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산 (虎鳴山)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에 있는 산으로 한북정맥상의 귀목봉에서 남으로 뻗은 산줄기 끝자락, 청평댐 뒤쪽으로 솟아 있다.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가 많이 살아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 남쪽 아래로 청평호반을 끼고 있고 서쪽으로는 조종천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물로 에워싸인 듯하다. 산에 오르는 길은 몇 가지 있으나 잡목이 우거져 있어 기존의 길로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호명리에서 시작하는 길과 청평역 뒤에 있는 안전유원지로 들어가 돌밭골에서 시작하는 길이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시원스럽다. 남쪽으로는 청평댐을 건너 화야산의 뾰루봉이 지척에 보이고 그 너머로 용문산이 펼쳐진다. 서북쪽으로는 깃대봉이 선명하고 축령산·서리산 등 수동면의 산들이 이어진다. 북쪽으로는 청우산·대금산 매봉을 잇는 산줄기가 뚜렷하고 그 너머로 명지산과 화악산·국망봉 등 경기도의 고봉들이 보인다. 조종천의 물줄기와 46번 경춘가도, 경춘선 기찻길로 지나가는 기차가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하산길은 여러 갈래이다. 북쪽길을 택하면 계곡을 지나 대성사에 닿게 되고 동북쪽으로 길게 이어진 주능선을 계속 걸어가면 호명저수지를 지나 호명계곡으로 내려오게 되는 가장 긴 코스가 된다. 두산백과 ◈ 탐방날짜 : 2022. 06. 29 (수) ◈ 탐방길 : 청평...
호명산 (虎鳴山)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청평리에 있는 산으로 한북정맥상의 귀목봉에서 남으로 뻗은 산줄기 끝자락, 청평댐 뒤쪽으로 솟아 있다. 옛날 산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가 많이 살아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려온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 남쪽 아래로 청평호반을 끼고 있고 서쪽으로는 조종천이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이 물로 에워싸인 듯하다. 산에 오르는 길은 호명리에서 시작하는 길과 청평역 뒤에 있는 안전유원지로 들어가 돌밭골에서 시작하는 길이 있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시원스럽다. 남쪽으로는 청평댐을 건너 화야산의 뾰루봉이 지척에 보이고 그 너머로 용문산이 펼쳐진다. 서북쪽으로는 깃대봉이 선명하고 축령산,서리산등 수동면의 산들이 이어진다. 북쪽으로는 청우산,대금산,매봉을 잇는 산줄기가 뚜렷하고 그 너머로 명지산과 화악산,국망봉 등 경기도의 고봉들이 보인다. 조종천의 물줄기와 46번 경춘가도,기찻길로 지나가는 기차가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하산길은 여러 갈래이다. 북쪽길을 택하면 계곡을 지나 대성사에 닿게 되고 동북쪽으로 길게 이어진 주능선을 계속 걸어가면 호명저수지를 지나 호명계곡으로 내려오게 되는 가장 긴 코스가 된다. 두산백과 조종천 ... 사진에 보이는 호명교를 건너면 등산로 입구가 보인다.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가파른 오르막길이 기다리고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
진악산 (進樂山)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남이면에 있는 산으로 금산읍 시내에서 남서쪽을 가로 막고 솟아 있다. 서대산, 계룡산, 오서산에 이어 충청남도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주능선에 기암괴봉이 많고 숲이 무성하다. 산자락에는 고찰 영천암과 영천약수·보석사·선공암·원효암·봉화대·관음암·관음굴·원효폭포 등 명소가 많고, 보석사 입구에는 전나무 숲과 수령 약 1000년의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65)가 있다. 남이면에는 인삼시장이 서고, 금성면에는 칠백의총(사적 105)이 있다. 산행은 금산읍 계진리 마을회관 앞에서 시작한다. 계곡길을 따라 선공암과 빈대바위 옆을 지나 능선길을 오르면 정상이 나온다. 정상에서 동쪽은 깎아지른 절벽이고 서북쪽으로는 대둔산·서대산, 남쪽으로는 운장산·구봉산이 보인다. 하산은 남쪽 능선을 따라 석동리 방향으로 암릉길을 지나 정상보다 높은 737m봉을 오른 뒤 남쪽으로 돛대처럼 생긴 도구통바위에서 서쪽으로 영천암을 지나 보석사로 내려간다. 찾아가려면 금산읍에서 계진리행이나 석동리행 버스를 탄다. 두산백과 ◈ 탐방날짜 : 2021. 02. 18 (목) ◈ 탐방길 : 계진리 버스 정류장 → 선공암 → 관음굴 → 관음봉(진악산 주봉) → 물굴봉 → 도구통바위 → 보석사 → 석동리 버스 정류장 ◈ 교통정보 1) 갈때 ⇒ 동서울종합터미널(대전복합버스 터미널행) 06 : 30 출발 버스 승차, 08 : 30 도착(예정)...
백봉 (栢峰)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산이다(고도:587m). 천마산과 이어져 있다. 평내동과 화도읍에서 부르는 이름인 '잣봉산' 또는 '잣봉'을 한자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동국여지승람』에 "양주목(楊州牧) 주동쪽 70리에 묘적산(妙寂山)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청구도』, 『동여도』, 『대동여지도』, 『대동지지』 등에도 '묘적산'이 표기되어 있다. 『동국여지지』에는 '묘적산'이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일명 '팔곡산(八谷山)'이라는 기록도 보인다. 『증보문헌비고』에는 묘적산과 '노적(露積)'이라는 이름이 함께 보이며, 일제강점기에 나온 『조선지지자료』와 『조선지형도』에는 '백봉(栢峯)'이라 나와 있다. 이상의 문헌자료를 바탕으로 살펴보면, 이 산은 묘적산 또는 노적산(露積山) 등으로 기록되던 것이 일제강점기에 '백봉(白峰)'으로 기록되었다. 이 지명은 1995년 백봉(栢峰)으로 한자가 변경되었다.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 탐방날짜 : 2023. 08. 27 (일) ◈ 탐방길 : 묘적사입구 버스 정류 장 → 묘적사계곡 → 묘적사 → 백봉산 정상 → 마치고개 → 천 마산휴게소.한누리요양병원 버 스 정류장 □ 트랭글 : 출발점 - 묘적사입구 버스 정류장, 도착점 - 천마산휴게소.한누리요양병원 버스 정류장 ◈ 교통정보 1) 갈때 ▷ 잠실광역환승센터 (지하) 6 승 강장에서 대성리 방면 8002, ...
백봉산 (白峰山)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과 화도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천마산(812m)과 마치고개의 지맥을 잇는 산이다. 정상 남동쪽 아래에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가 무술도량으로 창건하였다는 묘적사(妙寂寺)가 있다. 조선 세종 때는 학열이 불사를 180여 칸 지었고, 남북 군영을 세워 무과시험을 보기도 하였다. 임진왜란 때 사명(유정)이 승병을 훈련시킨 곳으로, 소실되었다가 다시 증축되었다. 산이 높지 않고 한강을 끼고 있어 정상에서의 조망이 시원하며, 교통편도 좋아 가족 산행지로 알맞다. 아카시아와 찔레꽃이 많다. 산행은 해발 260m 지점인 마치고개에서 시작한다. 남동쪽의 능선길을 따라 30분쯤 가면 첫 봉우리에 이르고 이어 정상에 오른다. 정상은 100평 크기의 억새풀 지대로 사방에 시야가 탁 트인다. 정상에서 남동쪽 능선을 따라 420봉에 이른 뒤 왼쪽 능선으로 방향을 바꿔서 내려가면 묘적사가 나오며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중촌리로 하산하면 약 8.5㎞로, 2시간 50분 정도 소요된다. 마치고개에서 정상에 오른 뒤 남서쪽 능선으로 하산하는 코스도 있다. 남서쪽 능선을 따라 486m봉에 이르고, 다시 왼쪽 길로 가면 403m봉이다. 왼쪽 계곡길을 따라 내려가면 묘적사에 닿는다. 이 코스는 비교적 등산객이 드문 편이라 호젓하다. 약 10㎞ 거리이며,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주변에는 천마산스키장과 세조·정희왕후의 능인 광릉(光陵)에 ...
황장산 (黃腸山)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東魯面)의 북부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078.9m이다. 월악산국립공원 동남단에 있다. 조선 말기까지 작성산(鵲城山)이라 불렀고, 《대동지지(大東地志)》 《예천군읍지》 등에 그 기록이 남아 있다. 또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천황의 정원이라 하여 황정산(皇廷山)이라고도 하였으며 지금도 그렇게 부르기도 한다. 조선시대인 1680년(숙종 6) 대미산(大美山:1,115m)을 주령으로 하는 이 일대가 봉산(封山:나라에서 궁전·재궁·선박 등에 필요한 목재를 얻기 위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기에 적당한 지역을 선정하여 국가가 직접 관리·보호하는 산)으로 지정된 데서 산이름이 유래하였으며, 그 이유로 황장봉산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그 표지석인 황장산 봉산표석(경북문화재자료 227)이 인근의 명전리 마을 입구에 서 있다. 대원군이 이 산의 황장목을 베어 경복궁을 지었다고도 전해진다. 골짜기가 깊어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고 암벽 등이 빼어나며 부근에 문수봉(文繡峰:1,162m)·도락산(道樂山) 등 등산로로 알려진 산이 모여 있다. 내성천(乃城川:낙동강의 지류)의 지류인 금천(錦川)의 상류부가 산의 남쪽 사면을 감돌아 흐른다.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도락산과 문수봉, 서쪽으로는 대미산, 남쪽으로는 공덕산(功德山:912m), 운달산(雲達山:1,097m)이 보인다. 산중에는 고구려 때 축성되었다는 작성산성(鵲城山城)과 ...
사명산 (四明山) 정의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과 화천군 간동면에 걸쳐 있는 산. 내용 높이 1,198m.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內地山脈)에 속하는 산으로 서남쪽에 죽엽산(竹葉山, 859m), 동남쪽에 봉화산(烽火山, 875m) 등이 솟아 있다. 동쪽 사면에는 양구읍 동수리·정림리·안대리·학조리·공리 등의 지역을 포함하여 약 8㎞ 이상에 걸친 대규모 산록완사면이 형성되고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양구읍이 발달하였다. 석현리에는 소양강댐에서 양구 사이를 운행하는 선착장이 있고, 서쪽의 운수현(雲水峴)을 통해 남쪽의 추곡(楸谷)과 북쪽의 운수골이 이어진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과거 가뭄이 극심할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도 “가물 때는 현에서 36리 떨어진 산정부의 못에서 기우제를 지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한편 임진왜란 때는 의병을 조직하여 왜병과 싸운 전쟁터였다고도 전해지고 있다. 사명산 정상에 오르면 춘천·화천·양구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즉, 소양호(昭陽湖)와 파로호(破虜湖)가 한눈에 보여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오색단풍이 각양각색의 경치를 이룬다 하여 사명산의 풍광은 양구팔경(楊口八景) 중 제1경으로 꼽힌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탐방날짜 : 2024. 10. 02 (수) ◈ 탐방길 : 웅진리 버스 정류장 → 선정사 → 용수암 → 사명 산 정상 → 문바위 → 옛절터 → 수인리마을회관...
◈ 산행날짜 : 2020. 04. 25 (토) ◈ 산행길 : 수인리 → 문바위 → 사명산 정상 → 문바위 → 송전탑 → 추곡약수터 ◈ 산행인원 : 1인 ◈ 교통정보 : 1) 갈때 ⇒ 남춘천역(경춘선) 하차 후 춘천시외버스 터미널까지 도보 이동, 양구행 시외버스 탑승 후 수인리 하차 (버스요금 4,600원) 2) 올때 ⇒ 추곡약수터 버스 정류장에서 북산1 또는 사북1 버스 탑승 후 춘천역환승센터 정류 장 하차, 지하철(경춘선) 탑승 *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대중교통정보(www .chuncheonterminal.co.kr) 참조 ※ 교통정보는 참고사항으로 변경될 수 있습 니다. ◈ 기타 : 1) 사명산(한국의 산하 인기 명산 순위 →274위) 산행 이력 : '18.06.09일 2) 진행경로순 사진(설명포함) 게시 ↗ 수인리에서 하차 후 흥덕사 방향으로 진행한다 ... ↗ 날이 잔뜩 찌푸려 있다. ~~ ↗ 갈림길에서 좌측(상운사,흥덕사 방향)으로 진행 ... ↗ 사진 左 : 흥덕사,상운사 갈림길 ~~, 흥덕사 방향으로 진행 ... 사진 右 : 사명산(문바위) 2.6km ... ↗ '입산금지(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지)' 플래카드가 걸려 있고 테이프로 입구를 막아 놓았다.ㅋ ~~ 조금 전 차를 몰고 내려오는 남자 한분과 마주치고 잠깐 예기를 나누었는데 남자분 왈 "등산하세요?" 라 묻는다. "네" 라 답하자 "산에 있는 뭘 들지 말고 정해진 등로...
군자산 (君子山)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에 있는 산으로 예로부터 '충북의 소금강' 이라 불렸을 정도로 산세가 빼어난 산이다. 비약산이라고도 하고, 예전에 군대가 있었다 하여 군대산으로 불렀다 한다. 높이는 948m이다.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온 산이 기암 석벽과 암릉으로 이루어져 산세가 험준하다. 쌍곡계곡은 일명 쌍곡구곡으로 불리며 이황과 정철의 사랑을 받았던 '괴산팔경' 중의 하나로 쌍계라 부르기도 한다. 길이가 12㎞에 달하며 가을이면 굴참나무, 다래나무, 단풍나무 등이 어울려 단풍숲 터널을 이룬다. 산중턱에 올라서면 약 7m 정도 되는 원효굴이 있는데, 바닥에서 차가운 약수가 쏟아져 나온다. 평소에는 잘 나오다가 몸이 청결하지 못한 사람이 오면 물에 벌레가 생겨 그 물을 마시지 못하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원효대사가 불도를 닦던 천연굴이 있는데,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정상에서의 전망은 동쪽으로 쌍곡계곡, 보개산, 칠보산, 희양산, 백화산, 악희봉으로 이어지는 험준한 산맥의 흐름이 고고하고 남쪽으로는 대야산, 그 너머로 속리산의 연봉들이 공룡의 등처럼 울퉁불퉁하게 이어져 있다. 두산백과 ◈ 탐방날짜 : 2023. 04. 27 (목) ◈ 탐방길 : 칠보산 떡바위 탐방 로 입구 → 떡바위 (병암) → 쌍 곡 버스 정류장 → 군자산 도마 골 탐방로 입구 →...
봉미산 (鳳尾山) 경기도 가평군과 양평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산의 높이는 856m이다. 광주산맥과 차령산맥의 중간에 자리잡고 있으며, 용문산(1,157m)의 북쪽 능선과 이어져 있다. 강원도 홍천군에 가까워 경기도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산이다. 세상과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여 속리산(俗離山)이라 불렀다고도 하며, 산 꼭대기에 연못이 있어 늪산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산행은 산음리와 묵안리에서 각각 시작할 수 있다. 산음리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산음초등학교 앞을 지나 계곡길로 조금 가다가 오른쪽 능선을 따라 오른다. 능선 마루에서 왼쪽 능선을 따라 오르면 참나무 숲길이 나온다. 이곳에서 30분쯤 오르면 700봉에 이른다. 다시 앞의 봉우리를 넘어 바윗길을 거쳐 오르면 정상이다. 정상에서는 서쪽으로 유명산(862m)·중미산(833m)·어비산(726m)이, 남쪽으로 용문산이, 북쪽으로 화악산(1,468m)·명지산(1,267m)이 보인다. 하산은 814봉을 거쳐 비치고개에 이른다. 이 고개에서 왼쪽 계곡길로 내려가 산음리에 도착한다. 이 코스는 약 13㎞ 거리로, 4시간 정도 소요된다. 묵안리에서 출발하면 비치고개 쪽으로 가다가 남쪽 능선을 타고 올라간다. 559봉을 거쳐 동쪽 능선을 따라 오르면 660봉에 이른 다음, 북쪽 능선을 타면 비치고개에 도착한다. 이 고개를 지나 814봉을 지나 정상에 오른다. 하산은 정상에서 북서쪽 능선으로 접어들어...
연화산 (蓮花山) 정의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영현면에 걸쳐 있는 산. 내용 높이 524m. 태백산맥의 최남단 여맥에 위치한 산이다. 이 산을 중심으로 크게 동서 방향의 능선과 남북 방향의 능선이 교차하는데, 시루봉(542m)에서 연화산 정상을 거쳐 백련암(白蓮庵)에 이르는 능선은 대개 영현면과 개천면의 경계를 이룬다. 지질은 퇴적암으로 신라층군에 해당한다. 산이 높지 않고 주요 관광지나 국도에서 벗어나 있어 별로 알려져 있지 않으나, 울창한 송림과 대밭에 계곡이 깊고 아름다우며 주변에 고찰과 문화재가 산재하여 1983년 9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 면적은 28.717㎢로 산이 위치한 개천면·영현면과 동남쪽의 마암면 일대까지 포함된다. 북쪽 계곡에 있는 옥천사(玉泉寺)는 신라 문무왕 때 의상(義湘)이 창건한 절로, 대웅전 뒤편 절벽에서 옥천이라는 약수가 나오는 데다 보양과 이뇨에 좋다는 복분자(覆盆子)딸기와 송이버섯이 자라 이 지방 제일의 명소로 손꼽힌다. 쌍계사의 말사인 이 절에는 옥천사자방루(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53호)·옥천사대웅전(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132호)·옥천사향로(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59호) 등과 고려 때 동(銅)으로 만든 옥천사임자명반자(玉泉寺壬子銘飯子, 보물 제495호) 등의 문화재가 소장되어 있고, 근세의 고승 청담(靑潭)의 사리탑이 있다. 특히, 이 절은 대웅전을 비롯한 모든 가람들의 지붕이 연꽃무늬처럼 배...
가지산 (加智山) 정의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및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원래 석남산(石南山)이었으나, 1674년에 석남사(石南寺)가 중건되면서 가지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그 밖에 천화산(穿火山)·실혜산(實惠山)·석민산(石眠山) 등으로도 불렸다. 신라 흥덕왕시대 전라남도 보림사에서 가지산서라는 중이 와서 석남사를 지었다하여 부른 것이다. 가지는 까치의 옛말 ‘가치’를 나타내는 이름으로 본다. 자연환경 가지산의 높이는 1,240m이고, 태백산맥의 남쪽 여맥에 있는 산으로서 이 산에서 크게 세 방향으로 능선이 뻗어 있다. 그 가운데 문복산(文福山, 1,013m)을 연결하는 북동 능선과 운문산(雲門山, 1,188m)을 잇는 서쪽 능선은 경상남북도의 도계를 이루고, 능동산(陵洞山, 982m)·천황산(天皇山, 1,189m)으로 이어지는 남서 능선은 밀양시와 울산시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쪽 사면을 제외하면 대부분 완만한 경사를 이룬다. 특히, 서쪽의 운문산과는 약 10㎞ 거리로 나란히 솟아 있어 멀리서 보면 하나의 산에 있는 쌍봉같이 보인다. 지질은 쥐라기에 관입한 화강암으로 되어 있어 곳곳에 기암괴석의 암봉이 많다. 이 일대는 경상남도 북동부의 산악 지대로 1,000m 내외의 험준한 산들이 솟아 있는데, 그 가운데 최고봉이 가지산이다. 산의 북동부 사면은 완만하여 목장으로 이용되고 있...
조령산 (鳥嶺山) 정의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걸쳐 있는 산. 내용 높이 1,017m. 소백산맥 줄기에 있는 산으로, 산맥의 시발점인 태백산부터 소백산·문수봉·월악산을 지나 조령산에 이르는 구간은 고봉이 연속되나 조령산을 지나면서 산들이 차차 낮아져 속리산에 이른다. 조령은 높이 642m로서 조령산의 안부(鞍部)이며 산정에서 북쪽으로 약 4㎞ 지점에 있다. 옛날에는 서울에서 영남지방에 이르는 가장 중요한 관문이며 ‘문경새재’ 또는 ‘새재’라고 불리었다. 또, 산 남쪽의 낮은 능선에는 이화령(梨花嶺)이 있는데, 현재 국도가 통과하여 문경과 연결되고 있다. 산릉은 남북으로 뻗고 있으며, 동쪽 산곡에는 조령천을 따라 영남로의 옛길에 조령 제1·2·3관문이 있으며, 험준하고 수려한 산세를 나타내고 있다. 산에는 1708년(숙종 34)에 길이 6척, 너비 4척, 두께 2척 되는 돌로 둘레 18,509보의 산성을 쌓았는데 현재 200m 가량 남아 있다. 수안보온천·월악산국립공원과 근접하고, 조령관문을 비롯한 많은 사적지가 있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탐방날짜 : 2022. 05. 08 (일) ◈ 탐방길 : 각서2리 버스 정류장 → 이화령 → 조령샘 → 조령산 정상 → 신선암봉 → 청암사 → 마당바 위폭포 → 절골 → 원풍리마애이 불병좌상 → 수옥폭포 → 수옥정 버스 정류장 ◈ 교통 및 숙박 정보 ...
남덕유산 (南德裕山)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에 있는 산. 개설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며, 높이는 1,507m이다. 명칭 유래 남덕유산 명칭은 조선 시대에는 봉황산(鳳凰山) 또는 황봉(黃峯)이라고 하였다. 『여지도서[보유]』[안의]에 "황봉은 덕유산에서 남쪽으로 달려 나와 이 산봉우리를 이룬다. 관아의 서북쪽 65리에 있다."라고 하였다. 또한 『대동지지(大東地志)』[안의]에는 "봉황봉(鳳凰峯), 즉 덕유산 동쪽 지맥은 서북쪽 70리에 있다."라고 하였다. 『1872년 지방 지도』[안의]에 현의 북쪽에 황봉이 묘사되어 있으며 산에 영각사가 함께 표기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고지도에서도 ‘황봉·봉황산·봉황봉’으로 지명을 혼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지리산 다음으로 넉넉하고 덕이 있다고 하여 덕유산이라고 하고, 덕유산의 연봉들이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다고 하여 남덕유산이라고 하였다. 자연환경 남덕유산은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북덕유산] 남쪽에 있는 덕유산 제2봉이다. 주봉우리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삼봉산에서 시작하여 대봉·덕유평전·중봉·무룡산·삿갓봉 등 해발 고도 1,300m 안팎의 봉우리들이 줄지어 솟아 있으며 동·서 비탈면에서는 황강과 남강 및 금강의 상류를 이루는 여러 하천이 시작되어 낙동강과 금강을 이루고 있다. 식생은 250여 종의 식물과 116종의...
서대산 (西臺山) 정의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과 군북면에 걸쳐 있는 산. 내용 높이 905.3m. 노령산맥에 속하며 충청남도의 최고봉이다.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옥녀탄금대에는 샘의 영수(靈水)를 7번 이상 마시면 아름다운 미녀가 되어 혼인길이 열리고 첫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있다. 정상에서 북쪽 546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주변에는 장면대·북두칠성바위·사자굴·쌀바위 등이 있다. 협곡을 가로질러 설치된 약 50m의 구름다리 주변은 기암절벽과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옥천에서 서남쪽으로 직선거리 10km 지점에 있는 서대산은 남서쪽의 대둔산(大屯山:878m), 남쪽의 국사봉(國師峰:668m)과 함께 충청북도와 전라북도의 경계를 이룬다. 서쪽 사면은 완만하여 넓은 산록완사면(山麓緩斜面)이 발달하고 이 곳에서 많은 계류가 흘러내려 서대천(西臺川)을 이룬다. 옛날 서대사(西臺寺)가 있었다 하여 서대산이라 하였고, 서사면 중복에는 원흥사(元興寺)와 개덕사(開德寺)가 있다. 동쪽에도 완사면이 넓게 발달하는데, 이들 산록완사면은 400∼100m 사이의 완만한 사면이며, 우리 나라 중부지방 이남에 넓게 발달하는 사면지형(斜面地形)의 하나이다. 산록완사면과 배후산지의 암석은 서로 다른 경우가 대부분으로, 서대산의 경우 변성암인 석영반암계(石英斑岩系)의 암석으로 되어 있고, 주변의 화강암지역보다 굳어서 높은 산지로 남은 것이다. 산마루는 비교적 급경사이며...
황석산 (黃石山)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西下面)과 안의면(安義面)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92.5m이다. 함양군에서 북동쪽으로 15km 떨어져 있으며, 월봉산(月峰山:1,279m)·기백산(箕白山:1,331m)·괘관산(掛冠山:1,252m) 등과 더불어 영남·호남 지방을 가르는 소백산맥의 줄기를 형성한다. 이곳에서 남강(南江)의 상류인 남계천(濫溪川)의 일부가 발원한다. 바위산으로서, 기백산을 북쪽으로 마주보고 있으며 덕유산에서도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정상 일대는 2개의 커다란 암봉(巖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봉(南峰)은 북봉(北峰)보다 더 뾰족하여 피라미드 형태를 이룬다. 금원산과 기백산 사이의 심진동에는 유명한 용추계곡이 있는데, 안의면에 있는 화림동계곡(남계천 일부), 거창군 위천면 원학동계곡을 합쳐 화림 삼동(三洞)이라고 부른다. 가을철에는 산정상 바로 밑에서 거망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온통 참억새로 빽빽하게 뒤덮여서 대장관을 이루는데, 그 때문에 능선의 선이 매끈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문화재로는 임진왜란 때인 1597년 왜군에게 항거하다가 많은 사람이 죽음을 당한 포곡식(包谷式) 산성인 황석산성이 있고, 인근의 안의면 화림동에는 뛰어난 절경의 8개 못과 8개 정자, 즉 팔담팔정(八潭八亭)이 있었는데, 지금은 농월정·동호정·거연정·군자정만이 남아 있다. 두산백과 ◈ 탐방날짜 : 2022. 10. 25 (화) ◈ ...
구병산 (九屛山) 충청북도 보은군 마로면 및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876.3 m이다. 아홉 개의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예로부터 보은 지방에서는 속리산의 천황봉은 지아비 산, 구병산은 지어미 산, 금적산은 아들 산이라 하여 이들을 '삼산'이라 일컫는다. 속리산의 명성에 가려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산 전체가 깨끗하고 조용하며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보은군청에서는 속리산과 구병산을 잇는 43.9km 구간을 1999년 5월 17일 '충북 알프스'로 업무표장 등록을 하여 관광상품으로 널리 홍보하고 있다. 6·25전쟁 때 폐허가 된 토골사 터가 있고 절 터 앞뒤로 수백년 생의 참나무들이 있다. 청주나 보은에서 상주행 직행버스를 이용, 적암리에서 내려 마을 한복판의 넓은 도로를 따라 산행을 시작하며 약 7km에 이른다. 정상은 평평하며 넓은 보은평야가 내려다 보인다. 이 산과 속리산 사이에 숨어 있는 서원계곡과 계곡 진입로 주변에 있는 속리의 정이품송을 닮은 큰 소나무를 살펴볼 만한데 전설에 의하면 정이품송의 부인으로 '암소나무'라고 불리며 수령 250년의 충청북도 지정 보호수다. 두산백과 ◈ 탐방날짜 : 2022. 06. 09 (목) ◈ 탐방길 : 적암리정류소 → 팔 각정 → 신선대 → 절터 → 구 병산 정상 → 쌀난바위 → 적 암리정류소 ※ 동봉(853봉)에서 핸드...
서운산 (瑞雲山) 경기 안성 서운면·금광면, 충북 진천 백곡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47m이다. 경기도의 최남단인 안성시 서운면과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을 경계로 차령산맥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안성시에서 남쪽으로 약 12km 떨어져 있다. 아담하고 바위가 거의 없는 유순한 산세를 가졌다. 4월초가 되면 계곡과 능선에 진달래가 피고 5월이면 철쭉이 군락을 이룬다.청룡사, 석남사 등의 산사와 청룡사 대웅전(보물 제824호), 청룡사 삼층석탑, 명부전, 관음전 및 조선 현종 때 주조한 무게 약 5톤의 동종 등의 문화재가 있다. 청룡사는 고려 원종 6년(1265년)에 명본국사가 대장암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절로 공민왕 때 나옹화상이 중건하면서 청룡이 서운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하여 산 이름은 서운산, 절 이름은 청룡사로 하였다 한다. 임진왜란 때에 홍계남이 수축하여 방어전을 전개하였던 산성이 있는데, 반면식 토축산성으로서 서쪽 능선에서 남방향으로 해발 535m에서 460m 지점까지 펼쳐져 있다. 두산백과 ◈ 탐방날짜 : 2021. 03. 26 (금) ◈ 탐방길 : 청용리 주차장 → 청룡사 → 은적암 → 정자 → 헬기장 → 서운 산 정상 → 석남사 → 마애석불 → 헬 기장 → 탕흉대 → 서운정 → 좌성사 → 청용리 주차장 ◈ 교통정보 1) 갈때 ⇒ 동서울종합터미널(안성종합 버스터미널행) 07 : 00 출발 버 스 승차,...
사량면 (蛇梁面) 경상남도 통영시 남해 해상에 있는 면으로 상도(上島)·하도(下島)·수우도(樹牛島) 등 3개의 유인도와 학도(鶴島)·잠도(蠶島)·목도(木島) 등 8개의 무인도를 포함한다. 고성군에 속해 있었으나 1914년 통영군 원량면(遠梁面)으로 바뀌고, 다시 1955년 사량면이 되었다. 상도(윗섬)에는 서부의 지리산(池里山)을 비롯, 동부에 옥녀봉(玉女峰)·고동산 등 해발고도 200∼300m의 구릉성 산지가 전개되어 있고, 해안선을 따라 완사지에 분포한 소규모의 농경지를 제외하고는 전체가 산지이다. 하도(아랫섬) 또한 북부의 망봉(望峰)·칠현산(七絃山) 등 섬 전체가 해발고도 200∼300m의 구릉성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사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지만, 수산업은 소규모의 연안어업일 뿐이며, 농가 비율이 높아 특용작물 및 원예작물이 재배된다. 문화재로는 최영장군 사당(崔瑩將軍祠堂:경남문화재자료 32)이 있다. 두산백과 ◈ 탐방날짜 : 2021. 04. 14 (수) ◈ 탐방길 : 금북개(내지) → 지리산 정상 → 불모산(달바위) → 가마봉 → 출렁다리(연지봉, 향봉) → 옥녀 봉 → 금평항 → 사량대교 → 칠현 봉 → 망봉 → 덕동항 → 사량대교 → 금평항 → 진촌항 ◈ 교통 및 숙식 정보 1) 갈때 * 4월 13일 (화) ⇒ 서울남부터미널(통영종합버스 터미널행) 23 : 30 출발 버스(심야 우등) 승차, 04 : 00 도착(예정...
덕항산 (德項山) 정의 강원도 태백시 하사미동과 삼척시 신기면에 걸쳐 있는 산. 내용 높이 1,072.9m. 태백산맥의 줄기인 해안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는 두타산(頭陀山, 1,355m), 서쪽에는 삼봉산(三峰山, 1,232m), 남쪽에는 매봉산(梅峰山, 1,303m), 동쪽에는 깃대봉(802m) 등이 솟아 있다. 경사가 급한 동쪽 사면으로는 오십천(五十川)의 지류가 흐르고, 상대적으로 경사가 완만한 서쪽 사면으로는 골지천(骨只川)의 지류가 흐른다. 덕항산 북서쪽의 고위평탄면에는 석회암의 용식지형(溶蝕地形)인 돌리네가 무리를 이루어 발달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해발고도 1,000m에 가까운 고산지대에 발달한 카르스트 지형으로 보고되고 있다. 덕항산은 덕메기산으로도 불린다. 북쪽 사면에는 천연기념물 제178호인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가 있어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우리나라 최대의 동굴지대로 환선굴(幻仙窟)·관음굴(觀音窟)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석회동굴들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탐방날짜 : 2021. 06. 29 (화) ◈ 탐방길 : 예수원 버스 정류장(외 나무골교) → 예수원 → 구부시령 → 구미사봉 → 덕항산 정상 → 쉼터사 거리(장암밭목이재) → 지각산(환선 봉) → 헬기장 → 자암재 → 제2전망 대 → 제1전망대 → 천연동굴전망대 → 환선굴 → 신선...
금확산 (金確山)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과 남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655m). 태극 문양의 노일마을을 조망할 수 있는 명산으로, 백두대간에서 오대산을 거쳐 영서내륙 한강변까지 깊숙이 뻗어 내린 한강기맥의 끝자락 장락산맥이 한눈에 들어온다. 『홍천군지』에 "옛날에 금학이 춤추는 산이라 하여 금학산이라 한다."라고 산의 유래를 설명하고 있다. 『1872년지방지도』에 북방면 노일리(魯日里) 위쪽에 표시되어 있고, 『여지도서』에 수록된 지도에는 관아 북서쪽에 금학산을 표시하고 용수사(龍水寺)가 이곳에 있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또 『대동여지도』에도 금학산이 표시되어 있다.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 탐방날짜 : 2023. 03. 31 (금) ◈ 탐방길 : 노일리 버스 종점 → 금학산 정상 → 홍천강 → 고드래미 버스 정류장 □ 트랭글 : 출발점 - 노일리 버스 종점, 도착점 - 고드래미 버스 정류장 ◈ 교통정보 1) 갈때 ⇒ 동서울종합터미널 (홍천종 합버스터미널행) 07 : 15 출 발 버스(우등) 승차, 08 : 15 도착(예정) - 버스요금 10,0 00원 ⇒ 홍천종합버스터미널 (기점 ) 08 : 50 출발 용수 (북노일 ) 방면 63 버스 승차 후 노일 리 버스 종점 하차 (소요시간 대략 55분) https://www.hongcheonbus.kr/ 홍천군대중교통정보 홍천시내버스,내면,서석,홍천시외버스터미널,시간표 www.hong...
금학산 (金鶴山) 정의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오지리·상노리에 걸쳐 있는 산. 개설 금학산은 산 전체가 철원군에 속하며 정상의 표고는 947m이다. 궁예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전설이 있으며, 용정산과 고대산 등과 함께 철원평야의 서남부에 솟아 있다. 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고 산자락은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오지리·상노리에 걸쳐 있다. 명칭 유래 금학산이라는 이름은 산의 형세가 학이 날아와 앉아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이라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오지리 방향으로 뻗어 내린 줄기를 학의 오른쪽 날개로 이평리 방향의 줄기를 왼쪽 날개에 비유한다. 그리고 초장족(初長足)·이장족(二長足) 등의 마을이 학의 발에 해당한다. 금학산은 주변에 있는 백학산(白鶴山), 봉학산(鳳鶴山)과 함께 삼학산(三鶴山)으로 불린다. 궁예가 도읍지를 송악에서 철원으로 옮길 때 도선국사(道詵國師)가 풍수지리설에 따라 금학산을 진산으로 정할 것을 권하였다고 한다. 도선국사는 금학산을 진산으로 정하고 궁전은 천황지에, 도읍은 만가대 쪽에 정하면 금학산의 정기를 받아 300년을 통치하겠지만, 만일 고암산을 진산으로 정하면 25년밖에 못 갈 것이라고 예언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궁예가 고집을 부려 고암산을 진산으로 정하였기 때문에 18년 만에 멸망하였다고 전한다. 그 후 금학산의 초목은 죽지 않았는데도 3년간 잎이 나지 않았으며 곰취는 써서 못 먹었다는 전설도...
◈ 산행날짜 : 2020. 05. 03 (일) ◈ 산행길 : 비금리 버스종점 → 수동고개 → 화채봉 → 철쭉동산 → 서리산 정상 → 잣향기푸른숲 → 독박골 버스종점 ◈ 산행인원 : 나홀로 ◈ 교통정보 : 1) 갈때 ⇒ 마석역(경춘선) 버스 정류장에서 330-1 버스 탑승 후 비금리 종점 하차 2) 올때 ⇒ 독박골 버스종점에서 30-8 버스 탑승 후 청평역 정류장 하차, 지하철(경춘선) 탑승 ※ 교통정보는 참고사항으로 변경될 수 있습 니다. ◈ 기타 : 1) 서리산 산행 이력 : '17.04.09일,'17.06.25일,'17.06.29일, '17.08.26일,'19.06.20일 2) 진행경로순 사진(설명포함) 게시 ↗ 비금리 버스종점 ... 수동고개로 진행한다. ~~ ↗ 고로쇠마을 ... ↗ 우측으로 서리산이 보인다. ~~ ↗ 사진 右 : 산철쭉 같다. ~~ 산철쭉도 진달래 처럼 분홍색이라 서로 구분이 쉽지 않다. ~~ ↗ 수동고개로 향하는 도중 바라 본 서리산의 경관중 가장 멋진 것 같다. ~~ ↗ 수동고개 ...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한다. ~~ ↗ 본격적인 등로에 들어서기 전 수동고개를 잠깐 살펴보면 사진 네모안이 주금산과 연결되는 통로다. ~~ 수동고개에서 주금산 정상까지는 2.5km 거리 ... ↗ 사진 右 : 본격적인 등로에 들어선다. ~~ ' 서리산 정상 3.9km ' ... ↗ 등로는 또렷한 편 ~~ ↗ 조금씩 철쭉들이 보...
희양산 희양산은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동·서·남 3면이 화강암 암벽으로 이루어진 높이 999m의 거대한 돌산이다. 빼어난 경치와 신라 헌강왕 5년(879) 창건한 천년고찰 봉암사를 안고 있다. 희양산은 암산과 육산의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다. 날이 좋을 때 햇빛을 받은 희양산 봉우리는 환하게 빛을 발한다. 옛날 사람들은 희양산을 보고 갑옷을 입은 무사가 말을 타고 앞으로 나오는 형상이라고 했다. 지증대사가 희양산 한복판 계곡으로 들어가 지세를 살피니, 산은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마치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치며 올라가는 듯하고 계곡물은 백 겹으로 띠처럼 되어있으니 용의 허리가 돌에 엎드려 있는 듯하다며 감탄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희양산은 봉암사 조계종 스님들의 선수련장으로 일반인들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 1년에 한 번 석가탄신일에 봉암사 쪽 등산로를 개방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 탐방날짜 : 2024. 05. 31 (금) ◈ 탐방길 : 은티 버스 정류장 → 백 두대간 희양산 표지석 → 성터 → 희양산 정상 → 세미클라이밍 → 미로바위 → 지름티재 → 구왕봉 → 호리골재 → 백두대간 희양산 표지석 → 은티 버스 정류장 □ 트랭글 출발점,도착점 : 은티 버스 정류장 ◈ 교통정보 1) 갈때 ▷ 괴산시내버스터미널 (아성교통 관광) 06 : 15 출발 연풍, 수옥정 방면 버스 승차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