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경험은 늘 짜릿한 법,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클럽 크로마에서 넌버벌 퍼포먼스 부트레그 쇼에 초대받아 다녀왔다.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클럽 크로마 2층에서 매주 금, 토에만 열리는 19세 공연으로 디너와 함께 샴페인이 제공된다. 공간도 낯설고 공연도 낯설어 처음엔 어떻게 즐겨야할지 몸이 뚝딱거렸는데 중반부터는 자연스럽게 공연에 녹아들면서 나도 모르게 몸을 들썩였고 마지막에는 공연 출연진들과 관객들이 경계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작부터 끝까지 즐거웠던 공연. 커플이 함께 해도 좋고 즐길 줄 아는 친구들끼리 연말모임으로 방문하면 짜릿할 것 같은 흥미로웠던 파라다이스시티크로마 부틀레그쇼! 쿠사마야오이 호박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이 노란호박이 아닐까. 인스타에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하면 이 노란호박 앞에서 찍은 인증샷이 가장 핫했던만큼 공연보러 온김에 나도 찾은 쿠사먀오이의 호박 :)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위해 호박 주변이 화려하게 꾸며져있었는데 사진에서 봤을 땐 크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라 또 다른 호박이 있는건가 싶었다.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클럽 크로마 해 지기 전 해 지고 난 후 드라마에서 재벌들이 클럽 갈 때 장면에 꼭 나오던 장소가 있었고 그게 어디일까 궁금했는데 보자마자 알았다. 그렇게 궁금했던 장소였는데 여기였구나.. 역시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고 경험해봐야해~ 클럽을 즐기지않더...

인스타그램 광고에서 처음 알게된 룸스프레이 무드워터다. 먼저, 컬러풀하면서 감각적인 디자인이 시선을 끌었고 그 다음에 눈에 들어온 것은 No 에탄올! 섬유탈취제 겸 룸스프레이가 핫해지기 시작하면서 여러 브랜드에서 협찬을 받았지만 한 두번 사용하면 손이 안가는 이유가 바로 뿌리고 나면 자극적인 향의 여운으로 머리가 아파오기 때문이었다. 꼭 문을 열어두고 룸스프레이를 뿌려야해서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엔 자주 사용하지도 못했는데 콜린스 무드워터는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자극적이지 않은, 자연스럽고 은은한 여운을 남기는 룸스프레이" 프렌치 바이올렛 프렌치 바이올렛 남해 유자 스코티시 주니퍼 3가지 향 중 내가 선택한 것은 프렌치 바이올렛. 향을 직접 맡아본 것이 아닌 오로지 직감으로 선택하는 상황이라 그나마 많이 들어본 바이올렛을 골랐고 함께 구매 시 할인되는 3종 시향 키트도 장바구니에 담았더랬지. "무알콜 향수 그리고 싱글노트" 콜린스 무드워터의 가장 큰 특징을 꼽자면 이 두가지가 아닐까. 우리가 흔하게 알고있고 사용했던 룸스프레이가 에탄올과 글리세린이 기본 성분이라면 무드워터는 정제수로 무알콜 향수다. 정제수 기반의 무알콜 향수이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적고 뿌렸을 때 그리고 그 후에도 머리가 아플정도의 향이 발향되지 않는다는 것. 여기에 대부분 여러 향을 블렌딩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향이 달라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무드워터는 하나...

선풍기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 "신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우리집 써큘레이터부터 선풍기까지 모두 신일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온풍기도, 역시 신일 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가정용 전기온풍기가 출시되었다. 미니멀한 사이즈에 3초 즉각발열, 온풍기하면 떠오르는 쾌쾌한 냄새없고 소음도 적고 90도 회전도 가능해 웃풍이 심해 보일러를 틀어도 추위에 떨어야하는 집이라면 가정용 전기온풍기로 안성맞춤인 신일 즉각발열 PTC 온풍기 SEH-P2100HSS다. 올 겨울 따뜻하게 신일 팬히터 3초 즉각발열로 공간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가정용 전기온풍기로 생각했던 것보다 미니멀한 사이즈였다. 우리집의 경우 거실과 안방의 온도 차이가 심해 겨울이 찾아오면 소파에 담요가 디폴트인데 담요를 덮고있어도 발이 시렵고 손이 시렵다보니 올해 새로 들이게 된 가정용 전기온풍기♥ 사용설명서에서 가장 중요한 것, "사용 시 주의사항" 가정용 전기온풍기를 둘 곳의 바닥이 평평해야 하고 푹신한 방석, 카페트 위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말 것. 벽면, 커튼 등에 일정 거리 유지 천장과 100cm 이상, 벽면과 30cm 이상 종이 등 타는 물질과 100cm 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 온풍기를 틀면 공기가 따뜻해지는 장점은 있지만 반대로 답답하다는 느낌이 들고 또 특유의 냄새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신일 가정용 전기온풍기는 "쉽게 분리 및 세척이 가능한 후면 방진필...

울프강 스테이크하우스 한국 대표가 만든 세컨 브랜드로 미국 가정식 스테이크를 실현시킨 놉스 서래마을점에 방문했다. 놉스는 3년 전 잠실에서 첫 방문으로 스테이크부터 사이드 구성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라 마음에 들었던 곳이라 스테이크 먹고싶을 땐 찾는 서래마을 맛집이다. 최근 다른 스테이크 전문점 방문했다 입맛에 안맞아 큰 패배를 맛보고 스테이크라면 당분간 입에도 올리지 말자고 했던 토북이에게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놉스 서래마을로 고고싱 :) 놉스 스테이크 하우스 예전에 스테이크는 고급 외식메뉴로 특별한 날 혹은 기념일에 큰맘먹고 예약해서 먹는 음식이었는데 "스테이크의 대중화"를 선언하며 특별한 날 먹는 음식이 아닌 친구들과의 모임, 데이트 장소로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전문점이 바로 놉스다. 매장 옆 발렛파킹(5,000원)으로 자차 이용도 편리하고 매장 테이블이 기본적으로 넓어 2인~4인이 방문해도 좁다는 느낌 없이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매장도 넓고 우드와 버건디 계열로 따뜻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로 미국 가정식 스테이크 컨셉, 확실하다! 테이블 위에 올려져있는 뉴스 투데이는 종이 메뉴판으로 태블릿으로 메뉴 확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준비된 듯 싶다. 주문은 태블릿 오더를 통해 진행할 수 있고, 우리가 방문한 시간은 "해피아워" 적용 시간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티본 스테이크와 사이드 3종, 파스타에 에이드를 즐길 수 있...

여자인 나도 기초케어 후 끈적임 등 잔여감이 남으면 다음부터 손이 잘 가지 않는 것이 다 사용할 때까지 힘들어지는데 남자들은 사용 후 잔여감이 남는 것에 대해 더 반감이 심하구나를 느꼈다. 피부에 좋은 화장품이라 같이 바르자고 남자친구에게 추천했는데 일단 스킨, 에센스, 로션 3가지를 모두 바르는 것을 귀찮아했고 에센스 단계부터 잔여감이 남는다면서 바르고 나서도 매우 찝찝해하더라~ 남성 올인원 화장품이 왜 출시되고, TV에서 광고를 하는걸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내 주변에 있는 남자들(그렇지 않은 경우도 간혹 있지만) 모두가 올인원을 격하게 선호하더라. 그래서 준비한 남자친구 선물, 그라운드랩이다♥ 피부타입을 먼저 생각해보자. 공감가는 문구였다. 매일 다른 내 피부... 여자라면 정말 200% 공감할 것 같은데 어느 날은 좋았다가 갑자기 트러블이 올라오질 않나 정말 감정만큼 요동치는 피부 컨디션에 나도 화장품 기초라인을 여러 개 돌려서 사용하는데 그라운드랩은 워터 로션, 스킨 로션 그리고 선톤업 크림 딱 3가지로 분류된다. 나처럼 남자친구에게 선물한다면, 남자친구가 피부 컨디션에 따라 다름을 인지할 정도로 피부관리에 민감한 것인가를 따져보고 그게 아니라면 피부타입을 체크한 후 맞는걸로 하나 골라서 선물하는 것이 좋다. 나같은 경우 남자친구가 지성피부로 유분감이 좀 있는 편이고 사용 후 깔끔한 느낌을 선호하기 때문에 "밸런싱 모이스처 워...

핫플이라면 빠지지 않고 꿰차고 알던 나였는데 올드페리도넛을 놓쳤었다고? 싶었던 충격적인 만남이었다. 블로그 포스팅 협찬건이 있어 오래간만에 용산 아이파크몰을 방문, 후다닥 작업 끝내고 다음 목적지를 향해 가다가 방문한 올드페리도넛. 오픈매장으로 인테리어면 인테리어 분위기, 솔솔 풍기는 고소한 도넛 냄새에 귀여운 곰돌이 캐릭터까지. 시선을 빼앗는 요소들이 가득한 OFD. '이건 뭐지?' 하면서 시선을 뺏기니, 나의 친구 토북이가 네가 올드페리도넛을 모른다고? 라며 여기 도넛 정-말 맛있다고 추천추천 왕추천을 했다. 우유크림&크림브륄레 도넛 시그니처 우유크림도넛 크림브륄레도넛 유명한 도넛집은 눈에 띄면 한번씩 꼭 사먹어보는데 그동안 명성에 비해 맛을 충족시켜준 곳은 없었다. 맛있다고 하니 궁금하긴 했지만 지난 경험치로 굳이 사먹어볼 필요가 있을까 싶었는데 토북이가 사준다고, 골라보라고 하길래 시그니처 도넛으로 2개 :) 집에 돌아와 출출하기도 하고 맛이나 볼까 싶은 마음에 우유크림도넛을 한입 베어 물었는데 웬걸..? 왜이렇게 맛있어? 빵은 쫄깃하고 크림은 부드럽다. 우유크림은 담백하면서 고소했고 크림브륄레는 달콤 그 자체! 우유크림도넛 하나만 먹어야지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크림브륄레까지 단숨에 먹어버린, 너무 맛있어서 자꾸 생각나는 도넛이었다. 서울 3대 도넛이라고 하더니 올드페리도넛, 완전 인정!! 용산아이파크몰 4층 올드페리도넛의 캐...

뜻하지 않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게 됐고 퇴원 후에도 통깁스를 해야하는 상황이다. 2주간의 입원 기간동안 엄마는 입맛을 잃었고 밥 한그릇을 다 못먹는 날이 거의 매일이었다. 어떻게든 입맛을 되돌리려 애를 썼지만 몸이 아프니 엄마도 뜻대로 되지 않았을터.. 그래도 먹어야 힘을내고 그래야 빨리 낫을 것 같아 이것저것 알아보던 차에 "특수의료용도식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수의료용도식품이란, 섭취 및 대사 능력이 제한되거나 질병, 수술 등의 임상적 상태로 인하여 충분한 영양공급이 필요하거나 일부영양성분의 제한 또는 보충이 필요한 사람에게 식사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신할 목적으로 제조, 가공된 식품 또, 퇴원 후 엄마의 손이 되어 간호를 하는 아빠를 위한 선물도 함께 준비하기 위해 청정지역 네덜란드산 산양유 100% 함유로 식약처 1일 영양성분 기준치 18%의 단백질을 충족시킬 수 있는 산양유 단백질도 함께 준비해 엄마, 아빠에게 각각 선물했다. 엄마의 영양섭취를 위한 균형영양식 장기간의 입원이 처음이기도 했고 아무리 맛없다고 해도 그래도 먹을만하겠지 싶었던 병원밥은 손맛좋은 엄마에겐 굉장히 힘든 경험이었다. 덕분에 매일 식사량을 체크해야할 정도라 우유, 두유 등 식사 대체 식품들을 구입하기도 했었는데 그마저도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그럴 때 구세주처럼 나타나준 것이 바로 닥터더케어 균형영양식 곡물맛 :) "균형 ...

광대에 기미 주근깨가 생겼고 점점 진해져 귀여워보이는 수준을 뛰어넘었다. 외출 시 화장은 잘 안하는데 요즘은 내가봐도 민낯은 예의가 아닌 것 같아 나갈 때마다 최소한의 시간으로 메이크업을 하는데 기미 주근깨를 가리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 바로 커버력 좋은 쿠션팩트다. 마침 사용하던 쿠션이 다 떨어져갔고 기미 주근깨가 가려지지 않아 컨실러를 꼭 같이 사용했어야 했는데 디어글램 쿠션팩트를 만난후로 컨실러 안녕~ 디어글램 쿠션팩트 사용 전후 "커버력 정말 끝내줘요" 컨실러를 사용하지 않고 쿠션팩트 하나로 피부 메이크업을 끝낼 수 있어 시간이 단축되니 눈화장도 할 수 있고 커버력이 좋으니 광대에 있는 기미 주근깨도 말끔해졌다. 커버력도 좋지만 촉촉한 수분광채로 형광등이 반사될 정도다. 커버력이 좋은 쿠션팩트는 대부분 매트한 것이 특징인데 디어글램 커버쿠션은 수분감을 가지고 있는 새미매트로 나에게 아주 딱 맞는 쿠션 :) 7시간 후 화장을 안하다 버릇하니 또 다른 특징은 중간에 수정화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외출할 때 쿠션팩트를 챙기긴하지만 가방에서 꺼내지 않고 어느정도 괜찮다 싶으면 고치지 않는데 7시간이 지나도 무너짐이 없었다. 다만, 내 피부가 악건성이라 수분감은 사라졌지만 이 부분은 중간에 미스트를 살짝 뿌려주면 해결되더라~ 21호와 23호가 판매중으로 얼굴이 핑크빛이 돌고 하얀편이라면 21호, 나처럼 노란끼가 돌고 까만편이라면 ...

엄마의 2주간 입원생활이 끝나고 퇴원하는 날, 병원밥을 힘들어하던 엄마 때문에 매 식사 때마다 뭐하고 밥을 먹어야하나 고민하는게 일이였는데 퇴원하고 나오니 선택지가 너-무 많았다. 막 점심시간이 시작될 무렵 퇴원해서 점심은 당연히 외식으로 결정했고 최근 병원 앞에 오픈한 짬뽕집에 방문했다 실패한 아빠의 에피소드를 생각하다 엄마, 아빠가 모두 추천하는 "금룡"에 방문했다. 여주 터미널 뒷골목에 위치해 이마트, 여주 아울렛과도 거리가 멀지 않고 매장 앞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자차 이용도 편리한 여주 중식당. 자꾸 빨리가야한다고 재촉하는 아빠, 왜그런가 했더니 매장 앞 주차공간이 넓지않아 손님이 몰리는 식사시간은 다른 곳에 주차하고 좀 걸어가야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특히 주말은 사람이 많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 해주시고요~:) 전반적인 분위기가 중국스러웠다. 여주에 이렇게 제대로 중국느낌을 내면서 맛있는 집이 있었다니.. 좀 놀라우면서 진시황 유물전을 보는 느낌이었다. 신라, 롯데 호텔에서 일한 35년 경력 셰프라니 기대가 되면서 포스팅하려고 후기를 찾아보니 룸 테이블도 있어 상견례를 했다는 사람도 있고 엄마도 친구분들 모임은 여기서 자주 개최한다고 했다. 묘~하게 촌스러운 것 같지만 촌스럽지 않은 것이 중국집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대로 실현시킨 것 같다. 한끗만 어긋났다면 촌스러웠을텐데 그 한끗을 잘 지켜내 들어가면서부터 기대가...

반곱슬에 말총머리로 매직을 해도 한 달이면 다시 부시시 해지기 때문에 미용실은 못해도 두 달에 한번은 방문해야 하는데 마침 하고싶은 머리 스타일이 생겼다. 늘 했던 볼륨매직, 매직 말고 좀 더 과감한 변화를 주고싶어 머리길이를 중단발로 정리하고 c컬펌을 예약했다. 딱 어깨길이로 자를 예정이라 일자 매직을 넣기엔 촌스러울 것 같아 c컬펌에 매직포함이 있어 바로 고고싱 :) 치렁치렁 긴머리일 땐 포니테일로 바짝 높게 올려 묶었는데 그럴때마다 잔머리가 삐쭉삐쭉 올라오고 영 깔끔한 이미지를 얻을 수 없었다. 첫 인상을 좌지우지 하는 것 중 가장 크게 작용하는게 바로 깔끔한 헤어스타일! 그래서 묶지않고 차분하게 보일 수 있도록 뿌리부터 중간까지는 매직으로 펴주고 끝라인은 c컬펌으로 볼륨감을 살렸다. 아르결 강남점은 강남역에서 도보 3분으로 오후에 역삼에서 약속이 있었고 약속장소랑 걸어서 6분 거리라 위치도 너무 좋아 바로 네이버 예약 고고싱! 예약시간 3분 남겨두고 도착했다. 뷰티샵은 시간약속이 생명이라 늦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미리 도착하니 마음이 오히려 편했고 기다리는 동안 들고다니는 책도 잠깐 읽을 수 있어 좋았다. 매장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시끄럽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라 마음에 쏙~ 더듬이처럼 붕 떠오르는 앞머리도 아닌 이상한 잔머리.. 묶어도 깔끔해보이지 않고 지저분한 것이 영 마음에 안들고 이제 긴머리가 촌스러워 보이더라구.. ...

네일샵 발길을 끊은지 대략 1년이 넘어가는 것 같다. 관리를 받을 땐 좋은데 벗겨낼 때 귀차니즘이 발동해 할까말까를 꽤 망설였는데 문득 요즘 내 쳐지는 기분을 전환시켜주기에 좋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예약한 면목동 네일이지. 집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있고 오며가며 봤는데 매장 인테리어도 깔끔✨️ 동네에서 네일샵 가게되면 여기 한번 와봐야지 하고 위치만 기억해둔 탓에 네이버 지도로 상호확인 후 예약 :) 하필이면 이렇게 비가 많이 내릴일인가. 신발이 젖을정도로 내리는 비에 살짝 기분은 다운됐지만 오래간만에 큐티클 제거하고 원하는 컬러 입힐 생각에 신남신남! 네일샵만 운영하는 줄 알았는데 샵인샵으로 운영 중이다. 매장 안쪽에 아치형 문 너머 베드가 있는, 네일도 받고 속눈썹 펌도 네일이지에서 한큐로 끝낼 수 있다. 현재는 사장님 혼자 운영 중이나 기존 2인 체제였고 조만간 다시 2인 체제가 될 예정이라는 네일이지. 일단 조명도 밝고 매장 인테리어도 깔끔해 마음에 들었다. 어딜가든 인테리어 따지지만 그중 네일샵은 간판부터 전체적인 분위기를 살펴보는게 그 분위기가 사장님의 네일아트 센스와도 연결되더라. 간판이 촌스럽고 매장 인테리어도 그런곳은 내가 원하는 결의 디자인이 나오기 어렵더라구. 시각적인 작업이기 때문에 이 센스 중요하다 :) 네일샵에서 만들어둔 오늘의 네일 팁이 붙어있는데 난 딱 하나, 원컬러에 버건디를 생각하고 방문했기 때문에 다른...

최근 먹은 외식메뉴 중 너무 만족스러웠던 뜨끈한 만두전골을 소개하려고 한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 속까지 데워줄 수 있는 전골 국물요리가 먹고싶어 찾아보다 발견한 대동면옥의 시즌메뉴, 버섯만두전골 :)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 싶었는데 강릉 주문진에 본점을 둔 막국수 맛집으로 하남 감일동에 직영점이 오픈해 가까운 거리에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주말 외식은 편리하게 주차가 가능한 장소를 선호하기 때문에 제일 먼저 확인하는데 대동면옥은 서울에서 10분거리로 가까우면서 외곽은 외곽이라 주차장도 넓-고 쾌적하다. 네이버 플레이스에 막국수 보다 내 마음을 흔들었던 것은 바로 "만두전골" 나이들더니 입맛도 변하는지 맑은 국물이 나의 구미를 당기게 하는구나 싶으면서 메뉴판 비주얼이 예사롭지 않았다. 겨울특선 기간 한정판매로 딱 지금 이 순간에만 즐길 수 있는 메뉴라는게 매력적인 만두전골~:) 만두전골만 보고 달려왔는데 수육맛집 입간판을 보니 이것도 놓칠 수 없겠구나 싶어 메뉴가 추가됐다. 주말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이라 붐비는 시간은 피해 웨이팅은 없었는데 매장 앞 캐치테이블과 대기공간이 마련된 것을 보니 이곳.. 웨이팅 맛집이구나? 모던 인테리어, 여기 막국수집 맞나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내가 생각했던 막국수집과는 다른 인테리어 컨셉, 내가 좋아하는 그린 컬러가 더해져 시작부터 마메두로~ 깔끔한 화이트에 짙은 우드로 따뜻한 느낌에 넓은 규모로...

남자들은 왜 그럴까, 건강을 위해 늘 영양제를 챙겨주는데도 먹기 귀찮아 하고 식전, 식후 먹어야 하는 타이밍이 있는데 그것 하나도 지키질 않는다. 그렇지 않은 남자들도 있겠지만 이 모든 것에 부합하는 나의 남자친구.. 예쁘게 통에 일주일치를 담아주지만 제대로 비워진 날이 없는 걸 보고 챙겨줄 필요가 없구나 하면서 포기하던 찰나 익스트림에서 남자 올인원영양제가 출시했다는 나이스한 소식!! 익스트림은 가수 김종국님을 모델로 남자들의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라인업을 출시했고 최근 여성들을 위한 효소까지 다방면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중 나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회사 노바렉스와 협업한 올인원영양제로 22종 성분을 1포에 담은 익스트림 올인원 포 맨! 22종의 성분은 모두 식약처 기능성 인정 성분에 독일, 영국, 스위스, 프랑스, 캐나다 등 전 세계에서 꼼꼼히 찾고 엄선하여 선정한 글로벌 고품질 원료를 사용했다는 것도 마음에 쏙~ 간, 눈, 혈행,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까지 1포에 모두 담겨져 있는 올인원 포 맨은 익스트리머 야구선수 김혜성 선수도 챙겨먹는 영양제로 비오틴까지 함유되어 있어 활력증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박스를 열었을 때 바로 영양제가 보일거라 생각했는데 한번 더 꺼내야 하는 구조로 개별 포장된 30포의 영양제를 만날 수 있었다. 귀차니즘이 아무리 심해도 식후에 한 포 뜯어서 툭~ 털어 ...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아픔에 무딘 스타일이다. 조금 아픈건 엄살을 피워도 열이 40도에 육박하고 누가봐도 심각하게 아파보이는 것에는 의연해지고 크게 아프지 않다고 말을 하는 청개구리 같은 스타일이다. 그리고 나는 많이 아파본적이 없었다. '통증'이라는 단어에 내가 경험해 본적이 없으니 그게 얼만큼의 고통인지 전혀 모를 때 나에게 통증이 찾아왔다. 24년, 허리치료 받으면서 점점 나아지고 있구나 했지 '허리통증'의 발병은 벌써 1년이 넘었다. 2023년 09월 : 세수하다 허리를 삐끗,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아픔으로 동네 정형외과 방문, 주사치료 2023년 10월 : 주사치료 후 말끔하던 허리를 또 삐끗, 동네 정형외과 방문, 1개월 사이에 다시 방문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여 정밀 치료 권유 2023년 11월 : 못움직일 정도는 아니지만 허리의 통증이 지속되었고 앉았다 일어나면 허리를 펴는데 5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점점 걷다보면 괜찮아짐. 하지만 장시간 걸으니 허리를 펼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이 몰려옴. 그럴 땐 쉬어주면 됨 2023년 12월 : 몸이 틀어짐을 인식, 오른쪽으로 골반이 올라갔고 거울로 봤을 때 틀어짐이 보일 정도로 심각해짐 2024년 01월 : 가만히 앉아있어도 허리통증이 올라와 회사 근처 병원 방문, MRI 권유 받고 뛰쳐나옴, 통증의학과 방문, 척추측만증인지 협착증인지 3번, 4번이 조금 튀어나왔다고 함. 신경...

피부가 건조한 사람들은 습도가 낮아지면 바로 알아차릴 수 있는 건조함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이럴 때 검색어도 급증하는 것이 바로 고보습바디로션 추천일텐데 올해도 어김없이 나에게 찾아와준 떼르디 바디케어 세트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많고 많은 바디케어 제품 중 떼르디를 소개하는 이유는 딱 하나, 이 브랜드는 유해 물질 및 인공향료를 사용하지 않고 식물 추출 에센셜오일을 블렌딩했기 때문이다. 즉, 나처럼 악건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겐 오일리한 바디로션이 필요한데 식물 추출 에센셜오일을 블렌딩 했다고 하니 합격이요~ 자극과 트러블을 일으키는 인공 화합물을 최대한 배제하고 몸에 친화성이 높은 자연 성분 제품으로 피부 건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안써볼 수 없지! 바디워시와 바디로션 개별 구매도 가능해 원하는 품목을 선택할 수 있지만 악건성 피부 보유자들은 알 것이다. 요즘처럼 습도가 낮아지고 건조한 바람이 부는 날씨에는 바디워시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피부 수분을 빼앗아가는 바디워시를 사용한 경우 고보습 바디로션을 여러 번 발라줘야 피부가 그나마 수분을 유지하기 때문에 바디워시도 떼르디로 pick! 구매후기에서도 찾아볼 수 있듯이 지금까지 사용해본 바디케어 제품과는 다른 레벨의 제품인 것 같다는 의견과 사용 후 촉촉함이 느껴진다는 후기를 보니 더욱 믿음이 가는 떼르디 펠리즈 워시. 코코넛에서 유래한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

찰랑이는 머릿결을 유지하겠다는 의지와 달리 헤어스타일을 바꾸고싶은 욕망은 사라지지 않았다. 참고 참다 중단발로 자르고 C컬펌을 했는데 열펌이 들어가니 역시 감고 나오면 모발 끝이 까끌거린다. 하지만 걱정 할 필요없지! 나에겐 아론샵 헤어트리트먼트가 있으니까~ 아론 실크 리페어 트리트먼트는 1,000ml 대용량으로 이미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또 협찬 받으니 기부니가 죠차나~ 아론샵 샴푸&트리트먼트 라인 중 누구에게나 추천하지만 특히 모발이 긴 여성, 극손상모가 사용하면 더욱 도움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이미 사용해본 경험자로서 이야기 하자면 샴푸만 해도 머릿결이 부드러워 가끔 헤어트리트먼트를 잊게되는데 트리트먼트까지 겸해지면 물미역을 느낄 수 있는 헤어제품이라는 것! 영양공급을 위한 헤어팩으로 극손상부터 홈케어용으로 딱 알맞고 짐승용량으로 마음껏 펌핑해도 다른 트리트먼트에 비해 사용기간이 길다. 다들 경험해봤겠지만 모발이 긴 여성들은 이제 좀 쓸만하다 싶으면 어느샌가 헤어트리트먼트가 제대로 나오지않고 버벅이는데 이게 기간이 짧으면 굉장히 신경쓰이고 짜증난단 말이지! 하지만 아론샵 헤어팩은 문제없지 :) 포장을 뜯자마자 퍼지는 은은한 향, 일단 아론샵 극손상 헤어팩 향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맡으면 기분 좋아지는 향이고 막상 머리를 감고 나오면 향수처럼 퍼지지는 않지만 은은하게 타고 나오고요~ 크림 제형으로 만지면 부드러우면서 쫀쫀한 느...

우리집에 온 지 벌써 2주가 되어가는 PN풍년 에어벤티 가열식 가습기 DX. 2주 사용해 본 후기를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습도 40%도 안나오는 건조한 우리집은 매일 하루 한 번 물을 채워야 함. 따뜻한 수증기가 올라오기 때문에 난방에 도움 됨. 세척이 정말 간편해 이 부분이 만족도가 가장 높음 최근 설정을 기억해 물 보충 후 다시 설정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외형도 밥솥처럼 생겼는데 뚜껑을 열면 더 밥솥같은 우리집 가열식 가습기 에어벤티는 그동안 사용한 일반 가습기와는 다른점이 많았다. 대용량이 될 수 없는 시스템적인 문제로 비록 매일 하루 한 번 물을 채워줘야하지만 그 수고로움도 귀찮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은 물 채우는 것도 간편하고 그외에 장점이 너--무 많기 때문이지!! 물보충 간편하게 그동안 사용한 가습기는 대부분 길다란 원통형으로 물보충을 하기 위해선 수조통을 분리해서 들어야하는데 그럴때문 늘 어김없이 발생하는 문제가 물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통에 있는 물을 빨아들여 수증기로 분사시켜주는 그 중심부에 물이 고여있기 때문에 물을 채울 때 빈 생수통을 사용해서 보충하거나 혹은 마음먹고 이동경로에 수건대고 옮기는 작업을 해야하는데 우리 에어벤티는 그럴 필요가 없다!! 뚜껑을 열면 물받이가 있어 물이 떨어질 위험도 없고요~ 늘 자고 일어나면 물부족인 상황이라 이미 내솥이 차분하게 식었을 때 오픈할 수 있다. 작동 직 후 물부족...

비슷한 이름이 많아 헷갈릴 수 있지만 메디힐만큼은 정확하게 기억하는 이유, 바로 마스크팩 퀄리티가 극찬에 극찬을 더해도 될 수준이기 때문이다. 올리브영 13년 연속 마스크팩 카테고리 1위에 빛나는 브랜드로 주변에서도 메디힐 이야기하면 바로 '마스크팩 좋잖아~' 라는 말이 바로 나오는데 직접 써보면 그말에 완전 동의! 나도 동의! 메디힐 팩은 피부타입&피부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데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 흔적 리페어는 [흔적진정]이라는 키워드가 어울리는, 수분은 채우고 잡티흔적까지 지워주는 마스크팩이다. 이외에, 진정과 유수분밸런스에 효과적인 "티트리 에센셜 마스크팩" 촉촉한 피부를 만드는 72시간 수분잠금 "히알루론산 워터마이드 에센셜 마스크팩" 저분자 비건 콜라겐을 담아 탱탱한 피부를 만드는 "콜라겐 에센셜 마스크팩" 환한 피부톤과 잡티, 미백까지 케어 가능한 "비타 에센셜 마스크팩" 고농축 식물성 오일을 담아 보습부터 영양까지 채운 "플라센타 에센셜 마스크팩" 이중에서 내가 메디힐을 처음 경험했던 것은 콜라겐 에센셜이었고 마데카소사이드가 두 번째 :) 단점을 꼽자면 마스크팩 이름이 너--무 길다는건데 피부에 도움이 되는 메인성분의 진액을 담은 것을 표현해 제품명만 봐도 어떤 피부고민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있다. 이름이 길어진 이유 중 하나, 기존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팩에서 마데카소사이...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지만 이상하게 그 분야만큼은 의지박약이 되버리는 나. 구글 드라이브에 몇 년 전 사진이 추억 둘러보기로 뜨는데 지금 내 얼굴과 사뭇.. 많이 달랐다. 갸름했던 내 얼굴, 지금은 투턱에 광대에 붙은 살로 얼굴이 점점 옆으로 퍼지는 현실에 얼굴라인이라도 관리하자 싶어 브이라인 마사지기 아르망 FM(Face Maker)을 준비했다. Before&After 서론을 읽다 '아니 다이어트를 하면 되지 무슨 마사지기?' 라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Before&After를 먼저 준비했다. 에스테틱에서 윤곽관리 받아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얼굴에 울퉁불퉁한 라인부터 붓기제거, 리프팅, 림프순환을 위해서는 마사지가 꼭 필요한 법인데 에스테틱처럼 누가 해줄 수 없으니 집에서 괄사마사지기로 내가 직접 관리하자는 것이 이 포스팅의 목적!! 그렇다면, 괄사마사지는 무엇을 선택해야하냐 라는 생각이 들텐데 지금부터 내가 요즘 애정하며 사용중인 "아로망 FM 괄사마사지기"를 소개하겠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요즘 트렌드다 싶은 뷰티템은 꼭 한번씩 해보는 타입으로 괄사마사지기도 나무로 만든 것부터 도자기까지 지금까지 4개 브랜드를 사용해봤는데 아로망이 단연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다. 아로망은 바디 괄사마사지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 브이라인 마사지기도 당연히 신뢰가 높았고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얼굴 전용 두께감 ...

새치염색 전후 평생 젊을 줄 알았던 흰머리 하나 없던 아빠의 머리에도 흰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염색을 한번도 해본 적 없던 아빠는 머리길이도 짧으니 굳이 염색할 생각을 안 했는데 셀프염색약 물염색이 출시했다는 소식!! 처음으로 염색을 해보기도 하고 머리길이도 짧아 미용실에 가서 염색을 하기엔 좀 비효율적인데 홈쇼핑 3사 판매 1위, 누적 판매량 3,000만개 판매 돌파한 씨드비 셀프염색약으로 관리 시~작! 올리브영,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 되어 가까운 집 앞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씨드비물염색은 37년 경력 및 기술력을 토대로 '물염색'을 최초로 개발한 제조사다. 그렇다면 물염색이란 무엇일까? PPD(파라페닐렌디아민)과 암모니아가 들어가지 않은 염색약으로 염색할 때 따라오는 눈시림, 따가움이 없고 물에 가루파우더를 섞는 제품이 바로 물염색!! 시중에 셀프염색약 다양하게 판매하는데 굳이 왜 씨드비물염색을 선택해야 하냐 묻는다면, 이유는 딱 하나다. 새치염색은 염색 간격이 짧기 때문에 강한 염색약을 사용할 경우 두피와 모발 손상이 발생하는데 순수 물과 자연유래 허브 컬러 파우더를 섞는 씨드비 물염색은 두피와 모발 손상이 없다는 것! 그게 바로 이 제품을 추천하는 이유다. 여기에 국내 비건 인증 완료로 비건 염색약인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ㅎㅎ *동물 유래 원료를 이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실시하지 않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