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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뒤집기 연습을 하기 시작하는 무렵이 되면, 잠을 자다가도 몸부림을 치며 뒤집기를 해요. 그리고는 그대로 엎어져서 숙면을 합니다. 모로반사가 심한 아기의 경우 엎드려 재우면 가슴이 눌러지니 안정감이 들어 더 깊게 자기도 하고, 똑바로 눕혀도 다시 자꾸만 뒤집기를 반복하는 아기도 있어요. 더 깊게 잘 자는 것 같기는 한데,, 이렇게 계속 엎드려재우기 괜찮은걸까? 궁금증이 생기고 처음에는 걱정도 되더라고요. 신생아, 아기 엎드려재우기 장단점과 주의할 점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엎드려자는 아기 두몽이는 뒤집기가 익숙해지는 4개월차에 접어들면서 거의 매일 이렇게 엎드려서 자기 시작했어요. 처음 잠 들 때는 대자로 편하게 누워서 자다가 시간이 지나면 "끙챠~" 뒤집어서 쭉 이어 자더라고요. 잠을 자면서도 엎드리는게 더 편한가봐요. 그런데 대부분의 아기들이 이 시기쯤에는 엎드려 자는 걸 선호한다고 해요. 자연스러운 현상 중 하나랍니다. 여러가지 자세를 취하며 엎드려자는 아기는 운동신경이 발달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리고 매일 한가지 자세로 자는 아이보다 두상이 덜 납작해질 수 있어요. 자면서 잘 놀라는 아기는 확실히 덜 놀라고 깊게 숙면을 하기도 해요. 장점이 많죠? 그러나 엎드려자는 것은 호흡이 힘들어지거나 심장이 압박될 수도 있고, 바닥이나 이불이 푹신한 경우 질식의 위험이 있어요. 특히 신생아 시기에는 영아돌연사증후군이 발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