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쩟페어 시그니쳐 메뉴 랭쌥 방콕 쩟페어가 주목받고 있다. 현지 태국어 발음은 쩟페어인데 영문으로는 'Jodd'로 표기된다. 한국어로 잘못 발음하면 아주 이상해 질 수 있는데(?) '조드페어'로 불리기도 한다. 뒤에 박람회란 뜻의 Fair가 붙지만 사실은 상설 야시장이다. 대부분의 상점이 매일 오전 11시 무렵부터 자정까지 문을 연다. 방콕 센트럴 라마 9 백화점 뒤에 있어 지하철(MRT 팔람9역)로 접근이 용이하다. 2023년 여름에는 한국 세계테마기행에 소개되기도 했다. 의류, 장식품, 수공예품, 식음료, 길거리 음식 등이 있는 로컬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코로나 이후 쾌적하고 깨끗하게 단정돼 한국 여행자들에게도 입소문을 타며 방콕관광 필수코스로 떠올랐다. 방콕 주말시장 짜뚜짝 시장보다는 비싼 면이 있지만 밤에 열려 시원하고, 카오산 보다는 넓고 잘 단장됐다. 쇼핑하는 재미와 다양한 음식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게 이곳의 장점. 시장은 액티비티 존을 포함 세 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기 다른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의류, 가방, 신발, 빈티지 아이템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노점이 있는 패션 스토어존도 방문객이 많은 곳이다. 태국 음식과 세계 각국의 길거리 음식을 파는 곳에 하이라이트가 기다리고 있다. 꼭 맛봐야 하는 이곳의 별미 ‘랭쌥’이다. 업소에서 입구마다 엄청난 크기의 랭쌥을 전시하며 유...
*방콕 전철노선과 백화점 지도, 백화점 정보는 해피타이 참조 연중 낮 최고기온 섭씨 30도가 넘는 태국 방콕은 ‘쇼핑몰’이 바로 피서지다. 독일의 글로벌부동산 데이터사인 Emporis 분석에 따르면 방콕에만 무려 200여 개가 넘는 쇼핑몰이 있다. 쇼핑몰은 대부분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유명 쇼핑몰들은 하나같이 전철역(지상철+지하철)을 끼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교통지옥’이라 불릴 정도로 교통체증이 심각한 방콕에서 이들이 생존하는 방법이다. ‘역설적으로’ 전철 노선만 따라가면 백화점 앞으로 척척 내닫게 된다. 방콕에는 왜 이렇게 쇼핑몰들이 많을 것일까? 2014년 천도 242년이 된 방콕은 런던, 파리 등을 제치고 세계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다. 2023년 마스터카드 발표에 따르면 1년간 방콕을 찾은 외국인은 총 2,278만 명. 전세계 주요도시 가운데 1위였다. 2위는 1,910만 명의 프랑스 파리, 3위는 1,909만여 명의 영국 런던이었다. 이미 방콕은 코로나 이전인 2016년부터 파리, 런던을 제치고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한해 2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도시는 방콕이 유일하다. 태국의 1인당 GDP가 8천달러가 되지 못한 것을 떠올리면, 수많은 호화 백화점들은 다분히 외국인 관광객이 주 타겟임을 알 수 있다. 쇼핑몰에 들어서면 우선 식사메뉴 걱정은 안해도 된다. 전세계의...
앞서 소개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13곳에 이어 나머지 14곳의 정보다. 방락구에 있는 80/20은 큰 길에서 주방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메인코스는 생선인데 홈말리 쌀밥과 코코넛 밀크 등 다분히 태국적 레스토랑이다. 2020년에 이어 2021에도 아시아 50대 식당에 들었다는 것을 자랑하고 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영업한다. CANVAS는 이름처럼 음식을 예술로 승화시킨 곳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리에 화려한 색을 입혔다. 이 독특한 서비스를 하고 있는 세프는 Riley라는 사람이다. 개별음식은 제공되지 않고, 코스메뉴에 20여가지가 제공된다. 세금 봉사료 17% 제외하고 1인당 6,900밧(26만원). 예약시간 보다 10-15분간 일찍 오라고 하고 있으며, 고객이 도착하면 같은 시간에 동시에 음식이 서빙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고 있다. MIA는 유럽 풍의 아시아 코스요리를 제공한다. 1950년 오픈해 74년 역사를 맞은 AKSORN은 닭고기, 소고기, 오징어 등 해산물 등 식재료를 고루 쓰고 있다. 세트메뉴 가격은 3,400밧. MAISON DUNARD는 프렌치 알파인 스타일의 요리를 제공한다. 와인 셀렉션도 정평이 높다. 2024년 처음으로 1스타에 포함된 INDDEE는 이름처럼 인도 음식을 기본으로 하는 퓨전 레스토랑. 톡특한 허브의 향과 맛을 만끽하려면 Samrub Samrub Thai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2024년 미슐랭 별점 하나를 받은 태국 식당은 모두 27곳이다. 이중 2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방콕에 위치해 있다. 이중 먼저 13곳의 정보. 많은 레스토랑 들이 새우, 게 등 해산물과 커리를 이용한 태국 요리로 미식가들을 사로잡고 있다. 단품요리를 주문할 수도 있지만 레스토랑의 특색을 살린 코스요리를 채택하고 있는 곳도 많다. 프렌치레스토랑, 퓨전 레스토랑도 1스타에 올라 있기도 하다. 짜오프라야 강을 건너기 전엔 방콕 서북부에는 CHIM by Siam Wishdom, WANA YOOK, JAY FAI 가 있다. CHIM은 왕새우 요리가 시그니처 메뉴이고, , WANA YOOK은 커리라이스 콤보가 대표메뉴. 미슐랭 1스타 식당 가운데 아마도 , JAY FAI가 가장 유명세가 높을 듯 하다.. 자이언트 스윙, 에머랄드 부다상 인근에 위치해 관광코스를 엮어 가면 좋을 텐데 전화번호는 있지만 예약은 받지 않고 먼저 오는 순이다. 게살 오믈렛이 소문난 메뉴. 한국재벌부터 유명인사까지 여기 안다녀간 사람이 없을 정도다. 차오프라야 강변, 방콕의 남서쪽 사톤에도 원스타 식당들이 자리잡고 있다. 이중 COTE는 수요일에서 일요일까지만 영업한다. 모던 프렌치 리베에라요리를 내 놓는다. BLUE는 아이콘시암 1층에 있다.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2014년 문을 연 Cadence는 노르웨이 연어 등의톡특한 재료와 리듬, 꽃, 밸런스에 와인, 칵테...
*지도 출처: 해피타이 별점 2개를 받은 태국 미슐랭 레스토랑들은 모두 방콕에 위치해 있다. Baan Tepa, Chef’s Table, Suhring, Sorn, Gaa, Mezzaluna, R-Haan으로 방콕 도심과 랜드마크, 지상철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특히 R-Haan, Gaa, Sorn은 모두 스쿰윗에 위치해 있다. 지상철 통러, 프롬퐁, 에까마이 역에 가까워 접근이 매우 용이하다. 오픈 시간과 예약방법, 메뉴가 각각 다르니 지도 및 테이블을 자세히 보고 참조하여 사전 확인하고 가는 것이 헛걸음치지 않는 방법이다. 추가정보 및 예약방법, 상세위치, 전화번호, 대표 메뉴등===>클릭
Bang Pu Recreation Center 방콕 도심에서 1시간 거리의 사뭇쁘라깐의 방뿌 레크리에이션 센터. 방콕에서 가장 가까운 바닷가. 입장료도 없고, 크게 볼 것도 없지만 바닷사람 쐬고 자유로운 새들의 비상과 낙조를 보며 여유를 찾을 수 있다. 태국여행정보==>카카오채널
‘쇼핑 천국’ 태국 방콕에 새로 들어선 백화점 엠스피어(Emsphere)가 랜드마크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해인 2023년 12월 1일 오픈한 이 곳은 태국 The Mall 그룹이 방콕 프롬퐁 BTS 역 인근에서 시작한 ‘Em District’ 프로젝트의 ‘완성판’이다. 1997년 엠포리움 백화점이 가장 먼저 들어섰고, 2015년에는 명품숍이 즐비한 엠쿼티어 백화점이 개장했다. 총 200억 밧(한화 7천600억원)이 투자된 엠스피어는 스쿰윗 도로 22-24 사이에 위치해 있고, 벤자시리 공원과 인접한 방콕 최중심의 노란자위 땅 위에 비집고 들어갔다. 총 면적은 20만 제곱미터로 맞은편 25만 제곱미터의 형제 백화점 엠쿼티어보다 좁고, 40만 제곱미터의 시암패러건의 절반 크기지만 최신 트렌드를 빠짐없이 반영해 해외 여행객의 눈길, 발길을 잡는다. 방콕 도심에서는 처음으로 스웨덴가구 아웃렛 이케아(IKEA)를 3-4 층에 품고 있고, 300개 이상의 라이프스타일 매장이 입점했다. 세계 각국 브랜드는 1천개 이상. 태국에서 이케아는 현재 방콕 외곽의 방나와 남부 푸껫에서 영업 중이다. EmPark는 센트럴이스트빌처럼 애견과 함께 하는 공원으로 운영하는 특이함을 갖췄고, 5층의 Em Wonder는 6천석 규모의 공연장이 들어섰다. 국제음식 마켓인 Em Mercado도 다채롭다. 아시안 음식 34곳, 서양음식 19곳, 카페-디저트 52개 업소가...
‘음식 천국’ 태국에 미쉐린 별점 식당들이 증가하고 있다. 태국 관광청(TAT)이 지난해 12월 14일 발표한 2024 미쉐린 가이드에서 별점 2개를 받은 곳은 7곳, 별점 1개를 받은 곳은 28곳이다. 1년 전에 비해 2스타는 2개, 1스타 식당은 3개가 늘었다. 이 밖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을 의미하는 빕구르망은 196곳이나 됐다. 별점 2개를 받은 곳은 Baan Tepa, Chef’s Table, Suhring, Sorn, Gaa, Mezzaluna, R-Haan으로 모두 방콕에 위치한 식당들이었다. 구글링을 통해 해당 식당의 영문을 검색하면 위치와 영업시간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별점 1개는 Potong, Wana Yook, Haoma, Maison Dumand, Mia, Cavas, LeDu 등 대부분 방콕에 위치한 식당 들이며 방콕 인근 주 논타부리의 Suan Thip 식당도 별 1개를 받았다. *출처:미쉐린가이드 길거리식당(사실은 길거리 식당은 아니지만)으로 한국관광객들에게도 자주 언급되는 Jay Fai와 방콕 에카마이의 Khao도 별점 1개가 유지됐다.(관련정보:https://blog.naver.com/leekiza/221158759513) 미슐랭 별점 받은 태국 노변식당 할머니 허름해 보이는 태국 노변식당 하나가 미슐랭 가이드의 별점을 받아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태국 방콕 랏...
*방콕의 유명사원 왓프라깨우 앞에서 일광욕 하는 외국인:출처:Thaiger 태국 방콕의 사원 앞 과장에서 비키니로 일광욕을 한 외국 관광객이 거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태국의 한 페이스북 유저는 지난 1월 12일 방콕 왓프라깨우 앞 사남루엉광장 잔디 밭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일광욕을 하는 외국인 여성사진을 공유하며 “여기는 파타야가 아니다’로 불을 지폈다. 이어 SNS에는 이 외국여성들을 비난하는 댓글이 넘쳐났으며 이를 제대로 단속하지 않은 경찰에게도 책임을 묻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외국인들이 태국문화를 제대로 알 수 없기 때문에 설명부터 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이어졌다. 이와 함께 주로 왕실행사 용도로만 쓰이는 사남루엉광장을 일반에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도 제기됐다. 무려 119,200 제곱미터에 달하는 사남루엉 광장은 왕실의 장례 또는 권농일 행사 등의 용도로 쓰이며 일체의 정치집회나 상품, 음식 판매 등이 불허된다. 일반대중에게 휴식과 레저 목적으로는 허용된다. 태국에서 불상과 사원은 신성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정보가 없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외국인들의 행위는 종종 논란으로 이어진다. *치앙마이 사원 앞에서 일광욕하는 외국인 여성들. 사원 관계자의 항의로 바로 자리를 떴으나 논란이 이어졌다. (사진 출처 네이션). 최근에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 주의 한 사원 앞에서 두명의 외국여성이 일광욕을 한 것을 목격...
*방콕 여행의 필수 코스 왕궁 태국의 수도 방콕이 2023년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에 올랐다. 마스터카드가 월별 방문객 통계를 이용해 지난 6월 발표한 ‘글로벌 여행 지수’를 여행웹사이트 트래블니스가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1년간 방콕을 찾은 외국인은 총 2,278만 명으로 전세계 주요도시 가운데 1위였다. 2위는 1,910만 명의 프랑스 파리, 3위는 1,909만여 명의 영국 런던이었으며 한국의 서울은 1,125만 명으로 11위에 랭크됐다. 외국인들이 방콕을 찾는 이유는 삼륜차 '툭툭'부터 다양한 쇼핑몰,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현대적 분위기 등을 두루 갖췄기 때문으로도 분석됐다. 방콕을 찾은 외국인들은 평균 4.7박을 머무르며 하루 평균 173달러(한화 약 22만6천원)을 쓰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왕궁, 왓아룬(새벽사원), 왓포 등이 꼭가봐야 하는 여행지 등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길거리 상점, 음식, 수상시장, 차이나타운, 밤문화를 갖춘 스쿰윗 거리도 인기여행지로 꼽혔다. 방콕은 코로나 이전인 2016년부터 파리, 런던을 제치고 외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도시로 4년 연속 1위에 올랐었다. 한해 2천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도시는 방콕이 유일했다. 코로나 이전 태국에선 방콕뿐만이 아니라 989만 명이 찾은 남부 푸켓은 13위, 동부의 파타야는 944만 명으로 15위에 올랐다. ‘천사의 도시’로 불리는 태국 방콕은 올해로 천도 2...
태국의 수도 방콕 및 인근도시의 택시비가 8년만에 오를 전망이다. 태국 교통부와 택시대표측이 미터택시의 요금을 7% 올리기로 합의하였고 인상안은 이달말 교통부장관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그러나 일반택시의 기본요금 35 밧(한화 약 1300 원)은 변동되지 않고, 거리에 따른 요금만 인상된다. 대형택시는 기본요금이 40밧부터 시작된다. 새로 적용되는 택시비의 인상내용은 현재 1km당 5.5 밧이 오르게 되어 있는 요금이 1-10km까지는 6.5 밧(240원)으로 오르며, 10-20km는 킬로당 7 밧, 20-40km는 킬로당 8 밧, 40-60km는 킬로당 8.5 밧이 오르는 구조다. 태국의 택시요금 인상은 원유 및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태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인플레이션률은 3.17%라고 발표했다. 태국은 지난 1992년 미터택시를 도입해 35밧의 기본요금을 책정했으나 거리, 시간에 따른 요금은 인상됐지만 일반택시의 기본요금은 30년째 35밧을 유지하고 있다. 기본 요금 인상안이 몇차례 제기됐으나 택시 서비스의 질 향상을 지적받으며 제자리에 머물렀다. 태국은 이미 공유택시를 허용하고 있으며 미터택시외에도 트럭의 일종인 썽태우 텍시, 삼륜차 툭툭택시, 오토바이택시 등이 함께 거리를 누비고 있다. 미터 택시는 노랑+초록색 조합은 개인택시, 나머지 풀컬러 택시는 회사택시다. 회사택시의 색깔은 파랑색, 빨간색, 분...
방콕 유니언몰 지하 1층에는 라면 백화점이 있다. 태국에서 팔리는 라면은 죄다 집합시켜 놓은 것 같은데 한눈에 봐도 400-500가지는 되어 보인다. 이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한국 라면이다. 디자인도 색감도 좋다. 라면 외에도 즉석에서 끓여 먹을 수 있는 계란이나 어묵도 판매한다. 토요일 라면 먹는 사람들로 빼곡하다.
다채롭고 안전한 느낌의 나이트라이프를 맛볼 곳 어디 없을까? 방콕 도심의 티추카(Tichuca) 루프톱바가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 방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시로코 스카이라운지와 명성의 반얀트리 버티고바도 이곳의 활기찬 분위기에는 한발짝 물러섰다. 지상철(BTS) 통러와 에카마이 역 중간쯤의 T-one 빌딩 46층에 위치한 이 곳은 해파리 모양의 다채로운 나무와 화려한 도시야경으로 인스타그램을 달구고 있다. 스쿰윗 도로로 보면 쏘이 57쯤 된다. 여권과 백신 접종 증명서를 지참하고 아직까지는 1층에서 코로나 신속검사를 받는 불편함이 있지만 오히려 안전하다는 느낌을 준다. 오후 5시에 시작하고 자정에 닫는다. (065-878-5562). 조용히 귀엣말을 건내며 마음을 건네기에는 음악소리가 크다. 루프톱바는 당연히 드레스 코드가 있고, 와인을 비롯해 여러 음식도 판다. 시그니처 메뉴가 400밧 전후로 tax 포함하면 2만원쯤 하지만 다른 다운타운의 루프톱바에 비하면 비싼 편은 아니다. 이용평이 좋은 편이다. <by Harry>
태국의 수도 방콕엔 크고 작은 수백개의 수로가 도시 곳곳에 혈관처럼 퍼져 있다. 이 수로들은 18세기 이후 ‘왕의 강’이라고 불리는 차오프라야 강의 지류를 이용해 가뭄에 대비하고 교통, 통신, 무역의 수단으로 오랫동안 이용돼 왔다. 태국어로 클롱(Klong)으로 불리는 수로 변 둑을 중심으로 사원과 시장, 가옥이 들어섰다. 18-19세기 방콕을 방문한 유럽인들은 이런 방콕의 ‘동쪽의 베니스’라고 부를 정도였다. 그러나 도시의 현대화와 함께 수로는 메워져 도로로 바뀌었다. 수로 주변에 지어졌던 가옥과 빌딩들도 도로를 향해 건축됐다. 수로의 중요성도 점차 감소되었다. 차오프라야강 서쪽 일부에 나무보트를 이용해 야채와 국수를 파는 옛모습이 남아있을 뿐 도시화가 진행된 곳의 수로는 애물단지가 되어가고 있다. 생활폐수와 쓰레기들로 넘쳐나는 흉측한 모습으로 변한 곳이 적지 않다. 아직도 일부 수로는 늘 꽉 막힌 육상교통을 대신하는 로컬 사람들의 교통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외국관광객에게는 그다지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이 분명하다. *옹앙수로, 인근에 카오산과 차이나 타운이 있다.(출처:google) 수로의 리노베이션 방콕시는 2015년부터 대대적인 도시 환경 미화 계획에 착수했다. 보행자를 위한 인도를 확보하고, 수로 정비에도 나섰다. 노점상 철거는 태국 관광객 유치에 한몫했던 거리문화에 영향을 준다며 거센 반발에 부딪쳤다. 방콕시는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