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프라하
166202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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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헤는 길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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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유럽여행 - 최고의 겨울여행 크리스마스마켓 in 체코 프라하

많은 지인들이 질문을 한다 유럽은 언제 가는 게 좋아요? 겨울엔 어딜 가는 게 좋아요? 많은 돈과 애정과 시간을 들여야 갈 수 있는 유럽여행이기에 (일반적으로) 많은 고민과 검색을 하며, 언제가 가장 좋을까 어디를 가야 좋을까 쉬이 결정하지 못한다. 만약 여행을 가는 일정이 겨울이라면, 11월 혹은 12월 겨울여행을 유럽으로 준비하고 있다면, 내가 직접 본 나라 중에 꼽자면... 나는 단연코 체코 프라하(+독일 드레스덴)와 영국 런던을 추천해 줄 것이다. (크리스마스 시즌 가본 유럽 나라 : 영국, 프랑스, 독일, 체코, 스페인, 포르투갈) 프라하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물론 주요 거점 지역이 있었지만, 도시 전체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가득했다. 길거리까페에서 따뜻한 코코아 한잔을 사서 천천히 이 거리를 느끼며 걸어야 할 거 같은 기분이 든다. 크고 작은 크리스마스 마켓마다 북적북적 사람들로 활기차다. 체코 프라하를 방문했던 12월은 정말 추웠는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눈과 마음만은 따뜻한 느낌이 계속 들었다. 프라하 마켓엔 관광객도 많았지만, 현지인들도 정말 많았다. 어린아이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들이 참 예뻐보였다. 마켓 가운데 왜 있는 지 모르겠지만... 귀여운 양? 염소? 들과... 동전을 내고 먹이를 사서 주는 사람들... 모두가 즐거워하는 풍경이다 그리고 귀여웠던 조랑말까지... 애와 어른이 다 신나는 크리스마스마켓 마켓 뿐 아...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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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여행 -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

10월만 되도 엄청 추워지는 체코 프라하 12월에 오니까 진짜 진짜 춥고 운이 좋게 눈도 펑펑 내렸다. 다음날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비행기 안뜨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어이없게도 함박눈은 정말 잠시 내렸다 거센 눈이 오고난 후 프라하는 이런 전경을 볼 수 있었다 눈이 소복 쌓인 프라하성과 까를교를 중심으로 갑자기 겨울왕국이 된 것 같은 프라하 블로그 메인 배너로 만들만큼 너무 좋아하는 풍경이다 유럽 겨울은 해가 진짜 일찍 저무는데 이 사진의 시계를 보니 4시40분 근데 이렇게 금방 어두워졌다 까를교인지 카렐교인지 이 곳은 프라하에서도 가장 사람이 많은 곳이었다 힘든 일이 있더라도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면 세상 뭐 별거 아냐 싶게 만드는 풍경.. 사실 해가 너무 일찍 내려가서 전망대에 올라가면서 너무 늦은 건 아닌가 싶었는데 이런 풍경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사랑꾼 누군가가 써놓고 간...ㅋㅋ 겨울왕국의 무대에 선 듯 춥지만 한참을 서서 바라보게 되는 곳 프라하의 겨울은 크리스마스마켓을 제외하더라도 꼭 한번 가볼만한 절경을 보여줬다 솔직히 정말 춥긴했다 ㅋㅋ 사진 찍으면서도 덜덜 그래도 겨울의 프라하는 너무 멋졌다 크리스마스마켓에서 본 꼬마도 참 미래가 밝은 꼬마였다 ㅋㅋ 프라하의 낭만적인 겨울 다시 꼭 가고 싶다..

202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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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짚어보는 프라하 여행 도착 첫날 이야기

두번째 프라하였다 첫번째 프라하는 10월이었지만 너무 추웠던 기억이 있다 두번째 프라하는 12월의 겨울 아예 크리스마스마켓을 보고자 왔다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프라하에 도착했다 프라하 공항은 곳곳에 한글이 써있어서 신기하기도 했다 파리와 런던을 거친 나의 짐은 점점 더 늘어나 런던 공항에서 꽃무늬 가방을 하나 더 사니 감당이 되었다 저 트렁크는 몇년전? 피렌체에서 산건데 정말정말 맘에 든다 나의 모든 중장거리 여행을 함께해준 만다였다 나의 숙소는 공항버스도 타고 메트로도 타고 내려서도 좀 걸어야 하는 곳에 위치에 있었다 걷는 거리가 생각보다 꽤 멀었는데 프라하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프라하의 돌바닥에 캐리어 조심해야한다 정말 엄청 힘든 돌길이다 다시 한번 다짐했다 떠날 땐 택시탄다 정신없는 프라하역 철길 위로 해가 지고 있었다 젠장 아직 숙소도 못갔는데... 숙소에 짐을 놓고 간단한 설명을 듣고 나오니 밖은 이미 우두컴컴했다 숙소 앞 공원 전망이 이 정도라니 프라하에 왔다는 걸 다시 한번 실감했다 배가 고파서 저녁을 간단히? 먹으려 했는데... 난 정말 간단하게 시켰는데? 저렇게 큰 감자튀김과 코우슬로가 나올 줄이야... 아무튼 맛있었다 체코 물가 싼데 저렇게 먹으니 런던만큼 나왔다 ㅋㅋ 배도 부르고 첫날을 이대로 보내긴 아쉬우니까 프라하 시내 마실을 나갔다 믈론 환전도 해야했다 예전이나 이때나 천문시계는 핫플이다 프라하...

20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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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심란한 요즘... 체코 프라하 사진 몇장

코로나로 난리난 이 시국에 여행이고 뭐고 집콕이나 해야하는 시기에 여행기를 올려야 하는건 내키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프라하 사진 핑계삼아 그냥 주저리주저리 새벽에 프라하 공항에 갔더니 하늘 미친거니 난 비행기타러 가야 하는데 혼자 예술작품 그리고 있는 하늘 유럽이고 동남아고 이번 코로나사건을 통해서 너무 하다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차별당하고 우리가 배척당하면 열불 내면서 차별하고 배척하는 사람들도 참 많고 우리는 미친듯이 밝히고 미친듯이 치료해서 전염을 막으려하는건데 역병 나라 국민취급하는 사람들에 또 분노도 나고 눈 내린 체코의 역대급 풍경 오늘 데브 콘서트 취소 발표가 나면서 다시 또 분노가... 신천지들 싹 다 갈아엎어지기를 이럴땐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들어야 한다 https://youtu.be/PLhTOhto30c 뜬금포 케빈 신곡 추천 이 노래의 감성이 이 노래의 가사가 많은 위로를 느끼게 해준다 겨울에 프라하에 간다는건 정말 많이 춥지만 그래도 낭만만은 최고.. 이 판국에 거짓말하면서 나라 이꼴 만든 신천지 생각하면 열불이 나지만.. 몇시간째 마스크 구매 시도하다가 실패한 이 사태에 짜증이 나지만 이러한 프라하 모습을 보게 되면 괜히 따뜻한 느낌이 든다 하루빨리 이 사태가 진정이 되서 외출도 맘대로 여행도 맘대로 갈 수 있게 되기를... 지진, 화산, 태풍 등 자연재해도 무섭지만 전염병이 이렇게 ...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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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자유여행 - 존레논 벽 보다 신기한 공작새 ㅋㅋ

체코 프라하를 자유여행하면서 놀랬던 것 중에 하나가 백조가 정말정말 많다는 것이었는데... 정말 무서운 백조들이었다 사람만 보면 먹을 거 달라고 난리치는.... 더 놀라게 된 일이 있었으니.... 존레논 벽을 보러 가던 길에 잠시 쉬러 들렸던 한 공원 내가 쉴 수 있을 때 쉴 수 있는 것. 자유여행은 이런게 좋은 것 같다. 맑은 공기와 깨끗한 공원 역시 유럽은 공원이 좋다하면서 앉아있다가 진심 놀랐던 것 으아아아아아 공작새 다!!!!! 어릴 때 동물원에서나 봤던 공작새가 자연에 막 다녀..... 진짜 왠일이야...... 너네 비둘기들이랑 뭐하는 거야?? 공작새가 이렇게 흔한 새였단 말인가 신기함과 충격을 뒤로하고... 존레논벽을 찾아가는 길 참 프라하는 안 예쁜거 찾는 게 더 어려운 것 같다 어딜 봐도 이쁘다 소리가 절로 체코에서 가장 큰 도시지만 관광객이 붐비는 몇 곳을 제외하면 한적하고 평화로운 곳도 많다. 드디어 도착한 존레논벽 위치는 바로 여기 Velkopřevorské náměstí, 100 00 Praha 1, 체코 Velkopřevorské náměstí, 100 00 Praha 1, 체코 이 벽의 유래는 존레논이 암살 당했을 때, 그를 추모하기 위해 이 벽에 낙서를 하며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민주화와 자유를 꿈꾸던 청년들이 공산주의, 사회주의에 대한 저항을 기록하는 곳이 되었고 실제로 민주화 시위의 집결장소로도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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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 정보 모음 (+top3)

유럽 현지 크리스마스 마켓 정보가 잘 정리된 사이트가 있어서 공유합니다. 인플루언서홈에 먼저 간단하게 올렸는데... 워낙에 아직은 인플루언서홈에 유입이 적어서...ㅠㅜ 블로그에 다시 올려용!! http://www.brunnvalla.ch/christmasmarkets/index.html Christmas Markets 2019 An overview of Christmas markets in Europe! Christmas Markets directory - read information and reviews on xmas markets in the UK and across Europe. www.brunnvalla.ch 나라별로 도시별로 정말 잘 정리가 되어있는데 스페인, 포르투갈 없는거보니 다 있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유명한 크리스마스 마켓은 다 들어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년엔 어떻게든 돈을 모아서 한달내내 크리스마스마켓 투어를 하고 싶은...ㅎㅎ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중세시대 독일 드레스덴에서 1434년에 처음 시작되었다고 해요. 현재 독일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여느 나라보다 가장 예쁘다는 소문이 자자한데요. 저도 이제껏 가본 크리스마스마켓 중에는 독일 드레스덴이 최고로 예뻤던 것 같아요. 오늘은 제가 가본 크리스마스 마켓 TOP3 그리고 가보고 싶은 크리스마스 마켓 TOP3를 소개하고 마무리 할게요. ...

20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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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여행 : 까를교엔 사람이 너무 많아(주경, 야경, 눈오는풍경)

체코 프라하여행을 하면서 빼먹을 수 없는 블타바강의 유명한 다리 까를교 (카렐교가 맞는지 까를교가 맞는지 잘 모르겠다) 이 다리는 무려 1357년에 만들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폭이 넓은 돌다리로 주변에 소원을 비는 동상들이 많아서 사람들이 더 많이 몰린다.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유명한 동상은 3개 정도가 있는데, 그 중에 저 강아지가 가장 기억에 남아서 한 컷 이 다리와 동상의 유래는 프라하팁투어를 하다보면 자세하게 듣게 된다. (물론 까먹는건 함정) 사람들이 만지면서 소원을 비는 곳은 빤들빤들 황금빛이 난다. 그리고 갈매기 똥으로 망가지고 있는 동상들이 너무 안타까웠다 ㅠㅠㅠ 버스킹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림 그리는 사람, 물건 파는 사람 등등 관광객과 장사꾼들이 모여있다. 물론 소매치기도 많은 곳이니 조심해야 한다 날씨는 춥지만 프라하를 찾는 관광객은 많다. 여름에 프라하를 안가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라하는 겨울이 참 어울리는 도시같았다. 인물이 들어가지 않은 사진은 뭔가 허전한데... 사람이 너무 많으니 여긴 어디지 싶기도 한 ㅋㅋ 이 곳에서 아직 보지 못한 풍경이 있는데... 여기 까를교에서 보는 일출이 체코에서 보는 최고의 장관 중에 하나라고 한다. 그래서 새벽 동트기전에 이 다리를 와도 많은 진사님들이 자리를 잡고 촬영을 하고 있다고... 다음엔 꼭 한번 보고 싶은 풍경이다. 날씨가 꾸리꾸리하고 눈이 올 것만 같은 날씨 다른 ...

201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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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체코 여행 - 프라하성에서 까를교까지 꼭 걸어보세요

일반적으로 프라하성을 가려면 트램을 타거나 하지만.. 프라하성을 구경하고 다시 시내로 나가는 길은 꼭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프라하성에서 전망으로 봤던 주황색 지붕의 건물들은 이렇게나 멋이있다. 누가 더 예쁜지 자랑하듯 보이는 건물의 컬러와 지붕의 모양 그리고 문의 모양.. 모든게 다 볼거리가 되는 거리다. 관광기차를 타고 봐도 되지만... 그래도 천천히 걷는게 좋다 너무 좋아서 추운걸 잊어 버림 ㅋㅋ 캐리어를 가지고 있을 때 악몽같았던 프라하의 돌길도 참 예쁘다 어쩌다보니 겨울에만 오게된 이 도시는 차가운 빛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 겨울의 체코여행은 날씨가 춥기 때문에 무장을 해야 해서, 다음엔 예쁘게 옷을 입고 프라하를 걷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근데 난 또 크리스마스마켓 보러 겨울에 올 것 같다) 문에 붙었던 포스터도 예쁜 상점 이 사진은 사실 저 귀여운 강아지가 주인공이다 ㅋㅋ 멋쟁이 너의 주인은 롱다리, 멍뭉이 너는 숏다리 너무 귀엽다 체코에 오면 확 느끼는 것 사람들 기럭지가 남달라 길다길어 이 뷰가 예뻐서 두리번 거리며 사진을 찍고 있는데 마침 트램이 지나가 주신다 ㅋㅋ 리스본처럼 올드트램이었으면 이 도시와 훨씬 어울렸을텐데... 그게 조금 아쉽네.... 길에 세워져 있던 멋진 자동차 쿠바보면 길거리에 정말 멋있는 차가 많던데.... 언제 한번 가서 타보려나... (흥정하는거 싫어하는 내가 쿠바를 갈 수 있을까...) 이렇...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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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여행] 프라하 뷰는 여기서..! 프라하성 & 스트라호프 수도원

다른 이들의 여행기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아니다싶은 몇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프라하는 1박2일이면 되요. 파리는 3일이면 볼 거 없어요. 이런 글들... 물론 작은 도시라면 그렇게 얘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과연 프라하를 그렇게 평가할 정도로 여행을 많이 해봤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각자의 여행 일정은 본인의 시간과 상황, 그리고 취향에 따라 갈리는 것인데... 같은 도시에서 한달 그리고 그 이상을 여행하는 사람도 참 많은 데 말이다. 한달 살아도 좋겠다싶은... 프라하는 나에게 그런 도시였다. 오늘의 포스팅은 같은 사진이 굉장히 반복되는 듯하겠지만 모두 다른 사진이라는 것. 프라하 전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프라하성 전망대와 스트라호프 수도원 가는 길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수도원하고 도서관 내부는 안들어가봤는데... 담에는 꼭 가보고 싶다) 와 - 바글바글바글 누가봐도 저기에서 보는게 최고인가 싶다 프라하의 주황색 지붕이 한가득... 이 날은 날이 흐려서 조금 아쉬웠지만... 맑은날은 정말 선명하고 쨍한 지붕색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이 날 오후 눈이 오고 그 다음날 날씨가 그렇게 좋았다고 ㅠㅠ) 저 돌위에 올라가서 보는 사람들이 귀여워서 ㅋㅋㅋㅋ 난 사실 풍경만 들어간 사진은 좀 재미가 없어서 이렇게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들어간 사진을 좋아하는데...ㅋㅋ 사람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는 사진이다 ㅋㅋ...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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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여행] 프라하성 크리스마스마켓 가보셨나요?

프라하는 곳곳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있었는데, 프라하성에도 크리스마스마켓이 열리고 있을 줄이야...!!!! 프라하성에서 만난 2개의 행운 1. 생각치도 못한 근위병 교대식 2. 생각치도 못한 크리스마스 마켓 프라하성 입장하자마자 사람들이 잔뜩 모여있어서 뭔가 했더니... 곧 근위병 교대식 타임이라고!!! 근위병 교대식 몇번 봤긴 했지만... 프라하에서는 못봤으니까... ㅋㅋ 이렇게 교대식은 끝이나고 사람들도 안으로 들어간다 12월의 프라하 날씨는 춥지만 프라하성에는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프라하성에서 가장 돋보이는 건물인 성비투스성당 여기 내부도 엄청난데 그건 다음에 소개해봐야지... 이전에 프라하는 가이드투어를 통해 설명을 싹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싹 까먹었다. ㅠㅠ 오늘은 그냥 가볍게 둘러보기로 하고 온 것이라 휘휘 한바퀴 돌면서 사진이나 찍기로 했다. 내가 본 성당중에 제일 큰 건 아니었지만 카메라 한 프레임에 담기 힘든 거대한 성당이다. 성당의 앞에서는 작은 크리스마스카켓이 열리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도 커다란 트리가!! 그리고 멋진 크리스마스 케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캐롤을 프라하에서 관악5중주의 라이브로 듣다니... 또 한번 이 곳에 감탄하는 순간... 이 날의 이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사실 좀 외로워지기도 했다. 관악 5중주 멋진 캐롤을 들으며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봤다. 마켓 앞 바글바글 사람들...

2019.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