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디스크브레이크
2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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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개구리
8,654스포츠 칼럼니스트
참여 콘텐츠 16
05:54
국가대표 주대영 : 디스크 브레이크가 속도도 더 빠르다! 디브 림브 종결!
재생수 1.1만+2022.05.03
41:16
[올드라이더 토론] 디스크 브레이크 VS 림브레이크 답이 없는 난상토론
재생수 2,7342021.09.03
05:14
로드바이크 살까? 그래블 바이크 살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금개구리의 참견
재생수 17.5만+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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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돌사이클 레제로, 슈퍼 아치아이오, 그냥 아치아이오 이야기

콘돌사이클 레제로 오늘은 제가 타고 있는 콘돌 사이클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타고 있던 자전거라서 특별히 소개할 것도 없지만, 얼마 전 스냅 라이드 모임에 레제로를 타고 나갔더니 주변에서 새 자전거인 줄 알더라고요. 그러면서 사진사들이 사진을 많이 찍어줬습니다. 구입한지 벌써 3년이나 됐는데 말이죠. 그래서 겸사겸사 쓰는 포스팅입니다. 그동안 너무 코나 바이크 그래블 자전거와 스틸 프레임 슈퍼 아치아이오만 타고 다녔나봅니다. 헤헤와 라이딩 할 때는 슈퍼 아치아이오를 타고 다니거든요. 둘 다 스틸 프레임으로!! 그래서 자연스럽게 레제로는 조금 멀어졌었나 봐요... 콘돌 사이클 레제로 [커스텀 도색 제품] 자! 콘돌사이클의 레제로 모델입니다. 2017년 즈음부터 신형 모델로 바뀌고 나서 특별히 프레임 형상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나오고 있는 모델이에요. 콘돌사이클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매년 신형 모델을 출시하는 형태의 브랜드가 아니라서 그다지 연식을 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2017년이나 2020년이나 이 자전거를 본다면 그냥 신형 자전거 같은 느낌이죠.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굉장히 잘 정제된 느낌입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타도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물론 요즘 나오는 디스크브레이크가 적용된 프레임도 아니고 케이블이 핸들바와 스템 안으로 모두 들어가는 형태도 아니지만 말이죠. 2017년 조립 후 ...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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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을 여행으로 만들어 주는 코나바이크 리브레 디럭스 [그래블 바이크]

자전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른 스포츠도 그렇다고 하지만, 자전거는 조금 더 특별합니다. 일단, 한정된 공간이 아닌 라이더의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활동 범위와 그에 따른 결과로 당연히 수많은 볼 거리를 제공하고, 또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수많은 감정을 가지게 되니까요. 그런데 어떤 자전거를 타느냐에 따라서 우리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집니다. 로드바이크를 타면 확실히 달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더 많은 것들을 보면 달렸다'라고 이야기하기보다는 '더 빠른 속도와 더 많은 거리를 달렸다'라고 이야기하게 되는 것 같아요. 로드바이크의 목적이 그러니까 그게 당연한지도 모릅니다. 더 빨리 더 멀리 달리기 위한 자전거죠. 그럼 그래블 바이크의 목적은 뭘까요? 더 다양한 길을 갈 수 있도록 하는 자전거? 그러니까 더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자전거라고 해석해도 될 것 같아요. 그럼 "MTB는 더 더 더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라는 질문에는 아래의 링크로 답변을 대신합니다. ㅋ (뭐 사실 정답은 없어요. 그냥 본인이 좋으면 그게 정답입니다.) MTB가 낫지 않나요? : 한국에서 그래블 바이크라는 장르는 과연 성공할까요? 그래블 바이크라는 장르가 활성화될까요? 한국에 그래블 바이크가 적합할까요? 그래블 코스가 있나요? MT... jty40.blog.me 650b 휠 세트가 장착된 코나바이크 리브레DL 코...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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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로크로스와 그래블 사이 어디쯤. 아무튼. 나는 산으로 간다.

언젠가는 MTB를 타고 산을 누빌 거야. 2017년 1월에 EXO 대표님이 빌려주신 예티를 타고 동네 뒷산을 탐험했었다. 겨울이었는데, 눈밭을 달리는 그 주행감과 질감이 아직도 생생하다. 뽀드득 뽀드득하며 타이어 트레드가 눈과 노면을 움켜쥐고 나를 앞으로 밀어줬는데 속도가 빠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다이내믹했다. 내 마음속에서는 산속을 붕붕 날아다니는 것 같았다. 물론 실제로는 뽈뽈거리며 달리는 정도였겠지만, 나도 MTB 좀 타보자! 폭설이 내리던 날 부암동 KOM으로 향했다 [MTB 첫 라이딩][산악자전거] [예티] 몇 년 전부터 입에 MTB~MTB를 달고 다녔었지요. 겨울에는 역시 MTB 감성 아니겠습니까? 지금 작업... blog.naver.com 그래서 이번에는 CX를 타보기로 했다. 아니 CX라 하면 사이클로크로스인데, 다들 아시는 것처럼 MTB와 로드 사이클을 살짝 접목시켰다고 할 수 있다. 사이클로크로스는 로드사이클 85%대 MTB 15% 정도로 배합했다고 할 수 있다.(주관적 견해) 다르게 말하면, 하이브리드가 도시에 적응한 MTB라면 사이클로 크로스는 산으로 간 로드사이클이라고나 할까? 그럼 그래블은 또 뭐냐... 그래블이 나오면서부터는 복잡해는 것 같지만, 로드사이클도 레이싱과 투어링이 나눠지듯, 사이클로크로스 역시 그래블은 투어링 성격이 좀 더 강하게 반영되고 사이클로크로스는 레이싱 성격이 좀 더 강하다고 ...

201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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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데일 에어로 바이크 시스템식스 : 변신가능 로드바이크 [위클 카페 북악] [CANNONDALE SYSTEMSIX]

남북 라이딩 후 북악에 있는 위클 카페에서 캐논데일 시스템 식스(SYSTEMSIX)를 보고왔습니다. 아쉽게도 최상급 모델은 지난주 대중에게 공개하고 나서 다시 본사로 이전되었다는 소식이었지만, 지금 전시되어 있는 모델도 동일한지오메트리를 사용하고 있으니 동일 한 기술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다만 카본소재가 다를뿐.. 그래도 이 녀석도 기함급 자전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것들로 무장되어있습니다. 이제 모든 에어로바이크는 모두 디스크 모델로 나오는 것은 당연하게 되었나 봅니다. (트렉 마돈은 림브레이크도 함께 출시했음.) 무게는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공기역학적인 면에서 확실히 이득일 수 있으니까요. 구동계는 듀라 에이스를 디스크를 채택하였습니다. 캐논데일에는 역시 시마노 구동계가 잘 어울립니다. Hollow Gram Knot 64 사실 시스템 식스를 보고서 놀랐던 것은 프레임 형상 때문은 아니었고, 바로 지금 보시는 올 뉴 할로우 그램 KNOT 64 휠셋 때문이었습니다. 그냥 평범한 카본휠처럼 보이지만.... 엄청난 와이드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4c 타이어를 장착하고도 림이 저렇게나 남는.... 줄자로 대충 맞춰봐도 24c 타이어 밖으로 좌우 적어도 2mm씩은 튀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정면에서 봐도 림폭이 어마무시합니다. 림폭이 넓은 게 뭐가 특별하다는 거죠? 라고 물으신다면, 사실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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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 자전거들 [타임, 스페셜라이즈드, 캐논데일, 코나]

가보지 못한 곳 타보지 못한 것 해보지 못한 것 레이싱 바이크만을 오랫동안 타보니 이제 다른 것을 느껴보고 싶다. (그렇다고 레이싱을 한 것도 아니면서...) 자전거를 더 강력한 힐 클라이밍이나 라이딩을 원하기도 하고, 오프로드를 달리며 흙맛을 맛보고 싶기도 하고, 라이딩 후 적당한 자리에서 캠핑으로 마무리를 하고 싶기도 한 이런 마음. 이런 것들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는 자전거 또는 그냥 첫눈에 반한 자전거를 두서없이 써보기로 한다. 원래 늘 두서없었지만, (어쩌다 보니 형식에 매어있으려는 이상한 강박이 생겼다.) TIME Alpe d'Huez Ulteam 프랑스의 타임에서 나온 알프 듀애즈. 지겨운 에어로 바이크들 사이에서 새롭게 선보인 초경량 힐클라임 자전거인데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전 타임의 힐클라임 바이크인 Izon보다도 8.6%(약 100g) 가벼워졌고 완전히 새롭게 최적화된 구조를 개발했다고 한다. 단지 무게만 줄인다면 당연히 장점일 수 없다. 이전 모델인 izon과 비교하여 강성은 25% 이상 향상되었다고 하니 페달을 밟을 때 반응력이 확실히 달라졌으리라 생각된다. 프레임 지오메트리 자체가 산을 오르기 위한 자전거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업힐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보일 것 같다. 괜히 이름이 Alpe d'Huez Ulteam 아니겠지... 무게를 줄이기 위함이기도 하겠지만, 고급 바이크 마감을 뽐내듯 1K 카본층 무늬를 그대...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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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항재 우중 라이딩 :: 스냅라이드

스냅라이드 버스투어를 통해 만항재에 다녀왔다. 햇빛은 있는데 이상하게 빗방울이 온몸을 감싸고 있었다. 주일이 형은 이건 비가 아니라 구름이야. 우리가 구름 안에 있기 때문이야. 걱정 마.라고 말했다. 만항재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저장 관심 장소를 MY플레이스에 저장할 수 있어요. 팝업 닫기 '내 장소' 폴더에 저장했습니다. MY플레이스 가기 팝업 닫기 전화 상세보기 그런가. 모두들 안심하고 다시 페달을 굴려서 만항재를 올랐다. 아직은 다들 안심하고 있었지만... 곧 모두가 배신감을 느끼게 되었다. ㅋ 기흥인터내셔널에서 새롭게 론칭한 알라이드. 기본에 충실한 아름다움을 가진 올라운드 프레임이다. 그냥 보기만 해도 경쾌해 보인다. 곰곰이 님이 타고 있었는데, 디스크 모델이었다. 아직 호불호가 있지만, 어쨌든 다음 자전거를 산다면, 그리고 단 하나이 자전거를 타게 된다면, 나도 디스크 모델을 고려 중이다. 주일이 형은 또 적당한 포인트에서 대기한다. 사진을 찍기 위함인데, 카메라가 도저히 라이더의 카메라라고 할 수 없을 정도... 갈매기 찍을 때나 필요한 대포 카메라를 가져왔다. 열정이 엄청나다. 그나저나 구름이 생각보다 진하네? 이제 햇빛은 없고 땅도 젖어있었고 몸도 젖었다. 타이어가 슬립이 나지 않게 지긋이 페달링을 해주고, 조심스럽게 업힐, 코너를 돌았다. 섹시스타 동우는 이날 새로운 캐릭터를 갖게 되었다. 이유는 흰색 져지가 젖으면...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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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CA ] 2019 트렉 마돈 SLR 6세대는 어떻게 달라졌을까? [TREK Madone SLR]

TREK The Ultimate Race Bike Madone SLR NO.6 트렉하면, 마돈이죠. 물론 에몬다, 도마니도 있지만, 누가 뭐래도 트렉의 왕자는 마돈입니다. 에몬다와 도마니가 태어나기 전부터 마돈은 이미 최고의 로드바이크로 수많은 사람들의 드림카로 불렸으니까요. 그 마돈이 또다시 태어났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건대입구에 위치한 DKCA인데요. 이곳에서 트렉의 모든 제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트렉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직영샵인 만큼 사이클씬에서 가장 기본이 되고 정점이 될 수 있는 최신의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장소기도 하죠. 저는 트렉이라는 브랜드 이름만으로도 기술에 대한 신뢰를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마돈을 공개하기에 앞서서 간단한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거의 모든 자전거 경기나 행사를 진행하고 계시는 김찬호 아나운서님의 사회로 윤중헌 선수의 파워 테스트가 있었죠. 재미있게 살짝 분위기를 달구고 시작하는 거죠. 2019 트렉 마돈 SLR 6세대 그럼 오늘의 주인공, 완전히 새로워졌다는 마돈(MADONE)은 과연 어떨까. 얼터밋 레이스 최첨단 에어로 다이내믹, 최상의 라이딩 퀄리티, 초경량을 확보한 마돈 SLR을 소개합니다. 마돈의 핵심기술인 아이소 스피드, H1.5핏, 700시리즈 OCLV 카본, 프로젝트원 아이콘 컬러, 초경량, 에어로 바이크, 워런티 정책 등 트렉만의 기술과 강점을 이야기했습니다. 자세...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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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인터 바이크 쇼 이모저모 [INTER BIKE SHOW 2017] [라스베이거스] [lasvegas][해외 사이클 동향]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터 바이크쇼에 다녀왔습니다. 해외 전시는 처음 다녀왔는데요. 유로바이크보다 규모는 작지만 국내와 비교해보면 역시 세계 전시라서 그런지 규모가 큰 편이었습니다. 몰랐던 브랜드들도 많이 나왔기도 했지만, 비교적 대형 브랜드보다는 액세서리 브랜드나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 기기 등의 브랜드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도 상당히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였던 아르곤 18 부스도 나왔습니다. 2017년의 로드 사이클은 모두 디스크브레이크에 힘들 쏟은 느낌이에요. 아직은 림브레이크가 대세이지만, UCI 규정이 바뀌면 언제 모든 브레이크가 디스크 브레이크로 변경될지 모르겠네요. 각 브랜드들은 이미 준비가 완료된 것 같습니다. 시마노 부스는 역시 초대형으로 세팅을 해놨는데, 그마저도 여러 거점을 활용하여 각 섹션 별로 나눠놨습니다. 인터 바이크쇼 장으로 오는 길목에도 부스가 하나 있었고, 모퉁이에도 하나가 있었고 메인 위치에도 있었어요. 이번에도 시마노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으며, 구동계나 휠 세트보다는 액세서리 파츠나 용품에 조금 힘들 쏟은 듯했습니다. 이번 인터 바이크 자체가 용품이 강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대형 브랜드로는 비앙키가 빠질 수 없죠. 올해는 스페셜리시마 판타니 에디션 모델이 나와서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졌죠. 디테일 사진 감상해보시죠. 해드뱃찌는 기존보다 작아졌지만, 그 아우라는 더 커진듯합니다. 휠 세트...

2017.09.26
05:13
로드바이크 살까? 그래블 바이크 살까? 고민하는 당신에게! 금개구리의 참견
재생수 19520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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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그래블 바이크냐 로드 바이크냐? [코나바이크 리브레 DL]

혼종중에 혼종. 그래블도 아닌 로드도 아닌 자전거. 제 코나바이크 리브레 DL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줬습니다. 그래블 바이크에 로드 타이어를 달면? 그럼 그냥 로드바이크지 뭐 그래블 바이크지만, 바퀴는 로드 바퀴를 장착해봤어요. 사실 그래블바이크 자체가 로드바이크에 가깝기 때문에 큰 이질감은 없긴 합니다. (나만 그런가?) 그래도 핸들바는 아직도 신기한가 봅니다. 핸들바가 왜 그렇게 벌어졌냐고 댓글들이 아주 많이 달리기도 하고요. 스팽크 핸들바에 대해서 물어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블 바이크 핸들바에 대해서는 하단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충격흡수 자전거 핸들바 : 스팽크(Spank) 바이브로 코어 [플레어 25] [윙 12] 그래블 바이크 드롭바 [Spank vibro core] Spank : Flare 25 Vibro-core & Wing 12 Vibro-core그래블 바이크 스팽크(Spank) 바이브로 코어 ... jty40.blog.me 플레어 핸들바를 장착하는 이유를 많이 물어보시는데, 아! 핸들바가 좌우로 벌어진 핸들바를 플레어 핸들바라고 하는데요. 통상적으로 그래블 바이크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조향 문제도 있고요. 핸들바 중앙에 가방 등을 적재하기 위해서 그렇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넓은 핸들바가 어색하기도 했지만 이제 그냥 익숙해져서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집니다. 코나바이크 리브레 DL : 리스트랩 가방...

2020.07.23
19
MTB가 낫지 않나요? : 한국에서 그래블 바이크라는 장르는 과연 성공할까요?

그래블 바이크라는 장르가 활성화될까요? 한국에 그래블 바이크가 적합할까요? 그래블 코스가 있나요? MTB가 낫지 않나요? 그래블바이크 : 코나바이크 리브레DL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TV,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그래블 라이딩 관련 콘텐츠를 올리면 꼭 달리는 댓글들이 있습니다. 바로 위에 작성한 글이죠. 그래도 요즘은 대부분은 '멋있다' '부럽다', '나도 그래블 바이크 사고 싶다', '나도 가봐야겠다' 이러한 내용들이지만, 아직도 변함없이 꼭 달리는 댓글이죠. 그래서 그래블 바이크를 약 1년 정도 넘게 타고 있는 라이더로써 답변을 드리자면, 아니 그보다 1년 전 상황을 먼저 설명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때도 저는 그래블 라이딩 영상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댓글은 서두에서 이야기했던 저런 글이 더 많았습니다. 혹은 "부럽다, 멋지다, 하지만 한국엔 안 맞는다'로 끝이 나는 댓글들이 많았죠. (그러한 댓글은 네이버 TV보다 유튜브에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양상은 확실히 달라졌고, 그래블 바이크에 대한 문의나, 또 그래블 바이크를 조립 중이다. 이 영상을 보고 확신을 가졌다는 등의 긍정적인 메시지가 있기도 합니다. 신기한 일이기도 하면서 나름 뿌듯합니다. (제가 굳이 왜 뿌듯한지 알 수 없지만...) 코나바이크의 그래블 바이크: 리브레DL 확실히 그래블 바이크에 대한 인식, 편견 등은 바뀌고 있습니다. 자...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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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그래블 바이크를 알아보자 : 코나바이크 리브레 DL [매디슨바이크 송파점]

비엠웍스 사이클링 보틀 비엠웍스의 사이클링 보틀입니다. 이곳은 어디일까요? 코나 제이크 더 스네이크도 보이네요. 근데 제가 타고 있는 모델과는 조금 다르네요. 색상도 다르고 휠셋도 다릅니다. 이 모델은 제이크 더 스네이크 2020년 모델이고 [캄파뇰로 존다 휠셋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네요. 역시 그래서 더 좋아 보이는 것이었어요. 매디슨바이크와 비엠웍스의 이정민 대표가 있네요. 저와 친구입니다. 영어로 프렌드라고 하죠 아마. 하이 프랜~d 그렇습니다. 이곳이 바로 매디슨 바이크 송파점입니다. 매디슨바이크, 트렉바이시클, 코나바이크, 비엠웍스, 본트레거, 스미스 옵틱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진짜 그래블 바이크, 코나 리브레 DL KONA BIKES : LIBRE DL 시마노 GRX 구동계가 보입니다. 시마노에서 출시한 첫 번째 그래블 전용 구동계죠. 일단 GRX 구동계는 따로 콘텐츠를 만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워낙 특별한 녀석이라 그래블에 관심 있는 분이시라면 관심이 많으실 것 같아요. 코나바이크 : 리브레 DL 코나 바이크에서 출시한 진짜 그래블 바이크, 리브레 DL입니다. 코나 바이크의 그래블 최상급 라인이죠. 제가 그 전에 타던 자전거는 엄밀히 말하자면 그래블 바이크가 아니라 CX라고 하죠. 사이클로크로스였습니다. 하지만 그래블 바이크의 레이싱 버전이라고 해석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본격 그래블...

2020.03.13
5
어쩌라고 : 디스크 브레이크와 림 브레이크 그것이 문제로다.

서론 갑작스레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지난 사고로 인해 콘돌 레제로의 구동계와 휠셋을 변경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고민을 했었죠. 프레임이 림 브레이크 모델이기 때문에 디스크브레이크로 가려면 프레임까지 변경해서 완전히 기변을 해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고민고민을 하는 중에 생각도 정리할 겸 해서 작성해보는 포스팅입니다. 캄파놀로 림브레이크와 디스크브레이크 림 브레이크냐, 디스크 브레이크냐 그것이 문제로다 아시다시피 림 브레이크는 이미 최고의 기술의 정점에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디스크 브레이크는 이제 시작이죠. 때문에 지금 디스크 브레이크 브레이크를 선택하는 것도 섣부른 판단일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신제품은 늘 변화무쌍하게 탄생할 겁니다. 하지만 이건 마치 현재 아이폰 XS가 최신이지만, 다음 버전을 기다리는 것과 마찬가지 일 수 있기도 하죠. 기다릴 필요도 없고, 현재의 기술을 즐기는 것이 가장 현명할 것입니다. 저도 디스크 브레이크에 대한 호감은 상당합니다. 그 호감은 보통 말하는 강력하고 세밀한 제동력이나 열변형에서의 자유로운 것이라기 보다, 디스크 자전거 프레임에서 제공하는 클리어런스(포크에 바퀴가 들어가는 공간, 싯스테이에 바퀴가 들어가는 공간)가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죠. 그래블 타이어가 장착된 디스크 브레이크 이유는 클리어런스가 확보됨으로 인해서 휠셋 또는 타이어를 변경하여 자...

2019.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