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이뽑기
2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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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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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이뽑기 실로 이빼기 많이 흔들린다면 도전!

집에서 이뽑기 실로 이빼기 많이 흔들리고 있다면 도전하세요!!! 우리 둘째 앞니가 하나만 빠졌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 옆에 치아도 열심히 흔들리기 시작 하더라고요. 치과 가서 빼줘야겠다 생각 했지만 이날 저녁에 보니까 엄청 덜렁덜렁 거려서 조금만 힘을 주면 톡 하고 뽑힐 것 같길래 아이에게 집에서 실로이빼기 해보자며 살살 어르고 달래보았어요 ㅎㅎ 본인은 치과에 가겠다고 했지만 어린이치과... 칭구들이 항상 많아서 이정도 치아가 덜렁덜렁 흔들릴 정도면 굳이 그 고생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어가지고 엄마가 안아프게 빼준다며ㅋㅋㅋ 소근소근... 그랬더니 무슨 마이쮸로 이뽑기 해보고 싶다길래 알겠다고~~ 그걸로 뽑히면 참 좋겠다 싶어서 도전을 해보았는데요 ㅠㅠ 한번에 마이쮸로 뽑혔으면 집에서이뽑기 할 때마다 무조건 앞으로는 마이쮸로 했겠지만...... 아이 이만 아플뿐 실패.... 결국은 아프기만 하고 못뽑아서 실을 찾아왔어요... 실을 흔들리는 치아에 묶어서 뽑으려고 했는데 아이가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다고 눈물도 글성글성.. 엄마 하기싫다고...ㅠㅠㅠㅠ 치아가 앞뒤로 마구 흔들리고 엄지로 툭 밀면 뽑힐것 같은데? 싶으면 실로이빼기 어렵지 않거든요.. 집에서 이뽑기 한번 해보고 나면 편하고 쉬워서 어금니 아니면 진짜 할만한데... 암튼 많이 흔들리고 있을때라 실로 치아를 잘 단단히 묵어놓고 확 잡아 당기니 툭 하고 빠졌어요 밥먹고 간식먹...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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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이뽑기 많이 흔들리면 가능해요

아이가 어렸을때는 나중에 유치가 흔들리면 집에서 실로 뽑아줘야겠다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진짜 뽑힐때가 되서 흔들리기 시작하니 도저히 직접 집에서 이뽑기 할 엄두가 나질 않더라고요... -_ㅠ 그래서 처음에는 치과를 다녔었답니다.. 근데 치과 한번씩 갈때마다 이 뽑는건 1초도 안걸리는데 대기도 너무 길고 아이도 힘들어해서 나중에는 집에서 뽑아보자 싶었어요 집에서 흔들리는 유치를 처음 뽑기로 했을때 남편도 저도 아이도 셋다 얼마나 긴장이 되던지... 근데 막상 한번 뽑아보니 너무 간단해서.. 이제는 아이가 그냥 아빠가 뽑아달라고 먼저 이야기 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집에서 이를 수월하게 뽑으려면.. 일단 유치가 많이 흔들려야 해요 대게 7살 정도가 되면 턱이 자라고 서서히 유치 뿌리가 흡수되며 영구치가 나올 준비를 하게 되는데요 유치의 뿌리가 많이 녹으면 녹을 수록 더 많이 흔들리게 되는데 많이 흡수가 되어 진짜 손으로 흔들었을때 '와 이거 쉽게 뽑을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흔들리면 집에서도 유치뽑기 가능! 저는 치아 안쪽으로 삐뚤게 영구치가 올라오고 있을때나 많이 흔들리지 않는 상태인데 너무 불편해하면 치과를 가서 뽑고 아이가 많이 불편해하지 않으면서 엄청 흔들리면 집에서 뽑아주고있어요 그래봐야 몇번 안되지만..;ㅁ; 이번에 뽑을 유치는 진짜 많이 흔들리기도 했고 거의 앞으로 누워있더라고요 손으로 뽑아도 뽑힐정도라 더 미루지 않고 뽑기로...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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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집에서 이뽑기 성공

얼마전부터 앞니 하나가 흔들리기 시작했는데 아직 그다지 많이 흔들리진 않아서 뽑을 시기가 아닌거 같아 좀 더 지켜보고 치과에 데려가려고 했는데요 어제 저녁을 먹다가 흔들리다 못해 피가 나서 지금 당장 뽑아야겠다 싶더라고요.. 이대로 그 다음날 학교에 갔다간 점심도 제대로 못먹고 너무 신경이 쓰일것 같았답니다 ㅠㅠ 영구치가 생기면서 유치의 뿌리를 흡수해 점점 사라지기 때문에 흔들리는건데 흔들림의 정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뽑았을때 피도 덜 나고 아픈것도 덜한거 같더라고요 암튼 이번에는 진짜 손으로 뽑아도 뽑힐 정도라 집에서 이뽑기 성공할 자신감이 뿜뿜 이였어요 그 전에는... 저도 겁이 많고 남편도 겁이 많아서 그냥 전문가에게 맡기자는 입장이였네요 ㅎㅎㅎ 집에서 이뽑기 난생 처음이라 실로 뽑아보자고 했더니 싫다고 아주 난리더라고요... 진짜 톡~ 하고 건들면 툭 하고 빠질꺼 같은데..ㅠㅠ 이대로 학교 보냈다간 안될꺼 같은 느낌적인 느낌 때문에 이날 끝장을 봐야겠다 싶은 마음이 마구마구 들었답니다 그래서 어르고 달래고 오늘 흔들리는 앞니 뽑으면 받아쓰기 공부도 쉬어도 된다고 설득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차라리 공부를 하겠다고 하더니 친한 언니가 전화로 별거 아니라고 응원도 해주고 설득을 도와줘서 드디어 허락을 해줬어요. 아무래도 깔끔하게 해야될것 같아서 일단 양치를 하고 실은 새걸 꺼냈어요 이를 뽑고 난 뒤에는 멸균거즈를 물고 있게 해주면 되는...

202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