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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이를 닦을 때는 3·3·3 규칙에 맞춰서 끊임없이 듣고 배워 왔습니다. 하루에 3번, 밥 먹은 뒤 3분 이내, 그리고 3분 동안 닦아야 한다는 공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는 물론 성인조차 끊임없이 충치 혹은 치주질환에 시달리며 고통 받는 게 현실입니다. 이러한 양치법을 지킨다고 한들, 치아가 꼼꼼히 닦이지 않았다면 그저 무의미한 공식이기에 이를 닦을 때 치아에 남아있는 플라크가 제대로 제거될 수 있도록 닦아야 합니다. 플라크란? 플라크는 구강 내부에 있는 박테리아와 함께 침이 엉겨 붙어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치아는 물론이고 혀와 잇몸에 붙어 구취와 함께 충치와 잇몸에서 피를 나게 만드는 등 다양한 구강 질환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생성 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는 경도가 무르기 때문에 충분히 칫솔로도 쉽게 제거를 할 수 있지만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 최소 24시간이 지나게 되면 플라크는 단단하게 굳어 치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때는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아서 제거를 해야만 구취 혹은 치아 변색을 방지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적절한 방법을 통해서 플라크가 쌓이지 않도록 예방해야 합니다. 셀프치석제거 몇 해 전부터는 치과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셀프치석제거 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해 관리를 시작한 분들도 많습니다. 평균적으로 6개월에 한 번 정기 검진을 하며 스케일링을 받는 걸 권장하고 있으나, 구강 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