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배움이 있는 날들/ 무단 도용 금지 인연 저자 피천득 출판 샘터(샘터사) 발매 2002.08.24.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39 《인연》 피천득 봄을 기다리며 (에세이&수필 추천) 글, 사진_우유 글과 사진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많은 소설의 주인공들이 성격 파산자들이라 하여, 또는 신문 3면에 무서운 사건들이 실린다 하여 나는 너무 상심하지 않는다. 우리들의 대부분이 건전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소설감이 되고 기사 거리가 되는 것이다. 세상에는 나쁜 사람이 많다. 그러나 좋은 사람이 더 많다. <인연>, 피천득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눈이 정말 많이 내리네요. 예전에는 눈이 내리면 마냥 좋았는데, 요즘은 눈이 내리면 걱정부터 되는 게, 저도 점점 나이가 들어가나 봐요. 저는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그런가 1년 중에 1월과 2월을 보내는 게 가장 힘든 느낌입니다. ㅋ © HeungSoon, 출처 Pixabay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인연>, 피천득_인 연 피천득 작가님의 수필을 생각하면, 보통 '인연'이라는 글의 저 표현을 많이 떠올리시죠.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 이 표현을 독자분들도 첫사랑이나 옛사랑을 떠올리시면서 가장 많이 생각하시...
출처, 죽은 시인의 사회 공식페이지 죽은 시인의 사회 저자 N.H.클라인바움 출판 서교출판사 발매 2004.03.30.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35 《죽은 시인의 사회》 톰 슐만 카르페 디엠 그리고 자유와 책임 글_우유 본 포스팅은 줄거리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이제 곧 있으면 크리스마스네요! 올해는 코로나로 참 힘든 연말이지만, 그래도 가족들과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으로 준비한 도서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소설 버전인 <죽은 시인의 사회> 책입니다. "카르페디엠"이라는 단어로 유명한 콘텐츠이기도 하죠. 저는 영화 속 키팅 선생님으로 분한 로빈 윌리암스가 정말 인상 깊었던 기억이 있네요. 로빈 윌리암스가 보여준 많은 작품들 중 따뜻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던 영화들이 많아서 그런가, 지금도 로빈 윌리암스가 고인이 되었다는 사실이 안 믿겨집니다. 또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매력 중 하나가! 젊은 시절의 에단 호크를 볼 수 있다는 점이기도 하죠. 소년 같은 에단 호크를 보고 있으면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 인생이 참 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ㅋ 영화가 책 속의 이야기를 참 잘 구현하고 있어서, 개인적으로 영화와 책을 함께 즐겨보시면 더 즐거운 독서가 되실 것 같아요. 그럼 이제 본격적인 서평을 시작해볼까요! ...
남아 있는 나날 저자 가즈오 이시구로 출판 민음사 발매 2021.08.06. 우유의 리드리딩 서 평. 169 < 남아 있는 나날 > 가즈오 이시구로 스스로 선택하는 삶 그리고 글, 사진_우유 본 글은 소설의 스포일러 및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사람은 과거의 가능성에만 매달려 살 수는 없는 겁니다. 지금 가진 것도 그 못지않게 좋다. 아니 어쩌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닫고 감사해야 하는 거죠. <남아 있는 나날> 가즈오 이시구로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이번 서평은 가즈오 이시구로 작가님의 <남아 있는 나날>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즈오 이시구로 님의 책을 좋아합니다ㅋ 그중에서도 저는 이 책을 가장 추천드려요. 읽는 과정도 너무 즐거운 책이지만, 독서 후 마음속에 생겨나는 그 울림이 정말 좋은 책이거든요! 그리고 이 책은 소설을 먼저 읽어 보시고 서평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먼저 혼자 책을 읽어보셨을 때 더 즐거운 독서를 경험하실 수 있는 책이거든요! 그럼 아래 포스팅부터는 소설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소설은 집사의 직업을 가진 스티븐스가 예전에 함께 일했던 켄턴 양을 만나러 가는 여행길에 오르면서 시작됩니다. 그 여행 과정에서 스티븐스는 자신이 겪어 온 과거의 일들을 떠올리며 스...
출처,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공식 홈페이지 선재 업고 튀어 연출 윤종호, 김태엽 출연 변우석, 김혜윤, 이승협, 송지호, 고태진, 서혜원, 송건희, 정영주, 양혁, 김원해, 성병숙, 안상우, 이일준, 문시온 방송 2024, tvN 우유의 리드리딩 서 평. 167 내일의 으뜸, 김빵 선재 업고 튀어의 원작! 글_우유 포스팅의 무단 도용은 금합니다. 이웃님들 요즘 어떤 드라마 보시나요?ㅋ 요즘 제 최애 드라마는 그 무섭다는 월요병도 퇴치해 준다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입니다♡ 자신의 인생을 바꾸고 최애 류선재를 구하기 위한 솔이의 고군분투기가 진짜 너무 사랑스럽고 풋풋하고 너무 재밌어요ㅋㅋ 드라마 자체는 판타지 기반인데 서사는 또 왜 이렇게 촘촘한 건지! 거기다 배우분들 연기 차력쇼와 제작진분들의 연출까지 더해져서 드라마 소재인 타임슬립이 납득이 갑니다 납득이!! 또 요즘 드라마에서 조금은 사라졌다고 생각한 사랑의 순정에 대한 이야기라 참 좋더라구요ㅋㅋ저 순정남 순정녀 좋아했네요?ㅋ(역시 사랑은 좋은 것 입니다, 청춘남녀 여러분들 연애하세요!ㅋㅋ) 아무튼, 드라마가 그냥 너무 재밌습니다♡ 안 보신분들 꼭 보셔야해요!ㅋ 출처, 우유의 리드리딩/ 무단 도용 금지 내일의 으뜸 저자 김빵 출판 다향 발매 2024.04.05. 그런데!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 원작이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ㅋ 바로 김빵 작가님의 <내일의 으뜸>이 드라마의 원...
출처, 우유의 리드리딩/ 무단 도용 금지 정본 백석 시집 저자 백석 출판 문학동네 발매 2020.01.30. 우유의 리드리딩 서평. 166 정본 백석 시집 따뜻한 겨울 시 '국수' 포스팅_우유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국수 눈이 많이 와서 산엣새가 벌로 나려 멕이고 눈구덩이에 토끼가 더러 빠지기도 하면 마을에는 그 무슨 반가운 것이 오는가보다 한가한 애동들은 어둡도록 꿩사냥을 하고 가난한 엄매는 밤중에 김치가재미로 가고 마을은 구수한 즐거움에 싸서 은근하니 흥성흥성 들뜨게 하며 이것은 오는 것이다 이것은 어늬 양지귀 혹은 능달쪽 외따른 산 녚 은댕이 예데가리밭에서 하로밤 뽀오햔 흰 김 속에 접시귀 소기름불이 뿌우현 부엌에 산멍에 같은 분틀을 타고 오는 것이다 이것은 아득한 녯날 한가하고 즐겁든 세월로부터 실 같은 봄비 속을 타는 듯한 녀름볕 속을 지나서 들쿠레한 구시월 갈바람 속을 지나서 대대로 나며 죽으며 죽으며 나며 하는 이 마을 사람들의 으젓한 마음을 지나서 텁텁한 꿈을 지나서 지붕에 마당에 우물든덩에 함박눈이 푹푹 쌓이는 여늬 하로밤 아배 앞에 그 어린 아들 앞에 아배 앞에는 왕사발에 아들 앞에는 새끼사발에 그득히 사리워 오는 것이다 이것은 그 곰의 잔등에 업혀서 길여났다는 먼 녯적 큰마니가 또 그 짚등색이에 서서 자채기를 하면 산 넘엣 마을까지 들렸다는 먼 녯적 큰아버지가 오는 것같이 오는 것이다 아, ...
출처, 우유의 리드 리딩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저자 밀란 쿤데라 출판 민음사 발매 2011.11.25. 우유의 리드 리딩 서평. 165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삶의 가벼움과 무거움 그 조화에 대하여 글, 사진_우유 글과 사진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영원한 회귀가 주장하는 바는, 인생이란 한번 사라지면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기 때문에 한낱 그림자 같은 것이고, 그래서 산다는 것은 아무런 무게도 없고 우리는 처음부터 죽은 것과 다름없어서 삶이 아무리 잔혹하고 아름답고 혹은 찬란하다 할지라도 그 잔혹함과 아름다움과 찬란함조차도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 짐이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우리 삶이 지상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우리 삶은 보다 생생하고 진실해진다. 반면에 짐이 완전히 없다면 인간 존재는 공기보다 가벼워지고 어디론가 날아가 버려 지상의 존재로부터 멀어진 인간은 겨우 반쯤만 현실적이고 그 움직임은 자유롭다 못해 무의미해지고 만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잘 지내셨나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 느낌이네요; 한 해도 금방 지나가버리고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참 빠릅니다. 또 그만큼 시간이 소중한 느낌이네요. 책을 읽다 보면 그런 책이 있어요, 읽을 때는 음.. 이게 무슨 이야기지? 했는데 삶을 살아갈수록 아! 이게 이런 뜻이었구나 하고 ...
출처, 배움이 있는 날들/ 무단 도용 금지 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저자 애덤 그랜트 출판 생각연구소 발매 2013.06.07.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63 기브 앤 테이크 애덤 그랜트 글, 사진_우유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막바지 여름은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늘 8월이 지나가면 어쩐지 한 해가 벌써 많이 지난 거 같아 섭섭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ᄒᄒ그래도 다가오는 가을이 있으니! 아쉽지만 올해 여름과도 작별 인사를 해봅니다ㅋ 오늘 서평으로는 <기브 앤 테이크> 준비해 보았습니다! 인간관계에서는 자신이 준 것보다 많이 취하는 테이커, 받은 만큼은 꼭 돌려주는 매처, 자신이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는 기버가 있다고 해요! 언뜻 보기에는 자기 몫을 잘 챙기는 테이커가 큰 성공을 할 것 같지만, 성공의 사다리 최상층의 자리는 테이커가 아닌 기버가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아이러니하게도 성공의 사다리 최하층에도 기버가 존재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책에서는 어떻게 기버가 최종적인 위너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기버가 테이커에게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사례를 통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 krakenimages, 출처 Unsplash 기버가 신뢰와 신용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명성을 얻고 성공을 돕는 관계를 형성한다...
© brindo_, 출처 Unsplash 배움이 있는 날들 역사 이야기 <하여가>와 <단심가> 고전시가 속에 담긴 이방원과 정몽주의 이야기 글_우유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설이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벌써 목요일 밤이네요. 시간 가는 속도가 정말 빠르죠?ㅋ 오늘 포스팅으로는 고전시가 <하여가>와 <단심가> 안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건 사담인데 이젠 철인왕후가 끝났죠. 조선 말기 철종 시대의 이야기가 마무리됐으니, 다시 조선 초기 배경으로 드라마들이 시간 이동을 했으면 개인적으로 참 좋겠습니다ㅋ 그럼 <하여가>와 <단심가>를 알아보기 전에 잠깐 이방원과 정몽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드라마 <정도전>& 엑스포츠 뉴스/ 이방원과 이성계 혹시 요즘 분들도 <용의 눈물>이라는 드라마를 아시나요? 정말 엄청난 명작 사극인데, 그 당시에는 유동근 배우님이 태종 이방원을 연기하셨어요. 당시에 드라마 속 카리스마가! 어린 제 뇌리에도 강하게 남을 정도였습니다. 드라마 <정도전>에서는 안재모 배우님이 태종 이방원을 연기하시고, 유동근 배우님은 이성계를 연기하셨는데, 이 드라마도 정말 엄청 재밌게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태종 이방원은 태조 이성계의 다섯 번째 아들입니다. 원래 이성계의 가문은 무인을 다수 배출한 가문이었는데, 유일한 문과 과거 급제자를 배출했으니! 바로 이방...
출처, 우유의 리드리딩 #독서 59. 『고도를 기다리며』, 사뮈엘 베케트 (희망만을 무의미하게 기다린다는 것..) 에스트라공: 그만 가자 블라디미르: 가면 안 되지 에스트라공: 왜? 블라디미르: 고도를 기다려야지 에스트라공: 참 그렇지 [고도를 기다리며], 사뮈엘 베케트 지난번에 오종우 교수님의 『예술 수업』을 읽고, 『고도를 기다리며』를 다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몇 년 전에 읽은 문학책인데 그땐 좀 지루하게 읽었거든요. 책장도 잘 넘기지 못하고 어렵게 읽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든 소감은 역시 고전은 삶에 대한 깊은 울림을 준다는 거였어요. 그리고 책장을 덮으면서 든 소감은 이거 공포물인가?!하는 생각?ㅋ (아래의 글 부터는 희곡의 내용이 다소 포함되어 있습니다.) 희곡의 1 막은 한 그루 나무만이 황량하게 서있는 언덕에서 블라디미르와 에스트라공이 고도를 기다리면서 시작됩니다. 에스트라공: 그런데 우린 어떻게 되는 거냐고? 블라디미르: 그건 또 무슨 소리야? 에스트라공: 그 일에서 우리의 역할은 뭐냔 말이다. 블라디미르: 우리의 역할이라니? 에스트라공: 생각을 해보라고. 블라디미르: 우리의 역할이라? 그야 탄원자의 역할이지. 에스트라공: 그 정도야? 블라디미르: 아니면? 나리께서는 내세울 만한 특권이라도 가지고 계신지요? 에스트라공: 그럼 우리에겐 아무 권리도 없게 됐단 말이냐? [고...
숨결이 바람 될 때 저자 폴 칼라니티 출판 흐름출판 발매 2016.08.22. 독서 95. 숨결이 바람 될 때 폴 칼라니티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글, 사진_우유 <숨결이 바람 될 때>는 이웃님의 서평으로 우연히 접하게 된 책인데, 정말 너무 좋은 책이네요. 사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 마음이 너무 먹먹해서, ' 내가 이 책을 서평으로 남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이런 책은 이성적으로 의견을 남긴다기 보다,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책이기에 글을 쓰는 게 더 어렵게 느껴졌거든요. 저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좋아합니다. 생각과 현실의 괴리는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현장에서 실무를 직접 경험하거나 어떤 일은 직접 성취한 분들의 이야기는 좀 더 현실에 가까운 조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그런가 저는 아무래도 무언가를 직접 경험한 분들의 이야기에 좀 더 귀가 기울여진다고 할까요? 그런 의미에서 직접 환자를 돌보는 의사로서, 그리고 스스로 환자로서 품위 있게 삶과 죽음을 대하고 받아들이는 저자의 모습이 저는 더 진정성 있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 anikeevproduction, 출처 Unsplash 결정적인 전환점에서 요점은 단순히 사느냐가 아니라 어느 쪽이 살만한 가치가 있는가이다. 계속 살아갈 만큼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숨결이 바람 될 때 <숨결이 바람 될 때>는...
대망 26 저자 시바 료타로 출판 동서문화사 발매 2005.08.08. 서 평 독서 99. 《소설 대망, 사카모토 료마(2)》 시바 료타로 해군과 무역, 그리고 국가 장편 소설 추천 글, 사진_우유 사람들아 말하고 싶은 대로 말하려무나 이 내가 할 일은 나만이 알고 있으니 《대망》, 시바 료타로 지난 <대망> 사카모토 료마 1편의 서평에 이어지는 두 번째 포스팅입니다. 1권의 주 내용은 영웅으로서 료마가 가지고 있는 매력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었다면, 2권에서는 료마의 생각과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는 료마의 모습이 부각됩니다. 2권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은 가쓰 가이슈를 암살하려다 그의 가르침에 감화되어 가쓰를 스승으로 모시는 료마의 모습인 것 같아요. 료마는 1권에서는 검술을 단련했다면, 2권에서는 가쓰를 통해 사상을 단련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사카모토 료마 배를 가르쳐 주지, 만리 파도를 넘어 세계의 바다를 일본 무사의 바다로 만들려는 거다. 일본은 좁아, 그러나 바다는 어느 나라의 것도 아니다. 이것을 무대로 돈을 벌고 새로운 바다의 일본을 만든다. - 사카모토 료마 - 《대망》, 시바 료타로 이 가쓰 가이슈라는 인물을 린타로라고도 하는데, 이 린타로라는 이름이 일본 만화에서도 진짜 자주 등장하지 않았나요? 저는 이번에 대망을 읽으면서 <원피스>의 루피나 일본 만화의 주인공들은 왜 그렇게 바다를 좋아했는지, ...
서 평 독서 98. 《소설 대망, 사카모토 료마(1)》 시바 료타로 영웅의 조건 글, 사진_우유 요즘 코로나로 바깥 외출이 힘들죠. 이럴 때는 독서가 최고지!라는 마인드인 저도; 막상 집안에 있으니 책이 손에 잘 잡히지가 않네요. 그래도 시간은 항상 아까우니까! 이 기회에 도전적인 독서를 해보자! 하고 선택한 도서가 소설 대망 시리즈의 <사카모토 료마> 편입니다. 이 시리즈는 총 4권으로 이루어져 있고 한 권 당 분량도 거의 600페이지가 넘어서 책을 읽는데도 상당히 시간이 걸리네요. 그런데 읽을수록 참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드는 도서입니다. 사카모토 료마 일본 에도시대의 무사로, 대정봉환을 주도해 실질적으로 일본의 근대화를 이끈 인물. 서로 대립 관계에 있던 사쓰마번과 조슈번의 동맹 및 막부와 번의 통일을 성사시킴으로써, 메이지유신을 통해 중앙집권적인 근대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1835년 11월 15일 지금의 시코쿠[四國] 남부 고치현[高知縣]에 해당하는 도사번[土佐藩]에서 향사(鄕士)의 아들로 태어났다. 1853년 에도[江戶]로 가서 지바(千葉) 데이키치(貞吉)의 호쿠신잇토류(北辰一刀流) 도장에서 검술을 익히면서 왕권 복구와 서양 척결을 주장하는 존왕양이(尊王... naver.me 좋아요. 그 흑선은 내가 마련하지요. 소설 대망, 사카모토 료마/ 시바 료타로 사카모토 료마는 일본 에도 시대의 무사로서 일본의 실...
출처, 배움이 있는 날들 미움받을 용기 저자 기시미 이치로,고가 후미타케 출판 인플루엔셜 발매 2014.11.17.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64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글, 사진_우유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허용하지 않습니다. 신이여, 바라옵건대 제게 바꾸지 못하는 일을 받아들이는 차분함과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꾸는 용기와 그 차이를 늘 구분하는 지혜를 주옵소서 출처, 미움받을 용기/ 제5도살장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요즘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운 게 진짜 이제는 계절이 봄여어어어름가을겨어어어울인가봐요ㅋㅋ 이번 포스팅으로는 아들러 심리학을 담은 도서 <미움받을 용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미움받을 용기>를 읽기 전에 소설 <인간실격>을 읽었거든요! 혹시 이웃님들 소설 <인간실격> 읽어보셨나요? 인간 실격 저자 다자이 오사무 출판 민음사 발매 2012.04.10. 소설에서 주인공은 타인에게 미움받는 것이 두려워 자신을 위한 아주 기본적인 거절조차 하지 못하는 인물로 그려집니다. 그리고 자신을 방어하지 못하고 타인의 눈치만 살피던 주인공은 결국 스스로의 삶조차 지키지 못하고 자신의 삶을 파멸로 이끌며 소설은 끝이 나죠ㅠㅠ 제가 소설을 읽고 난 후 만약 <인간실격> 속 주인공에게 책을 한 권 추천을 해줄 수 있었다면 이 책 <미움받을 용기>를 너무나도 추천해 주고 싶었답니다! © mamu...
출처, 배움이 있는 날들/ 무단 도용 금지 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저자 애덤 그랜트 출판 생각연구소 발매 2013.06.07.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63 기브 앤 테이크 애덤 그랜트 글, 사진_우유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막바지 여름은 잘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늘 8월이 지나가면 어쩐지 한 해가 벌써 많이 지난 거 같아 섭섭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ᄒᄒ그래도 다가오는 가을이 있으니! 아쉽지만 올해 여름과도 작별 인사를 해봅니다ㅋ 오늘 서평으로는 <기브 앤 테이크> 준비해 보았습니다! 인간관계에서는 자신이 준 것보다 많이 취하는 테이커, 받은 만큼은 꼭 돌려주는 매처, 자신이 받은 것보다 더 많이 주는 기버가 있다고 해요! 언뜻 보기에는 자기 몫을 잘 챙기는 테이커가 큰 성공을 할 것 같지만, 성공의 사다리 최상층의 자리는 테이커가 아닌 기버가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또 아이러니하게도 성공의 사다리 최하층에도 기버가 존재하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책에서는 어떻게 기버가 최종적인 위너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기버가 테이커에게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사례를 통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 krakenimages, 출처 Unsplash 기버가 신뢰와 신용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명성을 얻고 성공을 돕는 관계를 형성한다...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저자 곰돌이 푸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2018.05.08.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11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조언은 타이밍! 글, 사진_우유 이번 포스팅으로 소개드릴 책은 에세이 베스트셀러 도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입니다. 저는 책을 읽을 때도 좀 속도 조절을 하는 편인데, 어려운 책을 읽고 나서는 조금은 마음 정리할 수 있는 책을 읽고 나면 참 좋더라구요. 그럴 때, 요 곰돌이 푸 시리즈 책이 딱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랑을 소중히 여기세요. 사실 거창한 이야기라던가, 새로운 정보를 전해주는 책은 아니지만, 늘 알고 있던 이야기라도 곰돌이 푸 삽화와 함께 보면 괜스레 힐링 되는 것 같아요. 또, 귀여운 푸과 그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어린 시절 추억도 떠올라서 마음도 더 따스해지는 것 같구요!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아직 행복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74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우리를 위로해 주는 캐릭터 글, 사진_우유 ... m.blog.naver.com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도 재밌게 읽었지만,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도 참 좋았어요! 저는 조언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하는 데, 알고 있던 이야기라도 언제 듣느냐에 따라 참 다르죠! 이 책은 가끔 스스로에게 조언이 ...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 출판 김영사 발매 2015.11.24.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16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진화 후 인간은 더 행복해졌을까? 글, 사진_우유 글과 사진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인간은 지구에 정착한 이래로, 몇 번의 진화와 혁명을 경험했죠. 그 이후 인간은 행복해졌을까요? 이런 질문에 대한 고민이 담긴 책, 이번에 소개해드릴 도서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입니다. 한동안 붐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많은 분들이 읽어보신 책이죠. 저는 좀 뒤늦게 이 책을 접했네요. 저는 책에서 등장하는 유발 하라리의 모든 주장에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그의 상상력과 독특한 생각은 책을 읽는 동안 확실히 흥미로웠다고 말하고 싶어요! 그럼 이제 유발 하라리의 주장을 살짝 소개해드려볼까요. 그는 약 3만 년 전까지만 해도 지구상에는 최소 여섯 종의 호모(사람) 종이 있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살아남은 종은 지금 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죠. 호모 사피엔스가 세상을 지배할 수 있었던 건, 협동을 할 수 있는 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집단적 협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상상 속에 존재하는 것들을 믿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죠. 우리는 세상에 실존하지 않는 것들을 생각하고 이 생각을 의사소통을 통해 타인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믿을 수 있죠. 사피엔...
출처, 배움이 있는 날들/ 무단 도용 금지 그릿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 출판 비즈니스북스 발매 2019.02.20.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47 <그릿> 앤절라 더크워스 투지와 성실에 대해 글, 사진_우유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좋죠, 괜히 기분까지 설레는 봄날이네요ㅋ이 번 포스팅으로는 열정과 끈기에 대한 심리학 책 <그릿>을 소개해드릴게요. 요컨대 분야에 상관없이 대단히 성공한 사람들은 굳건한 결의를 보였고 이는 두 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첫째, 그들은 대단히 회복력이 강하고 근면했다. 둘째,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매우 깊이 이해하고 있었다.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한마디로 그들에게는 그릿(Grit)이 있었다. <그릿>, 앤절라 더크워스 보통 우리는 노력하는 사람보다 재능 있는 사람이 쉽게 성공할 것이라고 이야기하지요. 하지만, 저자는 아무리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도 그릿, 열정과 끈기가 없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쉽게 달성할 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 jan_huber, 출처 Unsplash 우선 탁월성에 도달하는 데는 지름길이 없기 때문이에요. 진정한 전문 기술을 개발하고 대단히 어려운 문제를 이해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죠.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 이...
출처, kbs 공주의 남자 공식 홈페이지 공주의 남자 연출 김정민, 박현석 출연 박시후, 문채원, 홍수현, 송종호, 이민우, 이순재, 김영철, 정동환, 이희도, 이효정, 유하준, 허정규, 이주석, 정근 방송 2011, KBS2 배움이 있는 날들 드라마로 읽는 역사 《공주의 남자》 조선 시대의 로미오와 줄리엣 계유정난과 금계필담 글_우유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이번 주 화요일에 서평을 한 주 쉬어갔더니, 이웃님들과 더 오랜만에 뵙는 느낌이에요! ᅲᅲ 건강 잘 챙기시면서, 잘 지내고 계시죠! 이번 포스팅으로는 조선시대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라고 불리는 <공주의 남자> 이야기를 포스팅으로 준비해보았습니다. 드라마 자체가 화면이 아름다워서 볼거리가 참 많은 드라마였는데, 관련 사진을 많이 첨부하지 못해서 아쉽네요ㅠㅠ 그러니 포스팅 즐겁게 읽으셨다면, 드라마도 다시 시청해보시면서 흡입력 있는 이야기와 아름다운 장면도 직접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출처, kbs 공주의 남자 공식 홈페이지 계유정난 1453년(단종 1) 수양대군이 왕위를 빼앗기 위하여 일으킨 사건. 세종(世宗)의 뒤를 이은 병약한 문종(文宗)은 자신의 단명(短命)을 예견하고 영의정 황보인(皇甫仁), 좌의정 남지(南智), 우의정 김종서(金宗瑞) 등에게 자기가 죽은 뒤 어린 왕세자가 등극하였을 때, 그를 잘 보필할 것을 부탁하였다. 1...
생각의 지도 저자 리처드 니스벳 출판 김영사 발매 2004.04.13.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05 《생각의 지도》 리처드 니스벳 동양과 서양의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 글, 사진_우유 동양과 서양은 서로의 장점을 수용하여 두 문화의 특성이 함께 공존하는 문화 형태를 만들어나갈 것이다. 《생각의 지도》, 리처드 니스벳 요즘 코로나 이후로 동양과 서양의 차이점이 이전보다 더 부각되고 있는 것 같아요. 코로나를 바라보는 시선이나 대응 방식이나, 그리고 향후의 계획까지, 많은 부분에서 동양과 서양의 차이점이 두드러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그래서 생각난 책이 바로 이 책 《생각의 지도》입니다. 《생각의 지도》는 동양과 서양의 세상을 바라보는 서로 다른 시선의 특징과 그 기원을 찾아가는 책입니다. 문화의 비교우위를 논하는 책이 아닌, 각 문화권별 특징과 기원을 밝히고, 각 문화의 장점을 활용하여, 궁극적으로 두 문화가 화합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저술된 책이에요. 그리스인들은 개인을 독립적이고 개별적인 존재로 보았고, 진리를 발견하는 수단으로서의 논쟁을 중시했다. 그들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믿었다. 같은 맥락에서 그리스 철학은 개별 사물 자체를 분석의 출발점으로 삼아 개별 사물의 내부 속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우주는 원칙적으로 단순하고 따라서 파악 가능한 곳이었다. 따라서 철학자의 과제는 사물의 독특한 속...
연암 박지원/ 네이버 지식백과 배움이 있는 날들 역사 이야기 연암 박지원의 문학세계 소설 허생전/ 광문자전/ 예덕선생전 글_우유 본 포스팅은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을 금합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요 며칠 눈이 어마어마하게 내렸죠; 그리고 날씨도 너무너무 추워져서, 이웃님들 모두 빙판길과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 역사 칼럼은 연암 박지원의 문학세계로 준비해보았습니다. 포스팅으로 소설 허생전, 광문자전, 예덕 선생전을 소개해드릴께요. 그럼 우선 연암 박지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연암 박지원은 조선 후기 실학자입니다. 특히, 홍대용, 박제가 등과 함께 청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 북학파의 대표 인물이기도 하지요. 박지원은 이용후생의 실학을 강조했고, 농경 사회였던 조선이 상공업 사회로 전환되길 바랐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연암 박지원은 자유롭고 재치 있는 문체로 당시 사회상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그려낸 소설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럼 이제 연암 박지원의 작품 세계를 좀 알아볼까요? © USAGI_POST, 출처 Pixabay 조선을 상공업 사회로 허생전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연암 박지원의 작품은 <허생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세 작품 중에 허생전은 특히나 상공업을 강조했던 박지원의 모습이 많이 드러나 있는 소설이에요. 십 년을 책을 읽는 배움의 시간으로 쓰겠다고 다짐한 허...
출처, 배움이 있는 날들/ 무단 도용 금지 곰브리치 세계사 저자 에른스트 곰브리치 출판 비룡소 발매 2010.08.13.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40 <곰브리치 세계사> 에른스트 H. 곰브리치 세계사 입문 책으로 추천합니다! 고등학생 추천도서&베스트셀러 글, 사진_우유 글과 사진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제가 이번 주 서평이 너무 늦었죠.ㅠㅠ 사실 화요일 서평을 위해 준비한 책이 있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보니 준비한 책이 이웃님들께 소개해드리기에는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래서 화요일에는 서평을 진행할 수가 없었어요...ㅠㅠ 혹시, 화요일에 서평을 기다려주신 이웃님이 계시다면, 정말 너무 죄송합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으로는 화요일의 서평 포스팅과 목요일의 역사 포스팅을 함께 대체할 수 있는 글로 <곰브리치 세계사>를 준비했습니다. 그럼 포스팅 시작할게요! © cgreiter, 출처 Unsplash 혹시 요즘도 수능 사회탐구영역은 선택과목인가요? 저 때는 시험 볼 사탐 과목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저는 선택과목 중에 한 과목으로 세계사를 선택했었답니다. 그런데 이 세계사가 진짜 무서운 과목이었어요ㅋ 워낙 세계사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으니까 배점 높은 문제를 1문제만 틀려도 바로 3등급이 뜨는 치열한 과목이었거든요! ㅋ 그런데 어떤 분야를 좋아한다는 게 참 신기한 게 그때는 세계사...
배움이 있는 날들 북 큐레이션 10대/20대 책 추천 헤르만 헤세 문학 (나를 찾아서) 글_우유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요즘 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졌죠? 어제부턴가 이제는 얇은 패딩 입어야 하나 생각될 정도로 날씨가 너무 춥더라구요. 이웃님들 모두 감기 조심하시구요.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이번 포스팅은 오랜만에 북 큐레이션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10대/ 20대 분들을 위한 추천 도서로 큐레이션을 구성해 보았어요! 헤르만 헤세의 문학은 워낙 유명하지요? 개인적으로 헤르만 헤세의 문학은 10대 청소년 분들과 20대 대학생분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어요! 이 시기에 헤르만 헤세의 문학을 읽었을 때 가장 많이 공감할 수도 있고, 스스로에 삶에 문학을 적용해 보기도 좋거든요. 아무래도 헤르만 헤세의 문학은 청춘들의 고뇌와 고민을 많이 다루니까요. 그리고 학부모님들께도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은 책들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모두 10대, 20대의 시간을 지나왔지만, 어느덧 그 시간의 감성과 기억을 잊어버리고는 하잖아요. 그런데 헤르만 헤세의 책들을 통해 그 시절의 고뇌와 고민들을 다시 회상 시킬 수 있다면, 현재 자녀분들의 마음과 고민을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소개해드리는 순서로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01 수레바퀴 아래서 청춘의 고뇌가 필요한 이유 『수...
출처, 배움이 있는 날들/ 무단 도용 금지 수레바퀴 아래서 저자 헤르만 헤세 출판 민음사 발매 2001.08.31.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23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우리가 공부하는 이유 글, 사진_우유 본 포스팅은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글과 사진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요즘 날도 선선해지는 게 완연한 가을이 오나 봐요. 올해는 단풍이 얼마나 예쁘려나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이번 포스팅으로 소개해드릴 도서는 헤르만 헤세의 《수레바퀴 아래서》입니다. 이 책은 《데미안》의 모범생 버전이라고 할까요? 《데미안》의 싱클레어는 고독하지만, 힘겨운 과정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찾아냅니다. 반면 《수레바퀴 아래서》의 주인공 한스는 결국 자신의 존재의 이유도, 자신이 원하는 것도 발견하지 못한 채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돼요. 그리고 이 원인을 헤르만 헤세는 독일의 교육 방식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수레바퀴 아래서》의 줄거리를 통해 헤르만 헤세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됐는지 살펴볼까요? 자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나한테 약속해 주겠나? ... 그럼, 그래야지. 아무튼 지치지 않도록 해야 하네. 그렇지 않으면 수레바퀴 아래 깔리게 될지도 모르니까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주인공 한스 기벤라트는 총명한 모범생 소년입니다. 그는 우수한 성적으로 아버지를 비롯한 마을 ...
배움이 있는 날들 북 큐레이션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문학책 추천 글_우유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으로는 오랜만에 북 큐레이션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시리즈지요ㅋ 저도 열심히 읽고, 열심히 모으는 문학책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ㅋ 이번 큐레이션은 독서 후 두고두고 떠오르던 문학책을 기준으로 선택해보았어요. 그럼 제가 좋아하는 민음사 문학전집 추천도서 세 권 소개해드려봅니다♡ 01 불안한 청춘의 아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줄거리,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사랑 그 간절함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03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사랑 그 간절함 글, 사진_우유 - ... m.blog.naver.com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출판 민음사 발매 1999.03.20.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도서는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입니다. 약혼자가 있는 여인 로테를 사랑하게 된 베르테르는 너무나 빛나 보이는 그녀 앞에서 자신이 너무 작아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로테의 옆에 있는 알베르트가 못난 사람이라도 되면 좋으련만 그는 인품도 사회적 명성도 자신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죠. 베르테르는 이런 알베르트에게 열등감과 괴로움을 느끼며 로테의 곁을 떠나 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베르테르의 사회 초...
톰 소여의 모험 저자 마크 트웨인 출판 민음사 발매 2009.03.13.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53 톰 소여의 모험 마크 트웨인 중학생 및 고등학생 고전 소설책 추천 글, 사진_우유 본 포스팅은 소설의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진 게 이제 진짜 여름인가봐요ㅎㅎ 이번 포스팅으로는 여름에 읽기 좋 소설책인 마크 트웨인의 소설 <톰 소여의 모험>을 준비했습니다. 저는 날이 더워지면 모험 소설이라던가 조금 가벼운 로맨스 소설이 잘 읽히더라구요. 특히나 여름밤에 읽는 모험 소설은 개인적으로 여름의 꿀재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ㅋ <톰 소여의 모험>은 마크 트웨인의 또 다른 소설 <허클베리 핀의 모험>과 쌍둥이 같은 책인데, 다루는 주제나 내용이 <톰 소여의 모험>이 조금 더 가볍답니다. 그러니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읽는 여름밤의 독서를 원하신다면 <톰 소여의 모험>이 좀 더 읽기 좋으실거에요! © jonecohen, 출처 Unsplash 나는 주로 소년 소녀들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해 이 책을 썼지만 그런 이유 때문에 어른들한테서 외면당하지 않았으면 한다. 한때 자신들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고 이야기했는지, 그리고 때때로 어떤 이상한 짓에 몰두했는지 어른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회상하도록 하는 것이 내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
출처, 배움이 있는 날들/ 무단 도용 금지 위대한 유산 1 저자 찰스 디킨스 출판 민음사 발매 2009.06.30.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48 <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 글, 사진_우유 글과 사진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본 포스팅은 소설의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너무너무 좋은데, 이웃님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시나요? ᄏ 이번 포스팅으로는 찰스 디킨스의 소설 <위대한 유산>을 준비했습니다. 이 소설은 에단 호크와 기네스 펠트로 주연의 영화 <위대한 유산>의 원작 소설로도 유명하지요! 사실 저는 영화는 아직 보지 못했는데, 영화도 소설만큼 인상적인지 궁금하네요. 그럼 간단하게 소설의 줄거리를 알아볼까요?ㅋ 출처, 배움이 있는 날들/ 무단 도용 금지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은 핍은 누이와 대장장이 매부 조의 보살핌을 받으며 어린 시절을 보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핍은 우연히 탈옥한 죄수를 한 명 만나게 되고, 그를 도와주게 되죠. 이후 순진한 시골 소년이었던 핍은 그 지방의 가장 부자로 알려진 미스 해비셤 부인의 요청으로 새티스 하우스에 방문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소녀 에스텔러를 만나게 되죠. 에스텔러는 아름다운 그녀의 외모와는 다르게 냉정하고 냉혹한 모습으로 핍의 계급이 천박하다며 그에게 모욕을 줍니다. 하지만, 아름다운 소녀에게 반한 핍은 그녀의 태도를 원망하는 대신,...
그후 저자 나쓰메 소세키 출판 민음사 발매 2003.09.25.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44 <그 후> 나쓰메 소세키 리얼리즘의 시작 글, 사진_우유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본 포스팅은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으로는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 <그 후>를 준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와 <도련님>, <마음> 등을 재밌게 읽어서 선택한 책이에요. 그런데 <그 후>는 제가 읽었던 나쓰메 소세키의 이전 작품들과 그 결이 달라서 찾아보니 이 책은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세계의 전환기적인 소설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도련님>과 <나는 고야이로소이다>가 나쓰메 소세키의 전반기 소설이고, <마음>은 후반기 소설이랍니다.^-^ 다만, 저는 주인공들이 이전에 읽었던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들의 등장인물들처럼 매력적이게 느껴지지는 않아서 그 점이 좀 아쉬웠어요..ㅠㅠ <도련님>의 주인공은 참 사랑스러웠고 <마음>의 주인공 선생님은 참 안쓰러웠는데;;; 이번 주인공 다이스케는...음...모랄까....음... 하지만, <그 후>에서는 확실히 리얼리즘이라고 할까요? 인간 내면이라던가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나 묘사가 이전 작품보다 훨씬 현실적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전 약간은 동화적이었던 <도련님>이 더 마음에 와닿았던 건 안 비밀할게요 ᄒᄒ 그런데 작가가 ...
이솝 우화집 저자 이솝 출판 민음사 발매 2003.04.15.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41 이솝 우화집 이솝 동화 속에 담긴 지혜 글, 사진_우유 글과 사진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인간이라는 놀라움 전설에 따르면 인간보다 동물이 먼저 창조되었습니다. 그리고 제우스 신은 동물들에게 기운 셈과 발 빠름 혹은 빨리 날음과 같은 갖가지 힘을 부여하였습니다. 신 앞에 벌거숭이로 서서 인간은 자기만 이러한 재능을 부여받지 못했다고 투덜대었습니다. "그대는 부여받은 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 이성이란 재주 말이다. 이성은 하늘에서도 땅 위에서도 전능한 것이고 강자보다 힘센 것이며 빠른 자보다도 더 재빠른 것이다." 하고 제우스 신은 말했습니다. 인간은 베풀어 받은 것을 깨닫고 숭배심과 감사의 마음으로 차서 그곳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이솝 우화집>, 이솝 © macpukpro, 출처 Unsplash 이웃님들 이번 포스팅의 시작은 이솝 우화집에 실린 우화 하나를 가져와봤는데, 어떠셨나요? 인간이 가진 이성이라는 재능은 정말 감사한 선물이죠. <이솝 우화집>은 어릴 때부터 동화로 접한 내용들이라 많이 알고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책으로 직접 읽어보니 다가오는 느낌이 또 다르네요. 그리고 토끼와 거북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 금도끼 은도끼, 개미와 베짱이 등 너무 많은 동화의 원저가 <이솝 우화집>이었다는 사실에 놀랐습...
출처, 배움이 있는 날들/ 무단 도용 금지 해리 포터 1~4권 세트 저자 조앤 K. 롤링 출판 문학수첩 발매 2019.11.19.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07 《해리포터》 원서 조앤 K 롤링 여전히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 글, 사진_우유 혹시 자녀분께서 독서를 싫어하나요? 책을 읽으라고 하면, 딴짓하기 일쑤인가요?ㅋ 그렇다면, 《해리포터》를 손에 쥐여주세요. 해리포터 시리즈를 다 읽을 때쯤이면, 자녀분에게 독서하는 습관이 생겨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이게 제 이야기거든요!🤭❤ 이번 포스팅으로는 제 독서 습관을 길러준 책 《해리포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책은 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한 책이고, 영화로도 큰 사랑을 받은 책이라, 제가 책에 대해서는 크게 소개해드릴 부분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해리포터를 소개해드리고 싶었던 건, 제 독서 습관이 해리포터를 읽고 난 이전과 이후가 굉장히 달라지는 경험을 제 스스로 했기 때문이예요. 저는 해리포터를 동네의 책방 주인아저씨한테 추천받았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작은 서점이지만ㅠㅠ.. 학창 시절 문제집 밖에 살줄 모르던 제게, 주인아저씨께서 이 책이 그렇게 재밌다면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시는 게 아니겠어요. 음, 이게 그렇게 재밌나? 하고 들춰본 책이 정말 어찌나 재미가 있던지요! 제가 책이 이렇게 재밌는 거구나! 하고 느낀 첫 책이 바로 이 책 《해리포터》입니다. 출처...
연암 박지원/ 네이버 지식백과 배움이 있는 날들 역사 이야기 연암 박지원의 문학세계 소설 허생전/ 광문자전/ 예덕선생전 글_우유 본 포스팅은 줄거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을 금합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요 며칠 눈이 어마어마하게 내렸죠; 그리고 날씨도 너무너무 추워져서, 이웃님들 모두 빙판길과 감기 조심하세요! 이번 역사 칼럼은 연암 박지원의 문학세계로 준비해보았습니다. 포스팅으로 소설 허생전, 광문자전, 예덕 선생전을 소개해드릴께요. 그럼 우선 연암 박지원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연암 박지원은 조선 후기 실학자입니다. 특히, 홍대용, 박제가 등과 함께 청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 북학파의 대표 인물이기도 하지요. 박지원은 이용후생의 실학을 강조했고, 농경 사회였던 조선이 상공업 사회로 전환되길 바랐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연암 박지원은 자유롭고 재치 있는 문체로 당시 사회상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그려낸 소설을 많이 남겼습니다. 그럼 이제 연암 박지원의 작품 세계를 좀 알아볼까요? © USAGI_POST, 출처 Pixabay 조선을 상공업 사회로 허생전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연암 박지원의 작품은 <허생전>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세 작품 중에 허생전은 특히나 상공업을 강조했던 박지원의 모습이 많이 드러나 있는 소설이에요. 십 년을 책을 읽는 배움의 시간으로 쓰겠다고 다짐한 허...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55 《랩걸》 호프 자런 나무, 과학 그리고 사랑 글, 사진_우유 글과 사진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씨앗은 어떻게 기다려야 하는지 안다. ... 기다리는 동안에도 씨앗은 살아있다. ... 모든 시작은 기다림의 끝이다. 우리는 모두 단 한 번의 기회를 만난다. 우리는 모두 한 사람 한 사람 불가능하면서도 필연적인 존재들이다. 모든 우거진 나무의 시작은 기다림을 포기하지 않은 씨앗이였다. [랩걸] 저는 과학 관련 서적을 읽어야지라고 늘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선택한 책이 호프 자런의 『랩걸』이였답니다. 식물학자인 호프 자런의 에세이 형식의 책인데요. 여성 과학자로서의 그녀의 삶과 나무의 생장과정이 교차되며 진행되는 글이 인상 깊습니다. [책과 길] 사람은 빛을 향해 자란다, 나무가 그렇듯 © Larisa-K, 출처 Pixabay 책을 읽다 보면 그녀가 과학뿐 아니라 문학에도 조예가 깊다는 걸 은연 중에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학적 감수성이 녹아있는 과학 서적이라 저처럼 이과 글은 어렵다 느끼는 분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식물은 우리와 달라요. 저는 수십 년 동안 식물을 연구한 뒤 깨달았어요. 식물을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을. 하지만 공통점이 있긴 합니다. 빛을 향해 자란다는 거죠. 호프 자런, 국민일보 솔직히 저는 호프 자런의 이야기보다는 나무 생태계와 관련된 부분이 ...
| 자연 및 환경 보호 관련 책 추천.| - 북 큐레이션 - by 우유 오늘 소개해 드릴 북 큐레이션은 자연과 환경보호에 관련된 책들입니다! 『마지막 거인』, 프랑수아 플라스/ 자연을 위한 태도 침묵(철학동화)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독 서 19. 《마지막 거인》, 프랑수아 플라스 자연을 위한 태도 글, 사진_우유 저... blog.naver.com 마지막 거인 저자 프랑수아 플라스 출판 디자인하우스 발매 2002.02.20. 첫 번째 추천 도서는 [마지막 거인], 프랑수아 플러스입니다. 이 책은 자연을 보호하는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예요. 책에서는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침묵'이 필요함을 이야기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이 무관심에 방치되지도 과도한 관심에 파괴되지도 않게 하기 위해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아름다운 삽화가 가득한 책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다치바나 다카시의 『우주로부터의 귀환』 (연약하고 아름다운 지구) 서 평 #독서 71. 우주로부터의 귀환 다치바나 다카시 연약하고 아름다운 지구 글, 사진_ 우유 저 멀리 지구... m.blog.naver.com 우주로부터의 귀환 저자 다치바나 다카시 출판 청어람미디어 발매 2002.01.20. 두 번째 추천 도서는 [우주로부터의 귀환], 다치바나 다카시입니다. 이 책은 우주에 다녀온 비행사들의 인터뷰를 담은 책인데요.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에서 겪은 경...
© brindo_, 출처 Unsplash 배움이 있는 날들 역사 이야기 <하여가>와 <단심가> 고전시가 속에 담긴 이방원과 정몽주의 이야기 글_우유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설이 엊그제였던 것 같은데, 벌써 목요일 밤이네요. 시간 가는 속도가 정말 빠르죠?ㅋ 오늘 포스팅으로는 고전시가 <하여가>와 <단심가> 안에 담긴 역사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이건 사담인데 이젠 철인왕후가 끝났죠. 조선 말기 철종 시대의 이야기가 마무리됐으니, 다시 조선 초기 배경으로 드라마들이 시간 이동을 했으면 개인적으로 참 좋겠습니다ㅋ 그럼 <하여가>와 <단심가>를 알아보기 전에 잠깐 이방원과 정몽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드라마 <정도전>& 엑스포츠 뉴스/ 이방원과 이성계 혹시 요즘 분들도 <용의 눈물>이라는 드라마를 아시나요? 정말 엄청난 명작 사극인데, 그 당시에는 유동근 배우님이 태종 이방원을 연기하셨어요. 당시에 드라마 속 카리스마가! 어린 제 뇌리에도 강하게 남을 정도였습니다. 드라마 <정도전>에서는 안재모 배우님이 태종 이방원을 연기하시고, 유동근 배우님은 이성계를 연기하셨는데, 이 드라마도 정말 엄청 재밌게 보았던 기억이 있네요^-^ 태종 이방원은 태조 이성계의 다섯 번째 아들입니다. 원래 이성계의 가문은 무인을 다수 배출한 가문이었는데, 유일한 문과 과거 급제자를 배출했으니! 바로 이방...
출처, 우유의 리드리딩/ 무단 도용 금지 우유의 리드리딩 송파 책 박물관 글, 사진_우유 포스팅의 무단 도용 및 수정 활용은 금합니다. 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이제 점점 날도 따뜻해지고 봄이 오나 봐요ㅎ 저는 오랜만에 박물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책을 좋아하신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은 <송파 책 박물관>이에요!! 전시 공간과 더불어 독서 공간도 너무 잘 구성되어 있어서 책 좋아하시는 이웃님들께 넘넘 추천합니다! 출처, 우유의 리드리딩/ 무단 도용 금지 저는 개인적으로 상설전시가 너무 재미있었는데요! 향유: 선현들이 전하는 책의 즐거움 소통: 세대가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 창조: 또 하나의 세상, 책을 만드는 즐거움 이렇게 3부로 전시회가 구성되어 있는데 미디어 창작물과 유물 그리고 작가분들의 소품까지! 여러 요소가 전시를 너무 흥미롭고 다채롭게 구성하고 있었답니다♡ 출처, 우유의 리드리딩/ 무단 도용 금지 1부 향유: 선현들이 전하는 책 읽는 즐거움 역사 좋아하는 저는 좋아할 수밖에 없었던 선현들의 독서 문화를 소개해 주던 섹션이었습니다ㅋ 조선의 5대 독서광 세종, 이황, 이이, 김득신, 이덕무의 이야기도 너무 좋았구요! 사대부들의 생활 속 독서 조선의 장서 문화와 조선 후기의 독서 환경까지 전시회의 내용이 너무 유익했네요! 출처, 우유의 리드리딩/ 무단 도용 금지 2부 소통: 세대가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은 1910년부터 ...
출처, 배움이 있는 날들/ 무단 도용 금지 해리 포터 1~4권 세트 저자 조앤 K. 롤링 출판 문학수첩 발매 2019.11.19. 배움이 있는 날들 서 평. 107 《해리포터》 원서 조앤 K 롤링 여전히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 글, 사진_우유 혹시 자녀분께서 독서를 싫어하나요? 책을 읽으라고 하면, 딴짓하기 일쑤인가요?ㅋ 그렇다면, 《해리포터》를 손에 쥐여주세요. 해리포터 시리즈를 다 읽을 때쯤이면, 자녀분에게 독서하는 습관이 생겨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이게 제 이야기거든요!🤭❤ 이번 포스팅으로는 제 독서 습관을 길러준 책 《해리포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실 이 책은 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한 책이고, 영화로도 큰 사랑을 받은 책이라, 제가 책에 대해서는 크게 소개해드릴 부분은 별로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해리포터를 소개해드리고 싶었던 건, 제 독서 습관이 해리포터를 읽고 난 이전과 이후가 굉장히 달라지는 경험을 제 스스로 했기 때문이예요. 저는 해리포터를 동네의 책방 주인아저씨한테 추천받았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작은 서점이지만ㅠㅠ.. 학창 시절 문제집 밖에 살줄 모르던 제게, 주인아저씨께서 이 책이 그렇게 재밌다면 한번 읽어보라고 추천해 주시는 게 아니겠어요. 음, 이게 그렇게 재밌나? 하고 들춰본 책이 정말 어찌나 재미가 있던지요! 제가 책이 이렇게 재밌는 거구나! 하고 느낀 첫 책이 바로 이 책 《해리포터》입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