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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승기/리뷰

2022년 1월 신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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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정보

선호 차량 특징

세단

컨버터블

리뷰한 자동차 수

자동차 500대 이상

창작 분야

자동차 리뷰

선호 차종 타입

대형

자동차 리뷰 스타일

디테일에 집중

소유한 차량

마쯔다-2019-마쯔다 MX-5

현대자동차-1994-뉴 엘란트라 1.5 GLS

본인참여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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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LOG

9
현대 더 뉴 제네시스 쿠페 380GT 와인딩 드라이브하면서 느낀 여러 가지 생각

주중에는 소음과 진동에 자유로운 전기차로 움직이고, 선약 없는 주말에는 내연기관을 이용해 드라이브를 즐기곤 합니다. 지독히도 덥고 극도로 습했던 여름의 어느 날, 오랜만에 와인딩을 즐기기 위해서 가평휴게소로 이동했습니다. 인천 영종도에 살고 있어 바삐 움직여야만 하는 편. 주말 고속도로 정체를 피하기 위해서는 오전 5시쯤엔 나가야 그나마 덜하고, 출발 시간이 늦어질수록 정체는 더 가중된다고 보시면 돼요. 이 차와 함께 하면서 드라이브 즐기는 건 좋아하나, 정체 구간에서 가다 서다 하는 것도 좋아하는 건 아니거든요. 가평휴게소에 도착, 일행을 기다리면서 차량을 살펴봅니다. 구매했을 때 타이어 구성은 전륜 한국타이어 S1 에보 3, 후륜 한국타이어 S2 AS로 스포츠성과 컴포트성이 섞인 기이한 조합이었는데요. 한국타이어 S2 AS를 좋아하나 스포츠성이 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편안한 차에 장착했을 때 빛을 발하는 타이어. 전륜은 사용감이 많았고, 반면 후륜은 쌩쌩했기에 후륜 타이어를 빠르게 소진하는 게 이날의 목표. 일행과 접선 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와인딩 로드로 이동했습니다. 가평휴게소 갈 때만 해도 유유자적 도로 흐름에 맞춰 달렸기에 평균 연비 13.9km/L까지도 기록했었지만, 와인딩 로드에 도착할 즈음엔 평균연비가 눈에 띄게 떨어지기 시작. 엔진 회전수를 높여 달리면서 각 단수를 오가며 변속하고, 차 안팎으로 울려 퍼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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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 리뷰… 새 시작을 알리는 벤틀리의 고성능 PHEV

'세계 최초 한국 공개'. 국산차 보도자료에서 보던 키워드를 이 브랜드에서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놀랍게도 영국 대표 고성능 럭셔리카 브랜드인 벤틀리를 통해 이 현실을 목도하는 경험을 하게 됐네요. 참고로, 전 세계에 최초 공개됐던 게 9월 10일이었고, 한국에 공개됐던 게 바로 그다음 날인 9월 11일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 시장 내 벤틀리의 인기는 시장 규모 대비해 비현실적인 수준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 작년 기준 플라잉스퍼는 누적 판매 2,000대를 돌파했고, 전 세계 판매 순위 3위를 기록했습니다. 심지어 브랜드 전체 판매 순위는 전 세계 5위. 도로에서 벤틀리를 자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던 게 기분 탓만은 아니었던 셈. 4세대로 새롭게 돌아온 더 뉴 플라잉스퍼는 시각적인 큰 변화 대신 철저히 내실을 다지는데 집중했어요.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라 명명한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과 주행성능, 승차감과 직결되는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를 추가했죠. 즉, 벤틀리가 그동안 추구해 왔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새로운 차원으로 한층 끌어올렸죠. 모델 라인업도 달라졌습니다. 3세대는 플라잉스퍼와 S, 아주르 그리고 스피드와 뮬리너로 구성됐는데요. 한국은 V8 4.0리터 트윈터보 사양만 소개됐기에 플라잉스퍼, S, 아주르만 판매됐고, W12 6.0리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 스피드와 뮬리너는 일부 그레이 임포터...

N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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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33.3만 km 돌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포르쉐 911 터보 S를 소개합니다!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다 보니 하루에도 수십 번씩 중고차 홈페이지를 들락거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네, 바로 접니다. 길 제대로 들인 포르쉐 911 터보 S 낮은 주행거리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보니 보통 낮은 주행거리 순으로 매물을 살피곤 합니다. 정말 가끔 정반대 경우에서 매물을 볼 때도 있는데요. 출고된 지 2년도 안된 차의 총 주행거리가 10만 km를 넘나드는 진풍경을 마주할 수 있게 되죠. 그런 매물을 보면 어떤 동선으로 다녔는지 그리고 차량 유지비 및 유류비가 얼마나 들었는지가 자연스럽게 궁금해지죠. 많은 궁금증 중에서 해당 차주가 어떤 차로 기변했는지가 제일 궁금하더군요. 오늘은 전 세계적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남다른 매물을 소개할 텐데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미술품 및 골동품 경매 업체인 본햄(Bonhams) 파리에 출품된 포르쉐 911 터보 S가 그 주인공입니다. 코드명은 991.2. 이 차는 2016년 네덜란드에 위치한 폰 포르쉐에서 16만 유로(한화 약 2억 1,600만원)에 출고됐는데요. 여행을 각별히 좋아하는 한 사람의 사랑을 극진히 받으며, 5년이라는 시간에 걸쳐 길들이기를 야무지게 마쳤습니다. 5년간 쉼 없이 달려온 포르쉐 911 터보 S 쿠페 총 주행거리는 자그마치 33.3만 km! 연간 6만 km 넘게 주행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일단 이렇게 긴 거리를 소화한 차도 지구상에 많지 않겠지만, 1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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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G80 M3 컴페티션 리뷰… 운전하며 느낀 F80 M3와 다른 점

자동차를 좋아하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인 BMW M3. 고성능 세단의 교과서를 짧고 굵게 만나봤습니다. 타보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차, BMW M3 어느덧 6세대에 접어들었으며, 우리에겐 특별히 친숙한 코드네임 G80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죠. 사실 6세대는 처음 공개될 때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과감한 외관, 엔진 성능 향상 및 변속기 변경, 차량 크기 증대 및 공차중량 증가, xDrive 도입 등이 이뤄지며 안팎으로 정말 많은 변화를 더했는데요. 세대를 거듭하면서 늘 과감한 변화를 추구했지만, 외관, 파워트레인, 구동방식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더한 건 역사상 처음 있는 일. 개인적으로 외관 변화는 아쉬웠지만, 이 차의 본질인 주행성능이 어떨지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G80 M3 컴페티션과 G80 M3 컴페티션 xDrive를 연속으로 타봤는데요. 기술의 발전도 인상적이지만, 구형인 F80 M3와는 지향점이 완전히 다릅니다. 더욱 빨라졌고, 구형에 비해 다루기 쉬워졌습니다. 부담스레 다가올 수 있는 500마력이 넘는 고성능을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게 정말 잘 조율한 게 느껴지더군요. 웃돈 줄 가치가 있는 퍼스트 에디션 한국 기준 G80 M3 컴페티션 · G82 M4 컴페티션은 작년 4월 출시됐으며, G80 M3 컴페티션 xDrive와 G82 M4 xDrive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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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8세대 골프 리뷰… 어김없이 골프가 골프 했다!

모두에게 값진 그 이름, 골프 지난 주 주말, 폭스바겐 코리아가 선보인 2대의 신차를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해치백의 교과서라 평가받는 8세대 골프와 아름다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모델인 아테온 페이스리프트를 자세히 살펴보고, 시내와 고속도로, 와인딩 로드를 오가며 여유롭게 시승해 봤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8세대 골프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해볼까 합니다.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3,500만대를 넘긴 폭스바겐을 가장 대표하는 차량이며, 해치백의 매력을 확실히 알린 모델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다양한 차체 형식, 실용성과 스포츠성을 오가는 엔진 구성을 갖추며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이 차에 대한 추억이 두어개 쯤은 있으실 겁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차니까요.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한참 동호회 모임을 따라다닐 때 VGO(Volkswagen Golf Online)라는 다음 카페 모임을 자주 참석해 다양한 세대 골프를 경험할 수 있었고, 스포츠 드라이빙을 겸한 첫 동승 체험을 한 차가 5세대 골프 GTI였습니다. 이렇다 보니 제게 골프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자 해치백 차체 형식을 사랑하게 만든 장본인이었습니다. 8세대 골프는 2019년 10월 처음 공개되다보니 유럽 현지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혹할 GTI 및 GTI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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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모드에 정말 진심인 차… 기아 더 뉴 K9 3.3T 마스터즈 시승기

기아 플래그십 세단, 더 K9이 출시 3년 만에 안팎으로 많은 변화를 더한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돌아왔다. 외관을 확실히 손봤고, 각종 편의사양과 능동형 안전사양을 추가했다. 페이스리프트치고 이처럼 많은 변화를 더한 차는 손 꼽힌다. 더욱이 고객층이 보수적인 경우가 많은 대형 세단의 경우 더더욱 그렇다. 개인적으로 이런 변화가 모두 반갑게 느껴지는 건 아니지만, 운전과 직결된 주행 모드와 능동형 안전사양의 변화가 마음에 들었다. 지금껏 출시된 국산 대형 세단 중 이렇게 주행 모드에 진심이었던 차는 없었다고 확신한다. 더 뉴 K9 최상위 트림인 3.3T 마스터즈 베스트 셀렉션 2 시승 소감을 정리해 본다. 기아 엠블럼 변경은 더 뉴 K9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원형 엠블럼이 붙어있을 때보다는 훨씬 보기 좋아졌다. 많은 설명을 필요로 하는 외관 더 뉴 K9의 외관은 과유불급으로 요약할 수 있다. 더 K9은 날렵한 차체에 더해진 보수적인 디테일이 조화를 이뤘으며, 분명히 어디서 본 것 같지만 정확히 어떤 차를 특정하긴 힘든 애매함도 공존했다. 지나치게 설명을 요한다거나 과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없었다. 그에 반해 더 뉴 K9은 유행하는 디자인 트렌드를 급격히 수용한 티가 많이 난다. 특히 외관을 이루는 주요 디테일이 다른 차와 완전히 겹쳐 보이는 문제도 있다. 과감한 변화가 되려 독이 된 느낌이다. K9 엠블럼 폰트가 기아 엠블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