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27
    혼다 패스포트 기본기 탄탄한 4륜구동 중형 SUV

    현재 혼다코리아는 국내에 CR-V와 파일럿 두 종류의 SUV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만 CR-V는 스포티지보다 조금 큰 사이즈에 4천만 원대 초반부터 시작하고, 파일럿은 팰리세이드와 비슷한 크기의 8인승 SUV로 가격대 역시 7천만 원 전후로 그 간극이 꽤 넓습니다. 북미 시장에서는 혼다가 작년 말 공개한 패스포트가 그 둘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데요. 오늘은 혼다의 SUV 패스포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93년 처음 출시된 패스포트는 혼다의 첫 번째 SUV였습니다. 최근 미국 시장에 공개된 패스포트는 4세대 모델로, 1, 2세대 모델의 디자인 특징을 재해석해 듬직하고 강인해 보이는 외관을 갖췄습니다. 파일럿과 공유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이면서도 뒷좌석 무릎 공간과 트렁크 용량을 확대했으며, 전작 대비 더 많은 흡음재를 적용해 정숙성 또한 개선했다고 하네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2026 혼다 패스포트 제원 차명 혼다 패스포트 4세대 전장 4,840mm(190.6인치) 전폭 2,020mm(79.5인치) 전고 1,860mm(73.1인치) 휠베이스 2,890mm(113.8인치) 패스포트의 차체 크기는 위의 표와 같습니다. 국산차와 비교하자면 현대 싼타페나 기아 쏘렌토와 유사한데, 바꾸어 말하면 최근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SUV들과 비슷한 사이즈라는 것이죠. 참고로 북미 시장에서는 토요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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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17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l 아웃도어 감성 더한 소형 전기 SUV

    현대차는 소형 전기 SUV 캐스퍼 일렉트릭의 신규 트림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공개하고 내일(11일)부터 판매에 돌입합니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캐스퍼 일렉트릭에 터프한 아웃도어 디자인을 접목한 차량으로 해외 시장에 ’인스터 크로스‘라는 이름으로 먼저 공개된 바 있습니다. 앞뒤 범퍼에는 기능적인 분위기의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원형 대신 사각형과 직선 위주의 면 분할로 견고한 인상을 더했고, 무광 스키드 플레이트도 그 면적을 넓혀 더 강인헤 보리는 인상입니다. 전용 17인치 휠은 견고해 보이는 디자인과 톤을 낮춘 색감으로 무게감을 더했고, 추가 화물을 적재하기 위한 루프랙 역시 기본 적용됩니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총 7가지 외장 색상을 제공합니다. 비자림 카키 메트 대신 전용 색상인 아마조나스 그린 메트 색상이 제공되고, 실내 색상은 다크 그레이/아마조나스 그린 투톤 또는 블랙 2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로스 전용 루프 바스켓도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에도 루프 바스켓을 선택할 수 있었으나 크로스 전용 제품이 더 크고 견고해 보이는 디자인이네요. 해당 이미지는 유럽에 판매 중인 인스터 크로스이며 국내 판매 모델과 다를 수 있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에는 49kWh 용량의 NCM 배터리가 적용됩니다.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는 285km로 동일한 배터리와 모터, 17인치 휠을 사용하는 캐스퍼 일렉트릭 대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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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14
    재규어 타입 00 전기차 l 과거와의 단절과 불안한 미래

    작년 12월 재규어는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영상을 공개하며 브랜드의 재출발을 알렸습니다. 충격과 공포 속 공개된 컨셉트카 00의 테스트카가 최근 다시 한 번 해외에서 포착되었습니다. 재규어의 새로운 전기차는 긴 보닛과 짧은 앞 오버행, 완만한 패스트백 루프라인을 갖추어 대배기량 엔진의 내연기관 세단 같은 우아한 비율을 갖추고 있습니다. 램프의 구성과 배치, 주요 디테일은 컨셉트00을 현실적으로 다듬은 듯한 구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전의 우아하고 역동적인 재규어가 많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Copy Nothing’이라는 표어 아래 재규어는 기존의 재규어는 물론 자동차 업계에서 시도한 적 없는 독특한 스타일을 시도하고 있는데, 럭셔리 4도어 GT카를 찾는 고객들의 마음을 열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릴 중앙 엠블럼의 ‘LORIPS’라는 문구에 대한 의미는 명확하지 않지만, 출판 업계나 그래픽 디자인 업계에서 내용이 확정되기 전 폰트나 레이아웃을 확인하기 위해 입력하는 ‘로렘 입섬(Lorem ipsum)’과 비슷한 의미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따라서 재규어 차량임을 숨기기 위해 임시로 부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면부에서는 뒷유리가 사라진 점이 눈에 띄며 얇은 LED로 간결하고 슬림한 후면부를 완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재규어의 새로운 4도어 GT카는 JEA라고 이름 붙인 새로운 전기차 전용 아키텍쳐를 기반으로 합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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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37
    BYD 아토3 실물 후기, 저는 EV3를 사겠습니다

    출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BYD 아토3를 살펴봤습니다. 사전 계약 2주 만에 1,800대가 계약되어 런칭 자체는 성공적인 것으로 보이는데요. 차의 만듦새나 기능이 어떤지 궁금해 실물을 살펴 보고 왔습니다. 전시차는 아토3 플러스 트림으로 보조금 지급 전 기준 3,330만 원입니다. 기본형 대비 1열 통풍 시트와 전동 트렁크, 8스피커 오디오와 엠비언트 라이트 등이 추가되어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대부분 갖췄습니다. 아토3의 외관 디자인은 무난합니다. 과거의 BYD 차들에 비하면 무척 세련되었을 뿐만 아니라 BYD 로고만 제외한다면 선입견을 갖기 어려운 외모입니다. 바퀴가 안쪽으로 살짝 말려들어가 있어 옵셋이 조금 더 탄탄했으면 좋았겠으나, 차체의 비율은 안정적이고 전반적인 디테일도 과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현재 BYD의 디자인 총 책임자인 볼프강 에거는 과거 알파 로메오와 아우디의 디자인 팀을 이끌었던 인물이기도 하고, 그의 영입 이후 중국 현지에서 BYD의 판매량이 크게 늘기도 했다고 하네요. 다만 여전히 과한 부분들도 보입니다. BYD의 디자인 테마가 '용'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하지만 C필러 부근의 비늘 같은 디테일은 너무 과하게 느껴지고, 트렁크 중앙에 BYD 로고가 있지만 굳이 우측 하단에 한 번 더 제조사명을 언급한 것도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아토3의 차체 크기는 셀토스와 스포티지의 중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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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3
    KGM 액티언 선루프 드디어 추가

    KGM의 신차 액티언은 토레스보다 상위 시장을 타겟으로 삼은 '쿠페형' SUV입니다. 하지만 옵션 면에서 경쟁차 대비 열세인 부분이 있었는데요.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선루프였습니다. 토레스에서도 선택할 수 있었던 선루프가 액티언에는 적용되지 않던 부분이 참 의아했는데, 지난 6일부터 액티언에도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액티언의 파노라마 선루프의 크기는 가로 840mm, 세로 1270mm로 실내가 상당히 화사해졌을 것 같습니다. 선루프의 앞 부분은 틸팅과 슬라이딩이 가능하며, 아웃 슬라이딩 방식으로 머리 공간의 손실도 최소화했습니다. 열리는 범위도 동급 상위 수준인 511mm라는 것이 KGM의 설명입니다. 액티언의 파노라마 선루프의 옵션 가격은 120만 원이며, S7과 S9 두 가지 트림에서 모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액티언 S7에 파노라마 선루프를 추가하면 3,464만 원, S9은 3,714만 원이네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참고로 투싼과 스포티지의 경우 109만 원에 파노라마 선루프를 선택할 수 있고, 루프랙과 함께 적용되는 기본 트림에서는 각각 116만 원, 119만 원에 제공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중형 SUV인 쏘렌토의 경우 파노라마 선루프를 109만 원에 제공하고, 싼타페는 89만 원짜리 듀얼 선루프 옵션이 있습니다.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는 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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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5
    GMC 아카디아 국내 출시? 팰리세이드 경쟁 수입 SUV

    얼마 전 GMC 아카디아의 국내 상표권 출원이 완료되면서 국내 출시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달 출시된 팰리세이드와 정면으로 경쟁할 수 있는 모델이라 더욱 주목받을 듯 합니다. GMC 아카디아는 쉐보레 트래버스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준대형 SUV입니다. 다만 GM 그룹 내에서 GMC가 쉐보레보다 상위 브랜드로 포지셔닝해 트래버스보다 더 고급스러운 구성을 보여줍니다. 현재 판매 중인 아카디아는 3세대 모델로 2023년 가을에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2세대 대비 한 체급 덩치를 키우고 더욱 남성적인 디자인을 채택한 것이 특징입니다. GMC 아카디아 vs 현대 팰리세이드 크기 비교 제원 GMC 아카디아 현대 팰리세이드 전장 5,179mm 5,060mm 전폭 2,022mm 1,980mm 전고 1,801mm 1,805mm 휠베이스 3,071mm 2,970mm GMC 아카디아의 차체 크기를 살펴보면 전장 5,179mm, 전폭 2,022mm, 전고 1,801mm로 모든 수치가 팰리세이드보다 훨씬 넉넉합니다. 실내 공간을 가늠할 수 있는 휠베이스도 팰리세이드보다 10cm나 더 길죠. 기존 모델보다 차체를 대폭 키워 트렁크 용량은 80%, 2열 레그룸은 36%나 늘어났고, 3열 시트를 펼쳐도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갖춘 것이 장점이 되겠습니다. 외관에서는 크롬으로 감싼 육각형 그릴과 C자형 주간 주행등이 시선을 끌며, 오프로드를 고려한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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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24
    나의 세 번째 SM5 l SM525V 크로바 모형 자동차

    출처 - instagram @boyracerben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자신의 차와 똑같은 모형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만, SM5는 선택지가 많지 않았어요. 구형 SM5의 경우 1:35 스케일로 출시된 모형들이 있습니다. 일반 완구용과 르노삼성 딜러 버전 두 가지 버전이 있었는데, 둘 다 크로바에서 생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해당 모형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국산 미니카 시장이 과열되어 실제 중고차값에 육박할 정도로 값이 올라버렸고, 상태가 괜찮은 모형은 쉽게 매물로 나오지도 않아서 한동안 관심을 끄고 지냈습니다. 정말 구하기 어려운 모형이었는데, 해당 모형을 소장하고 계시던 지인께서 처분 의사를 밝히셔서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지인께서도 오래 전부터 아끼던 모형이었고, 저에게도 소중한 모형이라 판매 문의는 받지 않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형은 디테일업이 된 모형으로, 몰딩과 테일램프 등을 더 정교하게 표현한 제품이었습니다. 따라서 출시 당시와 약간 다른 부분이 있음을 참고해 주세요. 먼저 박스를 보겠습니다. 모형과 다른 SM520의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SM525V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조금 아쉽네요. 당시 판매 가격은 6,000원. 소비자물가지수를 기반으로 계산해 보니 지금 기준으로 1만 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었네요. 박스 하단에는 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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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15
    볼보 EX30 국내 출시 l 출고 늦어져도 인기 여전할까?

    볼보코리아는 2월 3일 신차 EX30을 한국 시장에 공식으로 출시했습니다. 전기 소형 SUV EX30은 지난 2023년 연말 사전 계약을 받기 시작해 이틀 만에 1,000대가 계약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공급 부족 문제로 출고가 지연되면서 2024년 상반기 중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었던 EX30은 아직까지 한 대도 출고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정식 런칭과 함께 2월 중순 출고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EX30은 소형 SUV로 기아 EV3와 비슷한 사이즈를 갖습니다. 전장 4,235mm, 전폭 1,835mm, 전고 1,555mm, 휠베이스 2,650mm로 EV3보다 살짝 작은데, 주로 도심용 세컨드카를 찾는 분들께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중앙의 12.3인치 디스플레이는 5G 기반 티맵 인포테인먼트와 누구(NUGU) 음성 인식 등을 탑재해 편리하게 운행할 수 있고, 상위 트림의 하만카돈 오디오 역시 만족감을 더할 것 같습니다. EX30은 새로운 SEA 플랫폼을 사용합니다. 모기업 지리자동차의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으로 볼보의 기존 전기차들과 다른 플랫폼이 적용되었습니다. 유럽의 충돌안전시험 유로앤캡 테스트에서 별 다섯개를 받아 안전성을 입증했고, 볼보 전기차들 중 처음으로 후륜구동 기반이면서 앞뒤 무게 배분이 50:50에 가까워 운동성능에 유리한 점이 특징입니다. 국내에 수입되는 EX30은 후륜구동 싱글 모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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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12
    아이오닉9 가격 6,715만 원부터, EV9보다 저렴

    현대차는 오늘(3일) 전기 SUV 아이오닉9의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시작했습니다. 아이오닉9은 E-GMP 플랫폼을 사용하는 대형 전기 SUV로 현대차 라인업에서 가장 크고 고급스러운 모델이 될 예정입니다. 2025 현대 아이오닉9 가격 시트 구성 트림명 가격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 원 프레스티지 7,315만 원 캘리그래피 7,792만 원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 원 프레스티지 7,464만 원 캘리그래피 7,941만 원 아이오닉9은 가격은 7인승 기준 6,715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이는 동일 조건에서 7,337만 원부터 시작하는 EV9 대비 훨씬 저렴한 것입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가격 차이는 이보다 줄어들 것 같습니다. 서라운드 뷰 모니터가 EV9은 기본이지만 아이오닉9은 옵션이고, EV9에서는 별도로 선택 가능한 HUD 역시 파킹 어시스트 패키지에 묶여 있습니다. 기본적인 상품성에서는 신차인 아이오닉9이 더 유리할 듯 합니다. 우선 배터리 용량부터 아이오닉9은 110.3kWh로 EV9 대비 10%가량 더 크고, 공기저항계수도 더 낮아서 주행거리 역시 더 유리합니다. 6인승은 7인승 대비 180만 원이 추가되며, 3가지 배열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트 배열에 관계없이 익스클루시브/프레스티지/캘리그래피 3개 트림을 운영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2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뒷좌석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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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13
    SM520V 그릴 교체

    지난 글에서 본넷을 교체했던 과정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본넷 도장 상태가 말끔해진 점은 매우 만족하지만, 후기형 그릴이 적용된 점은 마음에 걸렸었지요. 그래서 얼른 연식에 맞는 중기형 그릴을 구해서 교체해 주었습니다. 차주가 아니라면 모를 작은 변화지만, 이렇게 바꾸어 달아 놓으니 꽤나 어색하게 느껴지더군요. 부분 변경을 하면서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 세심하게 매만졌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구입 후 캡쳐한 것이라 품절로 표시되었네요 이번에 장착한 그릴은 지파츠에서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42,000원. 중기형 신품 그릴은 오토몰에 재고가 없었고, 어딘가 재고가 있다고 해도 후기형 그릴이 12만 원에 팔리고 있어서 가격도 상당할 것 같더군요. 참고로 구형 SM5는 모든 종류의 그릴이 서로 호환됩니다. 초기형부터 후기형까지 모두 동일한 위치에 그릴이 고정되며, 사이즈 또한 같습니다. 6기통(520V,525V) 모델에는 후드탑 엠블럼이 장착되지만 그릴은 4기통과 6기통 모두 호환 가능하지요. 설 연휴 초반인 일요일에 주문했는데, 금요일에 연휴가 끝나자마자 발송해 주셔서 토요일 오후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마침 외출했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는데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가뿐했네요. 비록 중고 그릴이지만 비닐 포장만 보면 신품 같네요. 눈에 띄는 상처도 없고 20년 넘은 차에서 탈거한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습니다. 그릴 교체 방법은 아주 간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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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10
    렉서스 LS 영국에서 단종... 풀체인지는 언제?

    렉서스는 대형 세단 LS를 영국 시장에서 단종시켰습니다. LS는 1989년 브랜드 런칭과 함께 등장했던 플래그십 세단으로 유럽에서도 상당히 오랜 기간 판매되었으나 지속되는 판매 부진으로 인해 단종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브랜드의 자존심을 걸고 개발한 플래그십 세단을 단종하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겠지만, LS의 판매량을 보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렉서스는 영국 시장에서 3대의 LS를 판매했습니다. 2020년 이후의 판매량을 모두 합쳐도 겨우 39대에 불과하죠. 참고로 2024년 한 해 동안 렉서스는 미국 시장에서 2,163대의 LS를 판매했고, 같은 기간 국내에서도 116대가 판매되었습니다. 이와 반대로 렉서스는 작년 영국에서 16,678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달성했습니다. 영국 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 전체를 보어도 렉서스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었지요. 오래 전부터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는 고급 세단 수요가 적었습니다. 소수의 고객들은 유럽 태생의 벤츠, BMW, 아우디를 선호했고, 렉서스 외에도 캐딜락 등 여러 브랜드가 유럽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LS는 상당히 노후화된 모델이기도 합니다. 현재 판매 중인 5세대 LS는 2017년 처음 공개된 모델로 2020년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 지금까지 판매되는 중입니다. 2017년 공개된 LS 플러스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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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35
    캐스퍼 디 에센셜 공간 실내 옵션 살펴보기

    캐스퍼는 아토스 이후 거의 20년 만에 현대차가 출시한 경차입니다. 최근 인기 있는 SUV 스타일과 차박까지 고려한 패키징, 풍부한 주행 보조 기능을 갖추어 기존의 경차와 차별화했고, 별도의 온라인 판매망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 캐스퍼가 작년 10월 페이스리프트를 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편의사양을 더한 캐스퍼를 송파 캐스퍼 스튜디오에서 살펴봤습니다.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금로 165 1층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는 무인 비대면 매장으로 캐스퍼를 자유롭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캐스퍼를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차량 견적도 확인할 수 있죠. Previous image Next image 방문 당시에는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캐스퍼의 발랄함이 더욱 부각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입구 바로 앞에는 캐스퍼 가솔린 모델 2대가 나란히 전시되어 있었는데, 둘 다 캐스퍼의 주력 트림인 '디 에센셜' 트림에 선택 사양을 달리해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현대차는 캐스퍼를 '경형 SUV'라 주장합니다. 휠하우스 주변을 강조하고 B필러를 두툼하게 디자인해 SUV에 기대하는 견고한 느낌을 주었고, 동시에 차체 하단에는 플라스틱 몰딩을 덧대고 루프렉을 장착하는 등 기능적인 요소를 더했습니다. 더 뉴 캐스퍼는 앞뒤 램프와 범퍼의 디테일을 개선하고 휠 디자인을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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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15
    아우디 RS5 스파이샷 포착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적용

    새로운 아우디 RS5가 출시를 앞두고 시험 주행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RS5는 A5를 기반으로 하는 고성능 모델입니다.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뛰어난 고속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RS의 특징이지요. 해외 매체에 포착된 RS5의 외관은 고성능차의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휠하우스가 좌우로 돌출되어 차체가 더욱 넓어진 듯 보이고, 더 커진 공기흡입구와 스포일러 등 스포티한 디테일이 가득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특히 RS 모델들의 특징이 된 면도날 같은 휠과 대구경 머플러가 눈에 띕니다. 고성능 모델임을 감안해도 머플러가 상당히 큰데, 양산형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면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풀체인지된 RS5는 현행 모델의 V6 2.9리터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전기모터를 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RS7에도 이와 같은 파워트레인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루머가 있었지요. 이 엔진은 포르쉐의 V8 엔진에서 실린더 두 개를 덜어낸 것으로 현재 아우디의 RS4와 RS5, 포르쉐 파나메라 등 여러 차종에 쓰이고 있습니다. 현행 RS5는 엔진만으로 450마력을 발휘하는데, 차세대 RS5는 전기모터가 150마력을 더해 6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스포츠 리어 디퍼렌셜이나 전용 서스펜션, 고성능 브레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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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41
    BMW 8시리즈 M850i 그란 쿠페 디자인 공간 옵션 코오롱모터스 하남전시장

    * BMW 위례 스마트 쇼룸으로부터 시승 기회를 제공받았습니다. BMW 8시리즈 그란 쿠페를 시승했습니다.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보다 높은 숫자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BMW 라인업의 정점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989년 처음 출시된 이후 20년만에 부활한 8시리즈는 BMW에게 그 의미가 각별합니다. 특히 현행 8시리즈는 고성능 M8과 컨버터블, 그란 쿠페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럭셔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BMW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모델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번 시승은 하남시에 위치한 위례 스마트 쇼룸에서 기회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스타필드시티 위례 1층에 위치헤 접근성이 좋고, BMW 전문가 프로덕트 지니어스가 상주하며 매달 시승 행사가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BMW 위례전시장 코오롱모터스 경기도 하남시 위례대로 200 8시리즈를 비롯한 BMW 전 차종 구입 문의는 위례 스마트 쇼룸의 최윤석 주임님께 문의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친절함을 기본으로 자동차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열정을 갖춘 분입니다. 8시리즈의 외관은 이상적입니다. 긴 보닛과 낮은 차체, 볼륨감이 빵빵한 휠하우스와 그 안을 채운 큼직한 바퀴까지 디자이너의 스케치를 그대로 옮긴 듯 안정적인 비율을 갖췄습니다. 긴 보닛에는 바람이 빚어낸 듯한 역동적인 굴곡을 더했고, 가로 폭이 넓은 키드니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 스포티한 범퍼 디자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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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25
    "가장 못생긴 BMW" iX 전기차 페이스리프트 공개

    BMW는 29일 i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2021년 출시된 iX는 X5급의 전기 SUV로 뛰어난 승차감과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BMW iX의 외관 디자인은 '호'보다는 '불호'가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정말 적응하기 어려웠지요. 전반적인 실루엣은 BMW답지 않게 밋밋하고 둔중한 인상이었고 세로로 긴 키드니 그릴에 바싹 붙은 헤드램프는 뉴트리아같은 느낌을 주었죠. 새로운 iX는 콘셉트카 '노이어 클라쎄'의 디자인 요소를 일부 수용해 BMW의 새로운 패밀리룩을 받아들이고 신선함을 더한 것이 특징입니다. 배터리와 동력계를 개선해 주행거리와 퍼포먼스도 대폭 개선되었지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신형 iX의 전면부는 기존보다 입체적인 면 분할로 둔중한 느낌을 덜어냈고, 그릴 주변에는 '아이코닉 글로우'라고 부르는 조명이 적용되어 인상이 한결 또렷해졌습니다. 동시에 내부 패턴이 촘촘해진 그릴은 다양한 주행 보조 기능을 위한 센서를 품고 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M 스포츠 모델이 아닌 일반 모델은 사진과 같습니다. 기존의 M 스포츠 모델의 범퍼에 원톤 도색을 적용한 것 같은데, 부담스러운 푸른 색 포인트를 걷어낸 것만으로도 마음에 드네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휠은 기본 21인치, 최대 23인치가 적용되며 이 역시 신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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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9
    SM520V 본넷 교체

    제 차를 실제로 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제 차의 본넷은 도장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오래 전 재도색을 했었는데 잘못되어 본넷이 마른 논바닥처럼 갈라졌죠. 도색할 때 빨리 건조시키기 위해 경화제를 많이 섞으면 이렇게 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그 상태 그대로 몇 년을 타고 다녔습니다. 처음에는 전체도색을 고려했기 때문이었고, 전체도색을 하지 않더라도 외판보다는 그 뒷쪽에서 일아나는 일들을 먼저 수습하고 싶었어요. 일단 자동차가 잘 달려야 하지 않겠어요? 물론 휀다나 범퍼의 경우 중고 부품을 사서 교체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도 썩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우선 부피가 크기 때문에 부품을 보관하거나 차에 싣고 정비소로 가는 게 쉽지 않았죠. 또 중고 부품 특성 상 항상 사진보다 실제 제품의 상태가 좋지 않았고, 보관 및 운송 과정에서 생기는 상처도 감수해야 했습니다. 게다가 보닛의 경우 외장 부품 중에서도 특히나 더 크고 무겁기 때문에 더욱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최소 3명의 인력이 필요하고 공구와 작업 노하우도 필요하지요. 그렇게 본넷 교체를 미루던 중 기회가 왔습니다. SM525V를 타시던 형님께서 차를 폐차하시면서 기존 차에 달려 있던 부품들을 판매하신다는 말씀에 보닛을 구입했습니다. 이런 일을 보통 ‘각개’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폐차장에 보낼 때에는 정해진 고철값 이상을 받지 못하니, 폐차할 차에서 상태가 좋은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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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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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나 하이브리드 vs 가솔린 유지비 비교

    최근 하이브리드 차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뛰어난 정숙성과 쾌적한 주행 감각, 친환경성 등의 여러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하이브리드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으실 듯 합니다. 오늘은 소형 SUV 코나의 하이브리드와 가솔린(1.6 터보, 2.0)의 유지비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보험료와 기타 유지비는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유지비 중 가장 비중이 큰 연료비와 자동차세를 기준으로 비교합합니다. 먼저 연료비입니다. 한국석유공사의 유류비 정보 공시 사이트 오피넷 기준 1월 28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1,733원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17인치 휠 기준으로 계산한 연료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나 1.6 터보 vs 2.0 vs 하이브리드 연비 및 연료비 조건 1.6 가솔린 터보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연비 13.0km/l 13.6km/l 19.8km/l km당 연료비 133.3원 127.4원 87.5원 의외로 배기량이 더 큰 2.0이 1.6 터보보다 연비가 좋은데, 아반떼의 엔진과 변속기를 공유하는 1.6 자연흡기 모델이 나왔다면 연비 면에서 더 유리했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자동차세입니다. 1,600cc 이하의 비영업용 승용차는 cc당 182원, 2,000cc 이하는 260원(교육세 30% 포함)의 자동차세가 부과되며, 이를 바탕으로 연간 자동차세를 계산해 보면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코나 1.6 터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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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11
    벤츠 GLB는 박시한 디자인을 버리고 성공할 수 있을까?

    GLB는 2020년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준중형급 SUV입니다. 박시한 디자인과 윗급 GLC에 가까운 차체 크기를 갖춘 개성 있는 차종이지요. 국내에서도 GLB200d와 GLB250 4매틱, 고성능 모델인 AMG GLB35, 전기차 버전인 EQB도 판매 중입니다. GLB는 내년 중 풀체인지된 신형이 공개될 예정인데, 현재 벤츠는 GLB 뿐만 아니라 소형~준중형급 엔트리 라인업의 전반적인 개편을 앞두고 있습니다. CLA와 CLA 슈팅브레이크, GLA가 비슷한 시기에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고, A클래스와 B클래스는 후속 없이 단종될 예정이지요. 스파이샷 출처 - newcarscoops.com 2026년 출시될 벤츠의 엔트리카들은 새로운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는데, 전기차로 설계되지만 EQB라는 이름은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전기차 모델 외에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파이샷 출처 - motorauthority.com 작년 말부터 위장막을 쓴 채 시험 주행을 하는 GLB의 사진이 해외 매체를 통해 포착되었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전보다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워진 인상이고, 앞유리의 각도도 현행 GLB보다 완만하네요. 예상도 출처 - kolesa.ru 사진과 같이 그릴 상단에는 라이트 바가 추가되어 주간주행등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행 GLB에 비하면 모호하지만 전기차 모델인 EQB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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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마의 자동차 이야기
    이미지 수46
    제네시스 GV70 전기차 페이스리프트 가격 오른 만큼 좋아졌나?

    얼마 전 부분 변경을 마친 GV70 Electrified(이하 GV70 전기차)를 수지 전시관에서 살펴봤습니다. 2021년 처음 공개된 GV70 전기차는 중형 SUV GV70을 기반으로 만든 전기차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크게 바뀌지 않았습니다. 기존의 GV70 전기차와도 흡사하고, 가솔린 엔진이 장착된 GV70과도 흡사하지요. 그렇지만 디자인 완성도가 높은 차종이라 그런지 여전히 매력적인 모습입니다. 긴 보닛과 '파라볼릭 라인'이라고 부르는 캐릭터 라인이 우아한 이미지를 부각하며, 두 줄 램프와 크래스트 그릴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담았습니다. 전면 범퍼는 전보다 더 깔끔해지면서 공기흡입구의 형태를 부드럽게 다듬어 전체적인 디자인과 더 잘 어울리고, 촘촘하게 빛나는 MLA 헤드램프도 매력적입니다. 페이스리프트를 하면서 새롭게 추가된 세레스 블루 매트 색상은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색감으로 차체의 굴곡을 부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무광 페인트는 각지고 직선이 많이 쓰인 차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데 GV70에도 꽤나 잘 어울리네요. 전면부에 충전구가 위치한 것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플랫폼을 활용한 파생 전기차이기 때문입니다. 충전을 할 때마다 전면 주차를 해야 하니 아무래도 불편할 수 있지요. 하지만 충전구를 수동으로 열고 닫아야 했던 기존과 달리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점은 좋네요. 새로 적용된 20인치 휠. 기존보다 매끈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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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수12
    토요타 라브4 풀체인지 외관 유출 루머 정리

    풀체인지를 앞둔 토요타 라브4의 외장 디자인이 유출되었습니다. 해당 이미지에서는 올해 공개될 것 6세대 라브4로 추정되는 SUV의 외장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라브4는 미국 시장은 몰론 전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리는 SUV입니다. 1994년 처음 출시되어 승용차에 주로 쓰이는 모노코크 바디의 SUV를 처음으로 채택해 도심형 SUV의 개념을 제안한 차로 여겨지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 중인 RAV는 2018년 처음 출시되어 2021년 한 차례 부분 변경을 거친 모델로,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 시장에서 인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작년 기준 매월 200~300대 사이의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데, 풀체인지 모델을 기다리는 분들이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신형의 이미지는 중국의 딜러 교육 행사장에서 유출된 것이라서 라브4의 중국 현지 버전인 와일드랜더(Wildlander)가 아니냐는 예상도 있지만, 앞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보면 라브4도 이와 흡사한 외관을 갖출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전면부에서는 프리우스 등 다른 토요타 신차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헤머헤드' 디자인이 접목된 것이 눈에 띕니다. 다만 'ㄷ'자형 주간 주행등이 적용된 헤드램프와 그 주변부의 형상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각지고 투박한 현행 모델의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외 기사의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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