 바빴으며, 체어 모션이 쉴 틈 없이 흔들어댄다. 강도 낮은 디스코 팡팡 타는 줄 알았다. 후기 보니 스토리가 좀 말도 안 되는 것도 있다고 해서 약간 흐른 눈으로 봐주었으나 마무리를 그런 식으로 끝냈냐. 한편을 상하로 나누어서 이건 좀 별로 쓰다 보면 약 스포 있을 수 있음.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빈 디젤, 제이슨 모모아, 제이슨 스타뎀, 샤를리즈 테론, 브리 라슨, 미셸 로드리게즈, 성 강, 존 시나, 조다나 브류스터, 리타 모레노 개봉 2023. 05. 17. 적이 동료가 되고 동료가...? 오프닝은 이 전편 내용에 빌런 서사 끼워 맞춘다. 초반 1~4편 사이 내용 같은데 난 보지 못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으나 폴 워커 잠깐 등장해서 이전처럼 cg로 넣었겠지? 아니면 이전 편을 편집했거나.. 이건 어떻게 한 건지 조금은 신기했다. 이번에 나오는 빌...
마블 영화 중 (드라마 시즌 제외) 가오갤1만 안 봤다. 1편 건너뛰고 2편부터 봤고 이번 3편 나온다길래 의무적으로? 봤다. 가오갤 유머식이 나에게 안 맞아서 기대감은 없었기에 동네 극장으로~ 약간 스포 있을 수 있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감독 제임스 건 출연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빈 디젤, 브래들리 쿠퍼, 카렌 길런, 폼 클레멘티에프, 윌 폴터, 엘리자베스 데비키, 숀 건 개봉 2023. 05. 03. 아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마블 원년 멤버들이 하차하고 새로운 마블 히어로에게 바통터치하고 있다. 이번 가오갤도 마지막 장면과 쿠키 영상에서 새로운 가오갤을 볼 수 있었고 해당 멤버로 가오갤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모두가 성장하며 각자의 길로 마무리하는 편이었다. 특히 새로운 리더로 지명하며 모두가 "캡틴"이라는 장면에서 울컥했다. 이번 편은 라쿤 소리를 듣기 싫어하던 로켓이 그동안 말하지 못한 그의 서사를 담아냈는데 이건 울 수 밖에 없자나ㅜ 큰 비중은 로켓이었고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진 피터는... 가모라가 왜 기억에 없고 가오갤 멤버가 아닌지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엔드게임을 봐야 알 수 있다. 다만 대사를 통해 빠르고 디테일하게 훑어주니 몰라도 상관 없긴하지만 처음부터 피터가 왜 슬픔에 빠진 건지 가모라 등장에도 가모라를 모두 아는데 가모라만 이들을 모르는 것을 이해하...
극장도 금액이 올라서 필수로 볼만한 것이 아니라면 거의 걸러내고 있는데 아바타2는 꼭 극장에서 봐야 하기에 어느 포맷에서 봐야 할지 후기랑 폭풍 검색했는데 용아맥도 별로인 것 같고 제일 적합한 것은 메박 돌비인데 코엑스는 단자 때문에 잘 안 간다. 3D는 안경이 불편하고 색감이 떨어지고 화면 작아지고 또 눈 피로감이 높아서 그닥 선호하지 않아 동네 극장 일반 보고 3D는 나중에 보자 하여 동네 극장 일반으로 봤다. 3시간짜리라 역시 미리 화장실을 다녀와야 하고 중간에 물 같은 거 먹지 말기 ㅠㅠ동네 극장 일반을 선택한 이유는 레이저 상영관이고 가깝기도 해서 자주 가는 편이다. 암튼 스토리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재미없지도 완전 재미있는 것도 아닌 정도로 봤고 키리에 대한 떡밥이 3편에서 궁금하게 만들었다. 아바타: 물의 길 감독 제임스 카메론 출연 시고니 위버, 스티븐 랭,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우나 채플린, 케이트 윈슬렛, 지오바니 리비시 개봉 2022. 12. 14. 숲에서 바다로 시각적 즐거움 1편에서는 판도라의 아름다운 숲을 보여주었다면 2편에서는 물속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2편도 영상미 좋긴 했으나, 개인적으로 판도라 숲이 더 아름다웠고 야경이나 신비로운 느낌? 그런 것을 더 잘 나타나서 2편에서는 영상미도 좀 아쉬운 느낌이었다. 그래도 시각적으로 즐거움은 있어서 화질 좋고 엄청 큰 화면으로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리뷰에 앞서 제가 제목으로 스포 하지 않습니다. 올라오는 리뷰를 보니 스포성 제목이 많아... 리뷰는 나중에 보시고 스포 없이 관람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프리미어 상영하길래 액션은 역시 4dx인데.. 아쉽지만 mx 관에서 보고 왔다. 러닝타임이 생각보다 긴 편이나 막상 보니 체감상 그리 길지 않았다. 전편들에 비해 서사? 설득하는 스토리가 있어 약간 루즈한 감이 있긴 했지만 액션 장면 나오면 넉 놓고 보게 된다. 액션은 원샷원킬 보다 몸 격투 싸움 비중이 좀 많아졌고 2:1 싸움을 자주 보여주었다. 역시 난 원샷원킬이었던 1편이 제일 좋았다. 쓰다 보니 약 스포인 것 같아 스포 원치 않으시면 영화 관람 후에 보시길 바랍니다. 존 윅 4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 출연 키아누 리브스, 견자단, 빌 스카스가드, 로렌스 피시번, 이안 맥쉐인, 사나다 히로유키 개봉 2023. 04. 12. 액션 겁나 멋짐 초반 오사카 나오는 장면은 사실 멋지지 않았고 견자단이 출연하는데 맹인 설정이라 은근 액션이 웃기기도 했고 띵동은 신박했다. 근데 슈트 입는 걸 보니 노웨이홈 맷머독 생각나는 건 나뿐인가.. 암튼 중간중간 피식 피식하게 나올 정도의 조크도 있었고 특히 후반 액션은 버릴만한 게 없었다. 그라몽 후작과 최후의 반격을 준비하고 결전의 날이 왔는데 또 다시 킬러에게 암살자의 표적이 된다. 이전 편을 보면 암살자의 표적이 되는 부분이 있고 이미 현상...
극장 비용도 많이 오르기도 했고 딱 볼만한 것만 극장에서 보는데 블랙 아담은 액션 영화라 극장에서 봤다. 4dx와 일반을 고민했으나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았던 영화이기도 했고 집에서 가까운 일반 극장으로 선택했다. 액션만 고려해 본다면 4dx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블랙 아담 기대치를 내려서 그런가 그냥 쏘쏘? 스토리도 복잡하지 않으나, 쓸데없는 부분도 있고 막 때려 부시는 액션만 볼만하여 딱 팝콘무비이다. 블랙 아담 감독 자움 콜렛 세라 출연 드웨인 존슨, 노아 센티네오, 피어스 브로스넌, 퀸테사 스윈들, 알디스 호지, 사라 샤이 개봉 2022. 10. 19. 서사를 이렇게 과감히 버리다니 주인공이 블랙 아담이기에 5000년 전에 블랙 아담 탄생기, 그리고 현재로 해서 철저히 블랙 아담만 보여주었더라면 괜찮은 안티 히어로 탄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중간중간 블랙 아담 스토리는 보여주긴 하지만 그건 후반에 나오고 블랙 아담만으로 부족하니 그를 막기 위해 호크 멘, 닥터 페이트, 아톰 스매셔, 사이클론으로 구성된 히어로 군다 저스티스 소사이어티가 나온다. 물론 이들의 서사도 과감히 버리고 능력과 모집하여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그러니 이들의 관계라던가 능력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부분은 정보가 부족하다. 물론 이들을 보기 위한 것이 아닌 블랙 아담이 주인공이라 정보가 많이 부족하지만 보시는 분들은 아마 닥터 페이트에 대해 궁금한 점...
한국 영화 다 건너뛰고 극장도 잘 안 가고 있는데 예고편 보고 범죄 영화길래 개봉날에 봤다. 정치, 선거 쪽이라 이런 거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잘 안 보는 편이라.. 후기를 믿었어야 했다. 보다가 재미없으면 나와야지 하는 생각이어서 일단 고 했으나 후회했다. 초반 선거, 중반은 볼만, 찜찜한 결말... 호불호 갈릴만하나 초반 30분 지루해서 나갈까 고민하다가 이성민과 조진웅의 한판 하자라는 시점에 나름 볼만했다. 둘의 대결? 구도로 가면서 후반에는 포텐이 터트려 가며 둘 중 하나 죽던지 아니면 모두 죽던지 이런 결말인 줄 알았더니만.. 이 찜찜한 결말은 뭐지. 대외비 감독 이원태 출연 조진웅, 이성민, 김무열 개봉 2023. 03. 01. 범죄 영화로 봤다가.. 뭐 예고편에 낚였다고 해야 하나. 사전 정보 없이 보는 편이라 그 안에 스포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예측이 쉬우면 재미가 없어서 정보 잘 안 찾아본다. 극장에서 보여주는 예고편이 괜찮다 싶으면 킵하는 정도. 암튼 범죄 영화인 줄 알았더니 처음부터 선거 운동을 보여준다. 아... 이거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닌데 라며 후회하면서 30분간 봤다. 계속 볼까 말까 하던 순간 조폭 필도와 국회의원 후보 해웅, 그리고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가 3각 구도? 보여주면서 먼가 있을 것 같은 생각에 일단은 스테이했다. 보면서 어디서 본 구조인데 라며.. 나중에 검색했더니 <악인전> 감독이었다. ...
<공조> 볼 때 현빈 원맨쇼여서 이번 2편 나온다고 하길래 별 기대는 안 하고 아무 생각 없이 시사 신청했다가 <공조2> 시사회로 보게 되었다. 전편보다 유머가 많아졌고 윤아 분량도 늘어났고 무엇보다 다니엘 헤니 합류하니 유머와 액션이 더 좋아진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1편보다 재미나게 봤으나 <범죄도시2>보다는 재미가 덜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관람할 수 있을 정도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 감독 이석훈 출연 현빈, 유해진, 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개봉 2022. 09. 07. 이 비주얼 볼만하다. 현빈과 다니엘 헤니 초반에 내꺼?네 하면서 기 싸우는 장면부터 그 한사람 잡으러 남한으로 오게 된 두 사람. 그리고 선보이는 액션까지 이 두 사람 비주얼은 볼만하고, 액션은 주로 현빈으로 보여주긴 했으나 다니엘 헤니가 합류해서 그런지 골고루 보여주는 듯한 느낌을 들었다. 전편에는 너무 현빈만 보여주어서 그냥 액션 보는 맛이었는데 이번 편은 윤아도 분량 있었고 윤아네 가족 집에 핸썸 가이들이 들어오자 빵 터질 수 밖에 없었다. 장명준 역을 맡은 진선규가 진지하게 이끌어가다가 적당히 유머가 끼어들어서 그런지 전편보다 재미 본 것 같았다. 웃음 쫙 뺀 진선규 <극한직업>, <승리호> 능청스럽고 유머스러운 캐릭터에 익숙해서 그런지 웃음 쫙 빼고 연기한 진선규 모습에서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모습이 좀 야인시대 시라소니 같았는데... 이점...
헌트 메박 시사로 보고 왔다. 소재도 안 보고 단지 이정재, 정우성 출연이라는 것에 냅다 시사 신청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당첨 문자 받고 보러 갔다. 월요일 시사 치고는 배우들 때문인지 줄이 어느새 길어짐 암튼 개인적으로 동림, 정치? 이런 쪽은 잘 안 맞는 것 같은데.. 이정재 첫 감독 작품 치고는 잘 만든 것 같지만 모가디슈도 그랬고 그냥 쏘쏘 했다. 대신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서 연기력은 볼만하다. 헌트 감독 이정재 출연 정우성, 이정재 개봉 2022. 08. 10. 실화 바탕, 이정재 감독 첫 작품 실화 바탕으로 그것도 현대사 꽤나 어려운 시도인데 배우가 감독으로 처음 작품 치고는 잘 만든 것 같다. 특히 빤스 벗기라는 명령에 스파이 색출하는 시점에는 일부러 혼란을 주는 건가, 조용한 사람이 반전 인물이던데 그 사람일까? 이러면서 스파이가 누구일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스파이 드러내는 순간 놀라지는 않았으나, 이미 영화에서 정해놓고 의심을 하기 때문에 예측은 할 수 있긴 한데 빤스 벗기는 과정에서 혼란을 주어서 뻔하게 흘러가지는 않았다. 오히려 마지막 암살 장면에서 어라 이거 이렇게 흘러가네라며 조금은 흥미로웠다. 총소리 사운드도 좋아서 사운드 좋은 극장에서 본다면 더 좋을 것 같고 배우로써 감독으로써 이정재로 본다면 첫 작품 치고 잘 만든 건 인정. 여기 연기 맛집이네 이정재, 정우성뿐만 아니라 조연배우, 단 한 ...
제목부터 러브.. 거기다가 제인 재등장 토르 4를 기대했던 이유는 가오갤 멤버와 토르가 팀이 되어 우주로 날아갔던 장면이 은근 티키타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 기대했는데 그 방향은 초반에 가오갤 멤버는 쩌멀리 날아가고 그의 옛 연인 제인이 등장한다. 이상하게 영화 볼 때 러브라인을 안 좋아하는데 제목에 러브가 있으니 이번은 기대감 내려놓았고, 개봉일 후기를 봤는데 처참하게 호불호 갈렸다. 액션이기에 4dx로 보려고 예매했다가 취소하고 저녁에 집 근처 일반 영화관에서 봤다. 집 근처 영화관이 한산한 편이라 편안하게 볼 수 있었음. 큰 기대를 안 해서 그런가 완전 나쁜 정도는 아니고 킬링타임용 정도로 본 것 같았다. 유머는 막 날리는데 솔직히 빵 터지는 게 별로 없긴 했다. 라그나로크 급은 아니니 기대 내리고 보는 게 좋을 듯 토르: 러브 앤 썬더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나탈리 포트만, 크리스찬 베일, 크리스 프랫, 타이카 와이티티 개봉 2022. 07. 06. 진중하고 호러물로 했다면 더 좋았을 것 초반에 등장하는 악역 고르 서사도 좋았고 고르 역을 맡은 크리스찬 베일의 연기가 아주 좋았다. 거기다가 분위기가 확 바뀌니 고르 나오는 순간 몰입감이 되었다. 닥스2에서 나왔던 호러 액션물을 접했다면 어땠을까 분위기도 그렇고 아이들을 활용하면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
닥스 보면서 탑건 스폐셜 영상 보고 이거슨 꼭 4DX 스크린으로 봐야 해라며 용포프 예매해두었다. 중앙을 취겟팅 노리려고 했으나 잘 안 빠지네. 어쩔 수 없이 중간에서 살짝 벗어난 통로 쪽 사이드로 봤다. 대각선으로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듯하다. 정면에서 보면 한눈에 보이지 않은 것도 있었는데 대각선에서 보니 중앙에서 사이드로 갈 때 아주 잘 보였다. 암튼 탑건 1편을 안 보고 매버릭을 봤는데 스토리 이해하는데 문제없었고 감동이나 찡함?은 덜 느낄 수도 있을듯하다. 그나저나 톰 크루즈 대단했드아. 탑건: 매버릭 감독 조셉 코신스키 출연 톰 크루즈, 제니퍼 코넬리, 마일즈 텔러 개봉 2022. 06. 22. 특별관에서 봐야 하는 영화 이 영화는 스토리는 개연성 따위 버리고 오로지 고공액션을 위한 영화라 특별관으로 보는 것이 재미를 느낄 것이다. 돌비관도 좋고 아맥도 좋을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체어 모션과 함께 3면이 실제 체험을 느끼게 해주는 4dx 스크린으로 추천한다. 초반은 좀 지루했는데 스페셜 영상에서 보여주었던 훈련 장면 그거 진짜 맛보기였다. 비행하는 장면은 실제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포드 대 페라리랑 비슷한 구도로 보여준다. 아쉬운 점이라면 화면 전환이 좀 있어서 스릴감 느끼기에는 자꾸 끊긴다는 것인데 그래도 후반에 임무 투입 들어가는 장면부터 내 몸을 체어 모션에 맡기고 집중하고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초반보다 가...
으른들을 위해 화끈한 한국 청불 영화를 꼽아보았다. 유명한 <신세계> <아저씨> <친구> <내부자들> 등은 제외했으며, 이 영화들보다 한 단계 낮은? 영화들로 모았다. 추천 지수 별 5개 만점 기준 ★★★★★ 추격자 “4885… 너지? 넌 잡히면 죽는다” 출장안마소를 운영하는 전직 형사 ‘중호’, 최근 데리고 있던 여자들이 잇달아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조금 전 나간 미진을 불러낸 손님의 전화 번호와 사라진 여자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번호가 일치함을 알아낸다. 추천 ★★★★★ 잔인 ★★★★ 연쇄살인범 유영철 사건 모티브 한 소름 돋는 영화 한국 스릴러 영화 TOP 추격자 감독 나홍진 출연 김윤석, 하정우 개봉 2008. 02. 14. 추격자티저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도가니 믿을 수 없지만, 한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입니다. 2000년부터 5년간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를 저질렀습니다. 추천 ★★★★ 꾸금 ★★ 실화라는 것에 너무 화나게 만드는 맛 미성년자 성폭행, 폭행으로 인해 청불 등급인 듯.. 도가니 감독 황동혁 출연 공유, 정유미 개봉 2011. 09. 22. <도가니> 본 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간신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는 자가 득실거리니, 그야말로 간신들의 시대가 도래했다. 추...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공포영화를 모아보았다. 나름 공포지수가 있는 편으로 꼽았더니 다 시리즈인데 뒤로 갈수록 공포가 적어지는 것은 제외했다. 호불호 갈릴만한 영화들이 있으니 그저 참고용으로 보길 바란다. 추천 지수 참고 별 5개 만점 기준 ★★★★★ 인시디어스 단란하고 행복해 보이기만 하던 조쉬 부부와 세 자녀. 하지만 그들 주변에 언젠가부터 기이한 현상이 끊이지 않더니 급기야 6살 된 아들 달튼이 다락방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된다. 겉으로는 아무런 외상도 발견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지나치고 만다. 추천 ★★★★ 공포 ★★★ 제임스 완 감독이 참여한 1,2편까지만 추천 무서운 것은 아니나, 깜짝깜짝 놀라는 구간과 긴장되는 분위기 인시디어스 감독 제임스 완 출연 패트릭 윌슨, 로즈 번, 리 워넬, 바바라 허쉬 개봉 2012. 09. 13. 인시디어스: 두번째 집 감독 제임스 완 출연 로즈 번, 패트릭 윌슨, 린 샤예, 타이 심킨스, 바바라 허쉬, 다니엘 비서티 개봉 2013. 12. 05. 컨저링 컨저링 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컨저링 2 1977년 영국 엔필드. 엄마 페기와 네 남매가 살고 있는 가족의 집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나타난다. 일명 폴터가이스트 유령. 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