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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코로나 확진! 고열에 약먹고 버틴 임신 25주 이야기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나는 슈퍼면역자라고 확신했던 일상들, 더군다나 임신중기라서 외출할 일도 많이 없고 아이들 어린이집 등하원 + 등원후 가는 카페 그거 말고는 장보러가는게 거의 주된 날이었던 일상에서 갑자기 확진 판정을 받았어요. 어린이집이 문제였죠.... ^^^^ 평온한 일상을 보내면서 룰루랄라 집에서 커피한잔하고있는데 응.. ? 잠시만.. 띠링, 띠링, 띠링!!!! 문자가 연달아서 세개가 오길래 불안해서 확인하니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하나,,둘,,셋,, 잠시만ㅠㅠ 13개월아기 둘째가 먼저 증상이 발현되고 확진을 통보받고나서 그다음날 31개월아기 첫째, 그리고 3일차인 날에 임산부 코로나 확진 = 나 에이 설마 - 그냥 지나가겠지 했는데 증상부터 약까지 대처한 방법 알려드릴게요. 임산부 코로나 확진 1일차부터 4일차까지 기록 또르르 임산부 코로나 열부터 시작한 과정 1. 고열 38.9도 2. 오한, 으슬거림 3. 기침, 가래, 목 마름 4. 태아 움직임 없음(1일차만) 5. 식은땀 6. 열내리고 안정된 뒤 태동 다시 시작 7. 알베긴것 같이 온몸이 욱신거림 8. 코막힘 임산부 코로나 확진 1일차 엄마는 38.9도야 화산이지 저녁을 맛있게 먹고 아이들 열체크를 해주고 이제 좀 누워볼까- 하는데 기분이 쎄했어요. 예상은 했는데 몸이 슬슬 으슬으슬해지면서 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