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키워드 12
2024.10.16참여 콘텐츠 27
태국여행시 약간의 바트화 준비

태국에서 QR카드를 이용한 '캐시리스 페이' 가 가능한 가운데 주의사항이 생겼다. 한국여행자들도 하나은행을 포함한 GLN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태국에서도 QR 결제가 이용됐는데 10월 4일부터는 태국금융당국의 방침에 따라 소형 가맹점은 이용이 제한됐다. 개인사업자가 관리하는 야시장, 개인택시, 소형매장 등이 해당된다고 한다. 하지만 GLN 앱이 아닌 GLN 서비스 제휴앱은 이용이 가능하다. 여행자 입장에서 어떤 경우는 되고 안되고를 판단하기 쉽지 않으니 시장이나 길거리 상점 등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소액이나마 현금을 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태국에서는 보통 결제 이용대금을 QR 코드로 지불하고자 하면 "스깬"이라고 말하면 된다. 대형 매장은 QR코드에 지불액이 명기되지만 일부업소는 금액을 직접 입력해야해 주의가 요구된다. 광범위한 QR코드 활용에 따라 일부 업소에서는 오히려 현금을 받지 않는곳도 있다. 2021년 시작돼 한국에서는 하나은행이 처음 도입한 뒤 다양한 금융기관으로 확산된 GLN 서비스는 각국결제 시스템을 QR코드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환전 수수료가 낮고, 여행 뒤 잔돈이 남지않아 해외여행자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by Harry> https://www.happythai.co.kr/ 해피타이 - 행복한 태국여행 태국여행은 해피타이! 행복한 태국을 선물드리겠습니다. www.happythai.co.kr

2024.10.05
한국인들 태국으로 꾸역꾸역, 올해 역대 최대 태국여행 기록 나올 듯

*태국 최대 관광지인 방콕 왕궁앞에서 입장을 기다리는 관광객들.(방콕 포스트) 태국이 밀려드는 한국관광객에 환호성을 내지르고 있다. 올해 역대 최다인 200만명의 한국인이 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다음달 14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추석연휴에 한국인 관광객 맞을 준비에도 한창이다. 태국 관광청 집계에 따르면, 한국인이 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한 해는 코로나 직전인 2019년으로 188만 명. 지난해는 166만여 명이었는데 올해는 2019년의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현재 8월 25일 기준, 태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122만명으로 공휴일에는 하루 평균 6천-7천여 명, 평일에는 하루 평균 5천여 명이 태국에 입국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태국 관광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인 9월 14일부터 17일 사이에는 최소 2만3천여 명이 태국을 방문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인이 태국에 와서 쓰는 1인당 평균 지출액은 4만-5만밧(한화 약 160만원에서 200만원) 일 것으로 예상됐다. 태국 영문일간지 방콕포스트는 지난해 추석 연휴 동안 총 737,687명의 한국인이 해외 여행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태국 관광업계는 한국시장을 놓고 베트남 일본과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경쟁력이 견고하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국인들 대부분은 자유여행객, 가족 단위 여행객, 신혼부부, 골퍼 및 비즈니스 여행자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태국 여행협회에서도 한...

202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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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들에게 한국은? 가고는 싶은데…

*닛케이 아시아 잠잠하나 싶더니 태국인의 한국여행 이슈가 도마 위에 또 올랐다. 태국 여행사협회 부회장이 한국관광을 저평가 한 것이다. 기분 나쁜 것은 일본과 비교해 ‘한국은 관광명소가 부족하고 영화와 넷플릭스를 통해 알려져 관광수명이 짧다. 일본 중국은 매력있다’는 논리를 편 것이었다. 일본 닛케이 아시아에 이 내용이 보도되자 태국에 나와 있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는 여행사협회에 유감을 전달했고, 여행사협회장은 즉시 ‘개인의 의견일 뿐’이라고 정중한 사과의 편지를 보내왔다고 한다. 태국 여행사협회는 해외여행을 알선하는 여행사들이 모인 곳이다. 부회장만 10여 명에 이르고, 제각각 여행사를 경영한다. 일본 언론에 문제의 발언을 한 부회장은 주로 중국과 일본에 태국여행객을 보내는 여행사의 사장으로 알려졌다. 여행은 개인취향에 따라 만족감이 다르니’본질적으로’ 맞고 틀리고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으로서 이런 보도가 영 불쾌한 것은 1,000여개의 회원사가 있는 태국 최대 여행조직의 이름으로 한국관광을 개인취향으로 재단한 뒤 언론을 통해 객관화하려 했다는 점이다. 사석에서나 이야기 할 개인적 견해다. 일본 언론의 보도에 맞서 일부 한국 언론에서는 ‘태국가지 말자’는 한국인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며 즉시 응수했다. 화제 증폭을 위해 침소봉대하고 싸움 붙이려는 그 뻔한 의도가 엿보여 이 또한 찜찜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러니 ‘기레기’...

2024.08.23
이젠, 대형단체 500명도 맞춤 태국여행 시대

코로나 이후 태국 다시 찾은 대형 한국 방문팀, 해피타이 맞춤 서비스 포상 및 인센티브 트립으로는 가장 큰 규모 중의 하나인 허벌라이프 엑스트라바갠자가 2024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태국 방콕외곽 무엉톤타니 임팩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전세계 2만5천여 명이 동시에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도 2천여 명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이중 500여 명은 해피타이 by KTCC의 마이스(MICE) 전문 맞춤서비스를 이용했다. 한국 방문단은 임팩전시장에서 진행된 3일간의 공식행사 참여는 물론 행사 뒤엔 10개 팀으로 나뉘어 방콕 및 파타야 등을 방문하며 팀빌딩의 시간을 가졌다. 태국 허벌라이프 액스트라바갠자는 지난 2020년으로 예정됐으나 코로나로 연기되다 4년 만에 치러졌다. 태국을 찾은 한국관광객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84만 명으로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태국정부 관광청(TAT)는 해피타이 by KTCC를 통해 방문한 허벌라이프 모든 방문객에게 특별 기념품을 제작 증정했다. 또 행사장에 고위관계자가 나와 직접 환영행사를 가져, 타국 참가자들의 눈길을 받았다. 태국 관광청의 타리니 솜분 동아시아 부국장은 환영사에서 “대규모 한국인 단체가 잊지 않고 태국을 다시 방문해줘 고맙다”며 “태국은 한국인을 언제나 최선의 친절로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벌라이프 방문자들은 행사 뒤...

2024.05.24
태국 글로벌 인센티브트립 최적지로 각광

한-중 기업 방콕에서 맞춤여행 서비스 팀빌딩 한-중 기업의 동시 인센티브트립이 2024년 5월 13일부터 태국에서 진행됐다.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에서 각각 입국한 비즈니스 관계자들은 방콕에서 한 그룹을 형성한 뒤 6일 동안 방콕과 파타야 아유타야의 명소를 방문하며 한-중 팀빌딩의 일정을 소화했다.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인은 연간 180만 명 이상으로 전세계 방문객 중 3-4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태국은 한국에 베이스를 둔 다국적 기업들의 포상관광, 포럼, 인센티브 트립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한-중 방문단도 태국 방콕의 한국 마이스(MICE) 전문 기업 해피타이 by KTCC의 맞춤일정 서비스를 통해 진행됐다. 태국 마이스 전문법인 한태교류센터 KTCC는 각국어 통역 및 한국어 사용 현지인 가이드를 갖춘 해피타이 여행사업부를 포함, 태국정부 및 기업 협력, 전시, 포럼 세미나, 시장조사, 컨설팅, 호스피탤리티 등 한국 및 다국적 기업을 위한 원스톱 마이스 맞춤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중 기업의 인센티브트립에 앞서 2024년 5월 8일부터는 500여 명의 한국인이 허벌라이프 엑스트라바갠자 참여를 위해 일제히 방콕을 방문해 해피타이 by KTCC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태국 정부 관광청(TAT)는 KTCC의 요청으로 방문팀을 위한 특별기념품을 제작 선물하고, 고위 관계자가 직접 환영행사를 마련하기도 했다.출처: 해피타이(w...

2024.05.24
2024.10.16참여 콘텐츠 138
한국 태국 정상 첫 만남, 전기차, 노동문제, 소프트파워 협력강화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정상회의에 참석한 한국과 태국 정상이 10월 10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한국과 태국 언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패통탄 친나왓 총리 정상회담의 내용을 같은 시점에 각기 보도했는데 디테일과 강조사항에 약간의 차이점이 발견된다. 양국 언론은 공히 무역, 투자, 전기차, 국방, 인적 교류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협력의지를 다졌다고 보도했다. 여기에 한국에서는 올해 협상을 시작한 한-태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조속히 체결되고, 한-태 합작산업단지가 순조롭게 건설될 수 있도록 태국측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 "현대차의 태국 내 전기차 공장 건설 등 청정에너지 분야로 양국 협력의 지평이 확대되고 있어 고무적"이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태국 언론은 패통탄 총리가 윤대통령을 부부동반 태국에 초대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패통탄 총리는 태국 정부가 콘텐츠 창작 산업과 소프트 파워 개발을 위한 태국 창작문화청(THACCA)을 설립할 계획이며 한국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배우기를 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맞춰 윤대통령도 소프트 파워 개발 협력을 약속했는데 한국 내 불법 태국인 노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다.<by Harry>

202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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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인들의 100년을 향한 전진

태국 한인회가 '태국 한인 70년사 -100년을 향한 전진'을 발간하고 10월 8일 방콕 한국문화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박용민 주태 한국대사, 전용창 한인회장, 박성희 총영사, 이유현 편찬위원장 등을 비롯해 태국내 각 기관 및 공공단체, 주요한인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태국 주요 한인관계자들이 한인 70년사 발간을 축하하고 있다. 총 610 쪽으로 구성된 태국 한인 70년사는 태국 유명관광지인 깐짜나부리에서 해방 후 시작된 태국 한인 역사와 한-태국 관계, 태국한류, 한국기업의 태국 진출사, 주요 한인들의 인터뷰 등을 망라했다. 박성희 주태국 총영사와 편찬위원장이자 집필인인 이유현 한태교류센터 KTCC 대표를 중심으로 각계 각층의 태국 한인들이 다년간에 걸친 자료조사와 협조로 결실을 이뤘다. 태국 한인의 역사는 일제 하 군속이나 강제징용으로 끌려왔던 한국인들이 1945년 해방 후 태국에 남아 커뮤니티를 형성한 것으로 시작되고 있다. 저자인 이유현 편찬위원장은 태국 한인역사는 ‘1950년 6.25 전쟁, 1970년 초반 베트남 전쟁과 중동건설붐, 1990년대의 여행자유화, 2010년 한류붐 등 20년 주기로 큰 팽창이 있었다”며 “20년의 주기가 도래하는 2030년 또다른 도약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발간 위원장인 전용창 한인회장은 “태국 한인 70년 역사의 숙원을 이뤘다”며 “국격의 성장과 한류로 한국...

2024.10.08
태국 영화관, 뱀이거나 쥐이거나.

뱀에 물렸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그 물린 흔적을 공개했다. 태국 개봉관에서는 최근 ‘조커’와 한국영화 ‘베테랑2’도 상영중인데 주말에도 썰렁하다. OTT의 영향으로 한국이나 태국도 영화관에 찬바람인 부는 것은 공통현상이지만 태국에는 최근 영화관에서 ‘뱀 소동’이 있었다. 지난달 25일 곳곳에 보도된 ‘뱀 또는 쥐’ 사건이다. 두달 전인 7월 31일, 27세의 여성이 방콕의 한 쇼핑몰 복합 상영관에서 영화를 보다 극장 안에서 독사에 물렸다고 주장한 것이었다. 이 여성은 영화를 보다 왼쪽 발에 무언가가 기어가는 것을 느꼈고, 발을 흔들다가 물린 듯한 통증을 느낀 뒤 붉은 반점 두 개를 발견했다. 영화관 직원에게 알리고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는 독사에 물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하룻 밤동안 입원비만 2만5천밧(한화 약 100만원)을 지불한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다. 영화관 측은 치료비 28만원을 지불하고 추가 보상을 제안했으나 여성은 이를 이를 거절했다. 또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페이스북 페이지와 내무부에도 알리고,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안전과 관련된 형사사건’이라며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뱀이라기 보다는 쥐일 것 같다'고 주장했던 영화관 측은 보상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뱀이든 쥐든 머리를 들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인구 1천만의 현대화된 대도심 영화관에서 독사의 출현!! 무서워서 극장 가겠나? <by...

2024.10.06
태국여행시 약간의 바트화 준비

태국에서 QR카드를 이용한 '캐시리스 페이' 가 가능한 가운데 주의사항이 생겼다. 한국여행자들도 하나은행을 포함한 GLN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태국에서도 QR 결제가 이용됐는데 10월 4일부터는 태국금융당국의 방침에 따라 소형 가맹점은 이용이 제한됐다. 개인사업자가 관리하는 야시장, 개인택시, 소형매장 등이 해당된다고 한다. 하지만 GLN 앱이 아닌 GLN 서비스 제휴앱은 이용이 가능하다. 여행자 입장에서 어떤 경우는 되고 안되고를 판단하기 쉽지 않으니 시장이나 길거리 상점 등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소액이나마 현금을 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태국에서는 보통 결제 이용대금을 QR 코드로 지불하고자 하면 "스깬"이라고 말하면 된다. 대형 매장은 QR코드에 지불액이 명기되지만 일부업소는 금액을 직접 입력해야해 주의가 요구된다. 광범위한 QR코드 활용에 따라 일부 업소에서는 오히려 현금을 받지 않는곳도 있다. 2021년 시작돼 한국에서는 하나은행이 처음 도입한 뒤 다양한 금융기관으로 확산된 GLN 서비스는 각국결제 시스템을 QR코드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환전 수수료가 낮고, 여행 뒤 잔돈이 남지않아 해외여행자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by Harry> https://www.happythai.co.kr/ 해피타이 - 행복한 태국여행 태국여행은 해피타이! 행복한 태국을 선물드리겠습니다. www.happythai.co.kr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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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패션레전드 이상봉, 태국심장에 한국을 심다

한국 패션계의 거목 이상봉 디자이너가 태국에 ‘한국 패션’의 진수를 알렸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의 중심부 시암패러건에서 열린 방콕 국제패션위크 2024(BIFW 2024)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미(美)를 구현, 화제의 중심에 섰다. 태국 및 아시아의 톱디자이너가 참가한 패션위크에서 이상봉 디자이너는 ‘공존: 건축과 인류,Coexistence: Architecture & Humanity’를 주제로 한국 건축 양식과 현대 패션의 섬세한 우아함을 절묘하게 융합시켰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태국 방콕 패션쇼는 2012년에 이어 12년만이다. *BIFW 서막을 장식한 패션쇼에 앞서 이상봉 디자이너(왼쪽에서 6번째)가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왼쪽에서 4.5번째) 부부와 배우 홍석천(왼쪽 두번째), 한태교류센터KTCC 홍지희 대표(왼쪽 3번째), 시암패러건 관계자, 모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배경에 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지며 시작된 패션쇼는 부드러움과 강인함, 곡선과 기하학적 무늬, 음양 색상 사이의 균형을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고도 정교하게 결합한 디자인은 한국패션계의 레전드 이상봉의 진면모를 엿보게 했다는 평이다. 배우 남규리와 홍석천이 런웨이를 빛냈으며, 주태국 대한민국민국 박용민 대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방콕 국제패션쇼 하루 전...

2024.10.04
2024.02.01참여 콘텐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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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나도 가게 하나 내볼까?

*코로나 전부터 지지부진했던 태국 경기회복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최대 창업붐이 일고 있다. 태국에 창업붐이 일고 있다. 코로나의 강을 건너뛰며 10년 만에 최고치로 나타났다. 태국 사업개발국의 1월 24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한해 8만5천여개의 업종이 새로 등록했다. 자본금만 5천600억 밧(21조원). 대 태국 외국인 투자총액도 1,300억 밧을 넘었다. 그런데 올해 2024년은 지난해보다 50-10% 늘어난 최대 9만5천개의 신규사업자가 등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외국인 투자 전망도 1,400억 밧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다. 태국의 관계 당국자는 창업 붐은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함께 관광경기 회복, 코로나 시기 동안 중단됐던 대형 공공인프라 프로젝트 재개 등의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가장 많이 등록한 사업군은 일반 건설, 부동산, 식당-음식업 등의 순이었다. 서비스 분야는 전체 등록 사업체 중 가장 많은 58%를 차지했다. 태국 사업개발국은 1923년 이후 사업체 등록현황을 파악하고 있는데 태국에는 총 187만7,236업체가 등록돼 있다. 등록자본금의 총 규모는 29조4천억 밧이다. 태국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외국 국가는 여전히 일본이었다. 일본은 지난해 총 322억 밧 자본금의 137업체가 신규 사업자로 태국에 등록했다. 2위는 미국, 3위는 중국, 4위는 홍콩의 순이었다. *스쿰윗 통러의 노...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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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사슴들은?

촌부리와 라용(태국 동부) 경계선에 있는 왕짠((Wangjuntr, 0-2276-9072, 081-932-6669) 골프 리조트는 특색있는 곳이다. 방콕에서 차로 2시간 남짓한 이곳은 자연친화적 골프장이란 말이 딱이다. 울창한 정글로 둘러 쌓인데다 사시사철 꽃들로 휩싸여 수려하고 아름답다. 매우 특이한 것은 골프장내 수많은 사슴무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티박스에 올라서 수십마리 사슴떼의 눈망울을 마주하며 티샷하는 진기한 경험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을듯 하다. 코로나 기간에 지인의 송별식 차 찾았던 이 골프장에 대한 기억은 신기로움 그 자체였다. 정글, 밸리, 하일랜드의 골프코스가 모두 색달랐다. 하일랜드 코스의 아침 라운딩은 운무에 휩싸여 더욱 신비했다. 코스 사방은 나무로 우거졌고 붉은 꽃들이 만발하였다. 2023년 연말에 찾은 왕짠은 이미 맛본 음식을 다시 맛본 탓일 수도 있지만 아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정글코스가 운영되지 않고 있었고, 하일랜드코스의 그린이나 페어웨이 상태도 수준 이하였다. 연말 휴일임에도 거의 ‘대통령 골프’에 가까울 정도로 사람이 많지 않았다. 클럽하우스 겸 식당 곳곳에 여전히 한글 안내판이 있었는데 이는 아마도 한국투어가 골프객을 유치했던 흔적으로 보였다. 하지만 더이상은 아닌듯 했다. 하일랜드코스의 점심식사 장소도 운영되지 않았다. 설상가상, 진기한 볼거리였던 골프코스 안의 수백 마리의 사슴...

2024.01.09
태국 호텔 꽉꽉 찬다

태국의 호텔들이 올해 하반기에는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 회복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태국호텔협회(THA)는 1월 4일 2023년 태국호텔 객실 점유율은 60%였다며, 2024년 하반기에는 코로나 이전 2019년 수준의 75%를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해외 여행객에게 가장 인기있는 지역은 태국 남부의 푸껫으로 직항노선의 증가와 비자면제가 결정적 원인으로 분석됐다. 중국, 인도, 카자흐스탄, 대만인의 비자면제에 이어 러시아인도 기존 30일에서 90일간 태국에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관광증진책에 힘입어 새해연휴에는 호텔 객실 점유율이 80%까지 올랐으며, 무엇보다 중국인이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껫과 함께 파타야와 후아힌의 해외 관광객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2024.01.04
파타야의 자신감, 2024년 2,700만명 관광객 유치

태국의 대표 관광지 파타야가 2024년 2,70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 전체의 해외관광객 유치 목표 2천만 명 보다 무려 700만 명이 더 많다. 수도 방콕에서 2시간 거리의 작은 해변도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1조3,115억원을 쏟아붓는 한국 전체 외국인 관광객 유치목표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파타야는 2023년 한해에만 2천300여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파타야를 가장 많이 방문한 외국인은 러시아인이었고, 두번째로는 인도인. 한국인은 중국인에 이어 4번째로 파타야를 많이 여행했다. 수도 방콕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도시이자 3-5성급의 호텔룸이 7만개 이상되고, 각종 스포츠시설과 대형 컨벤션 센터 등을 갖춘 게 해외관광객이 몰리는 요인으로 파타야시는 자체 분석한다. 파타야는 방콕에서 남동쪽으로 145km 떨어져 있다. 길고 곧게 뼏은 8차선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다 보면 2시간 이내 파타야 바닷가에 닿는다. 수완나품 공항에서는 방콕 도심보다 30분 정도 가까우니, 외국 관광객이라면 비행기 내려 바로 파타야로 직행해도 무방하다. 파타야는 자치권을 가지고 있는 특별행정구역. ‘남서몬순 바람’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작은 어촌이었지만 베트남 전쟁이후 미군의 보급기지가 되면서 휴양지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파타야가 태국 최고의 관광지가 된 것은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태국에서 가장 풍부하기 때문...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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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와 파타야 시장

코로나 이전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았던 태국 관광지는 동부 파타야와 남부 푸껫이다. 파타야는 수도 방콕에서 2시간 거리로 가깝고 오고가는 도로 조성이 잘 되어있는데다 해변과 관광지가 즐비한 곳이다. 건기의 푸껫처럼 맑은 바다를 이용한 해양엑티비티는 다소 떨어지지만 장점이 수두룩하다. 특히 수도방콕과 연결돼 숙소의 선택범위가 넓고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태국 여행이 처음이라면 방콕+파타야가 무난하고, 휴양형은 푸켓과 코사무이 등의 남부, 그 다음의 좀더 깊고 이색적인 경험은 치앙마이, 치앙라이 등 북부가 권장된다. 파타야 시는 인구 100만여 명의 촌부리 주에 포함된 도시로 거주인구는 12만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무려 500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관광객이 찾았다. 외국관광객으로는 러시아와 유럽, 한국인이 많다. 관광수입만 3천억 밧(한화 10조 원)이 넘었으니 관광으로만 ‘완전히’ 먹고 사는 도시인 셈이다. (푸켓은 2019년 1,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태국의 도지사는 정부가 임명하지만 시장, 시의원, 군수 등은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수도 방콕은 주이면서도 시로 수장인 시장은 유일하게 임명직이 아니라 선출직이다. 논타부리, 나콘라차시마 등 상당히 많은 곳이 주의 이름과 시의 이름이 같은데 이럴 경우 선출직 시장과 임명직 주지사가 따로 있다고 보면 된다. 관광객이 많고 관광수입으로 인한 국가...

2023.02.10
2021.08.30참여 콘텐츠 1
8
푸켓(푸껫)의 딜렘마

*성수기를 앞두고 푸켓의 확진자 증가가 계속됨에도 외국인 관광유치를 위해 추가 완화조치를 해야한다는 주장이 높아지고 있다. (방콕 포스트) 우기가 끝나면 태국은 관광 성수기에 접어든다. 과거 같으면 푸켓의 11월 호텔가격은 비수기의 2-3배 이상까지 뛴다. 날씨가 추워지는 북반부의 사람들이 대거 몰려오는 시기다. 성수기를 앞둔 푸켓이 딜렘마에 빠졌다. 7월 1일부터 태국에서는 가장 먼저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관광객에게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며 국가 개방의 모델이 되고 있지만 옴짝달싹 못하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태국이 레드 리스트에 올라 오히려 영국인은 서둘러 돌아갔고, 예약률은 오르지 않고 있다. 푸켓은 1주일 누적 확진자가 90명이 넘으면 개방방침의 중단 또는 수정을 공언했지만 지난 8월 26일에는 하루에만 무려 2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하지만 푸켓을 닫자’는 말은 어느 누구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지역 경제는 물론 태국 경제의 가느다란 생명줄 모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감염을 줄이기 위해 푸켓은 두달째 술집을 포함한 유흥시설과 공공시설 등의 준락다운을 실시하고 있다. 여행지로 푸켓을 찾은 외국인들의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다. 여행와서 펍 등에서 맥주 한잔 함께 하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럴려고 여행왔냐’는 항의와 함께 ‘속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한다. 푸켓 여행관계자들은 감염은 대부분 지역민에게서...

2021.08.30
2021.08.16참여 콘텐츠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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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박자 내는 태국 방역과 관광 정책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한 무격리 입국프로그램인 푸켓샌드박스는 당초 1주일간 90명 이내 확진자를 원칙으로 세웠지만 하루 100명이 넘은 가운데에서도 확대되고 있다. (사진 더 네이션) 푸켓 샌드박스가 폭풍 속에서 항해 중이다. 1주일간 누적 확진자가 90명 이상 나오면 중단 또는 재고하겠다고 공표했지만 하루에만 100명이 넘어섰다. 최근 1주일 누계는 500명 이상이다. 공언보다 5배 이상지만 관광은 더 확대되고 있다. 푸켓의 의무체류기간을 기존 14일에서 7일로 줄이고, 인근 지역으로의 관광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광청장은 4분기부터는 격리기간도 기존 14일에서 단축시켜 입국자를 늘리자는 의견을 냈다. 백신접종을 마치고 푸켓을 통해 들어온 입국자 가운데 감염자는 0.28%에 불과하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7월 1일 개방을 앞두고 푸켓은 거주민의 70%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해 태국에서 가장 접종률이 높은 곳이다. 그럼에도 확진자가 증가하자 유흥업소등 대부분의 시설들에 대한 영업정지를 내리고 내국인의 방문마저 제한했지만 확진자는 오히려 크게 늘고 있다. 푸켓은 8월 31일까지 각종 방역 제한조치를 연장하며 샌드박스 프로그램 강행하고 있다. 태국 관광의 유일한 ‘희망의 끈’을 쉽게 놓을 수는 없는 입장인 것이다. 방콕을 포함한 수도권 및 주요지역의 준락다운 조치연장 여부도 오늘 결정된다. 주말 평일 가리지 않고 하루 2만명 이...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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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성관광객 피살에 머리숙인 태국

*사망전 해변도로를 따라 폭포로 향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방콕 포스트) 스위스의 57세 여성 Nicole Sauvain-Weisskopf 씨는 태국정부가 7월 1일부터 푸켓샌드박스 프로그램에 따라 외국인에게 개방하자 7월 13일 싱가포르를 통해 푸켓에 왔다. 전에도 태국에 여행 온 적이 있는, 스위스 연방국회에서 근무하는 간부 직원이었다. 태국정부로부터 입국허가서를 받았으며, 백신접종도 당연히 완료했기에 입국이 가능했다. 혼자 여행 온 그녀는 호텔에서 매일 요가를 했고, 때론 해변에 나가 휴식을 즐겼다. 택시를 이용해 주변지역을 여행하기도 했다. 푸켓 체류 20일 째인 8월 3일 오전 11시25분쯤 가벼운 옷차림으로 호텔 인근 해변을 거쳐 1.4km 떨어진 아오욘 폭포로 향하는 마지막 모습이 CCTV에 찍혔다. 검은 천에 덮여 폭포 물밑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것은 그로부터 2일 뒤인 8월 5일 오후. 주변에 속옷 등이 흩어져 있어 강간 뒤 살해된 것으로 추정돼 부검이 진행중이다. 살해소식이 알려진 뒤 푸켓의 스위스 명예영사는 “안전하다고 믿고 오는 여행에서 살해당하다니 충격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태국은 경찰총장이 대규모 수사팀을 꾸려 푸켓을 방문하고, 쁘라윳 총리, 외교부장관, 푸켓 주지사 등이 스위스 대사관과 피해자의 가족에게 연신 머리를 숙였다. 푸켓은 주요 관광지에 3천여명의 안전요원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체...

202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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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 발 묶인 태국 일일 확진자 2만명 선도 돌파

*무격리 프로그램인 푸켓샌드박스에 따라 푸켓여행을 온 외국인들은 국내선이 운항되지 않아 타지역 이동이 현실적으로 어렵게 돼 푸켓에 고립되는 상황에 처하고 말았다. 태국은 방콕으로의 특별버스를 운행한다고 발표했다.(사진 방콕포스트) 락다운 조치로 곳곳이 막힌 태국에 신규 확진자가 2만명 선도 돌파했다. 8월 4일 오전 태국 보건부는 신규 확진자가 2만200명 발생했고 188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말의 신규 확진자 기록을 4일만에 경신하며 2만명대도 단숨에 넘어섰다. 신규 사망자도 코로나 발생 이후 최다치다. 전세계 누적 확진자수도 2억명을 넘어섰고, 이중 1억명은 최근 6개월만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느곳 할 것 없이 바이러스 확산과 감염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태국은 지역마다 실질적 락다운조치가 시행되며 장거리 이동은 불가능해졌다. 시외버스기차, 항공기도 대부분 멈춰섰다. 어디든 훌쩍 떠나도 반겨주던 관광의 나라 전체가 오지(奧地)로 변해버린 느낌이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은 격리없이 푸켓으로 입국하고, 14일간 체류하면 태국 어디든 여행하도록 한다고 국가가 약속했으나 이마저도 허언이 됐다. 푸켓을 연결하는 항공편이 모두 끊겨 버린 것이다. 푸켓 체류 외국인의 귀국을 위해 방콕으로의 특별버스편을 유료 운행한다고 한다. 푸켓에서 방콕까지는 12시간이 걸리는 긴 여정이다. 2008년 반정부 시위로 방콕 공항이 폐쇄되...

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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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신규 확진자 1만7천명 넘은 태국의 상반된 코로나 해석

*전국적인 확진자 증가속에 푸켓의 샌드박스 중단론이 거론됐지만 푸켓은 개방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방콕 포스트) 태국 푸켓이 외국인 개방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1주일간 누적 확진자 발생이 90명이 넘으면 중단된다는 방침이 있다. 그런데 전국적 확진자 증가 속에 푸켓에서 하루에만 40명을 넘어섰고 1주일 허용치를 웃돌았지만 중단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이다. 확진자는 외국인이 아니라 방콕 등 위험지역에서 온 내국인에서 비롯됐고, 병상도 80%가 찼지만 아직은 남아 있다는 긍정론이다. 푸켓의 외국인 관광수입은 지역생존의 ‘생명줄’이고 태국 관광개방의 실험무대이기도 하다. 당초 계획과는 달리 중단이 쉽지 않은 이유다. 하루전엔 중환자용 산소호흡기는 태국에 충분하다고 했는데 바로 부족이 우려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미얀마로 밀반출됐기 때문이라고 한다. 보건당국은 신속 진단킷이 도입돼 확진자 발견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상원부의장은 다른 의견을 내놨다. 무증상 확진자가 전체 감염자의 80%이고, 방콕에만 40만-5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곳곳에 감염위험인자가 있다는 말이다. 코로나 감염 증가추세를 적시에 예고하고 경고해 존경받던 보건당국 자문의사는 중국시노백 백신의 효과성을 언급했다가 여론에 질타당했다. 시노백+아스트라제네카 교차접종이 면역력을 더 높인다는 분석과 함께 일부지방에서 교차접종을 하고 있지만 첫 사망자가 나왔고, 방콕은 ...

2021.07.29
9
태국 외국인 개방정책 기로, 푸켓 확진자 증가

*현장 접종이 허용되자 백신을 맞으려는 사람들이 방콕 방쓰 철도역에 밀려들었다. 바이러스 감염위험이 지적되며 사전 예약자만 접종하는 방법으로 변경됐다. (더 네이션) 푸켓으로 시작해 외국인 개방을 확대하려던 태국이 기로를 맞고 있다. 내국인 방문조차 엄격히 제한하고 있지만 전국적인 바이러스 확산세가 푸켓이라고 비켜가지 않는 탓이다. 최근 1주일간 푸켓의 확진자는 125명. 1주일간 90명이 넘으면 샌드박스 프로그램의 시행중단 방침이 있다. 푸켓은 지역주민 70% 이상이 백신을 맞았지만 감염자의 대부분은 외국인이 아닌 지역 거주자로 보고됐다. 외국인은 1만1,800여명이 입국해 26명이 확진된 것으로 보도됐다. 푸켓은 부랴부랴 공립학교 휴교령을 내리고 쇼핑몰의 영업제한조치 등으로 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이미 지역병원의 80% 이상이 이용되고 있다는 보도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 증가가 무엇보다 큰 우려다. 외국인 조기 개방을 위해 푸켓 거주자들은 1,2차 접종간격이 짧은 중국 시노백 백신을 대부분 맞았다. 중국 시노백 백신이 델타변이에 대한 예방효과가 낮다는 의학보고서가 제기되며 푸켓은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요구해 왔다. 그런 가운데 8월 1일부터는 푸켓에서 7일을 체류한 외국인은 ‘계획에 따라’ 인근 팡아, 끄라비, 수랏타니 등으로의 여행이 확대된다. 푸켓은 태국 개방모델이란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 푸켓을 시작으...

2021.07.28
2021.03.31참여 콘텐츠 2
9
달라진 태국 입국 절차 A에서 Z까지, 격리기간 단축 및 타지역 여행 점진 확대

*푸켓 해변의 모습(태국 관광청 웹사이트) 2021년 4월 1일부터 태국 입국조건이 달라진다. 태국 내 코로나 확진자 감소에 따라 격리기간이 단축되고 입국 절차도 다소 간편해 진다. #기본 14박에서 11박으로, ‘9박 10일 아님’에 유의! 백신 접종자 7일 격리는 아직 우선 PCR 검사로 확인된 코로나 음성 증명서가 있으면 격리기간이 종전 14박 15일에서 11박 12일로 줄어든다. 태국 정부에서는 10일 격리라고 발표했지만 ‘최소한 만 10일 격리’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도착일은 격리기간으로 치지 않고 대부분의 격리호텔들이 11박의 지침을 정했다. 2차 접종까지 완료된 백신 접종 증명서(3개월 이내 14일 이후)가 있으면 ‘최소한 7일 격리’다. 하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지침은 아직 없고 8박 9일 격리가 예상된다.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또는 태국 식약청(FDA)이 인정한 백신에 한한다. 한국에서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및 얀센백신 모다 태국 입국을 위한 백신으로 무리 없다. # 입국 서류도 다소 간소화 태국 입국을 위해 반드시 제출해야 했던 비행적합증명서(Fit-to Fly)는 내지 않아도 된다. 기존에는 이를 영문으로 발급해주는 한국병원도 드물고 비용도 들었지만 4월 1일 출발자부터는 제외된다. 격리기간 포함 45일까지는 비자없이 태국체류가 가능하다. 한국에 있는 태국 대사관에 들를 필요도 없다. 다만 그 ...

2021.03.31
8
태국 코사무이도 7월부터 외국인 관광객 허용

*코사무이 전경 태국 남부의 조용한 섬 사무이도 7월부터 외국 관광객을 맞을 전망이다. 코사무이(Koh Samui)에서 '코(Koh)'는 '섬'이라는 뜻이고 '사무이(Samui)'의 어원에 대해선 다양하다. 산스크리트어 'Sea Water'에서 왔다고도 하고 말레이어 'Safe Haven'을 뜻하는 '사보이' 를 유래로 보기도 한다. 코사무이의 기후는 태국 여타지역과는 달라, 비가 많이 오는 7-8월에 강우량이 오히려 강우량이 적고 날씨가 맑다. 반면 태국이 건기로 접어드는 11월 이후에 비가 많이 온다. 이 때문에 여름에 결혼한 사람들의 태국 허니문 여행지로도 인기있는 곳이었다. 면적은 228제곱km로 300제곱km인 강화도보다는 작지만 태국에서는 푸켓(570제곱km)에 이어 두번째로 큰 섬이다. 푸켓처럼 섬주민의 집단면역을 달성하고, 섬내에 내국인 관광객과 섞이지 않는 '봉쇄루트'를 만들어 외국인 관광객을 받겠다는 계획이다. 코사무이의 관광 스타일이 코로나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해외여행의 한 표본을 제시할 지 주목된다. <3월 29일, 월요일> ■ Covid- 19 ☞ 태국 일일 확진자 77명, 사망 1명. 해외유입 19명. 방콕 관련 감염자 총 32명. 누적 확진자 2만8천734명, 누적 사망자 94명, 추가 사망자는 방콕 거주 75세 여성으로 갑상선, 고혈압 등의 기저질환자로 가족에게서 감염 추정. ☞ 한국 일일 확진자 482...

2021.03.29
2022.07.31참여 콘텐츠 4
6
태국 왕실의 상징, 후아힌 기차역

태국 라마 6세는 100년전 후아힌에 여름별장을 지었다. 왕실의 여름별장이 들어서면서 태국 최초의 철도가 뚫렸고, 골프장도 등장했다. 후아힌에는 지금도 명성이 높은 블랙마운틴, 반약, 크릭 등의 골프장이 있다. 후아힌 기차역은 궁전을 상징하듯 붉은 계통의 왕실대합실과 일반인 대합실이 어때를 마주하고 있다. 철길을 건너면 증기기관차가 전시돼 있다.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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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에이스 오브 후아힌(Ace of Huahin) 리조트

태국 여행 목적지를 후아힌으로 정했고, 가성비 높은 리조트를 찾는다면 단연 에이스 오브 후아힌 리조트를 고려해볼만 하다. 차암 지나 후아힌 초입에 있는 이곳은 독특한 건축스타일에 전용해변을 갖추고 있다. 파란색 컨셉트에 곳곳에 물이 넘치니 시원하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총 8개 스타일의 룸이 있어 가격대가 다양하지만 슈피리어급은 비시즌이라면 10만원 초반대면 가능할 것 같다. 직접 가본 사람이라면 침실에서 바로 뛰어드는 풀액세스부터 찾을 것 같다. 룸도 널찍널찍해 방콕 도심의 주니어 스위트급이다. 2016년 건립되고 2년쯤 뒤 코로나를 맞았다 열었으니 여전히 새 리조트다. 부동산 건축 회사인 서라쌋이란 분이 오너고 깐차나부리, 방콕, 나콘파톰 등 태국 9군데 비슷한 스타일의 리조트가 있다. ‘보호’와 ‘행운’의 의미가 있다는 ‘쿰’이란 새가 마스코트로 곳곳에 심벌이 있다. 차로 5분 거리에 이태리 베니치아를 본뜬 후아힌 베네치가 있고, 후아힌 기차역, 후아힌 마사지거리, 마켓빌라 등이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2-3일 심심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엮기에도 제격이다. 후아힌을 방문하고 이곳에 묵을 사람이라면 이런 일정은 어떨까? 첫날: 호텔-베네치아-후아힌역-몬순와이너리-후아힌 마사지거리-마켓빌라 둘째날: 호텔 수영장 해변-조랑말타기-후아힌시내-해변 시푸드 레스토랑 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수영장 옥상바의 푹신한 쿠션에서 저녁 어스름의 바...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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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후아힌의 비범한 ‘스탠다드’ 호텔

이름과는 달리 스탠다드하지는 않다. 후아힌 해변에 위치한 '더 스탠다드 후아힌'은 처음 만나는 로비에 게시한 호텔이름부터 거꾸로 부쳐놨다. 부동산, 건설업으로 유명한 산시리 그룹이 2021년 12월 완공해 오픈했다. 오너는 태국인 세타 산시리 회장. 막 오픈해 등기부에 잉크도 채 마르지 않은 것 같은데 내부로 들어서면 예사롭지 않다. 한 눈에도 수령이 오래된 나무들이 곳곳에 무성한 줄기와 잎을 드리우고 있다. 알아보니 태국 왕실토지를 장기 임차해 모기업인 산시리 부동산 회사가 건설한 것이다. 왕실 토지의 나무는 함부로 베어낼 수 없다. 199개의 다양한 룸을 갖췄는데 마케팅이 전혀 스탠다드답지 않다. 특별한 아이디가 돋보인다. 먼저 27채의 빌라는 애완견을 데리고 숙박할 수 있다. 마리당 숙박료는 1200밧. 난생 처음 이곳을 찾는 사람은 방 값의 15%를 할인해 준다. 에이전트 가격보다는 좀 비싼 호텔 사이트를 통해 직접 예약하는 경우겠지만 애완견 떼어놓지 않고 여행할 수 있으니 선택받을 일이 많다. 이곳의 간판인 리도라는 레스토랑도 재미있다. 음식 맛과 디스플레이도 수준급인데 오후 6시 이후부터 2시간 동안은 1인 1500밧만 내면 주종 불문하고 와인 무제한이다. 주당들에게 환영받을 곳이다. 시뷰룸이 많지 않지만 수영장 지나면 널찍한 해변이 기다리고 있다. 방 분위기는 우드와 기본적인 노랑색 톤으로 화사하다. 룸 스타일이 워낙 많...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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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후아힌과 몬순밸리 와이너리

태국 서부의 후아힌이 인기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태국 관광관련 부서에서 적극 밀고 있기 때문인 것 같지만 코로나 이후의 관광지에 어울리는 여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우선 후아힌에는 바글바글거릴 관광지가 많지 않다. 해안을 따라 고급 호텔과 리조트들이 길게 이어져 있고, 가격들도 대부분 비싸 여행사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유혹하는 단체 패키지를 구성하기 어렵다. 리조트나 호텔을 이용해 휴식을 하거나 아침 저녁으로 해변을 걷고, 맛있는 식당을 찾고, 마사지나 스파를 하는 게 주된 여행일정이다. 한마디로 웰빙 투어지다. 아이들이 있다면 퍽이나 즐비한 물놀이 동산을 찾아도 된다. 후아힌 숙소의 비용이 부담된다 싶으면 30-40분 못미쳐 있는 차암을 찾아도 된다. 후아힌과 차암에서 각 45km쯤 떨어져 있는 와이너리인 몬순밸리(Monsoon Valley)는 반나절 심심함을 달래줄 만한 곳이다. 560에이커(60만평)의 광활한 농장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퓨전 레스토랑과 여러종류의 와인 곁들인 근사한 점심도 가능하다. 국제와인 콘테스트에서 10위에 오른 적이 있다. 100-300밧의 비용으로 자전거나 트램을 타고 농장을 돌거나 코끼리 먹이주기 등도 경험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1월 중순부터 3월까지가 포도가 익어가고 수확하는 시기이므로 이때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081 701 0222) <by H...

2022.07.29
2024.10.16참여 콘텐츠 11
태국 홍수피해 확산, 커지는 우려

*홍수로 치앙마이 버스터널 앞에 주차된 오토바이들이 잠겨있다. (방콕 포스트) 태국의 홍수피해가 확산되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 10월 5일 태국 재난방지 및 완화국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38개 주에서 홍수가 발생해 240개 군이 영향을 받았고 20만가구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만 49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아직도 20개 주에서 홍수가 여전히 우려되고 있다. 북부 최대도시 치앙마이를 비롯해 치앙라이, 파야오, 매홍손, 람푼, 람빵, 딱, 핏사눌록, 펫차분, 수코타이, 러이, 우돈타니, 깔라신, 차이야품, 콘깬, 마하사라캄, 우본랏차타니, 앙통, 프라나콘 씨 아유타야 등이다. 9월말 역대 최대의 물난리를 겪었던 치앙마이는 10월 5일 핑강의 수위가 5.3미터로 50년만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북부 지역에서 최대규모의 메응갓 댐의 저수량도 113%에 이르러 홍수에서 막 회복하려던 시점에서 다시 큰 피해로 이어질 것이 우려되고 있다. 나이트 바자와 주요 상업 지구는 1미터 깊이의 홍수에 잠겼고, 침수 상점들도 상당수 문을 닫았다. 호텔들과 치앙마이 국제공항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홍수의 영향을 고려해 공항측은 2~3시간 더 여유를 가질 것을 권고하고 있다. 란나 병원 등도 홍수 피해를 입었으며 매탱 지역에서는 급격히 불어난 물로 코끼리 자연 공원이 침수되며 코끼리 2마리도 죽은 것으로...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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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 홍수 회복할 틈도 없이 또 큰비 예보

(방콕포스트) 태국의 홍수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주말부터 또 큰 비가 예보됐다. 태국 기상청은 베트남 해안 인근의 저기압이 열대폭풍 '솔릭(Soulik)'으로 발달하며 그 영향으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전역에 폭우가 예고된다고 발표했다. 태국은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전국 30개주에서 홍수가 발생해 총 15만여 가구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로 인해 45명이 사망하고 24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북부 치앙라이와 핏사눌록 , 동북부 농카이와 부엥깐 주, 중부 아유타야 주, 남부의 사툰 주에서 홍수피해가 계속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by Harry>

2024.09.19
K POP Coverdance 치앙마이 우승팀

K POP 커버댄스 치앙마이 본선팀. 실력이 예사롭지 않다.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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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산책길

태국 북부 치앙마이 대학을 들어서면 호수가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다. 토요일 아침 이곳을 걷는 사람이 적지 않다. 치앙마이 대학내 산책길

2023.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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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Softpower Festival 치앙마이 Night

올해 처음 시도해 보는 K Softpower Festival의 전야제 Chiangmai Night. 7월 13일 치앙마이 쿤캄국제컨벤션 센터에 치앙마이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한국 무용과 K POP 댄스, 한국관광소개, 한국건강 음식 등을 선보였다. 치앙마이 부지사 등 여러 중요인사들이 참석했는데 더러 늦게는 왔을망정 자리를 뜨는 사람은 없었다. 주지사의 긴급회의로 대신 참석한 부지사는 한국의 여러문화가 치앙마이에서도 대세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by Harry>

2023.07.15
2024.10.16참여 콘텐츠 65
태국 영화관, 뱀이거나 쥐이거나.

뱀에 물렸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그 물린 흔적을 공개했다. 태국 개봉관에서는 최근 ‘조커’와 한국영화 ‘베테랑2’도 상영중인데 주말에도 썰렁하다. OTT의 영향으로 한국이나 태국도 영화관에 찬바람인 부는 것은 공통현상이지만 태국에는 최근 영화관에서 ‘뱀 소동’이 있었다. 지난달 25일 곳곳에 보도된 ‘뱀 또는 쥐’ 사건이다. 두달 전인 7월 31일, 27세의 여성이 방콕의 한 쇼핑몰 복합 상영관에서 영화를 보다 극장 안에서 독사에 물렸다고 주장한 것이었다. 이 여성은 영화를 보다 왼쪽 발에 무언가가 기어가는 것을 느꼈고, 발을 흔들다가 물린 듯한 통증을 느낀 뒤 붉은 반점 두 개를 발견했다. 영화관 직원에게 알리고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는 독사에 물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하룻 밤동안 입원비만 2만5천밧(한화 약 100만원)을 지불한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다. 영화관 측은 치료비 28만원을 지불하고 추가 보상을 제안했으나 여성은 이를 이를 거절했다. 또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페이스북 페이지와 내무부에도 알리고,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안전과 관련된 형사사건’이라며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뱀이라기 보다는 쥐일 것 같다'고 주장했던 영화관 측은 보상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뱀이든 쥐든 머리를 들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인구 1천만의 현대화된 대도심 영화관에서 독사의 출현!! 무서워서 극장 가겠나? <by...

2024.10.06
태국 홍수피해 확산, 커지는 우려

*홍수로 치앙마이 버스터널 앞에 주차된 오토바이들이 잠겨있다. (방콕 포스트) 태국의 홍수피해가 확산되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 10월 5일 태국 재난방지 및 완화국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총 38개 주에서 홍수가 발생해 240개 군이 영향을 받았고 20만가구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만 49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아직도 20개 주에서 홍수가 여전히 우려되고 있다. 북부 최대도시 치앙마이를 비롯해 치앙라이, 파야오, 매홍손, 람푼, 람빵, 딱, 핏사눌록, 펫차분, 수코타이, 러이, 우돈타니, 깔라신, 차이야품, 콘깬, 마하사라캄, 우본랏차타니, 앙통, 프라나콘 씨 아유타야 등이다. 9월말 역대 최대의 물난리를 겪었던 치앙마이는 10월 5일 핑강의 수위가 5.3미터로 50년만에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북부 지역에서 최대규모의 메응갓 댐의 저수량도 113%에 이르러 홍수에서 막 회복하려던 시점에서 다시 큰 피해로 이어질 것이 우려되고 있다. 나이트 바자와 주요 상업 지구는 1미터 깊이의 홍수에 잠겼고, 침수 상점들도 상당수 문을 닫았다. 호텔들과 치앙마이 국제공항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홍수의 영향을 고려해 공항측은 2~3시간 더 여유를 가질 것을 권고하고 있다. 란나 병원 등도 홍수 피해를 입었으며 매탱 지역에서는 급격히 불어난 물로 코끼리 자연 공원이 침수되며 코끼리 2마리도 죽은 것으로...

2024.10.06
태국여행시 약간의 바트화 준비

태국에서 QR카드를 이용한 '캐시리스 페이' 가 가능한 가운데 주의사항이 생겼다. 한국여행자들도 하나은행을 포함한 GLN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태국에서도 QR 결제가 이용됐는데 10월 4일부터는 태국금융당국의 방침에 따라 소형 가맹점은 이용이 제한됐다. 개인사업자가 관리하는 야시장, 개인택시, 소형매장 등이 해당된다고 한다. 하지만 GLN 앱이 아닌 GLN 서비스 제휴앱은 이용이 가능하다. 여행자 입장에서 어떤 경우는 되고 안되고를 판단하기 쉽지 않으니 시장이나 길거리 상점 등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소액이나마 현금을 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태국에서는 보통 결제 이용대금을 QR 코드로 지불하고자 하면 "스깬"이라고 말하면 된다. 대형 매장은 QR코드에 지불액이 명기되지만 일부업소는 금액을 직접 입력해야해 주의가 요구된다. 광범위한 QR코드 활용에 따라 일부 업소에서는 오히려 현금을 받지 않는곳도 있다. 2021년 시작돼 한국에서는 하나은행이 처음 도입한 뒤 다양한 금융기관으로 확산된 GLN 서비스는 각국결제 시스템을 QR코드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환전 수수료가 낮고, 여행 뒤 잔돈이 남지않아 해외여행자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by Harry> https://www.happythai.co.kr/ 해피타이 - 행복한 태국여행 태국여행은 해피타이! 행복한 태국을 선물드리겠습니다. www.happythai.co.kr

2024.10.05
17
한국 패션레전드 이상봉, 태국심장에 한국을 심다

한국 패션계의 거목 이상봉 디자이너가 태국에 ‘한국 패션’의 진수를 알렸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의 중심부 시암패러건에서 열린 방콕 국제패션위크 2024(BIFW 2024)에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미(美)를 구현, 화제의 중심에 섰다. 태국 및 아시아의 톱디자이너가 참가한 패션위크에서 이상봉 디자이너는 ‘공존: 건축과 인류,Coexistence: Architecture & Humanity’를 주제로 한국 건축 양식과 현대 패션의 섬세한 우아함을 절묘하게 융합시켰다. 이상봉 디자이너의 태국 방콕 패션쇼는 2012년에 이어 12년만이다. *BIFW 서막을 장식한 패션쇼에 앞서 이상봉 디자이너(왼쪽에서 6번째)가 박용민 주태국 대한민국대사(왼쪽에서 4.5번째) 부부와 배우 홍석천(왼쪽 두번째), 한태교류센터KTCC 홍지희 대표(왼쪽 3번째), 시암패러건 관계자, 모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배경에 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지며 시작된 패션쇼는 부드러움과 강인함, 곡선과 기하학적 무늬, 음양 색상 사이의 균형을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고도 정교하게 결합한 디자인은 한국패션계의 레전드 이상봉의 진면모를 엿보게 했다는 평이다. 배우 남규리와 홍석천이 런웨이를 빛냈으며, 주태국 대한민국민국 박용민 대사가 참석해 축하했다. 이상봉 디자이너는 방콕 국제패션쇼 하루 전...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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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라용 코사멧 여행, 해변과 내륙여행의 절묘한 조화

태국 어디로 가족여행갈까 허둥대는 바쁜 가장에겐 해답이 있다. 방콕에서 차로 3시간 거리인 동부 라용과 인근 사멧(코사멧) 섬을 한데 엮는 것이다. 2-3일간의 짧은 일정으로도 번잡함을 피한 해변에서의 느긋한 휴식을 취하고 위로 받을 수 있다. 좀더 바지런한 여행을 원한다면 관광지가 많은 파타야에서 하룻밤 보낸 뒤 코사멧에 들어가도 된다. 파타야 일정을 선택했다면 가는 길목에 요즘 핫한 시라차 카오키야우 오픈동물원에 들려 아기하마 무뎅과 눈인사하면 좋다. 라용은 해변에 인접한 매리어트나 노보텔 호텔을 택한다면 실수가 적다. 좀 더 로컬 기분을 만끽하고 정동향의 일출을 침대위에서 맞길 원한다면 왕깨우리조트 촌탈레가 해답이다. 여행시기가 5-7월이라면 수파트라랜드 같은 과일 농장 들르는 것을 잊지 말자. 이 시기는 과일의 제왕과 여왕이 조우하는 두리안과 망고스틴의 시즌이다. 코사멧은 2000년 초중반 한국인에게도 허니문여행지로 각광받던 곳이었다. 그 뒤 인근바다에서 유조선 기름 누출로 영향을 받았지만 15년이 넘어 완전히 회복했다. 코로나의 3년 휴식은 섬에 더 생기를 불어넣었다. 코사멧에 가려면 반페부두를 거쳐야 한다. 이곳 주차장에 차를 대고 여객선 타고 30분이면 섬에 도착한다. 오후 5시가 막배. 사이깨우나, 르비만, 아오프라오같은 고급리조트는 아오프라오 부두에 전용 합동대합실을 마련하고 체크인하고, 짐까지 받아준다. 섬전체가 국...

2024.09.29
2024.10.16참여 콘텐츠 71
태국 영화관, 뱀이거나 쥐이거나.

뱀에 물렸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그 물린 흔적을 공개했다. 태국 개봉관에서는 최근 ‘조커’와 한국영화 ‘베테랑2’도 상영중인데 주말에도 썰렁하다. OTT의 영향으로 한국이나 태국도 영화관에 찬바람인 부는 것은 공통현상이지만 태국에는 최근 영화관에서 ‘뱀 소동’이 있었다. 지난달 25일 곳곳에 보도된 ‘뱀 또는 쥐’ 사건이다. 두달 전인 7월 31일, 27세의 여성이 방콕의 한 쇼핑몰 복합 상영관에서 영화를 보다 극장 안에서 독사에 물렸다고 주장한 것이었다. 이 여성은 영화를 보다 왼쪽 발에 무언가가 기어가는 것을 느꼈고, 발을 흔들다가 물린 듯한 통증을 느낀 뒤 붉은 반점 두 개를 발견했다. 영화관 직원에게 알리고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는 독사에 물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하룻 밤동안 입원비만 2만5천밧(한화 약 100만원)을 지불한 여성은 경찰에 신고했다. 영화관 측은 치료비 28만원을 지불하고 추가 보상을 제안했으나 여성은 이를 이를 거절했다. 또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페이스북 페이지와 내무부에도 알리고,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안전과 관련된 형사사건’이라며 경찰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뱀이라기 보다는 쥐일 것 같다'고 주장했던 영화관 측은 보상의사를 보이고 있지만 뱀이든 쥐든 머리를 들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인구 1천만의 현대화된 대도심 영화관에서 독사의 출현!! 무서워서 극장 가겠나? <by...

2024.10.06
태국여행시 약간의 바트화 준비

태국에서 QR카드를 이용한 '캐시리스 페이' 가 가능한 가운데 주의사항이 생겼다. 한국여행자들도 하나은행을 포함한 GLN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태국에서도 QR 결제가 이용됐는데 10월 4일부터는 태국금융당국의 방침에 따라 소형 가맹점은 이용이 제한됐다. 개인사업자가 관리하는 야시장, 개인택시, 소형매장 등이 해당된다고 한다. 하지만 GLN 앱이 아닌 GLN 서비스 제휴앱은 이용이 가능하다. 여행자 입장에서 어떤 경우는 되고 안되고를 판단하기 쉽지 않으니 시장이나 길거리 상점 등을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소액이나마 현금을 준비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태국에서는 보통 결제 이용대금을 QR 코드로 지불하고자 하면 "스깬"이라고 말하면 된다. 대형 매장은 QR코드에 지불액이 명기되지만 일부업소는 금액을 직접 입력해야해 주의가 요구된다. 광범위한 QR코드 활용에 따라 일부 업소에서는 오히려 현금을 받지 않는곳도 있다. 2021년 시작돼 한국에서는 하나은행이 처음 도입한 뒤 다양한 금융기관으로 확산된 GLN 서비스는 각국결제 시스템을 QR코드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환전 수수료가 낮고, 여행 뒤 잔돈이 남지않아 해외여행자들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by Harry> https://www.happythai.co.kr/ 해피타이 - 행복한 태국여행 태국여행은 해피타이! 행복한 태국을 선물드리겠습니다. www.happythai.co.kr

2024.10.05
3
일기예보 틀린 날의 방콕 철도공원

주말 내내 큰 비가 내린다는 태국 가상청의 일기예보가 빗나갔다. 방콕 짜뚜짝시장 인근의 철도공원이 토요일 아침 사람들로 붐빈다. 애완동물과 산책할 수 있는 PET PARK를 비롯해 자전거 전용도로와 조깅코스에 사람들이 넘쳐난다. 방콕키안들이 모두 쏟아져 나온 느낌. 시장도 활기에 차 있다. 오전 7시부터는 인도어 골프연습장이 운영된다. 공원 안에는 꽃들이 만발. 12년전 주태 한국대사, 연예인 김형준과 나무를 심었던 기억이 새록. 너무 커졌을 나무와 큰 공원. 찾기 쉽지않다.

2024.09.21
17
찻찻 방콕시장 만나보니

지난해 진통 속에 출범한 태국 새정부는 소프트파워를 국가성장 동력으로 채택했다. 오도가도 못하는 코로나 기간 중에 가만히 살펴보니 K-POP 가수 리사와 태국 젊은 가수 밀리가 일으키는 경제 효과가 적잖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었다. 태국사람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얘기다. 2024년 6월 28일 태국정부는 마침내 ‘Splash-Softpower 포럼’이란 것을 처음 개최했다. (물을) 튀기다란 뜻의 Splash 처럼 소프트파워가 경제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는 염원을 담았을까? 코로나는 물러났지만 태국경제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건설 제조업 분야에서는 ‘곡소리’가 나온다고 한다. 태국 굴지의 모건설회사도 3개월째 직원급여가 밀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처음 열리는 태국 소프트파워 이벤트이기 때문인지 6월 28일 오전 방콕 퀸시리킷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중량감있는 태국인사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국가소프트파워전략위원회 위원장인 세타 타위신 총리가 개막사를 하고, 부위원장인 패통탄 친나왓 여당대표가 이어 연단에 올랐다. 부총리, 장관 등 신문에서만 보던 인사들 뿐만이 아니라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의 다닌회장 등도 모습을 드러내는 희귀한 장면이 연출됐다. *CP그룹의 다닌명예회장(가운데) *행사장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은 공동관으로 초청받아 참여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탁신 전 총리도...

2024.06.28
태국 깐깐히 못박으며 쥬라기 공원 촬영허가

쥬라기 공원의 영화 장면 태국이 새영화 쥬라기 공원의 촬영지가 된다. 런던에 본사를 둔 사가(SAGA) 프로덕션은 새 영화시리즈 쥬라기 공원의 영화촬영지로 태국 수도 방콕 및 남부의 휴양지 뜨랑, 끄라비, 팡아의 국립공원 3곳에 대한 촬영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쥬라기 공원의 태국분량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6일까지 한달 넘게 촬영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끄라비 마야베이에서 ‘더 비치’의 촬영허가를 내 준 뒤 환경파괴 논란이 일며 곤욕을 치렀던 태국 정부는 쥬라기 공원의 촬영조건을 매우 까다롭게 정했다. 우선 영화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촬영구역을 폐쇄할 수 없으며 소음을 통제하고 안전을 보장하며 자연 자원과 환경에 손상을 주거나 야생동물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못박았다. 또 촬영지의 굴착, 변경 등으로 원래 자연 조건에 손상을 가해서는 안되며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고도 규정했다. 태국은 지난 2000년 레오나르도 디캐프리오 주연의 ‘더 비치’ 촬영을 위해 영화사가 야자수를 베고 불도저로 해변을 훼손해 환경과 생태계에 피해를 주었다는 논란이 크게 일었다. 태국은 관련 부처와 환경 피해를 유발한 영화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끝에 복구 책임을 지는 것으로 결론지어졌으며, 태국 대법원은 당시 20세기 폭스사와 산타 인터내셔널 필름 프로덕션에 1,000만 밧(약 270,000달러)를 제공...

2024.06.05
2022.10.17참여 콘텐츠 3
31
가성비 최강 애스코트 텅러 방콕(Ascott Thonglor Bangkok)

열쇠를 받으면서 호기심부터 일었다. 450개가 넘는 객실을 갖춘 커다란 몸집을 시내 한복판, 그것도 물 좋은 텅러라는 곳에 어떻게 밀어 넣었을까? 코로나 이후 오픈한 지 3개월이 채 안된 최신 호텔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새 호텔다운 모던함과 단정함, 태국이므로 가능한 세계 최강의 가성비. 애스코트 탕러 방콕(Ascott Thonglor Bangkok)은 그 끝판에 있었다. 애스코트 텅러 방콕(02 344 1999)은 스쿰윗 59 대로 변에 있다. BTS 텅러역 지근거리로 도로에서 보면 왼쪽은 매리어트호텔이 자리 잡았고, 오른쪽엔 인터콘티넨탈 호텔이 오픈을 위한 마지막 단장을 하고 있다. 럭셔리 백화점 엠쿼티어와 엠포리움이 텅러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반대쪽엔 게이트웨이 에카마이가 있다. 호텔에서 지하철 역 등으로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애스코트 텅러 방콕의 이웃은 루프톱바 티츄카다. 해파리를 뒤집어쓴 것 같은 티츄카는 빌딩이 홀인원 기념패 같은 모습인데 코로나 이후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곳이다. 호텔 소유자는 Ananda Development & Mitsui Fudosan Asia. 애스코트에 들어서면 호적에 잉크가 막 말라가는 새로 연 호텔답게 깔끔한 원목과 밝은 회색톤의 소파, 크롬컬러의 집기들이 고급스러움을 풍긴다. 객실은 5 카테코리로 분류된다. 딜럭스형 룸타입은 총 280개나 있는데 호텔형 스타일이고, 나머지 스...

2022.10.16
3
태국 방콕 5성호텔의 유혹

입국이 자유롭지만 태국 관광이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되기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이란 예상이다. 항공료가 만만찮은 데다 태국에 왔다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현재 코로나 음성확인이 되어야 하는 것도 걸림돌이다. 만에 하나 코로나에 감염되면 1주일 이상 뜻하지 않은 체류를 해야 하며 비용도 만만치 않다. 아직까지는 여행의 불안심리가 남아있는 것이다. 2년여간 떠나갔던 외국여행객들의 발길을 되돌리기 위한 노력들이 한창인 가운데 호텔들은 제각기 파격 프로모션으로 주목을 받으려 하고 있다. 방콕 중심부의 영국 런던 호텔 계열의 랭캐스터 호텔도 그 중의 하나다. 시설과 규모 등으로 5성급(AAA) 으로 너끈히 분류되는 이 호텔은 2017년 11월 오픈한 2년 뒤 코로나가 터졌다. 수완나품 공항에서 에어포트 링크(전철)로 방콕 도심을 연결하는 마카산 역이 호텔 근처에 있다. 백화점들이 이 즐비한 스쿰윗 메인도로에서 그다지 멀지도 않건만 믿기 어려운 가격을 내놨다. 10월 31일까지 딜럭스 룸이 7만 원대(2천 밧대)다. 2인의 호텔 조식 값이 아무리 적게 잡아도 3만-4만 원은 될 터이니 순수 방값만 4만 원 정도 되고, 다시 1인 기준으로 따져보면 2만 원쯤 되니 그저 신기할 뿐이다. 고급 호텔답게 이용평에는 식사, 시설, 위치, 객실, 서비스 등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https://lancasterbangkok.com 을 통해 호...

2022.06.29
3
태국 방콕의 대형 시장 확진자 대거 발생, 우려

태국의 바이러스 일일 확진자 발생건수가 2주일 째 100명 이하를 보이는 가운데, 방콕의 대형 재래시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우려를 던지고 있다. 아직 공식통계에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톤부리의 방캐 시장과 주변에서 80여 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온 것으로 3월 14일 오전 보도되며 시장이 전격 폐쇄됐다. '백신여권', '격리기간' 감축 논의에 이어 물뿌리기 쏭끄란 축제 등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지만 예측 불가능 한 것이 코로나다. 추가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 <3월 14일, 일요일> ■ Covid-19 ☞ 태국 일일 확진자 78명. 사망 1명. 사망자는 암 환자로 사뭇사콘 거주 56세 여성. 2월 19일 감염. 일일 감염자 중 11명은 해외유입. ☞ 한국 일일 확진자 490명. 수도권이 전체 발생자의 75%. 백신 접종자 아스트라제네카 55만 8천여 명, 화이자 2만 5천여 명. 우선 접종 대상자의 75% 접종. 4월부터는 의료진 외에 일반 국민 대상 접종 시작, 65세 이상이 우선 고려 대상. ☞ 방콕시 톤부리 시장 일대 감염자 80여 명 발생, 방캐(Bang Kae) 및 인근 Sirisetthnont, Kitti, Pasom, Wonder, Talat Mai Bang Kae 시장 긴급 폐쇄(확진자 통계 미반영) 하고 1천400여 명 대상 전수조사. 감염원 확실치 않은 가운데 64세 여성 상인으로 추정. 2월 27일부터 3월 ...

2021.03.14
2024.02.01참여 콘텐츠 14
13
방콕 여기! 쩟페어(JODD FAIRS)

*쩟페어 시그니쳐 메뉴 랭쌥 방콕 쩟페어가 주목받고 있다. 현지 태국어 발음은 쩟페어인데 영문으로는 'Jodd'로 표기된다. 한국어로 잘못 발음하면 아주 이상해 질 수 있는데(?) '조드페어'로 불리기도 한다. 뒤에 박람회란 뜻의 Fair가 붙지만 사실은 상설 야시장이다. 대부분의 상점이 매일 오전 11시 무렵부터 자정까지 문을 연다. 방콕 센트럴 라마 9 백화점 뒤에 있어 지하철(MRT 팔람9역)로 접근이 용이하다. 2023년 여름에는 한국 세계테마기행에 소개되기도 했다. 의류, 장식품, 수공예품, 식음료, 길거리 음식 등이 있는 로컬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코로나 이후 쾌적하고 깨끗하게 단정돼 한국 여행자들에게도 입소문을 타며 방콕관광 필수코스로 떠올랐다. 방콕 주말시장 짜뚜짝 시장보다는 비싼 면이 있지만 밤에 열려 시원하고, 카오산 보다는 넓고 잘 단장됐다. 쇼핑하는 재미와 다양한 음식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게 이곳의 장점. 시장은 액티비티 존을 포함 세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기 다른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의류, 가방, 신발, 빈티지 아이템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노점이 있는 패션 스토어존도 방문객이 많은 곳이다. 태국 음식과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곳에 하이라이트가 기다리고 있다. 꼭 맛봐야 하는 이곳의 별미 ‘랭쌥’이다. 업소에서 입구마다 엄청난 크기의 랭쌥을 전시하며 유...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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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국여행 쇼핑도시 방콕, 전철타고 백화점 투어

*방콕 전철노선과 백화점 지도, 백화점 정보는 해피타이 참조 연중 낮 최고기온 섭씨 30도가 넘는 태국 방콕은 ‘쇼핑몰’이 바로 피서지다. 독일의 글로벌부동산 데이터사인 Emporis 분석에 따르면 방콕에만 무려 200여 개가 넘는 쇼핑몰이 있다. 쇼핑몰은 대부분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유명 쇼핑몰들은 하나같이 전철역(지상철+지하철)을 끼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교통지옥’이라 불릴 정도로 교통체증이 심각한 방콕에서 이들이 생존하는 방법이다. ‘역설적으로’ 전철 노선만 따라가면 백화점 앞으로 척척 내닫게 된다. 방콕에는 왜 이렇게 쇼핑몰들이 많을 것일까? 2014년 천도 242년이 된 방콕은 런던, 파리 등을 제치고 세계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다. 2023년 마스터카드 발표에 따르면 1년간 방콕을 찾은 외국인은 총 2,278만 명. 전세계 주요도시 가운데 1위였다. 2위는 1,910만 명의 프랑스 파리, 3위는 1,909만여 명의 영국 런던이었다. 이미 방콕은 코로나 이전인 2016년부터 파리, 런던을 제치고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해 2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도시는 방콕이 유일하다. 태국의 1인당 GDP가 8천달러가 되지 못한 것을 떠올리면, 수많은 호화 백화점들은 다분히 외국인 관광객이 주 타겟임을 알 수 있다. 쇼핑몰에 들어서면 우선 식사메뉴 걱정은 안해도 된다. 전세계의...

2024.01.30
태국여행 맛있는 곳이 발길 머무는 곳! (미슐랭1스타 정보& 예약2)

앞서 소개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13곳에 이어 나머지 14곳의 정보다. 방락구에 있는 80/20은 큰 길에서 주방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메인코스는 생선인데 홈말리 쌀밥과 코코넛 밀크 등 다분히 태국적 레스토랑이다. 2020년에 이어 2021에도 아시아 50대 식당에 들었다는 것을 자랑하고 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영업한다. CANVAS는 이름처럼 음식을 예술로 승화시킨 곳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리에 화려한 색을 입혔다. 이 독특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세프는 Riley라는 사람이다. 개별음식은 제공되지 않고, 코스메뉴에 20여가지가 제공된다. 세금 봉사료 17% 제외하고 1인당 6,900밧(26만원). 예약시간 보다 10-15분간 일찍 오라고 하고 있으며, 고객이 도착하면 같은 시간에 동시에 음식이 서빙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있다. MIA는 유럽 풍의 아시아 코스요리를 제공한다. 1950년 오픈해 74년 역사를 맞은 AKSORN은 닭고기, 소고기, 오징어 등 해산물 등 식재료를 고루 쓰고 있다. 세트메뉴 가격은 3,400밧. MAISON DUNARD는 프렌치 알파인 스타일의 요리를 제공한다. 와인 셀렉션도 정평이 높다. 2024년 처음으로 1스타에 포함된 INDDEE는 이름처럼 인도 음식을 기본으로 하는 퓨전 레스토랑. 톡특한 허브의 향과 맛을 만끽하려면 Samrub Samrub Thai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2024.01.29
태국여행 맛있는 곳이 발길 머무는 곳! ( 미슐랭 1스타 정보& 예약1)

2024년 미슐랭 별점 하나를 받은 태국 식당은 모두 27곳이다. 이중 2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방콕에 위치해 있다. 이중 먼저 13곳의 정보. 많은 레스토랑 들이 새우, 게 등 해산물과 커리를 이용한 태국 요리로 미식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단품요리를 주문할 수도 있지만 레스토랑의 특색을 살린 코스요리를 채택하고 있는 곳도 많다. 프렌치레스토랑, 퓨전 레스토랑도 1스타에 올라 있기도 하다. 짜오프라야 강을 건너기 전엔 방콕 서북부에는 CHIM by Siam Wishdom, WANA YOOK, JAY FAI 가 있다. CHIM은 왕새우 요리가 시그니처 메뉴이고, , WANA YOOK은 커리라이스 콤보가 대표메뉴. 미슐랭 1스타 식당 가운데 아마도 , JAY FAI가 가장 유명세가 높을 듯 하다.. 자이언트 스윙, 에머랄드 부다상 인근에 위치해 관광코스를 엮어 가면 좋을 텐데 전화번호는 있지만 예약은 받지 않고 먼저 오는 순이다. 게살 오믈렛이 소문난 메뉴. 한국재벌부터 유명인사까지 여기 안다녀간 사람이 없을 정도다. 차오프라야 강변, 방콕의 남서쪽 사톤에도 원스타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중 COTE는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만 영업한다. 모던 프렌치 리베에라요리를 내 놓는다. BLUE는 아이콘시암 1층에 있다.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2014년 문을 연 Cadence는 노르웨이 연어 등의톡특한 재료와 리듬, 꽃, 밸런스에 와인, 칵테...

2024.01.29
태국 맛있는 곳이 발길 머무는 곳<1>

*지도 출처: 해피타이 별점 2개를 받은 태국 미슐랭 레스토랑들은 모두 방콕에 위치해 있다. Baan Tepa, Chef’s Table, Suhring, Sorn, Gaa, Mezzaluna, R-Haan으로 방콕 도심과 랜드마크, 지상철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특히 R-Haan, Gaa, Sorn은 모두 스쿰윗에 위치해 있다. 지상철 통러, 프롬퐁, 에까마이 역에 가까워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오픈 시간과 예약방법, 메뉴가 각각 다르니 지도 및 테이블을 자세히 보고 참조하여 사전 확인하고 가는 것이 헛걸음치지 않는 방법이다. 추가정보 및 예약방법, 상세위치, 전화번호, 대표 메뉴등===>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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