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파타야
115202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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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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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나도 가게 하나 내볼까?

*코로나 전부터 지지부진했던 태국 경기회복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대 창업붐이 일고 있다. 태국에 창업붐이 일고 있다. 코로나의 강을 건너뛰며 10년 만에 최고치로 나타났다. 태국 사업개발국의 1월 24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해 8만5천여개의 업종이 새로 등록했다. 자본금만 5천600억 밧(21조원). 대 태국 외국인 투자총액도 1,300억 밧을 넘었다. 그런데 올해 2024년은 지난해보다 50-10% 늘어난 최대 9만5천개의 신규사업자가 등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 전망도 1,400억 밧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태국의 관계 당국자는 창업 붐은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함께 관광경기 회복, 코로나 시기 동안 중단됐던 대형 공공인프라 프로젝트 재개 등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가장 많이 등록한 사업군은 일반 건설, 부동산, 식당-음식업 등의 순이었다. 서비스 분야는 전체 등록 사업체 중 가장 많은 58%를 차지했다. 태국 사업개발국은 1923년 이후 사업체 등록현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태국에는 총 187만7,236업체가 등록돼 있다. 등록자본금의 총 규모는 29조4천억 밧이다. 태국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외국 국가는 여전히 일본이었다. 일본은 지난해 총 322억 밧 자본금의 137업체가 신규 사업자로 태국에 등록했다. 2위는 미국, 3위는 중국, 4위는 홍콩의 순이었다. *스쿰윗 통러의 노...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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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사슴들은?

촌부리와 라용(태국 동부) 경계선에 있는 왕짠((Wangjuntr, 0-2276-9072, 081-932-6669) 골프 리조트는 특색있는 곳이다. 방콕에서 차로 2시간 남짓한 이곳은 자연친화적 골프장이란 말이 딱이다. 울창한 정글로 둘러 쌓인데다 사시사철 꽃들로 휩싸여 수려하고 아름답다. 매우 특이한 것은 골프장내 수많은 사슴무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티박스에 올라서 수십마리 사슴떼의 눈망울을 마주하며 티샷하는 진기한 경험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듯 하다. 코로나 기간에 지인의 송별식 차 찾았던 이 골프장에 대한 기억은 신기로움 그 자체였다. 정글, 밸리, 하일랜드의 골프코스가 모두 색달랐다. 하일랜드 코스의 아침 라운딩은 운무에 휩싸여 더욱 신비했다. 코스 사방은 나무로 우거졌고 붉은 꽃들이 만발하였다. 2023년 연말에 찾은 왕짠은 이미 맛본 음식을 다시 맛본 탓일 수도 있지만 아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정글코스가 운영되지 않고 있었고, 하일랜드코스의 그린이나 페어웨이 상태도 수준 이하였다. 연말 휴일임에도 거의 ‘대통령 골프’에 가까울 정도로 사람이 많지 않았다. 클럽하우스 겸 식당 곳곳에 여전히 한글 안내판이 있었는데 이는 아마도 한국투어가 골프객을 유치했던 흔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더이상은 아닌듯 했다. 하일랜드코스의 점심식사 장소도 운영되지 않았다. 설상가상, 진기한 볼거리였던 골프코스 안의 수백 마리의 사슴...

2024.01.09
태국 호텔 꽉꽉 찬다

태국의 호텔들이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 회복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태국호텔협회(THA)는 1월 4일 2023년 태국호텔 객실 점유율은 60%였다며, 2024년 하반기에는 코로나 이전 2019년 수준의 75%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해외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있는 지역은 태국 남부의 푸껫으로 직항노선의 증가와 비자면제가 결정적 원인으로 분석됐다. 중국, 인도, 카자흐스탄, 대만인의 비자면제에 이어 러시아인도 기존 30일에서 90일간 태국에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관광증진책에 힘입어 새해연휴에는 호텔 객실 점유율이 80%까지 올랐으며, 무엇보다 중국인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껫과 함께 파타야와 후아힌의 해외 관광객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4.01.04
파타야의 자신감, 2024년 2,700만명 관광객 유치

태국의 대표 관광지 파타야가 2024년 2,7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 전체의 해외관광객 유치 목표 2천만 명 보다 무려 700만 명이 더 많다. 수도 방콕에서 2시간 거리의 작은 해변도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1조3,115억원을 쏟아붓는 한국 전체 외국인 관광객 유치목표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파타야는 2023년 한해에만 2천300여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파타야를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은 러시아인이었고, 두번째로는 인도인. 한국인은 중국인에 이어 4번째로 파타야를 많이 여행했다. 수도 방콕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도시이자 3-5성급의 호텔룸이 7만개 이상되고, 각종 스포츠시설과 대형 컨벤션 센터 등을 갖춘 게 해외관광객이 몰리는 요인으로 파타야시는 자체 분석한다. 파타야는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145km 떨어져 있다. 길고 곧게 뼏은 8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다 보면 2시간 이내 파타야 바닷가에 닿는다. 수완나품 공항에서는 방콕 도심보다 30분 정도 가까우니, 외국 관광객이라면 비행기 내려 바로 파타야로 직행해도 무방하다. 파타야는 자치권을 가지고 있는 특별행정구역. ‘남서몬순 바람’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작은 어촌이었지만 베트남 전쟁이후 미군의 보급기지가 되면서 휴양지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파타야가 태국 최고의 관광지가 된 것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태국에서 가장 풍부하기 때문...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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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와 파타야 시장

코로나 이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았던 태국 관광지는 동부 파타야와 남부 푸껫이다. 파타야는 수도 방콕에서 2시간 거리로 가깝고 오고가는 도로 조성이 잘 되어있는데다 해변과 관광지가 즐비한 곳이다. 건기의 푸껫처럼 맑은 바다를 이용한 해양엑티비티는 다소 떨어지지만 장점이 수두룩하다. 특히 수도방콕과 연결돼 숙소의 선택범위가 넓고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태국 여행이 처음이라면 방콕+파타야가 무난하고, 휴양형은 푸켓과 코사무이 등의 남부, 그 다음의 좀더 깊고 이색적인 경험은 치앙마이, 치앙라이 등 북부가 권장된다. 파타야 시는 인구 100만여 명의 촌부리 주에 포함된 도시로 거주인구는 12만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무려 500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관광객이 찾았다. 외국관광객으로는 러시아와 유럽, 한국인이 많다. 관광수입만 3천억 밧(한화 10조 원)이 넘었으니 관광으로만 ‘완전히’ 먹고 사는 도시인 셈이다. (푸켓은 2019년 1,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태국의 도지사는 정부가 임명하지만 시장, 시의원, 군수 등은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수도 방콕은 주이면서도 시로 수장인 시장은 유일하게 임명직이 아니라 선출직이다. 논타부리, 나콘라차시마 등 상당히 많은 곳이 주의 이름과 시의 이름이 같은데 이럴 경우 선출직 시장과 임명직 주지사가 따로 있다고 보면 된다. 관광객이 많고 관광수입으로 인한 국가...

2023.02.10
파타야 불꽃 축제

이번 주말 파타야 관광객은 눈호강을 할 것 같다. 11월 25-26일(금, 토) 파타야 중부해변에서 국제 불꽃축제와 콘서트가 펼쳐진다. 불꽃 축제에는 벨기에, 캐나다,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이 참석한다. 오후 7시30분에서 시작해 2시간 여동안 이어진다. 대부분의 백화점과 쇼핑 몰에서 무료 주차장을 개방한다.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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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콘티넨탈 파타야 리조트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파타야 대형호텔 로얄 클리프 하단에 자리잡은 인터콘티넨탈 파타야 리조트는 명성있는 곳이다. 2005년 쉐라톤 파타야 리조트로 시작했으나 6년전 Ashwani Bajaj라는 호텔업자가 인수해 이름을 바꿨다. 파타야의 바다가 잘 보이는 언덕에 자리잡았고, 고급스런 객실로 허니무너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비치로 접근하거나 바다수영을 할 수 없는 핸디캡이 있지만 곳곳에 있는 수영장, 높은 점수의 객실이 대신 커버하고 있다. 인터콘티넨탈 파타야 리조트에서 멀지 않는 곳에 파타야에서 손꼽는 오션뷰 레스토랑이 즐비한 것도 강점이다. 시기별로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와 해피아워를 적절이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이 곳의 장점을 살리는 방법. 룸타입은 다양하지만 크기가 좀 다를 뿐 유사한 분위기다. Classic Room (51 sq m) Classic Garden View Classic Ocean View 1 King 1 Queen Classic Ocean View 1 King 1 Queen Classic Garden View Premium (57 sq m) Premium Garden View Terrace Access Premium Pool Access Balcony Junior Suite Club Access (77 sq m) Junior Suite Club Access Garden View Junior Suite Club A...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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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산책길

파타야 뷰포인트에서 부두까지 1시간의 산책길. 아침일찍 낚시에 나선 사람들이 여럿이다.

2022.11.12
다시 가본 파타야 머메이드 레스토랑

부서에서 인스펙션을 요청해서 몇달만에 파타야를 찾았다. 로얄 클리프 호텔 바로 아래에 있는 인터콘티넨탈 리조트에 하루 자며 느낌을 보고 쉬라는 뜻이기도 한데 바로 아래 오션뷰 레스토랑들이 즐비하다. 이중 머메이드(Mermaids Cafe Pattaya) 레스토랑은 특이한 풍광에만 감탄했지 식사를 해본 경험은 없다. 커다란 인어 인형 뒤로 새둥지를 닮은 테이블들이 언덕과 나무 위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데 평일 점심이라 한적하다. 둥지에 자리를 잡았는데 시원하다. 한 메뉴에 300-400밧. 비싸다 했는데 나온 음식을 보니 양이 일반 주문의 1.5배 정도로 많다. 낙조를 볼 수 있는 저녁엔 더 좋겠다.주소: 11 Alley, Pattaya City, Bang Lamung District, Chon Buri 20150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1시 전화: 098 516 0227 예약 lin.ee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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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리조트 파타야 베란다(Veranda) 리조트

파타야 베란다 리조트(Veranda Resort Pattaya Na Jomtien)는 힐링형 휴가자들에겐 딱이다. 파타야 남부 파타야 좀티엔 해변에 위치한 이곳은 도심에서 먼 핸디캡을 곳곳에서 120% 보완하고 있다. 후아힌 등 태국 다른 지역의 베란다계 리조트처럼 설계 구조부터가 힐링 휴식 기능성에 특화돼 있다. 호텔 전면에 바다를 향한 큰 수영장이 2개 있고, 해변 앞 방파제 위에 대형 소파를 곳곳에 배치해 굼뜬 여행자들을 주저앉히고 있다. 호젓한 루프톱파에서 맞는 밤바람은 낭만적이다 못해 천상계의 느낌마저 준다. 호텔이 아웃소싱 한 호텔내 렛츠릴렉스는 이 리조트의 안락한 분위기에 ‘꽃술’을 달아준다. 1시간30분 타이 전통마사지가 호텔에 흔히 적용되는 17% 세금 봉사료도 없이 900밧 정도인데 투숙객은 10% 할인해준다. 명성답게 마사지도 수준급이지만 마사지 후 태국 가수 밀리 덕에 핫해진 카오니야유 마무엉(찹쌀망고)과 달콤한 차가 제공된다. 체크인 때 마셨던 웰컴 드링크가 예고케 했던 기분좋은 느낌은 객실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가장 하위 룸등급인 시스케이프 딜럭스룸 더블베드는 태국 호텔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문 초대형 사이즈. 침대 위에서 투숙객을 맞는 대형 오징어 인형이 절로 웃음짓게 한다. 모든 객실이 시뷰는 아니지만 그다지 서운한 느낌은 없다. 낙조감상도 강점. 리조트 왼편에 아이스크림 가게와 바다앵글의 포토 포...

202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