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오래간만에 수리산 다녀왔어요. 멀지도 않은데 참 오래간만,,, 둘레길만 내내 걷다가 이번에 슬기봉, 태을봉, 관모봉 종주했어요. 수암봉까지 가기에는 무리인듯 해서 세봉만 다녀왔답니다. 오래간만에 등산 같은 산행 한것 같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힘들좀 들고, 땀도 많이 흘리고,,, 하지만 기분 최고 ^^.ㅎㅎㅎ 정상의 조망뷰는 관모봉이 역시 최고로 좋은듯 하고, 오래간만에 갔더니 중간에 테크로 만든 길도 보였고, 병풍바위는 위험해서 우회길도 만들어 놓고~~ 변화가 좀 있더라구요. 수리산 능선길 예전보다 다니기 좋게 정비해 좋았어요. 서울근교등산 수리산 ; 수리역 ~ 능내정 ~하늘정 ~ 슬기봉 ~ 태을봉 ~ 관모봉 ~ 수리약수터 요즘에는 산행 4~5km 정도? 6km 넘은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는 거의 훈련.ㅋㅋㅋ 한라산 백록담을 보기 위한 노력이에요. ^^ 수리산역을 들머리로 시작~~~ 처음에 워밍업 하기 좋게 숲길 걸으며 동산 오르듯 시작했어요. 슬기봉 오를때 힘들고, 관모봉에서 내려올때 가파른,,, 하산은 조심해야하니 체력 분배 해야합니다. 수리산 가던날 날이 참 좋았어요. 기분좋게 출발~~~~ 수리산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도장초등학교 쪽으로 좀 걷다보면 오른쪽으로 수리산 올라가는 계단이 보여요. 517동 앞을 지나갑니다. 능내정 가는 길이에요. 수리산이 인기 많아서 이쪽으로 갈때 사람들이 많아 길 찾기 쉬워요. 능내정까지는 둘레...
38추석 연휴가 되면 해마다 하루 이상은 산행을 하게 시기가 그래서 인지라 가족산행을 하게 됩니다. 평상시에도 하는 산행이지만 연휴가 길기도하고, 먹기도 많은 먹은지라 필수로 하게 되는것 같아요. 서울 근교 수리산은 군포시 산본에서도 올라갈수 있고, 안양 명학쪽에서, 안산쪽에서도 등산코스가 있는데, 이번에는 안산에서 올라가는 쉬운 등산코스 수암봉을 정했어요. 초보 등산코스로 좋은 길로 빠르게 다니시는 분이라면 왕복 1시간 반이면 가능할것 같네요. 가족산행 코스라 이라 살짝 우회하는 느낌으로 편안하고 길로 다녀왔는데, 왕복 두시간 정도 걸렸어요. 수리산 수암봉 등산코스 등산갈때마다 트랭글 어플을 이용하는데, 우리가 걸었던 코스가 그대로 기록에 남아서 보기 쉬워요. 내려올때는 수암약수터가 있는 쪽으로 내려왔는데, 계단이 있기는 해도 걷기는 괜찮았어요. 가족산행코스로 좋았던 수리산 수암봉 두시간 정도 걸렸고, 휴식시간은 20분 정도인데 앉아서 쉬는 시간이 나온 거구요, 중간중간 잠시 서서 1~2분 정도씩 쉬는 것은 담겨있지 않은것 같아요. 인기있는 등산코스인지라 주말에도 늘 공영 주차장은 꽉 차는 편인데, 추석 연휴라 그런지 더 많은듯합니다. 겨우 주차를 해결하고 바로 수암봉으로 출발~~~ 오른쪽으로 멀리 수암봉이 보이고, 주차장 입구쪽에 등산입구가 있답니다. 중간에 길이 여러군데라 수암봉 방향 표시가 있기는 하지만, 짧은 코스는 그만큼 가파...
38요즘 날이 좋아서 둘레길 걷기 좋아요. 등산을 해서 산 정상에 올라 내려다보는 뷰야 말할것도 없이 좋지만 요즘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산행은 못하고 몇시간 짬내서 둘레길 조금씩 걷고 있어요. 요즘 산에 가면 초록잎이 많이 올라와서 보는 눈도 시원하고, 마음도 편안해지는게 힐링이 따로 없다 싶은데요, 일주일 전 사진이니 지금은 더욱 풍성한 나뭇잎들이 반겨줄것 같아요. 수리산 둘레길 풍경소리길 걷다가 보았던 야생화들이에요. 개벌꽃, 변산바람꽃, 제비꽃.... 길 가장자리에 수줍게 피어 있는 꽃들을 발견하고 담아봤어요. 모든 꽃을 다 보거나 찍지는 못했지만, 역시 봄은 봄이에요. 여기저기 꽃들이 만발 하던데, 산길이이서 다른 곳보다 조금 늦게 만개한 벚꽃들이 있었고, 이제 조금 더 있으면 철쭉도 만개할듯 해요. 한껏 기다려지는 수리산 둘레길 풍경소리길 임도랍니다. 임도오거리에서 갈치저수지쪽으로 가는 길이 철쭉동산처럼 엄청 많아요. 수리산 둘레길 ; 군포시 중앙도서관 임도 - 풍경소리길 - 임도오거리 - 갈치저수지 방향 임도 우리는 중앙도서관에서 시작, 임도오거리에서 덕고개(갈치저수지)쪽으로 내려가는 임도까지 이곳을 왕복했어요. 길이 힘들지 않고, 주변에 꽃이며 나무들이 많아서 걷기 좋았답니다. 길이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는 분들도 많고, 가족들과 반려견과 함께하는 분들도 많아요. 두시간 정도면 왕복 가능하지만, 우리 걸음이 빠를수도 ...
