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퇴소
36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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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간의 어린이집등원거부, 어린이집퇴소절차, 중간퇴소 가정양육수당

오늘은 길고 길었던 2개월간의 어린이집 등원거부 시작부터 결국 퇴소를 결정하게 된 이야기, 그리고 어린이집 퇴소절차에 대해 기록을 해보려 한다. 가정보육을 결정했다고 얘기하면 "난 그래도 계속 보낼것같은데 대단하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이마다 거부의 강도가 다 다르고, 몽돌이의 경우는 선생님 전체회의를 할 정도로 극강의 거부가 찾아온거라.. 선택이 아닌 어쩔수 없는 결정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ㅜ.ㅜ 어느날 갑자기 시작 된 어린이집 등원거부 초반 적응기간 제외하고는 거의 1년간 어린이집을 재밌게 잘 다니고 선생님도 잘 따르며 무난하게 원 생활을 해왔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어린이집을 가기 싫어하기 시작. 처음엔 어린이집 앞에서 나와 헤어질 때 짧게 울거나 들어가기 싫다고 표현하거나 하는 정도여서 '금방 지나가겠지..' 생각하고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며 들여보내주었다. 등원거부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아빠랑 상황극 하는중. 어느 아이던 짧게라도 등원거부를 하는 일은 흔하게 나타나는걸로 알고있고, 그 시간이 지나면 또 다시 잘 다닐거라고 믿었다. 1. 걱정하는 모습 보이지 않고 등원시간엔 노래도 부르고 참새도 구경하며 즐겁게 웃으며 보내기 2. 가는길부터 거부하기 시작할 때는 빵집에 들러 빵 & 과자를 사서 친구들과 먹으라고 달래가며 보내기 3. 좋아하는 장난감 어린이집에 챙겨가게 해주기. 4. 헤어질 때 아이가 울더라도 엄마는 밝은...

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