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작년 이맘 때 방문한 북한산 우이동 계곡:) 경기도에 계곡 평상 철거 소식에 서울로 찾았는데 지현이만 빼고 모두 가까운 북한산 우이동에 우리가 찾던 계곡 식당 발견😀 ✔️사전 예약 불가 ✔️식당 이용해야만 평상 가능 ✔️과일 정도는 반입 가능 ✔️그늘막 텐트 설치 불가 뭐 이정도 스펙을 가지고 있는 대하정은 주말 예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움직여야 한다. 웨이팅 싫어하는 사람으로 오픈 시간보다 1시간 일찍 만나기로ㅋㅋ 너무 일찍 모였나봐. 식당 직원들도 출근하기 전에 모두 모였는데 우리보다 일찍 온 분도 있었다. 나랑 같은 생각을 하신거겠지^^ 계곡을 끼고 있는 식당에서 가장 상류에 위치한 곳이라 물이 진짜 맑았다. 아이들 놀 수 있게 수심이 얕은 곳도 있고 어른들 놀기에 좋은 깊이도 있었다. 다만 술 마시고 노는 평상이 계곡 바로 옆에 있진 않아 계곡물에 첨벙 하고 싶으면 돌계단 타고 살짝 내려가야 함. 그래도 이정도면 뭐 계곡 바로 옆이지ㅋㅋㅋㅋ 평상 자리는 누가봐도 명당 자리가 있고 아쉬운대로 앉아야지 싶은 자리로 딱 나뉘어져있다. 우린 일찍 와서 대기 리스트에 두번째 이름을 적었으니 사전에 자리 찜해둠. 마침 첫번째 오신 분들은 인원이 많아 우리가 찜한 자리에 앉을 수 없었다는 것!! 진짜 명당이다. 바로 옆에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살짝 돌계단을 밟고 올라가야하는 곳에 위치해있다🙂 지현이는 지각. 먼저 네명이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