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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1994
일요일 서울 8경주에서 매직프린스가 승리하며 통산 2승째를 거두었다. 초중반 중하위권에 있었지만 마지막 곡선을 돌면서 선두권과 거리차이를 좁히며 올라왔고 결승선 200여미터를 남기고 역전하며 1마신차의 우승을 해냈다. 3세마로 올해 4월 비교적 늦게 데뷔를 했는데 8개월이 안되는 시간동안 무려 10전을 달렸다. 데뷔가 늦어 본전생각에 마음이 급해진건가? 어쨌든 10회의 경주에서 모두 착순권 이상의 성적을 내주고 있다. 이름은 왕자라는 고귀한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짧은 시간동안 많은 경주에 나서며 개고생중이다. 왕자와는 거리가 먼 대접을.... 부마는 매직댄서이고 모마는 펄파워, 외조부는 애니멀킹덤이다.
오랜만에 일본경마 이야기를 한다. 예전엔 일본경마도 G1경주는 나름 꾸준하게 소개했었는데 안한지 오래되었다. 오랜만이라 좀 낯선느낌도 있다. 어제 일본의 나까야먀 경마장에선 일본의 그랑프리경주인 아리마기넨이 열렸다. 15두가 출전했다. 당초 인기 1위가 예상되던 도듀스는 경주 이틀전 출전이 취소되면서 실망하는 사람도 많았을것이다. 도듀스는 지난해 아리마기넨에서 우승했던 디펜딩챔피언이었을뿐 아니라 올해 천황상(가을)과 재팬컵을 연속 우승하며 일본에서 말하는 추고마 삼관마를 노리던 강자였으니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았을것이다. 도듀스가 빠지면서 올해 경주의 인기 1위는 3세마인 Urban Chic이었다. 최근 국화상에서 우승을 했지만 상반기엔 별로 보여준것도 없는 경주마인데 인기 1위였다는게 좀 놀랍다. 아리마기넨이 열린 나까야마경마장에서 9월에 열린 G2경주에서 우승한것이 영향을 주었을까? 최근 2연승을 하며 상승세이긴했다. 인기 2위마도 3세의 Danon Decile였다. 올해 일본더비 우승마다. 그것말고는 어반칙보다도 더 보여준게 없는데 인기 2위라는것도 놀라운일이다. 올해 아리마기넨 편성이 이렇게 헐거웠나? 인기 3위는 4세의 Bellagio Opera인데 올해 3월 오사카배(G1)에서 우승했었다. 그러나 경주에서 우승한 경주마는 3세 암말인 Regaleira였다. 인기 5위마였던 레갈레이라는 중위권 전개후 마지막직선에서 이제는 노장...
일요일 서울 4경주에서 원더풀노던이 승리하며 통산 2승에 성공했다. 중위권 전개후 결승선전방 200여미터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해 1 1/4마신 차이의 승리를 거둘수 있었다. 지난 10월 20일 경주에서 첫승을 거두었고 직전 브리더스컵에서 7위를 한후 두달만에 2승을 했다. 부마는 뉴레전드이고 외조부는 킹카메하메하다. 지난번 첫승때도 잠깐 이야기했는데 모마는 일본산으로 부마가 킹카메하메하에 외조부는 댄스인더닥(부 선데이사일런스) 그리고 모계에 노던테이스트가 있는 현재 일본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일본계통의 암말이다. 장기적으로는 중장거리를 뛰는것이 원더풀노던에게 좋을것으로 생각한다.
다음주부터 온라인 베팅이 되는가보다. 경마의 매출총량중 10%가 온라인베팅에 할당된 금액이었는데 거의 다 차서 그동안 금요일만 베팅이 되었는데 마지막주 앞두고 10%에 조금 못미치는거 같다. 그래서 온라인 베팅이 다시 재개되는데 10%를 넘어가면 그때 중단이 될수도 있다는.... 내년은 다시 새롭게 시작일텐데 올해처럼 총량의 10%로 하는 바보같은 짓거리는 반복하지 않길... 그게 농림부에서 그렇게 한거라는데 아니 도대체 농림부는 뭐하는 조직이냐? 그렇게 방해만할거면 문체부에 넘겨라. 돈은 챙기고 경마를 압박만하는 개쓰레기같은 짓거리 그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