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특전 페이퍼 LP 얼마 전 인생 극장 애니메이션으로 소개했던 <블루 자이언트>가 오늘 재개봉 했습니다 저는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로 풀로 즐겼습니다 다시 봐도 정말 눈물 나오는 명작이네요 이거 보려고 1시간 30분 거리나 되는 영화관에 갔네요 일반관에서 즐겨도 좋으니 꼭 봐주세요 꼭!!!

<카우보이 비밥>은 넷플릭스를 통해 봤던 애니메이션인데 사실 구체적인 내용이 기억나는 애니메이션은 아니지만 정말 재밌게 봤고 엔딩의 여운이 길게 남았던 작품입니다 이후에도 여러 해석을 찾아보면서 작품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좋아하는 사이버펑크의 느낌도 물씬 나고요 나중에 시간 나면 꼭 다시 보고 싶은 애니메이션입니다 <소년 탐정 김전일>은 제가 여러번 봤던 애니메이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코난> 보다는 <김전일>의 무드가 좀 더 맘에 들더라고요 요즘은 '37세 사건부'라고 나이 먹은 김전일이 만화로 계속 연재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전반적인 평이 좋지는 못한거 같지만 그래도 애니화 되면 보고 싶긴 하네요 <디지몬 어드벤처>입니다 저는 포켓몬 보다 디지몬을 더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디지몬 어드벤처는 정말 사랑하는 작품입니다 특히 엔딩에서 주는 여운은 정말 훌륭했고요 디지몬이라는 IP의 근본은 다마고치에 있지만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같은 미디어계의 근본은 바로 이 작품입니다 <유희왕 GX>입니다 물론 근본은 '유희'가 나오는 <유희왕>이겠지만 제 세대는 GX가 더 익숙하죠 어렸을때 엘리멘탈 히어로 카드들을 모으는데 혈안이 되었던 기억이 있네요 사실 뭐 끝까지 본 작품은 아니고 디테일한 내용들은 기억 조차 안 나지만 여전히 제 마음 속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우리 세대의 '슬램덩크' 혹은 '캡틴 츠바사' <썬더 일...

공각기동대 감독 오시이 마모루 출연 타나카 아츠코, 오오츠카 아키오, 카유미 레마사, 오키 타미오, 야마데라 코이치, 겐다 테쇼 개봉 2002.04.12. 1995년에 일본에서 개봉했던 단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본 작품인데 짧지만 사이버펑크의 정수가 한 데 모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프닝 시퀀스는 정말 잘 만든 장면이지 않나 싶고요 등급분류가 12세 이용가로 되어 있었는데 생각보다 캐릭터 노출 수위가 높아서 보다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이 시절 유명 일본 애니메이션들이 그렇듯 시대를 넘는 작화와 아직도 다뤄지는 '의식'이라는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면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웰메이드 작품입니다 2024년에 봐도 크게 손색 없는 작품입니다 2001년 개봉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 수많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중 역대 최고로 평가받는 <어른제국의 역습>입니다 다만 극장에서 직접 본 건 아니고 어렸을 때 '챔프' 채널에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말 재밌게 봤던 작품입니다 버스 카체이싱 장면도 인상 깊었고 신형만의 과거 회상 씬도 정말 인상 깊었는데 당시 보면서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은 마지막에 짱구가 타워를 뛰어 올라가는 롱테이크 씬이었습니다 5살이라는 나이에 가족을 위해 넘어져도 곧바로 일어나 계단을 뛰어 올라가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24/25시즌 EPL 7R 크리스탈 팰리스VS리버풀 후기 리그 1위 리버풀이 아직 승리가 없는 팰리스 원정길에 오릅니다 과연 리버풀은 지난 시즌 팰리스 무승 기록을 깨고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까요?! 0:1!!! 지난 시즌 안필드 패배 복수에 성공합니다! 팰리스 - 득점자 없음 리버풀 - 득점자 20번 디오구 조타 (전반 9분) 경기 라인업 퀴빈 켈러허가 부상으로 결장합니다 비테슬라프 야로스가 교체로 리버풀 데뷔전을 가집니다 승리하기 진짜 힘드네... 팰리스에게 복수에 성공한 리버풀입니다 지난 시즌 맞대결이랑 비교했을때 팰리스는 전술적으로 크게 변화가 있지는 않았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선수단에 변화가 있는 편이었는데 부상자도 많았고 무엇보다 올리세가 뮌헨으로 이적했기 때문에 그 자리를 이스마일라 사르가 채웠는데 확실히 사르도 움직임 자체는 준수했지만 올리세만큼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지는 못했죠 게다가 에제, 와튼 같은 에이스격인 선수들의 폼이 온전치 못했고 무뇨스가 부상으로 일찍 빠지게 되면서 팀이 무너졌고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결국 팰리스는 패배를 면치 못했습니다 리버풀은 주중 볼로냐전 이후 휴식시간도 적었고 슬롯 특유의 선수단 관리 때문에 선수들이 혹사 당하다시피 하는 상황에서 나름대로 에너지를 쥐어짜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물론 치미카스, 존스, 학포를 투입하며 일부 로테이션을 돌리긴 했지만 결국 부상자가 속출했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