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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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ty Of Troy, 유럽의 연도대표마

    아직 12월도 되지 않았는데 유럽의 각 부문 챔피언을 가리는 카르티에 어워즈의 수상마가 발표되었다. 올해 유럽의 연도대표마는 City Of Troy다. 시티오브트로이는 당연한 이야기일수 있는데 연도대표마 외에 3세 수말 챔피언에도 선정 되었다. 올해 시티오브트로이는 Epsom Derby(G1), Eclipse S.(G1), Juddmonte International S.(G1)에서 우승을 했다. City Of Troy 그 외 각부문별 챔피언은 아래와 같다. 그런데 유럽은 4세 이상마는 암, 수 구별을 해서 따로 선정하지는 않는가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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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브리더스컵 퀸

    이번주 일요일 부경에서 열리는 3세 이상 암말들의 대상경주가 열린다. 브리더스컵 퀸! 대상경주의 차별성이 없고 대상경주가 열리면 단거리부터 중장거리까지 일부의 경주마를 제외하면 모두가 참가하는 그런 한국경마에서 브리더스컵 퀸 경주라고 특별함을 찾을수는 없다. 올해 경주는 16두가 출전한다. 늘 이야기하지만 출전두수 많다고 경주수준이 올라가거나 한국경마의 수준이 향상되는거 아니다. 너무 많다. 출전마중 절반이상은 참가에 의의를 두고 출전하는 경주마들이라 큰 전력 차이로 인해 오히려 경주의 흥미를 반감시킬수 있다. 출전마들의 최근 성적을 자세히 보지 않아도 몇두의 이름은 아주 잘 보인다. 원더풀슬루가 인기 1위일 가능성이 높지만 즐거운여정도 만만치 않은 강력한 라이벌이다. 둘의 경쟁구도속에서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플라잉스타가 두 암말 강자에게 도전하는 세력이다. 복병은 타우루스퀸과 퀸톱을 본다. 퀸톱은 왕년에 암말 최강마였던 탑포인트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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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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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더스컵 루키

    이번주에 브리더스컵 루키라는 명칭의 2세마 대상경주가 열리나보다. 지금 일정을 다시보니 3세 이상 암말경주인 브리더스컵 퀸 경주도 열린다. ㅡ,.ㅡ; 브리더스컵 퀸 경주는 다로 포스팅하며 출전마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하겠다. 그런데 2세마 경주는 소개 안한다. 우리나라 2세마 대상경주는 정체성이 없다. 단거리강자를 뽑는 경주는 아닐건데 모두 단거리로 열리고 미국의 더비프렙처럼 내년도 3세마 판도를 점칠수 있는 경주도 아니다. 그냥 조숙한 경주마들의 잔치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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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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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지초이스(부 연승대로) 우승

    일요일 부경 5경주에서 대지초이스가 우승했다. 통산 9승째인 경주였다. 1등급 1400미터 경주였는데 종반 직선에서 역전으로 우승을 해낸거였다. 부마는 연승대로이고 외조부는 포리스트캠프다. 외조부는 포리스트캠프지만 모계엔 누레예프도 있어서 거리적성이 좀 짧은 포리스트캠프의 영향이 어느정도일지 모르겠다. 총 28회의 경주출전중 절반에 가까운 횟수를 1800이상에 출전했는데 성적면에서는 단거리에서 뛰었을때 더 좋긴하다. 다만 단거리와 중장거리를 오가며 출전하는것보다는 한가지만 주력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내가 마주나 조교사였다면 어떤것이든 하나만 선택해서 집중했을거다. 대지초이스는 9승을 하면서 연승대로의 자마중에서는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한 자마다. 두번째로 많은 승수를 거둔 자마가 특급대로인데 4승을 하고 있으니 거의 두배이상의 승수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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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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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손오픈(부 아임유어파더) 우승

    일요일 서울 5경주에서 우승한 경주마는 두손오픈이다. "두손"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경주마가 여럿 보이는데 두손이라는 단어가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설마 손을 의미하는 그런건 아니겠.... 3위권전개후 마지막 직선에서 역전에 성공한후 마지막엔 5마신까지 거리차이를 벌렸다. 이번경주까지 4전 2승, 2위 2회인데 첫 두번의 경주에서 2위를 한 이후 2연승중이다. 부마는 아임유어파더이고 외조부는 엘코레더(부 미스터그릴리, 곤웨스트계)다. 수도없이 이야기하지만 아임유어파더는 충분한 기회만 받으면 리딩사이어 상위권에 오르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임유어파더는 이름자체가 씨수말로 최적화된 이름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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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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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마 대상경주 결과

    오늘은 서울과 부경에서 2세마 대상경주가 열렸다. 외산 2세마가 출전할수 있는 경주들이다. 서울에서 열린 과천시장배는 인기 3위였던 원평스톰이 추입전개로 4마신차 우승을 차지하는 결과였다. 마지막 구간기록이 12.2였을정도로 상당히 빠르고 인상적이었다. 우승기록도 1분 12초 5로 평균 이상의 좋은 기록이다. 데뷔전부터 이경주까지 3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체격이 530kg대로 상당히 크다. 더 커지지만 않으면 좋을텐데... 부마는 TALE OF VERVE(테일오브에카티 - 테일오브더캣 - 스톰캣으로 이어짐))이고 외조부는 모어댄레디다. 그런데 이 경주 인기 1위는 마이티네오였다. 2전 2승의 원평스톰보다 2전 1승의 마이티네오가 인기가 더 좋아. ㅋ 기수가 문세영이라는게 인기 1위의 이유인가? 늘이야기하지만 경마는 경주마가 달리는거다. ㅋ 인기 2위는 파이널케이였는데 인기있을만했다. 아니 뭐 그렇다고 인기 1위가 전혀 이상하다는이야기는 아니다. 인기순위는 살짝 예상밖이었지만 인기 상위 3두가 1, 2, 3위를 하며 이변없이 끝났다고 할수 있다. 경남도민일보배에서는 위너클리어가 우승했다. 초반부터 선행경합을 했던 두마리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했고 결국 위너클리어가 머리차이로 승리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경합은 정말 치열했다. 그 길었던 경합에서 승리하는 모습은 인상깊었다. 이 경주에서 우승한 위너클리어는 인기 3위였다. 서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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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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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월드(부 세이브더월드) 우승

    일요일 서울 2경주에서 에코월드가 우승했다. 데뷔 5전만에 거둔 첫승이다. 2세 암말 경주였고 이 경주에서 에코월드는 인기 1위였다. 이 경주 우승기록은 1분 15초 1로 평범(?)한 기록이다. 지금까지 네번을 뛰는동안 기록도 오늘 경주와 큰 차이가 없다. 스피드가 아주 좋은 유형은 아니라고 생각이 된다. 부마는 더비우승마인 세이브더월드이고 외조부는 다이나포머(부 로베르토)다. 첫해는 제법 기회를 받았지만 그 이후에는 더비 우승마 출신임에도 정말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정도의 교배횟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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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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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곱창전골

    곱창전골을 좋아한다. 그런데 맛있는 곱창전골집이 쉽게 찾아지지 않는다. 어느날 지인이 포장된 곱창전골을 가져다줬다. 그 지인의 아는사람이 한번 사업으로 해보려고 만든거라는데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사업을 접었다는.... 만들어놓은게 제법 있다고 10개정도 가져다 줬다. 솔직히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엇...대박... 정말 맛있다. 맛이라는게 개인적인 취향이 있어서 내가 맛있다고해서 그것이 정말 많은 사람이 맛있다고 할수 있는건 아니다. "객관적"이라는 표현이 음식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인데 어쨌든 나한텐 정말 맛나다. 올초에 오랜만에 또 다른 지인과 만나서 검색을 해가며 곱창전골을 먹으러 간적이 있는데 그집보다 훨씬 훌륭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용물이 정말 푸짐하다. 사진상으로는 워낙 연출능력이 부족해 별로처럼 보일것 같긴한데 정말 내용물 푸짐하고 맛나다. 곱창과 대창 그리고 양이라고 하는 내장도 들어있다. 힌봉이 1kg이라 세명이 먹어도 충분할정도의 양이다. 거기에 팽이버섯과 깻잎을 좀 넣고 파만 추가했다. 파하고 느타리버섯은 들어있는데 좀더 먹기 좋게 더 추가해서...ㅋ 이런거 먹을땐 소주가 빠질수 없다. 마지막엔 사리추가해서....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사진으로 연출하는 능력이 없다보니 별로처럼 보일수 있겠는데 정말 맛나다. 그리고 배터지게 먹었다. 왜....이사업을 하려다가 접었는지 모르지만 아깝다.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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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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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없네!

    유일하게 온라인 베팅이 되는날 금요일! 그런데 재미가 없자네!!! 배당이 뭐이래? 라고 쓰고나서.... 다음경주는 다른일하다가 잠시 베팅시간을 놓쳤는데 터짐... 뭐야 이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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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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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식의 출전은 반대야!

    그랑프리 출전마의 예비등록명단이 나와있다. 아직은 시간도 좀 남았고 출전마가 정해지지 않아서 경주 출전마에 대한 소개는 경주가 열리는주에 하기로 하고... 출마표를 보다가 한두의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컴플리트밸류! 늘 능력에 비해 보여준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경주마고 능력이 꽤 강하다고 생각하는 경주마다. 그런데... 경주 출전하는거 보면 이해가 안된다. 내가 생각하는 컴플리트밸류는 중장거리가 더 잘맞는 유형이다. 내 판단이 틀릴수도 있지만... 아래 그림은 컴플리트밸류의 경주출전내역이다. 최근에 5차례 연속 단거리만 뛰었다. 성적은..? 안좋다. 아주 안좋은건 아니지만 기대에는 한참 못미쳤을거다. 당연하다. 중장거리를 달려야하는 경주마가 단거리만 열라게 뛰고 있으니 성적이 좋을리가... 붉은 표시를 보면 1800, 2000을 뛰었던 성적이다. 성적 좋지 않나? 중장거리에서도 검증이 충분히 된 경주마인데 단거리에만 내보내는건 왜지? 그런데 정말 웃긴건 단거리만 열심히 출전시키다가 갑자기 그랑프리에 나올생각을 한다는게 어이가 없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개념도 없고 기준도 없고 목표도 없어보이는 경주출전이다. 그랑프리에 나올거면 중장거리에 꾸준히 출전시키던가 올해 들어 단거리에 몰빵했으면 그냥 단거리로 방향을 잡던가하지 이게 뭔............잡경마에는 한도 끝도 없다. 그랑프리에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지만 이런식의 출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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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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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터드래곤(부 파워블레이드) 우승

    부경의 일요일 8경주에서 헌터드래곤이 승리했다. 통산 5승째다. 중위권전개후 마지막에 앞서달리던 러프트레이서를 코차이로 역전하며 거둔 승리다. 부마는 파워블레이드이고 외조부는 시티버드(부 카슨시티)다. 헌터드래곤은 5승째를 거두며 파워블레이드자마중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한 자마가 되었다. 외조부의 부마 카슨시티가 거리적성이 조금 짧은 B/I 셰프드라스인데 1600, 1800에서도 성적이 좋은것을 보면 큰 영향을 받은거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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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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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그릿(부 파워블레이드) 우승

    일요일 부경 5경주에서 레이저그릿이 우승을 하며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초반은 중하위권에 있다가 조금씩 순위를 바꿔나가며 앞으로 나왔고 마지막 직선에서 드디어 역전에 성공했다. 체격도 작고 경주기록도 평범하고 아주 크게 성공할 경주마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부마는 파워블레이드이고 외조부는 엑톤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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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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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대로(부 아임유어파더) 우승

    토요일 서울 11경주에서 만대로가 우승하며 통산 4승째에 성공했다. 마지막 직선에 접어들때만해도 맨뒤에 있었는데 직선에서 역전하면서 반마신차의 우승을 했다. 마지막 탄력은 꽤나 인상적이었다. 만대로의 부마는 아임유어파더이고 외조부는 포인트기븐이고 모마의 외조부는 자이언트코즈웨이다. 만대로는 가족관계를 볼때 중장거리로 방향을 잡고가야할 운명을 타고난 경주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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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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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자이언트, 국제신문배 우승

    강서자이언트가 조금전 끝난 국제신문배에서 우승을 했다. 여덟번의 대상경주 도전끝에 드디어 첫번째 대상경주 우승이다. 그것도 암말 한정경주가 아닌 수말들과의 대결에서 거둔 승리라 더 의외성이 있다. 오늘 경주에서 인기 1위는 빈체로카발로였다. 1등급 승급후 첫 경주인데도 인기 1위다. 그러나 그게 크게 이상하지 않은것이 최근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일거다. 섬싱로스트가 인기 2위인데 게이트가 1번이고 기수가 문세영이라 2위인건가? 나에겐 의외의 인기순위다. 판타스틱킹덤이 인기 3위고 강서자이언트는 인기 4위였다. 경주가 시작되고 섬싱로스트가 게이트의 이점을 살려 선행에 나섰고 블랙맘바, 판타스틱킹덤이 따라가는 전개다. 빝레로카발로도 선두권과 거리차이를 많이 두지 않고 4, 5위권에 붙었다. 경주는 혼전이라는 예상처럼 치열한 순위변화와 함께 마지막 순간을 맞았고 거의 절반이상의 경주마들이 뭉쳐서 달려들어오는 보기드문 장면을 보여주며 강서자이언트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 뒤로는 누가들어왔는지 제대로 확인하기 어려울정도로 뭉쳐들어왔다. 2위는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전개한 블랙맘바가 차지했고 늘가을이 3위를 했다. 거의 중장거리만 뛰어온 늘가을이 3위를 했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경마가 잡경마를 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다. 물론 늘가을은 이름도 이쁘고 응원하는 경주마중 하나지만 이런식으로 단거리, 중장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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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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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도라도놀부(부 파워블레이드) 우승

    토요일 서울 4경주에서 엘도라도놀부가 우승했다. 엘도라도놀부, 엘도라도흥부라는 경주마가 있는데 이런 이름은 개인적으로는 정말 마음에 안든다. 이건 뭐지? ㅋ 뭐 관계자들은 좋아서 쓰는 이름이겠지만 경주마로 대성하기는 어려운 이름이다. 이름은 의외로 중요하다. 사람도 이름이 중요한데 경주마라고해서 다를건 없다. 이건 내 생각이니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는 이야기다. ㅋ "이렇게 공개된 곳에서 너의 생각이라도 함부로 이야기하지마라"라고 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지만 여긴 개인 블로그다. 블로그에서 내생각을 이야기하지 못하면 그건 블로그가 아니다. 블로그는 블로그이고 개인적인 공간이다. 어쨌든 엘도라도놀부가 우승을 하면서 데뷔전승리후 석달만에 두번째 승리를 거뒀다. 올해 2세이고 수말이다. 체격도 괜찮고 나름 밥값은 충분히 잘해줄것으로 생각한다. 부마는 파워블레이드이고 외조부는 컨셉트윈(부 마닐라, 리파드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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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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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드래곤(부 파워블레이드) 우승

    강철드래곤이 토요일 서울 3경주에서 우승을 했다. 무려 16전만에 거둔 첫승이다. 3세 수말인데 16전이라는 상당히 많은 경주를 뛰었다. 이 경주에서 초반부터 선두권에서 전개를 했고 마지막에도 여유가 있었다. 이 경주전까지 15전을 뛰는동안 1700미터 경주에 한번 출전한적은 있지만 그 외는 1400이하의 단거리 경주만 뛰어왔었다. 단거리에 주력한것이 첫승을 16전만에 한 이유였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경주마의 특성이나 거리적성을 고려하지 않은 경주출전은 이래서 문제가 있다는거다. 외국인 조교사라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건 아니다. 부마는 파워블레이드이고 외조부는 퍼지다. 강철드래곤이 중장거리를 뛰었어야 하는 이유는 설명안해도 될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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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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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세마 빅뮤지컬스타

    금요일 5경주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경주마는 빅뮤지컬스타다. 이름이 참....좋다. ㅋ 빅뮤지컬스타는 이 경주에서 단승식 기준 공동 1위이고 연승식으로 보면 인기 1위다. 4전을 뛰면서 1승이 있다. 경주를 보면서 여러번 놀랐다. 초반 출발이 조금 늦었는데 그 후 올라오는 속도는 괜찮았다. 그리고 선두로 나가려는 그순간 기수가 초반 폭주(?)를 염려해 제어를 한건지 경주마의 고개가 들리고 뒤로 살짝 젖혀지는 보습이 나왔는데 그게 마지막 곡선을 도는 동안도 계속되었다. 그냥 달리게 두는것과 제어를 하는것 어느게 더 경주결과에 좋게 작용할까? 두번째로 눈에 들어왔던건 곡선을 도는동안 계속 외곽으로 조금 크게 돌았다. 거리손실이 만만치 않아보일정도로 외곽으로 돌았다. 그렇게 달리는동안도 계속 고개는 들려있다. 기수의 제어탓인지 아직 제대로 순치가 안되고 훈련이 부족해서인지 고개가 상당히 높다. 정말 아직 경주마가 되려면 멀었구나 싶을정도로 완성도가 떨어져 보이는데 그럼에도 마지막에 걸음이 살아있고 1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직선에서도 자세가 좋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결승선이 다가올수록 그래도 경주마같은 모습도 보인다. 보면서 들었던생각은 "힘이 엄청나게 좋구나!"였다. 그렇게 쓸데없는데 힘을 많이 소진하고도 승리를 해낸다. 혈통을 봤다. 부마가 콩코드포인트이고 외조부가 어썸어게인이다. 게다가 에이피인디가 4x3으로 중복이 되어있고 시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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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시에라리온, 내년에도 현역

    이런내용의 기사가 떳다. 우리나라 경마에서는 이런류의 이야기는 기사거리가 아니다. 왜? 당연히 4세에도 현역으로 남으니까 ㅋ 4세시즌을 마치고도 은퇴하는 경주마는 극히 드물다. 부상등의 이유로 못 뛰는 경우를 제외하면 최강급의 경주마도 4세시즌후 은퇴하지 않는다. 오히려 6세때도 현역을 유지하는 경주마들이 더 많다. 그러나 그건 우리나라 경마의 이야기고 미국은 3세시즌후 강자급은 대부분 은퇴한다. 4세 시즌에도 현역으로 남는 강자가 몇안되고 어떨때는 3세 강자급중에 4세에도 현역을 유지하는 경주마의 씨사말라버리는 경우도 있다. ㅋ 그래서 중동에서 돈 겁나게 많이 주는 사우디컵이나 두바이월드컵등 큰 상금의 경주 수준이 낮아진거다. 미국의 더트 강자들이 3세를 마치고 대부분 은퇴를 하게되니 은퇴가 비교적 느린 일본의 경주마들이 득세를 하게되는것이다. 일본의 더트경주마들도 많이 강해지긴했지만 그보다는 미국 3세 강자들의 대거 은퇴가 시즌초에 중동에서 열리는 상금큰 경주에서 일본의 강세에 더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본다. 그런데 시에라리온은 관계자들이 몇일 고민하더니 내년에도 현역을 유지하기로 했는가보다. 정말 오랜만에 최강급의 경주마가 은퇴를 안하고 4세시즌을 맞이하는걸 보게되었다. 몇일전에도 이야기했는데 시에라리온의 부마 건러너도 4세시즌에 전성기의 경주력을 보여준바 있다. 4세때 건러너가 유일하게 한번 패했는데 두바이월드컵에서 건러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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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국제신문배

    이번주에는 단거리 대상경주인 국제신문배가 열린다. 마사회식 기준으로는 중거리 대상경주...ㅋ 그러나 중계하면서 마사회 아나운서가 단거리 대상경주라고 분명히 그랬던적이 있었다. 1400은 단거리 맞다. 마사회는 1400미터를 중거리라고 우기지 말자. 올해 경주는 16두가 출전한다. 뭐 이렇게 많은 경주마를 출전시키려고 안달을 하는건지 ㅋ 어마어마가 출전했고 쏜살도 나온다. 그런데 노장마를 대표하는 모르피스의 이름은 안보인다. 단거리에서 좀 뛴다싶은 경주마는 거의 다 나왔다. 벌마의스타가 안나온게 눈에 들어오는데 왜 쓸데없이 대통령배에 나가는 삽질을 한건지 모르겠다. 여기 나왔어야지...ㅋ 어려운 편성이다. 두마리의 이름만 간단하게 이야기한다. 우승여부와 관계없다. 늘가을은 왜 나왔을까? 관계자들, 미친거야? 늘가을이 단거리에 경쟁력이 있을거라 생각해? 늘가을은 중장거리에 주력해야하는 경주마라고....1400이 중거리라는 마사회의 어거지에 현혹된건가? 빈체로카발로는 대상경주 우승도 없고 이번경주가 1등급 데뷔전이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본다. 최근 1200미터 기록이 꾸준하게 1분 12초대를 작성하고 있다. 경마는 기록경기가 아니지만 기록이 일정하다는건 믿을만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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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 justice for all 200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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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ty of Troy, 75,000유로

    내년도 씨수말의 교배료 발표는 한달여전부터 시작되었다. 그때 추후발표라던가 추후결정등으로 미뤄졌던 몇몇 씨수말들은 브리더스컵이 끝나고 교배료가 발표되고있다. 쿨모어의 시티오브트로이도 은퇴를 하는가보다. 75,000유로라고 하는데 미화로는 약 8만불이다. 시티오브트로이는 미국산이지만 부계만 미국적일뿐 그외는 미국과 큰 연관은 없다. ㅋ 모마도 아일랜드산이고 외조부는 갈릴레오다. 그리고 마주도 쿨모어이고 생산자도 쿨모어와 관계된 곳이니 절반이상은....그냥 쿨모어산 경주마라고 보면 된다. 시티오브트로이는 통산 8전 6승을 기록했고 수득상금은 미화 약 300만불정도이다. G1경주 4승이 있다. 올해 3세때 거둔 주요경주 우승은 Epsom Derby (Eng-G1,12fT), Eclipse S. (Eng-G1,10fT), Juddmonte International S.(GEng-G1,10½fT)가 있다. 내셔널트레져도 은퇴를 하고 내년부터 씨수말호 활동하는데 4만불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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