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노르웨이의 숲 책 줄거리 시대상 무라카미 하루키 안녕하세요! 도서 인플루언서 때굴짱입니다. 20년 만에 다시 꺼내어서 읽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 원제 노르웨이의 숲>을 소개합니다. 이 소설은 제가 20대 후반에 읽고 '이거 엄청 야한 소설인데?'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두 번의 강산이 변하고 도서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에 있긴 하지만 '야한 소설'이라는 생각은 역시나 변함이 없긴(?) 하지만 주인공 와타나베가 겪고 있는 복잡한 감정들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하고 공감할 수가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주관이 다르듯 고통의 시점이 다르며, 얽힌 실타래처럼 복잡한 성격도 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와타나베처럼 10대 - 20대에 혼돈의 감정과 현실의 모순을 알아챌 수도 있고, 저처럼 현실에 순응하고 안주하다 뒤늦게 혼돈의 상황을 깨닫고는 정신을 못 차릴 수 있는 사람도 있을 거라 생각듭니다. 성장은 단순히 얻어 낼 수 있는 게 아님을 알고 이겨내야 함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라는 생각 역시 가져 봅니다. 상실의 시대(원제: 노르웨이의 숲) 저자 무라카미 하루키 출판 문학사상사 발매 2010.07.20. 상실의 시대 (원제: 노르웨이의 숲 ) 시대상 *경제, 정치, 문화, 음악, 세대별 차이 등 카오스 그 자체인 시대.(무라카미 하루키는 서문에서 '멀미나는 시대'라고 표현) 1960년대 후반 일본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