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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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7
    2025 제네시스 G80, G80 블랙 출시

    제네사스는 오늘(8일) 2025년형 G80과 G80 블랙을 출시했습니다. 제네시스의 후륜구동 준대형 세단 G80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차종으로 그 의미가 각별합니다. 제네시스의 판매량 중 대부분을 차지하며 수입 세단과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2025년형 G80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하고 신규 실내 색상 조합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원격 시동 후 운전자가 차에 접근할 때 사이드미러가 펴지며 퍼들램프가 켜지도록 한 것도 감성적인 만족감을 더할 것 같네요. 내외장 디자인을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한 G80 블랙도 출시되었습니다. 앞서 출시된 G90 블랙, GV80 블랙과 비슷한 변화를 거쳤는데, 고유의 차체 라인과 형태감이 더욱 부각된다는 것이 제네시스의 설명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내비게이션과 순정 UI의 그래픽, 스마트키의 제네시스 엠블럼까지 블랙 컬러로 마감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마무리했습니다. 2025 제네시스 G80 성능 연비 구분 2.5 터보 3.5 터보 엔진형식 직렬 4기통 세타 2.5 터보 V형 6기통 람다 3.5 트윈터보 최고출력 304마력 380마력 최대토크 43.0kgf.m 54.0kgf.m 복합연비 10.0~10.6km/l 8.7~9.0km/l 엔진과 변속기 등 동력계통의 변화는 없습니다. 4기통 2.5리터 세타3 터보 엔진과 6기통 3.5리터 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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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15
    SM5 유리모터 교체

    지난 11월 말의 일입니다. 운전석에서 뒷 창문을 올리는데 무언가 느낌이 이상했어요. 유리창이 끝까지 올라갔는데도 유리모터가 헛도는 소리가 나더군요. 그래도 창문을 올리거나 내리는 데엔 문제가 없었는데, 그게 유리모터 고장의 전조증상이었습니다. 이 사진 찍을 때도 이미 조금 내려간 상태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뒷 창문이 조금씩 흘러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창문이 열려 있으니 밖에서 찬바람도 들어오고, 속도를 높이면 풍절음도 나기 시작했죠. 하지만 부품을 구입하고도 교체를 서두르지는 않았어요. 티가 잘 나지 않기도 했고, 귀찮은 마음이 더 컸지요. 그러다 새해가 오기 전에 세차를 해 주려고 했는데, 뒷 창문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유리모터 교체를 준비합니다. siu쎄미의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SM에서 에셈까지 , / 22살 쑤세미 소소한 일기 m.blog.naver.com 같은 작업을 여러 번 해 보았던 지인이 작업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SM5만 네 대째 타고 있는 무서운 사람.. 이 글에서는 편의상 ‘방장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먼저 도어트림을 탈거해 줍니다. 파손되기 쉬운 내캐치 커버를 조심스레 탈거하고, 윈도 스위치 커넥터를 풀면 탈거할 수 있습니다. 뜯고 나서 뭔가 허전하다 했는데... 방수비닐이 없네요. 이 안쪽을 뜯은 건 도어 액추에이터 교체와 판금 수리를 했을 때로 기억하는데, 수리 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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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1
    제네시스 GV60 페이스리프트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는 오늘(6일) 전기 크로스오버 SUV GV6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제네시스 라인업 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전기차로 설계된 전용 전기차로, 현대차그룹의 E-GMP 플랫폼을 공유합니다. 사실 GV60은 작년 초 제네시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자인이 유출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금빙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유출된 지 거의 1년이 지나서야 정식으로 공개되었네요. G80과 GV70등 다른 제네시스 차량들이 그랬듯 새로운 GV60도 디자인을 크게 바꾸지 않았습니다. 전면부에서는 범퍼와 헤드램프 디자인의 변화가 눈에 띕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하면 범퍼가 한결 깔끔해지고 볼륨감이 부긱되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고, 헤드램프의 렌즈가 더욱 촘촘해지면서 제네시스의 두 줄 라인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닙니다. 후면부에서는 뱐화룰 찾아보기 어려운데, 차체 하단부의 몰딩(클래딩)을 차체 색상으로 통일한 점과 휠 디자인이 변경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는 27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스티어링 휠의 디자인이 바뀐 점이 눈에 띕니다. 최신 제네시스 차량들과 동일한 UI와 기능들을 갖췄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존 모델과 비교해 보면 스포티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도 멋지고, 도어트림에도 퀼팅이 적용되면서 더 고급스러워졌네요. 파워트레인이나 배터리 용량 등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이오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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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36
    기아 스포티지 X라인 살펴보기

    기아의 준중형 SUV 스포티지는 현재 동급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11월에는 5세대 스포티지의 부분 변경 모델인 '더 뉴 스포티지'가 출시되었는데요. 새로운 스포티지를 압구정 기아360에서 살펴봤습니다. 전시차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풀옵션이었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 X라인에서 선택 가능한 모든 옵션을 추가헤 4,035만 원의 가격표를 달고 있었습니다. 새로운 스포티지는 전면부의 인상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수직형 주간 주행등을 적용하고 그릴의 폭이 넓어지면서 더 웅장하고 당당한 분위기입니다. 다소 호불호 갈리던 기존 스포티지보다 정돈된 느낌이 마음에 듭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X라인에는 안팎으로 전용 디자인 요소가 적용됩니다. 외관에서는 몰딩과 가니시를 검은 색으로 마감하고 범퍼와 그릴 등의 디자인을 변경해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기본 모델은 번호판 양 옆에 절연띠 같은 어색한 부분이 있는데, X라인에서는 사라진 점이 마음에 드네요. X라인 전용 19인치 휠은 블랙 컬러로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테일을 묻어버리는 검은 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X라인의 전반적인 분위기와는 아주 잘 어울립니다. 후면부에서는 새로운 '스타맵 시그니처' 패턴을 적용한 후미등과 달라진 범퍼 디자인으로 전면부와 통일성을 부여합니다. 기존에도 호평이 이어졌던 실내는 수평선을 강조한 구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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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0
    BMW M3 CS 투어링 출시 예정

    BMW M3 CS 투어링이 올 봄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BMWBLOG를 비롯한 해외 매체를 통해 출시설이 여러 차례 언급되기도 했고, 최근에는 트랙에사 시험주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CS는 '컴페티션 스포츠'의 약자입니다. M 모델들 중 컴페티션과 CSL 사이에 자리잡는 모델이지요. M3 컴페티션보다 출력을 살짝 높이고 무게도 줄이는 등 주행성능 강화에 비중을 두었습니다. M3 CS 투어링은 M3 CS, M4 CS와 비슷한 변경점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M3 CS의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은 M3 컴페티션 대비 20마력 높은 550마력을 내며, 제로백 3.4초, 최고속도 302km/h를 기록합니다. 8단 변속기와 M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이 맞물리며,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와 액티브 디퍼런셜, 개량된 배기 시스템 등 다양한 부분에서 탄탄한 달리기 성능을 뒷받침합니다. M3 CS의 외관은 보닛과 디퓨저 등 곳곳에 카본 파츠를 적용하고, 노란색 레이저 헤드램프로 강렬한 인상을 더했습니다. 실내는 메리노 가죽이 적용된 버킷 시트와 카본 내장재가 적용되어 있죠. 이런 부분을 그대로 공유하는 왜건이 나온다면 운전이 참 즐거울 것 같습니다. M3 투어링과 같은 고성능 왜건은 차 한 대로 다양한 주행 조건에 대응하는 이상적인 차입니다. 가족 여행이 가능한 탑승 공간과 트렁크 용량을 확보하면서도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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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5
    현대 크레타 전기차 공개 l 인도 시장용 소형 SUV 전기차

    현대자동차 인도 법인에서는 크레타 전기차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크레타는 중국과 동남아, 인도 등 개발도상국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소형 SUV입니다. 인도 시장에는 2015년 처음 출시된 이후 100만 대가 넘게 팔렸다고 해요. 외관은 인도 시장에서 판매하던 크레타와 거의 유사하지만, 전면부의 구성에서 일부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릴을 막아 픽셀 패턴을 더했고, 범퍼 하단에는 액티브 셔터를 달아 공기저항을 줄이도록 했습니다. 램프의 배치나 공기흡입구의 위치 등을 보면 아이오닉9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뒷 범퍼 역시 픽셀 패턴을 더해 전면부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며, 17인치 휠 역시 전기차 전용 제품이지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실내의 구성은 현대차 인도 법인의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칼럼식 기어 레버와 디지털 계기판이 눈에 띄며, 뒷좌석에는 V2L 콘센트가 장착된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엔진이 있던 자리에는 충전 케이블을 보관할 수 있는 작은 수납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내연기관차 기반의 파생 전기차지만 이런 공간을 갖춘 것은 상당히 긍정적인 요소라 하겠습니다. 자세한 성능 제원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7.9초가 걸린다고 합니다. 일상적인 영역에서는 충분한 수치이고, 현지에서 판매 중인 크레타 N라인보다 빠르다고 하네요. 크레타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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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0
    기아 설 맞이 시승 이벤트 l EV3 EV6 K8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올해도 기아는 설 연휴를 맞아 시승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당첨 확률은 매우 낮지만 실낱 같은 희망으로 매년 신청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모집 기간은 1월 12일까지이며, 시승 희망 차종과 신청 사유, 차를 전달받을 전시장(또는 드라이빙센터)을 선택하면 됩니다. 시승 기간은 1월 27일 월요일부터 2월 3일 월요일까지 7박 8일입니다. 특히 올해는 설날이 수요일이라 월요일이나 금요일에 연차를 쓴다면 훨씬 긴 연휴를 누릴 수 있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기아에서는 시승 차량을 무려 210대나 준비했습니다. 이중 EV3, EV6, K8이 각각 50대씩으로 당첨 확률도 상대적으로 높겠습니다. 신차인 EV3가 궁금하기도 하고, 장거리 운행을 할 테니 대형 세단인 K8도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인기 차종인 쏘렌토와 스포티지, 카니발도 시승이 가능합니다. 국산차 판매 순위 최상단에 위치하는 차들인데다 인기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승차로 준비해서 더 경쟁이 치열할 듯 합니다. 기아 진행 중인 이벤트 - 상세 | 이벤트 기아 이벤트 상세 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기아의 다양한 이벤트를 확인해 보세요. www.kia.com 신청은 위의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15일에 개별 안내를 해 준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연락이 오지는 않겠지만, 오기를 기다리며 신청해 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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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31
    캐스퍼 가격 분석 옵션 추천 l 스마트 디 에센셜 인스퍼레이션

    현대자동차의 경차 캐스퍼의 가격에 대해 분석해 보겠습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디자인과 동급 유일 터보 엔진, 최신 모델다운 풍부한 옵션이 장점이라 생각되는데요. 작년 가을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면서 디자인과 사양 구성에서 변화를 주었습니다. 캐스퍼 트림별 가격 트림명 1.0 가솔린 1.0 터보 스마트 1,480만 원 1,575만 원 디 에센셜 1,680만 원 1,775만 원 인스퍼레이션 1,980만 원 2,070만 원 캐스퍼는 스마트, 디 에센셜, 인스퍼레이션 3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각각의 가격은 위의 표와 같습니다. '캐스퍼 액티브'라는 옵션을 선택하면 터보 엔진이 적용되는데, 자연흡기 엔진 대비 90~95만 원이 더 비싸지만 경차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충분히 매력적인 옵션이 될 듯 합니다. 캐스퍼 가솔린 vs 가솔린 터보 성능 비교 모델 최고출력 최대토크 복합연비 가솔린 76마력 9.7kgf.m 14.3km/l 가솔린 터보 100마력 17.5kgf.m 12.8km/l 모닝, 레이 등 다른 경차에는 없는 것이기도 하고, 초기 모델에서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진동도 개선되었다고 하니 저라면 고민 없이 터보 달린 모델을 고르겠습니다. 먼저 기본형인 스마트 트림입니다. 차로 유지 보조와 크루즈 컨트롤 등의 주행 보조가 기본이고, 최신 사양인 센터 사이드 에어백까지 7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됩니다. 안전사양 관련해서는 동급 최고라 할 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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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23
    2001 SM520V 초기형 살펴보기

    얼마 전 제 두 번째 SM5에 대한 소식을 올렸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을 남겨 주셨는데요. 차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해 보려고 합니다. 편의 상 기존의 SM5는 까만 차, 새로 산 SM5는 하얀 차로 부르겠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SM520V는 01년 11월에 생산된 차입니다. 02년 1월에 페이스리프트를 했기 때문에 02년 2월에 생산된 까만 차와는 약간의 차이점들이 있지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촘촘한 그릴과 반투명한 전면 램프, 15인치 휠은 단정하고 차분한 매력을 더하며, 트렁크에 넓게 자리잡은 반사판은 원판인 닛산 세피로와 더욱 비슷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구입 시점의 누적 주행거리는 8만 3천 km. 처음 구입하신 차주는 2020년까지 5만 km를 타셨고, 다음 차주께서 4년간 약 3만 3천km를 달린 차입니다. 까만 차의 3분의 1도 되지 않는 거리입니다. 전체적인 외장 상태는 아주 깔끔한 편입니다. 연식 대비 짧은 주행거리를 감안해도 비교적 주차 여건이 좋았던 것 같아요. 보험 이력도 자잘하고 대부분 도색비용이었죠. 다만 앞 범퍼 상단의 상처가 생각보다 깊고, 사이드 스커트 하단 잭포인트 부근에 있는 겉녹은 빨리 조치를 해야겠습니다. 범퍼는 부식이 진행되지는 않으니 서두를 필요는 없고, 하단의 녹도 다행히 은분락카를 뿌리는 등 간단한 조치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흔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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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6
    KGM 토레스 전기픽업 무쏘 EV5 인증 완료

    KGM 무쏘 EV5의 인증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무쏘 EV5는 그동안 토레스 전기픽업으로 알려졌던 차량으로, 출시된다면 국내 브랜드 차량 중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이 될 예정입니다. 지난 24일 환경부의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시스템(KENCIS)에는 토레스 전기픽업의 주요 제원이 공개되었습니다. 최대출력은 207마력으로 토레스 EVX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되며, 배터리 용량은 80.6kWh로 예상됩니다. 무쏘 EV5의 주행거리는 상온 401km, 저온 357km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동일한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 KGM의 다른 전기차들과 주행거리를 비교하면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차명 휠 사이즈 상온 저온 무쏘 EV5 17인치 401km 357km 토레스 EVX 18인치 452km 341km 20인치 436km 310km 코란도 EV 18인치 404km 329km 토레스 EVX 대비 공차중량이 200kg 가까이 늘어났음에도 주행거리 면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점이 눈에 띕니다. 다만 LFP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들이 보조금 산정에 매우 불리해진 점이 악재인데, 무쏘 EV5는 화물차로 분류되어 다른 SUV 라인업에 비하면 보조금을 더 많이 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모터 출력은 토레스 EVX와 동일하지만, 무쏘 EV5는 픽업트럭 특성 상 후륜구동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후 듀얼 모터 사륜구동의 출시 가능성도 언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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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14
    2001 SM520V 초기형 구입

    퇴근길에 지인이 당근 중고차 판매글 링크를 하나 보내주었습니다. 별 기대 없이 눌러 보았는데 지금 타고 있는 제 SM5와 번호판 네 자리 숫자가 똑같더군요. 제 차와 같은 차종이면서 번호판까지 비슷한 차가 어딘가에서 잘 달려주고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강렬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을 때 지인들의 반응 엔카나 당근마켓에서 수많은 중고차들을 봐 왔지만 이렇게까지 생각이 나는 차는 없었습니다. 다른 조건도 괜찮았지만, 저 번호판이 꼭 가지고 싶었어요. 제 차와 동일 차종이면서 숫자가 같은 지역 번호판을 유지한 차는 지금이 아니면 못 살 것 같았죠. 결국 다음 날 아침 판매자 분께 연락을 드렸고, 다가오는 주 일요일에 만나뵙기로 약속을 잡았습니다. 사실 당시에는 차를 사지는 못하더라도 두 대 나란히 놓고 사진이라도 찍고 싶다는 생각이었지만, 이미 이 때부터 차를 가져올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약속을 잡은 이후 매물을 곱씹어 보니 번호판 외에도 매력적인 구석이 참 많았습니다. 8만 km 초반대의 주행거리는 제 SM5의 3분의 1 수준이었고, 초기형의 단정한 디자인도 관심을 끌었습니다. 게다가 제 차와 대비되는 흰색에 베이지 인테리어라 나란히 세워 두면 참 예쁠 것 같았어요. 조회되는 내역은 총 5건인데 3건으로 나오는군요;; 보험 이력도 아주 깔끔했습니다. 모두 50만 원 이하의 가벼운 수리였고, 차주분께 성함을 여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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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mavq20
    쏘나타를 보내고 데려온 SM520V 초기형 같은 차를 또 구입할 생각은 없었지만, 녹색 지역 번호판의 네 자리 숫자가 기존 SM5와 동일해서 홀린 듯이 구입하게 되었다. 번호판도 귀하지만 8만km대 짧은 주행거리와 잡소리 없는 탄탄한 하체, 부드럽게 회전하는 엔진까지 세월이 무색한 상태라 마음에 든다. 사진 : @gall_1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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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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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550e 출시 l 고성능 PHEV, 순한 맛 M5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 도입에 적극적입니다. 대용량 배터리와 고출력 모터를 장착해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대비 전기차에 더 가까운 주행 감각을 제공하며, 전기차처럼 외부 충전도 가능하죠. 그런 가운데 BMW가 고성능 PHEV 550e xdrive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과거 8기통 엔진을 얹은 550i를 대체하는 모델로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 모델이 수입됩니다. 550e의 동력계는 313마력을 내는 직렬 6기통 3.0리터 엔진과 197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의 조합입니다. 엔진과 모터의 합산 출력은 490마력, 토크는 71.4kgf.m으로 국내 출시된 5시리즈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합니다. 0-100km/h 가속 시간이 4.3초로 빠르기도 하지만, 현재 판매 중인 5시리즈 중 유일한 6기통 엔진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이 가네요. 550e에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패셔널이 적용되어 주행성능을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후륜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저와 액티브 롤 컴포트 등이 포함되어 롤은 줄이고 안정감은 높였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18.6kWh로 530e와 동일하며, 환경부 기준 전기모터만으로 62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엔진과 모터를 모두 사용했을 때의 복합 연비는 14.3km/l로 성능을 생각하면 아주 훌륭합니다. 550e는 5시리즈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답게 각종 고급 옵션이 기본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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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mavq20
    장거리 출퇴근용으로 샀던 쏘나타를 오늘 새 주인에게 보냈다. 출렁이는 승차감과 초반 가속에 모든 것을 갈아넣은 세팅은 굉장한 불만이었지만 저렴한 연료비와 넓은 공간, 탄탄한 내구성으로 더 큰 만족감을 주었다. 어쩌다 보니 지금은 또 다른 차를 데려왔지만 늘 같은 자리에서 묵묵히 제 할 일을 하던 쏘나타가 가끔 생각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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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16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VIP 리무진 헤리티지 컨버전 I 호화로운 실내의 럭셔리 SUV

    *헤리티지 한유 측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미국산 SUV를 상징하는 모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GM의 SUV 중 가장 크고 고급스러운 모델로 화려한 디자인과 V8 엔진은 풍요로운 대륙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그런 가운데 헤리티지 한유에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기반의 컨버전 차량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특별한 나만의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헤리티지 한유는 1968년부터 석유 및 해운 관련 사업을 지속해 온 글로벌 기업의 자회사입니다. 역사가 길고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어 A/S에 대한 불안감을 덜 수 있죠. 헤리티지 한유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롱바디 ESV 모델을 기반으로 합니다. 덕분에 전동 슬라이드식 32인치 TV와 격벽을 갖추고도 광활한 실내 공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2열 시트가 뒷쪽에 자리잡고 있어서 탑승자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점도 장점이 되겠습니다. 2열 전동 시트에는 레그레스트가 적용되어 편안한 자세를 만들어 주며, 냉, 온장 컵홀더와 함께 조명 및 TV도 앉은 자리에서 조작할 수 있어 장거리도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나파가죽 시트와 스웨이드 내장재를 폭넓게 적용해 손길이 닿는 곳마다 고급스러운 소재가 돋보이며, 엠비언트 라이트와 천정의 스타라이트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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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11
    기아 시로스 인도 전략 소형 SUV

    기아는 지난 19일 인도 현지에서 '시로스(Syros)'라는 소형 SUV를 공개했습니다. 시로스는 셀토스보다 작은 소형 SUV로 인도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현지 전략 차종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트랜드를 반영한 모습입니다. 보닛의 절개선이나 주간 주행등의 형태에서 기아의 다른 SUV들과 통일된 흐름을 엿볼 수 있죠. B필러와 바퀴 주변부에서는 캐스퍼 일렉트릭과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지만 시로스는 휠 아치의 볼륨을 각지게 만들어 개성을 더한 듯 합니다. 매립형 도어 핸들이 적용되어 있고, 바퀴 주변부의 굴곡과 뒷범퍼 범퍼의 절개선도 독특하네요. 시로스의 차체 크기는 국내에 판매 중인 캐스퍼 일렉트릭과 유사합니다. 전장 3,800mm, 전폭 1,800mm, 전고 1,665mm 휠베이스 2,550mm를 기록합니다. 휠 크기는 최대 17인치, 트렁크 용량은 465리터라고 하네요. 인도에 출시될 모델이라 그런지 공식 사진도 우핸들 차량이 등장했네요. 12.3인치 내비게이션과 계기판, 그 사이에 자리잡은 5인치 공조 디스플레이는 구성만 보면 EV9과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로 눈에 띄는 것은 기어 레버인데, 전자식 기어 레버와 직관적인 플로어 타입 기어 레버 사이의 절충형 같은 모습이네요. 편의사양도 풍부합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ADAS, 통풍 시트가 적용되며, 엠비언트 라이트와 어라운드 뷰까지 적용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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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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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1 20i 시승기 연비 승차감 l BMW 코오롱모터스 하남전시장

    * BMW 코오롱모터스 위례 스마트 쇼룸으로부터 시승 기회를 제공받아 작성된 글입니다. 앞서 X1의 내외관 디자인과 공간, 옵션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X1의 주행성능과 연비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컴팩트 SUV지만 운전 재미도 뛰어나고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차종이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번 시승은 경기 하남시 소재의 BMW 위례스마트쇼룸에서 기회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BMW 전문가인 프로덕트 지니어스가 상주하며 정기적인 시승 행사로 다양한 차량을 접할 수 있죠. X1을 포함한 BMW 차량 구입 문의는 친절하고 꼼꼼하신 김선철 대리님께 부탁드립니다. 신형 X1은 새로운 FAAR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1시리즈와 2시리즈, 미니 등 BMW 그룹의 컴팩트한 차종들이 공유하는 전륜구동 기반 플랫폼입니다. 민첩하게 돌아가는 앞머리와 팽팽하고 긴장감 있는 코너링은 BMW에 기대하는 손맛이 있습니다. 승차감도 탄탄하지만 가볍게 튀는 느낌이 아니라, 노면의 요철을 걸러내는 느낌이 상당히 세련된 감각입니다. 같은 플랫폼의 컨트리맨은 훨씬 부드러운 세팅으로 바뀌었는데, 브랜드의 성향 차이를 고려하면 이렇게 구분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4기통 2.0리터 B48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f.m을 냅니다. 0-100km/h 가속에는 7.4초가 걸리며, 일상적인 영역에서 충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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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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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팰리세이드 제원 일부 유출 l 가솔린 2종과 하이브리드 출시 예상

    이달 초 현대자동차는 풀체인지된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원은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제원이 일부 유출되어 해외 매체를 통해 발표표되었습니다. 이번에 알려진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파워트레인은 총 3가지입니다. 2.5리터 가솔린 터보와 함께 V6 3.5리터 엔진도 탑재되며, 인기가 예상되는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주요 제원이 유출되었습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성능 제원 예상 엔진 최고출력 최대토크 0-100km/h 가속 시간 가솔린 2.5 터보 290마력(213kW) 37.0kgf.m(363Nm) 7.2초 가솔린 3.5 280마력(206kW) 42.0kgf.m(412Nm) 7.3초 2.5 터보 하이브리드 335마력(246kW) 46.5kgf.m(456Nm) 7.5초 3.5리터 V6 가솔린 엔진은 기존의 3.8리터 엔진을 대체하며, 기존(295마력, 36.2kgf.m)보다 출력은 줄고 토크가 상당히 많이 늘어났습니다. 2.5 터보는 배기량이 작아 자동차세는 저렴하지만 3.5리터와 유사한 성능을 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출시되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2.5리터 터보 엔진에 전기모터를 더해 훨씬 뛰어난 성능과 연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자인이 공개되기 이전부터 언급되던 스펙과 유사해 이번에 알려진 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연비 예상 엔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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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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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레스 픽업트럭 O100 무쏘 EV5로 출시?

    KGM이 “무쏘 EV5”와 “무쏘 EV5 Electric Vehicle”이라는 이름으로 상표권을 출원했습니다. 이 이름은 그간 ’토레스 전기 픽업‘으로 알려졌던 O100에 쓰일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토레스는 포지션 상 렉스턴의 아랫급 모델이라 무쏘라는 이름이 어색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렉스턴 스포츠는 일부 국가에서 무쏘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기아에서 이미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이름을 EV시리즈로 정하고, 2020년 연말 EV1부터 EV9까지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스포티지급의 전기차를 EV5라는 이름으로 공개했고, 국내에도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약간의 논란이 예상됩니다. 토레스 T5, 토레스 T7처럼 트림명으로 쓰일 가능성도 있지만, 무쏘 EV5 외의 다른 이름은 상표권을 출원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경쟁사에사 이미 상표권을 가진 이름을 굳이 사용해 논란을 자초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네요. 한편 O100은 올해 4분기 중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위장막을 쓴 채 운행하는 테스트카가 여러 차례 목격된 바 있습니다. 토레스를 기반으로 차체를 늘려 실내 공간과 적재 공간을 확보하고, 작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했던 쇼카와 유사한 디자인이 예상됩니다. 토레스 EVX와 마찬가지로 BYD의 배터리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나 토레스 EVX보다 큰 80.5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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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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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찾아보는 내 블로그 마을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습니다. 블로거로서의 저에게는 더더욱 그랬습니다. 이달의 블로그에 처음 선정되기도 했고 몇 년 먼에 처음으로 사흘이나 블로그를 쉬었던 적도 했습니다. 새해에도 꾸준히 다양헌 글들을 적어보겠습니다. 댓글과 답방도 열심히 다녀보겠습니다. 한 해 동안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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