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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에메야 런칭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에메야(EMEYA)는 4도어 고성능 전기 GT카를 지향합니다. 앞서 출시한 SUV 엘레트라와 함께 완전 전동화를 목표로 하는 로터스의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갈 중요한 차종이지요. 로터스 플래그십 전시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225 1층 로터스의 창립자 콜린 채프먼은 경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극한으로 무게를 줄이면서 편의성이 희생되니 다수의 선택을 받기 어려웠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동시에 순수 내연기관차가 살아남기 어려워지면서 전동화 역시 피할 수 없는 과제였을 겁니다. 이런 가운데 출시된 에메야는 한결 또렷하게 로터스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파티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신차 발표회. 베일이 걷히고 로터스 그룹 디자인 담당 부사장 벤 페인(Ben Payne) 이 신차에 대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요약하자면 경량화뿐만 아니라 오랜 기간 모터스포츠를 통해 갈고닦은 로터스의 노하우를 담았다는 것. 먼저 공력 성능입니다. 공기저항이 줄어든다면 운동성능과 효율성 모두를 잡을 수 있고, 이는 무거운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에는 더욱 중요한 요소가 될 겁니다. 이는 오랜 기간 로터스가 공을 들인 분야이기도 합니다. 에메야의 공기저항계수는 0.21cd. 70년대 F1에서 우승했던 '타입 79' 레이스카에 적용된 공기...
지난 9월 30일, 현대차의 누적 생산 댓수가 1억 대를 돌파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전시를 열어 그간의 성과와 함께 숨가쁜 발전 과정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738 전시 제목은 'One Step Further, 다시 한 걸음'. 원래 11월 10일까지 전시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반응이 좋아 올해 말까지 전시가 연장되었다고 해요. 지난 달 친한 지인들과 주말에 시간을 내 방문했다가, 평일 저녁에 다시 관람해 여유롭게 둘러봤습니다. 전시는 건물 전체에서 진행되는데, 이번 글에서는 1층부터 3층까지의 전시 공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층에 들어오면 코티나와 포니가 반갑게 맞아줍니다. 현대차의 시작을 상징하는 차들이지요. 화려한 색상과 클래식한 디자인에 외부에서도 주목받기 충분합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안쪽에는 당시의 지면 광고와 사진,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함께 전시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뒷이야기들을 담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1968년 현대자동차는 포드와의 제휴 하에 포드의 코티나를 국내에서 생산, 판매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과 쾌적한 공간을 갖추어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차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물로 처음 보는 코티나는 헤드램프와 그릴은 물론이고 창틀이나 도어캐치까지 크롬 장식이 더해...
아우디(Audi)가 중국 시장을 위한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아우디(AUDI)를 런칭했습니다. 말장난 같은 이야기지만, 놀랍게도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입니다. 아우디는 중국 회사와 합작 회사를 설립하는 대신 비교적 최근까지 차를 수입해 판매해 왔습니다. 지난 2021년 상하이자동차그룹(SAIC)과 합작 회사를 설립해 현지전략 차종들을 생산해 왔습니다. A7L이나 Q5 e-트론 등 중국 시장에만 판매하는 모델 말이죠. 이때까지는 상하이자동차의 역할이 제한적이었지만, 아우디는 중국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상하이자동차와 협력해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를 런칭하고, 코드명 '퍼플(Purple)'로 불리는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첫 결과물이 E 콘셉트인 것이죠.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이미지입니다. 지난 8월 알려진 보도에 따르면 아우디(AUDI)의 새로운 전기차에는 CATL 배터리와 중국 IT 스타트업 모멘타의 ADAS가 적용되며, 상하이자동차 산하의 전기차 브랜드 IM 모터스의 전기 아키텍처가 적용되는 등 중국 현지의 업체와 협업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시장용 신규 전기차 브랜드는 아우디라는 이름을 사용하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아우디와 달리 대문자로만 표기하며 네 개의 링은 쓰이지 않았습니다. 아우디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아우디의 DNA와 중국의 혁신을 결합한 것으로,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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