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가는법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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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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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학원] 대학원 생활 마무리 짓는 날

코로나19로 답답함에 지쳐 가는 요즘입니다. 코로나 시대, 대학원 생활의 아쉬움 코로나19 덕분에 대학원에 다니고 있는 레온은 본의 아니게 '방송대학원' 학생이 되고 말았더랬지요. 방송대학원, 몸이 참 편했고, 출석률은 높아졌습니다. 대신 공부의 질은 많이 낮아졌고, 인맥은 쌓지 못했습니다. 공부의 낭만(???)이 없어졌습니다. 코로나 시국 이전, 주경야독하는 대학원 생활. 비록 몸은 너무 힘들었고, 약속이나 여행 계획도 마음대로 세우지는 못해서 많이 불편했지만, 직접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발표를 하고, 토론을 하고, 가끔 수업이 끝난 후 원우/ 교수님들과 간단하게 차(라고 쓰고 알코올이라 읽는)를 마시기도 하고, 주말에는 학교 도서관에 가서 논문도 읽고, 과제도 준비하고, 새로운 수업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 새로운 세상을 보았던, 그 순간순간들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시대, 비록 쉽게 지나왔지만, 비대면수업을 들을 수 밖에 없었던 시간이 더욱 아쉬움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아듀, 대학원 생활~! 아, 오늘 레온이 이렇게 대학원 생활에 대한 되새김을 하는 것은 오늘로서 2.5년 달려온 저의 대학원 생활이 마무리되기 때문입니다. ^^ 물론 졸업식이 남아있긴 합니다만(때가 되면 졸업식 관련 포스팅도 할 것입니다!!) 이제 모든 부담을 훨훨 날려 버리고,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직장인이라 더 어렵게 학교를 ...

2020.12.08
코로나 시대, 직장인 대학원 다니기

코로나는 참 많은 것들을 바꿔 놓았습니다.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레온, 지난 학기, 그러니까 20년 1학기에 "방송"대학원엘 다녀야 했습니다. 나 원 참, 회계사 공부할 때도 온라인 강의는 듣지를 않아서 가급적 혼자 공부했던 사람인데, 황당하더이다. 저야 그래도 주경야독하는 직장인이니 상관없지만, 고3 수험생들이나 많은 것을 배워야 할 학생들은 얼마나 올해가 어려울까요. 올해 대학 신입생인 친구들은 한참 친구들 만나서 사귀고,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할 시간인데, 인생에서 참 중요한 시간일 텐데, 안타깝습니다. 코로나 시대 대학원 강의 방법 교수님들마다 강의 스타일이 다릅니다. 교수님들이 편한 방법으로 선택해서 강의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제가 다닌 학교는 Zoom이라는 화상 회의 Tool을 사용해서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동시에 여러 명이 함께 토의를 할 수 있고, 교수님이 강의 자료를 공유하면 모두가 함께 해당 자료를 볼 수도 있습니다. (1) 동영상 강의 + 실시간 토의 어떤 분은 유튜브 등에 동영상을 올리고, 그것을 본 뒤, Zoom 을 통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영상 강의를 개인적으로는 잘 보지 않아서 강의 자체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지만, 원생들과 함께 질문하고 토의하는 시간은 좋았습니다. 그나마 수업 듣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 온라인 실시간 강의 어떤 교수님은 그냥 본인이 Zoom에서 책을 읽으셨고, 사람들이 Z...

2020.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